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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의 사우스 캠퍼스 개발 계획
1915년에 설립된 UBC대학은 1925년에 현재의 위치인 밴쿠버의 서단으로 옮겨졌다. 그 동안 대학은 유니버시티 인도우먼트 랜드(University Endowment Lands/UEL)를 이용해 많은 사업을 해 왔는데 그 중에 하나가 주택건설이다. 이 UEL의 총 면적은 약 1900에이커(스탠리 공원의 두배)이며 9개의 지구로 나눠진다. UBC 프라퍼티즈 트러스트에 따르면 많은 주택이 공급되는 곳은 챈셀러 플레이스(Chancellor Place), 호우손 플레이스(Hawthorn Place), 햄프튼 플레이스(Hampton Place) 그리고 사우스 캠퍼스(South Campus)라고 볼 수 있다. 챈셀러에는 아가일 하우스(Argyll House), 소모빌(Somerville) 등 7개의 프로젝트가 있는데 그 중에 내년 봄 완공을 앞두고 있는 포리오(Folio)는 4층 목조건물(58세대)이다. 최근에 많은 콘도와 타운하우스가 모여 있는 호우손에는 교직원을 위한 건물을 포함해 14개의 프로젝트(총709세대)가 진행중이다. 폴리곤사의 14층 콘크리트 아파트 프로몬토리(Promontory)는 내달 완공을 기다리고 있다. 뒤늦게 개발을 시작한 사우스 캠퍼스는 패시픽 스피릿 공원(Pacific Spirit Regional Park)과 더욱더 근접해 있어 맑은 공기와 풍부한 녹지 등의 주거환경을 원하는 구매자들이 꼭 관심있게 지켜봐야 할 개발계획이다. 초등학교, 커뮤니티 센터, 상가 등이 들어 서며 무엇보다도 양적 공급 위주가 아닌 질적 공급으로 전환시겨 놓을 예정이라 ‘삶의 질’을 갖춘 신규분양이 계속해서 나올 것이다. 자료출처: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UBC Properties Trust
밴쿠버 조선
2005-05-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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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마당]어퍼 하이드 크릭개발과 코퀴틀람강 다리
웨스트우드 플라투 동편에 있는 코퀴틀람 강을 건너 위치한 버크 마운틴(Burke Mountain) 지역의 주거지 개발개발계획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지역에 계획중인 종합개발지역(Master-Planned Community)은 총 7500여세대의 규모이다. 그 중의 하나인 하이드 크릭(Hyde Creek) 프로젝트는 2가지로 나뉜다. 지난 주에 로워(Lower) 지역에 대해 다뤘다. 여기는 기존 초등학교 외에 고등학교 신축, 단독주택 및 타운하우스 그리고 여러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그 위에 위치할 어퍼 하이드 크릭 개발 계획은 코스트 메리디안(Coast Meridian) 로드와 하이드 크릭(Hyde Creek) 사이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어퍼 지역은 로워 지역과 크게 다르지 않게 500여세대를 예상하고 있다. 건평이 큰 단독주택들이 비교적 많이 차지할 것이며 그 중에 호화주택도 있다. 하이드 크릭만의 쾌적한 전원생활을 위해 4곳에 공원이 생기며 새로운 학교도 신축된다. 이 지역 남단에 위치한 데이비드(David) 에비뉴도 대공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시청에 따르면 코스트 메리디안 로드부터 웨스트우드 플라투에 있는 파이프라인(Pipeline) 로드까지 데이비드 상으로 도로가 새로 깔리고 다리가 건축된다고 한다. 총 4개의 차선 외에 자전거용 도로도 함께 있다. 코퀴틀람강을 건널 수 있도록 건축되는 이 다리는 웨스트우드 플라투 지역을 이어주기 때문에 정말로 쌍둥이 동네가 아닐까 싶다. 다리 및 도로 공사는 4월부터 시작하며 올 가을에 마무리 된다고 한다. 자료출처: 코퀴틀람시청, 광역밴쿠버부동산위원회
밴쿠버 조선
2005-05-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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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에 짓는 또 다른 집 '파티오'
