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규의 '오 마이 핸디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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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고문에 관하여

외출 시에 갑작스러운 정전으로 차고문이 열리지 않을 때에는 수동으로 차고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차고 천장 가운데에 달려있는 Garage Door Opener를 보면 손잡이가 달린 끈(Manual Release Handle)이 있다. 이 끈을 덜컥 소리가 날 때까지 잡아당긴 후 양손으로 차고 문을 들어올리면 생각보다 가볍게 열린다. 자동으로 동작될 때에 완전히 열린 높이까지 문을 열어 젖힌 후 차를 밖으로 꺼내고 다시 양손으로 차고문을 바닥까지 완전히 끌어내려 닫고, 다시 당겨보아 문이 안 열리면 제대로 닫힌 것이다.

차고문을 동작시켰을 때 완전히 닫히지 않거나, 마지막 닫히는 순간에 쿵 소리가 나는 것은 문 높이 조절이 잘 안되어 있는 경우인데, 매뉴얼을 참조하여 Door Opener 본체의 측면이나 후면에 있는 Limit Adjustment Screw를 조절하여야 한다. 하나는 닫히는 위치를, 또 하나는 열리는 높이를 조절하는 것인데 보통 나사 한바퀴가 5cm 간격이다.

리모컨이나 차고내의 스위치를 동작시켰을 때 갑자기 Garage Door Opener에 부착된 전등이 깜빡이면서 문이 닫히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두 개의 라이트빔 쎈서(Light Beam Sensor: Garage Door 양옆의 레일의 아랫쪽에 설치된 작은 카메라 같이 생긴 장치. 자동으로 문이 닫힐 때에 실수로 문 아래에 주차 된 차량이나 사람이 다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 1997년 이후에 생산된 Opener에는 대부분 부착되어 있으나 오래된 모델의 경우는 없는 경우도 있음)사이를 무언가가 가리고 있거나 쎈서에 무엇인가가 부딪쳐서 두 쎈서의 렌즈가 정확히 마주보고 있지 않을 경우이므로 고정나사를 조정하여 두 렌즈가 정확히 마주 보게 되도록 조정한 후 다시 닫으면 된다.차고 안은 항상 정리된 상태를 유지하여야 하며, 테니스공이나 고무공 따위를 차 전면유리에 닿을 위치에 끈으로 천장에 매달아 놓으면 항상 같은 자리에 주차 할 수 있다.

남의 집을 방문하였을 때 대부분 방문지의 드라이브웨이에 주차를 하는데, 이것은 예의가 아니다. 그 집 차량이 자유로이 출입할 수 있도록 드라이브웨이는 비워 놓아야 하며, 방문지와 이웃집 드라이브웨이 사이의 도로측면공간을 이용하시거나, 맞은편 두 집 드라이브웨이 사이의 공간에 주차하시는 것이 좋다. 물론 코너 집의 경우 교차로 6m이내는 주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