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초부터 진행되어 온 웨스트 밴쿠버의 앰블사이드 타운 센터(Ambleside Town Centre) 확장개발 건은 위원회 및 주민 회의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더 큰 관심을 사게 되었다. 향후 진행에 대한 마스터플랜은 제출한 상태이며 내달 중에 그것을 두고 또 다른 회의가 있을 예정이다.
앰블사이드 타운 센터 개발 건에는 소매업 공간의 확장뿐만 아니라 주거용 빌딩을 건설하여 가구수를 늘리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유동인구의 규모를 증가시켜 상권 또한 활성화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여러 용도의 시립건물과 시민들이 한 곳에 모여 앉아 즐길 수 있는 광장도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마린 드라이브를 따라 14가와 18가 사이에는 3·4층 높이의 건물이 계획 중이다.
이 개발 건과 함께 진행되고 있는 앰블사이드 공원도 앞으로 확연히 다른 모습으로 바뀔 것이다. 일단 교통체증을 줄이고 다용도 편의시설(Multi-Use Beach Facility) 및 요트 클럽(Sailing Club)을 새로 건축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현재 이 개발을 두고 이달 16일 열리는 설명회를 통해 건설사 및 투자자 그리고 레스토랑을 운영할 주인을 찾으려 한다.
저층 건물들이 신축되면서 도심 풍의 갤러리, 레스토랑, 카페, 잡화점 등 고급 매장들까지 들어선다. 이 곳은 다양한 연령층의 구미에 맞는 주거 문화를 형성하고 명실상부 앰블사이드의 새로운 주거지로 다시 한번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 westvancouver.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