북미 거주자들에게 여름의 이미지는 파티오(Patio) 문화와 겹쳐진다. 파티오 명칭 원류는 스페인어로 '안뜰'을 뜻한다. 스페인 사람들은 정원과 쉴 자리를 마련해 놓고 즐겼다. 북미주에서 파티오 문화는 '베딩타운'으로 불리는 시외 중산층거주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1960년대에 인기를 끌어 현재까지 여름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파티오캐나다 도나 디브아씨는 "파티오는 정원과 접하고 있는 평탄한 바닥을 가진 공간을 말한다. 이 곳을 꾸며 가족이나 친구들과 여름 밤 저녁 식사와 음료를 나누는 것이 캐나다에 정착한 파티오 문화"라고 설명했다. APAP사 토마스 말린씨는 "의자, 탁자, 우산이 기본적인 파티오 세트를 이루며 여기에 정원 규모와 필요에 따라 벤치, 간이 난로, 음료대(tea cart), 장의자(lounger), 누대(gazebo) 등을 더해서 꾸미게 된다"며 "최근에는 노천 카페나 옥외식당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파티오 히터(Patio heater)를 서늘한 밤에 사용하는 집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디브아씨는 "파티오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마음대로 꾸밀 수 있지만, 캐나다인 상당수는 나무 재질 특히 붉은 삼나무(cedar)로 된 파티오 가구를 레진(Resin), 등나무(wicker)보다 선호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보통 재질과 색상은 하나로 통일을 하는데 최근에는 알루미늄 재질 또는 금속성에 쿠션을 갖춘 스타일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 디브아씨는 "최근 유행하는 금속제 의자는 다른 제품보다는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함께 쓰이는 쿠션은 옥외에서 사용하는 만큼 관리하는 손이 한 번은 더 간다. 특히 강한 햇볕과 겨울철에 습한 서부해안 기후에 옥외 쿠션은 금방 손상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디브아씨는 "쿠션이 더해진 의자를 살 경우 쿠션을 떼었다 붙일 수 있는 것인지 확인해 볼 것"을 권했다. 말린씨는 "우산은 탁자와 의자를 충분히 덮을 수 있는 크기에 햇빛 투과율을 고려해 구입해야 한다. 바람에 쉽게 흔들리는지 베이스(base)부분을 잘 점검해보고 사용하지 않을 경우 항상 접어두는 것이 좋다"고 충고했다. 일부 제품은 우산과 베이스를 따로 판매하기 때문에 파라솔 크기에 따라 베이스 무게를 맞춰야 한다. 정원이 넓은 집에 설치되는 누대는 보통 팔각형 형태로 BC주에 있는 대부분의 집들은 삼나무(cedar) 목재를 주로 사용한다. 넝쿨 식물을 키우기 위해 페르골라(pergola)를 설치하는 집들도 있으나 벌레가 많이 생기고 겨울철에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밴쿠버 등 서부해안 지역에서는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 최근 인기 있는 파티오 스타일은 동양 워터가든, 지중해형 테라코타로 나뉜다. 워터가든은 작은 연못을 만들어 놓고 수경재배 식물들과 잉어(koi)를 키우는 것. 테라코타는 전통적인 스타일로 옅은 홍색이나 분홍색 화분과 적색 삼나무 재질 가구로 분위기를 내는 특색을 가지고 있다. 또 다른 추세는 파티오 덮개(Canopy)를 설치한 공간에 실내 분위기를 내는 가구와 화분, 러그를 깔아서 파티오를 '아웃도어 룸(outdoor room)'으로 바꾸는 것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마늘의 또 다른 효용성 HGTV 호스트 데보라 볼랜드씨에 따르면 마늘을 정원에 심으면 대부분 벌레들을 정원에서 몰아낼 수 있다. 마늘은 정원에서 성장하면서 독특한 종류의 황을 토양에 공급하는데 벌레들이 이 냄새와 맛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일부 마늘은 식용이 아닌 관상용도 있어 다양하게 심을 경우 정원 분위기를 해치지 않는다.
