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플 릿지의 주택-리버 로드 에스테이츠(River Road Estates)
"전원주택이란 바로 이런 곳이다"
프레이저 강을 앞에 둔 조용하고 잘 꾸며진 주택
로히드 하이웨이를 동쪽으로 달리면 광역밴쿠버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메이플 릿지에 들어서고 207번 가에서 남쪽으로 들어가면 프레이저 강이 바라보이는 언덕에 리버로드 에스테이츠(River Road Estates)가 눈에 들어온다.
34채의 단독주택이 들어서는 주택단지인 이곳은 베스트 스트릿(Best St.)이 끝나는 곳에 위치해 시원한 강가의 여유와 편안하고 조용한 전원주택의 장점을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리버로드 단지의 북쪽과 동쪽은 그린밸트로 지정되어 나무가 우거져 있으며 프레이저 강과 마주보는 남쪽에는 강변의 경치를 즐기고 낚시도 할 수 있는 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리버로드 에스테이츠는 가족 전체를 위한 주택이니 만큼 차후에 개조가 가능한 지하를 포함해 3층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지하공간을 제외하고 최소 1800 sq.ft.에서 2300 sq.ft.의 넉넉한 생활공간을 가지고 있다.
각 집은 프레이저 강 경관을 최대한 바라볼 수 있도록 극장처럼 배치했으며, 집안 내부에 들어서면 메인레벨의 거실 위가 뚫려 있어 9피트의 천장이 넓고 탁트인 느낌을 준다. 또한 입구와 부엌, 욕실, 누크 등의 공간은 타일이나 나무마루로 되어 있으며, 입주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색깔과 디자인을 고를 수 있다.
또한 몇몇 집은 1층 중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스터 베드룸과 넓은 욕실이 메인레벨에 붙어 있는 설계를 가지고 있는데, 층계를 자주 오르내리지 않아도 되어 노인들과 같이 움직이기 불편한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한편 집 밖의 조경은 깔끔하면서도 자연미를 살렸고 집안 내부는 고급 내장재와 최신 스타일의 가전용품을 배치했다. 특히 욕실은 타일 바닥과 넓은 욕조로 고급스러운 느낌이 풍긴다.
로이드 하이웨이로 광역 밴쿠버와 연결되는 메이플 릿지는 버나비까지는 약 35km, 밴쿠버까지는 약 50km미터 정도이며 대형 쇼핑센터는 코퀴틀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출퇴근 시간 로히드 하이웨이의 정체가 가장 큰 고민거리이긴 하지만 인근에 메이플 릿지 병원, 다양한 골프코스, 휴양지 등이 많아 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시공업체인 팔콘 홈(Falcon Homes)은 주택건설 업계의 자랑으로 여겨지는 골드 조지상(Gold Georgie Award)을 22번이나 수상했으며, 최신의 디자인과 공법, 깔끔한 마무리로 입주하는 가족들에게 큰 만족을 주기로 유명하다.
이곳의 가격은 1942sq.ft.의 플랜 N이 지하공간을 포함해 35만5천~36만5천 달러 이며 가장 큰 2191sq.ft.의 플랜 F집이 41만3천~48만 달러이다. 가격에는 GST가 포함되어 있지 않으며 현재 65% 이상이 팔린 상태이다.
새집이니 만큼 당연히 2-5-10 보증을 세이트 폴에서 받고 있고, 차후 넓은 지하공간을 활용해 세를 주거나 늘어나는 가족의 방을 마련해 줄 수 있다.
주소: 11442 Best St. Maple Ridge 문의 604-463-5688<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