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랭리 월넛 글로브 지역은 새로 집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항상 후보로 오르내리는 곳으로 주거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쇼핑센터, 레크리에이션 시설, 도서관 등이 있으며 불어 프로그램이 있는 기존의 학교 뿐 아니라 신생 학교도 만들어져 아이들의 교육여건이 좋은 편이다.
중산층 가정이 주로 거주하는 안전한 동네로 정평이 나있는 이곳은 2004년 기준 약 2만2000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주거밀집 지역이다.
매물로 나온지 두 달만에 거래가 성사된 월넛 글로브 지역의 단독주택(9145-207B St.)은 총 대지면적이 7072평방피트이고 메인층과 2층의 생활 공간에 방 4, 욕실 3, 벽난로 2개를 갖추었다.
실내공간의 총 면적은 3187평방피트이고 지하는 없는 이 집은 차고에 2대, 집앞의 4대 등 총 6대의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 1995년 지어졌다.
처음 이집은 지난 98년 매매가인 30만9000달러에 비해 20만달러가 넘게 오른 51만4900달러의 가격에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으나, 이후 1만달러를 내려 다시 공시를 했고 결국 64일만에 50만달러의 가격에 팔렸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50만9900달러/2005년 7월18일
거래체결가격 50만달러/2005년 9월5일
공시가격(2005) : 39만8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