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지역 9월 거래량 52% 늘어


캐나다 25개 대도시의 9월 기존 주택 거래량이 올 들어 2번째로 많은 거래량을 기록했다. 또 3분기 거래량도 2분기 대비 14.5%가 늘어나 분기 대비 증가면에서 1996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가 1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를 통해 9월 한달간 전국적으로 약 2만7580채의 주택이 거래되어 8월보다 거래량이 2.3% 증가했다. 또 3분기 기존 주택 거래량은 7월과 9월의 활발한 거래 실적에 힘입어 2분기 대비 14.5% 늘어났다. 또 MSL을 통해 거래된 9월의 전국 주택 평균 매매 가격은 22만8287달러를 기록했다.


밴쿠버 지역의 9월 주택 매매량은 작년 대비 52%가 늘어났으며 총 거래액은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올 들어 현재까지 밴쿠버 지역의 주택 거래 금액 규모는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 또 밴쿠버 지역의 9월 주택 평균 거래 가격은 작년 9월 대비 12% 오른 34만5175달러로 여전히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캐나다부동산협회 관계자는 “건설, 금융, 보험, 부동산 업계의 고용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주택 시장의 강세가 경제 성장에 얼마만큼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지를 입증하고 있다”며 “루니화가 계속 강세를 보일 경우 중앙 은행이 올 해 안에 금리를 한차례 인하할 가능성이 높아 주택 거래가 계속 활기를 띨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