여름의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듯 맑은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리조트 풍 주거지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밴쿠버 아일랜드 팍스빌 근처 딮 베이(Deep Bay)에 있는 오션 프론트 주거지 라이트하우스 랜딩 에스테이츠(Lighthouse Landing Estates)가 세인들에게 주거개념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 하고 있다.

라이트하우스는 수풀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지역에 설계에서부터 완성까지 세심한 마스터플랜에 의해 만들어지며, 일년내내 거주할 수도, 여름철 혹은 주말의 안식처로 쓰여질 수 있는 곳이다.

2채가 붙은 듀플랙스 스타일로 지어지는 라이트하우스 주거단지는 약 16에이커의 전용 공간에 산책로가 있는 수풀과 자연 연못 2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조금만 걸어 내려가면 해안가에 자신의 배를 정박할 수 있는 커뮤니티 마리나(Marina)가 있다.

라이트하우스의 외부는 공원과 같이 잘 꾸며된 조경과 30년 보증의 라미네이트 지붕, 자동문이 달린 이중차고, 가스 바비큐를 연결할 수 있는 파티오, 삼나무와 석재로 만든 입구 등이 고급 리조트를 연상시킨다.

내부는 2가지 색조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입구와 주방, 식당과 누크 등에는 나무마루가 깔리게 된다.

또한 고급스런 욕실에는 유럽풍의 욕조와 캐비닛, 바닥과 벽에는 수입 타일이 장식한다.

모자람이 없는 주방에는 최신 주방기기와 더블 스테인레스 싱크대, 할로겐 조명, 크라운 몰딩을 적용한 캐비닛 등이 들어선다.

또한 집안에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는 선반 및 클로짓, 진공청소 시스템이 갖추어 지고, 에너지 절약형 프로판 가스 벽난로와 고속 인터넷, 보안 시스템 등도 빠지지 않는다.

라이트하우스 주변에는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모래 해안가, 바다사자와 고래 등을 볼 수 있는 야생경관, 인정 넘치는 타운 등이 있으며, 연중 열리는 다양한 행사와 페스티발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야외 활동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데, 낚시의 경우 시누크, 사카이, 코호 등의 연어와 배를 타고 나가서 잡는 다양한 물고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골프장도 PGA 코스를 비롯해 해안가와 맞닿은 아름다운 코스가 즐비하며, 1시간 내에 8곳의 정상급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스킨 스쿠버, 윈드서핑, 카약, 스키, 하이킹, 산악 자전거 등 거의 모든 종류의 야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밴쿠버 아일랜드 제2의 도시 나나이모와 30분 거리인 라이트하우스 랜딩의 2베드룸과 덴 가격은 29만5000~35만6000달러의 가격대를 가지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www.lighthouselandingestates.com 1-800-663-2121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