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 사이 BC주에서 가장 활발한 주택 건설활동을 한 주택 개발업체는 폴리곤 그룹으로 나타났다. 비지니스인밴쿠버지(BIV)는 1980년 창설된 폴리곤 그룹(Polygon Group of Companies)이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총 5541세대를 건설해, BC주에서 지난 5년새 활동이 가장 활발한 주택 건설업체로 선정했다.

이어 2위는 3323세대를 건설한 레딩햄 맥칼리스터(Ledingham McAllister), 3위는 2389세대를 건설한 콩코드퍼시픽그룹(Concord Pacific Group Inc.)이다.

1965년에 창업해 BC주 내에서 비교적 오래된 주택 개발업체 중 하나인 어니그룹(Onni Group of Companies)은 5년새 2308세대를 건설해 4위에 올랐다.

이어 2228세대를 건설한 러피 아키텍츠(Rafii Architects Ince), 2163세대를 건설한 크레시 디벨로프먼트그룹(Cressey Development Group)이 각각 5, 6위로 집계됐다. 7위부터는 1000세대 단위다. 1969년 창업한 월파이낸셜(Wall Financial Corp)이 1622세대를 건설해 7위가 됐고, 1546세대를 건설한 웨스트뱅크 디벨로프먼츠(Westbank Developments)는 8위다.

한인에게 비교적 인지도가 있는 아데라(Adera Development Corp.)는 1464세대를 지어 9위, 보사(Bosa Properties Inc)는 1396세대를 지어 10위로 집계됐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