밴쿠버 조선
2005-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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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팔방 거칠 것이 없는 탁트인 전경-Park 360
최근 몇 년간 새로운 주거지로 개발되어 온 지역중 하나가 버나비 에드먼즈 스카이트레인역 주변이다. 상업지역이 전무한 가운데 사무실용 빌딩과 콘도 몇채가 전부 였었던 이곳 주변이 최근 숨가쁘게 개발되고 있다. 이 중에서도 공원속의 도심형 주거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곳이 바로 파크360(Park360) 이다. 중견 건설업체 크레시(Cressey)에서 개발을 맡은 파크360은 202세대가 들어서는 고층콘도와 3층짜리 타운하우스 12세대를 콘크리트로 시공하게 된다. 특히 파크360이 들어서는 곳 주변은 시에서 녹지로 보전하기 때문에 주변에 파크360의 시야를 방해하는 또다른 콘도나 빌딩이 들어설 수 없다. 때문에 파크360의 입주자들은 사방이 탁트인 거칠 것 없는 전망을 갖게 되며, 녹음이 우거진 공원을 개인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운타운의 고급콘도 못지 않는 다양한 옵션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는 파크360의 주방에는 화강암 조리대, 스테인레스 냉장고를 비롯한 고급 가전제품 패키지, 굴뚝스타일의 후드, 모던한 조명과 넉넉한 수납공간을 갖춘 캐비닛을 갖추게 된다. 또한 파크360는 고층콘도에 드문 9피트의 천장을 가지고 있고, 공간을 최대한 살린 내부구조로 활용성이 높다. 시원한 전면 통유리창이 돋보이는 각 세대의 입구, 주방, 욕실에는 큼직한 넓이의 세라믹 타일이 깔리고, 집안 곳곳에 TV 케이블과 전화선, 인터넷 연결선이 설치돼 편의성을 높인다. 욕실도 고급 스파를 연상시키는 넓은 욕조와 깔끔한 마감처리, 고급 원목 캐비닛과 통유리, 깜찍한 조명 등으로 마무리해 하루의 피로를 말끔히 씻을 수 있게 했다. 또한 파크360 주변에 있는 7개 공원과 청소년 센터 등은 혈기왕성한 아이들과 일과후 운동을 하려는 도시인에게 최적이며, 가까이에 하이게이트 몰과 메트로타운 센터가 있어 다양한 쇼핑을 하기에도 편리하다. 특히 파크360 건물내 주민만을 위한 리조트 분위기의 편의시설에는 주방시설이 있는 라운지, 당구대를 갖춘 엔터테인먼트룸, 피트니스룸, 스파와 핫텁, 스팀 사우나, 야외 바비큐 공간이 있어 다양한 친목활동을 건물 내에서 해결할 수 있다. 걸어서 3분 거리에 에드먼즈 스카이트레인이 있으며, 각 세대는 1개의 지하 주차공간과 스토리지를 갖게 된다. 파크360의 588~613sq.ft.의 1베드룸과 워크스테이션은 22만6900달러부터, 693~979sq.ft 1베드룸과 덴·워크스테이션은 26만7900달러, 973~979sq.ft, 3층짜리 3베드룸 타운홈은 48만9900달러 이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7079 17th Ave. Burnaby 문의: 604-522-7275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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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정보마당]SFU대학도시 UniverCity 개발 본격화
요즘 각 대학 주변은 콘도건설의 열기가 아주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1965년 버나비 마운틴 정상에 BC주의 탐험가 사이먼 프레이저의 이름을 따서 건립된 SFU는 총 대지 430에이커 안에 여러 채의 대학 빌딩들(약 280만 평방피트)이 모여 있는데 바로 이 외곽 주변으로 대학도시(UniverCity)가 개발되고 있다. 총 200에이커 규모로 시작된 이 유니버시티(UniverCity) 개발계획은 크게 동·남지구로 나뉜다. 1차개발로 동지구(East Neighbourhood)의 공사가 먼저 시작됐는데 바로 그 곳이 하이랜즈(The Highlands)이다. 일반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인터걸프(Intergulf)의 누보(Novo) 아파트는 현재 2동이 건설 중에 있다. 이 곳 관계자에 따르면 1차 분양이 성공적으로 끝났고 2차 또한 몇 채 남지 않았다고 한다. 1200피트 높이의 산 정상 주변에 들어서게 되는 유니버시티 내의 모든 콘도들은 다른 어느 곳과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조망권과 더불어 최적의 자연환경을 입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버나비 시청의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개발계획은 1995년에 SFU대학과 합의하에 1996년 9월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현재 하이랜즈에는 누보 이외에도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5개가 있는데 눈에 띄는 것들을 살펴보면 190가구가 들어서는 폴리곤(Polygon)의 4층 콘도, 132채의 타운하우스, 11층 콘크리트 아파트 오로라(Aurora)가 있으며, 밀레니움(Millennium)에서 분양 중인 원 유니버시티 크레센트(One University Crescent)는 타운홈 스타일로 건설되는 콘크리트 아파트이다. 밀레니움 그룹은 버나비 에드몬즈역 부근을 종합개발지역 대상지로 선정해 시티 인 더 파크(City in the Park)를 탄생시킨 건설사이다. 동지구(약3000가구)에 이어서 남지구(약1500가구) 개발계획이 모두 완료되면 버나비 마운틴 SFU 주변은 대단위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변모될 것이다. 자료출처: 버나비시청, Simon Fraser University
밴쿠버 조선
2005-05-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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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코퀴틀람 단독주택
