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 홈 인스펙터 Cell:604-868-7344 Email: geoinspec@hotmail.com |
겨울철 난방시스템 점검하기
퍼니스 유지관리 : 매 2년에 한번씩은 난방시즌 시작 전 전문업체의 점검을 받는 것이 에너지 비용을 줄이며 난방 기간 중 고장으로 인한 불편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겠다. 점검 내용은 퍼니스 내부와 연소 통 청소, 송풍기 모터 오일 주입, 벨트 장력 및 균열여부 점검, 송풍기 날개 청소, 외부 공기 공급 관이나 안전장치 점검, 점화불꽃의 상태 확인 및 후드청소, 불꽃 감지장치의 점검, 그리고 제품 시방에 따른 조정 및 테스트를 실시하게 된다. 퍼니스 필터는 난방기간 중에 2개월에 한번씩은 점검해서 교체 또는 청소를 해줘야 하며 먼지가 꽉 차있을 경우 송풍기 모터에 과부하가 걸려 소음증가 및 내구연한을 감소 시키는 원인이 된다.
퍼니스 크기 : 일반적으로 퍼니스 송풍기는 추운 날씨에 거의 계속적으로 가동되는 것이 적정크기이며 간헐적으로 가동 되는 경우는 퍼니스 용량이 너무 큰 경우로서 연료 과다 사용의 원인이 되니 전문가한테 적정크기 여부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겠다. 그리고 추운 날 퍼니스가 계속 가동이 되는데도 설정된 온도까지 난방이 안 되는 경우는 퍼니스 크기가 집 규모에 비해서 작은 경우이다. 퍼니스 교체를 원한다면 전문업체와 상의하여 집의 규모에 맞는 적정크기의 퍼니스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난방 덕트 및 파이핑 : 덕트의 이음 부분에서 공기가 새는 경우는 덕트 테이프를 사용하여 막아주고 덕트 또는 온수 파이프가 난방 되지 않는 공간(Attic, Crawlspace, Basement)을 관통할 때는 보온재와 Vapor Barrier로 감싸서 결로를 방지해야 한다.
방열기(Radiator)와 레지스터 : 난방시스템의 터미널로서 라디에터, 컨벡터, 베이스보드 위에 쌓인 먼지와 덕트 내부의 먼지는 열 발산을 차단하여 에너지 효율을 저하시키니 주기적으로 진공청소를 해줘야 하며, 레지스터나 베이스보드 루버의 개폐장치를 조절하여 각방에 맞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이런 개폐장치가 없는 경우는 교체를 고려해보는 것이 좋겠다.
온수 라디에터는 해마다 각 라디에터 밸브를 물이 나올 때까지 열어 파이프내의 물 순환을 가로 막는 에어 포켓을 제거하도록 한다. 그리고 더운 공기가 나오고 들어가는 개구부를 가구나 커튼 등으로 막으면 공기가 정체되어 난방 효과가 떨어 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굴뚝과 연소통 : 매 난방시작 전 조적벽의 노후 정도와 균열여부, 연소 통이 새는지, 주변 후레슁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문제가 있는 곳은 신속히 보수를 한다.
온도조절기(Thermostat) : 설치위치를 거실 중앙에 위치하도록 하고 열이 발생되거나 찬 공기가 들어오는 근처는 피하는 것이 좋겠다. Zone히팅 일 경우 각 존을 구분 짖는 문을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관리 점검 사항으로서 회로가 접촉되는 부위의 먼지 제거, 수평설치 여부, 온도계의 정확도 여부, 실내가 버너의 가동여부에 따라 온도 차가 큰 경우는 Anticipator Mechanism 조절이 필요하게 되는데 퍼니스 서비스 시 점검될 사항 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