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U대학의 유니버시티(UniverCity) 지구 안에 들어서는 신 타운하우스 ‘세레니티(Serenity)’는 지난 주에 분양을 시작해 인기리에 1차 분양을 마감하고 있다. 저·고층 콘도가 전부인 버나비 마운틴 정상의 유일한 타운하우스로 꼽히고 있어 4 베드룸(약 2000평방피트) 형이 분양되기를 기다리는 구매자가 늘었다. 이 곳 못지 않은 타운하우스 붐이 지금 버나비 카리부(Cariboo) 지역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버나비 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카리브 지역은 이미 타운하우스와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유동인구가 적은 안정된 주거 지역으로 한인 이민자들 사이에서도 제법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카리브 로드를 따라가다 보면 16번가 우측으로 분양중인 ‘챈서리 레인(Chancery Lane)’이 있다. 넓은 뒷마당이 있는 4 베드룸을 포함하여 총 56가구가 들어올 예정이며 한인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적극적인 구매상담을 하고 있어 빠른 속도로 매매되고 있다.

또한 카리부 지역에 또 다른 종합주거단지가 계획 중에 있어 이 지역에 거주하기를 원했던 구매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폴리곤(Polygon)사가 시공을 맡은 이번 개발은 총 200가구의 저층 아파트와 200채의 타운하우스가 들어서는 버나비의 메이저급 프로젝트이다. 이번 토요일에 먼저 콘도를 분양하며 2006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도보거리에 스카이트레인 역이 있으며 1번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다운타운이나 트라이시티, 써리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주거단지 주변의 교통체증도 거의 없는 편이고 차량 소통으로 인한 소음공해 등이 적다는 것 그리고 한인 업소들이 밀집해 있는 노스로드 한인 타운이 자동차로 5분 거리 내에 있다는 것 등이 수요자들에겐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 다음 주에는 화이트 락 커뮤니티 개발 계획에 대해 다룹니다.

■ 자료출처: www.ledmac.com www.polyhomes.com http://www.city.burnaby.bc.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