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층아파트의 새로운 도전-업타운(Up Town)
"로얄시티의 업타운으로 초대합니다"
뉴 웨스트민스터 다운타운의 새로운 고층 콘도
전통 있는 도시 뉴 웨스트민스터의 중심부에 자리잡은 업다운(Up Town)은 도심의 편리함과 아늑한 주거공간을 모두 만족시켜준다.
로얄시티로 불리는 뉴 웨스트민스터 다운타운과 바로 접한 업타운은 고풍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벽돌과 모던한 스타일로 치장된 콘크리트로 만들어지며 2005년 초쯤에 입주가 가능하다.
두가지 디자인의 컬러 중에서 고를 수 있는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 내장재와 타일 등으로 입주자에게 어울리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 전통적인 스타일의 출입문과 시원하게 넓은 창문은 입주자와 바깥세상을 연결해준다.
업타운은 모든 편의시설이 밀집한 다운타운에 위치했기 때문에 웬만한 일은 걸어 다니며 처리할 수 있으며, 매주 잔디 깎기와 집 안팎 정리에 지친 주택 거주자들이 불편 없이 살 수 있도록 아파트만이 줄 수 있는 장점을 크게 살렸다.
외부인이 철저히 통제되는 방범 시스템과 안전한 주차장 등은 기본이고, 아파트 내부에 입주자 전용 헬스장, 당구장, 모임방 등이 완비되어 이웃 주민과 쉽게 친해질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주인을 위한 주방과 화장실 시설도 다른 곳과 비교해 결코 빠지지 않는 최상급의 집기와 마감재, 고급타일을 써서 화려하게 꾸민다.
특히 업타운의 약 3분의 2를 차지하는 구조가 '2베드룸과 덴'으로 설계되어 있어 다용도로 사용가능한 덴을 잘 활용해 자녀가 1~2명 있는 가족이 좁은 느낌 없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뉴 웨스트민스터 다운타운을 걸어서 왕래할 수 있는 입지조건에는 블록버스터 비디오, 은행, 카페, 레스토랑, 로얄시티센터, 세이프웨이, 메시극장 등이 포함되며 인근의 무디공원과 도서관은 남는 시간을 여유있게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시공을 맡은 아피아(Appia)사는 도심지 타워와 주거전용 콘도 등을 건설하는 업체로 최근에는 리치몬드의 호라이즌 타워와 버나비의 부케넌 타워를 만들었다.
현재 분양초기 프로모션으로 40명의 초기 구매자에게 3%의 디스카운트를 해주는 업타운의 가격은 화장실 2개를 갖춘 2베드룸과 덴(1225 sq.ft.)이 26만 달러 부터이며 층수가 높아질수록 가격도 상승한다.
시공업체인 아피아사는 입주후 관리비를 면적에 따라 200~ 270 달러 선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집안 내부와 건물에 대해 1년부터 10년 까지의 다양한 보증을 해주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