최근 주택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한 주부는 “머뭇거리는 사이에 가격이 더 올라버렸어요”라고 했다. 또, 시중가에 비해 판매희망가격을 다소 높여 부른 듯한 물건도 매매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기는 해도 거의 최초 판매희망가격 근처에서 팔리는 것을 보면서 구입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어차피 구입할 것이라면 결정을 미룰수록 손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그녀는 “대기수요가 많아 가격이 더 오르면 올랐지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조언도 귀담아 듣기로 했다. 매물등록 23일만에 거래된 포트 코퀴틀람 지역 단독주택(2503 Congo CR)은 총면적 2279 평방피트에 방 4, 욕실 3,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2층 구조로 거래가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193달러였다. 한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포트 코튀틀람지역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2005년 4월기준)은 38만3364달러로 1년전에 비해 5.0% 올랐으나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4만9900달러(2005년 3월 28일) 거래체결가격 : 43만9000달러(2005년 4월 20일) 2001년 거래가격 : 28만7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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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세놓기
Q : 공동주택(타운하우스or 콘도) 을 투자용으로 사서 세놓고 싶은데 세놓을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A : 투자용으로 주택을 구입해서 세놓는 것이 본인이 거주하시는 주택 구입 다음 두번째로 각광 받는 투자 형태라는 기사를 최근 읽어 본적이 있습니다. 공동주택을 세놓을 수 있는지의 여부는 ‘Strata Corporation’으로 하여금 공동주택의 임대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 통제를 허용하는 ‘Strata Property Act’의 ‘Part 8’에 의해 결정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즉, ‘Strata Corporation’은 아래와 같이 세놓는 것을 제한하는 생활규약(Bylaw)을 제정할 수 있습니다. 첫째, 세놓는 것 자체를 전면적으로 금지 시키는 것 둘째, 단지내 세놓을 수 있는 최대 세대수(혹은%)를 정하는 것( 이때 그 생활규약은 그 숫자(한계)를 관리한데 필요한 절차를 정립해 놓을 것을 요구함) 셋째, 공동주택 세대의 세놓을 수 있는 기간을 제한 시키는 것. 귀하가 개발업자에게서 공동주택을 처음으로 구입한 최초의 공동주택소유자가 아니시면, 그 생활 규약이 통과할 때 그 공동주택 세대에서 거주하고 있던 세입자가 그 집에서 이사 나가고 1년이 지났거나, 그 생활 규약이 통과된 지 1년이 지난 것 중 나중에 일어난 날을 기준으로 그 생활 규약이 적용됩니다. 다시 말씀드려, 최소한 그 생활규약이 통과하기 이전부터 거주하던 기존 세입자에게는 생활규약의 효력이 미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다음주에는 계속해서 공동 주택을 세주는 것과 관련해서 개발업자에게서 직접 공동주택을 구입하신 분과 그 분들의 가족의 관점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문사항이 있으시거나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면 604.537.3956으로 전화주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5-05-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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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강변 신주거지로의 초대-Sanmarino
오래된 커뮤니티로 정겹고 친절한 주민들로 이름난 뉴 웨스트민스터의 사퍼튼 지역에 재개발을 통해 최신식 콘도가 들어선다. 8층 높이에 총 106세대가 들어서는 산마리노는 콘크리트와 철근을 이용해 건축하는 튼튼한 콘도로 오는 2006년말 완공될 예정이다. 특히 주상복합 설계를 통해 1층에는 다양한 상점이 들어서고 2층부터 주거지가 들어서게 돼 이지역 상권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산마리노가 세워지는 이스트 콜럼비아의 언덕은 프레이저 강과 포트만 다리를 굽어보는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주변에는 사퍼튼(Sapperton) 파크의 놀이공원과 여름철 물놀이로 유명한 흄(Hume) 파크가 있다. 또한 리차드 멕브라이드와 흄 파크 초등학교가 인접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도 적합하다. 특히 종합병원인 로얄컬럼비아 병원이 바로 옆에 있고, 치과와 가정의 등이 주변에 있어 의료환경이 뛰어나며 산마리노 바로 옆의 스톤 플라자를 살려 고풍스러운 정원같이 이용할 수 있다. 유럽 스타일의 현대적 외관을 갖게 되는 산마리노는 호텔 로비를 연상시키는 입구 2곳과 2대의 엘리베이터를 갖춰 편의성을 높였다. 모든 세대는 넉넉한 발코니를 갖추고 있으며, 여러 세대가 덴으로 활용할 수 있는 2개의 발코니를 갖게 된다. 입주자들은 2가지 색조 중에서 자신만의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집안 내부에는 전기 벽난로와 나무마루, 데코라 스타일 조명스위치 등이 주거품격을 높여준다. 주방은 현대적 감각의 원목 케비넷과 할로겐 조명, 석재조리대, 더블 싱크대, 갸브레이터, 월풀사의 고급 스테인레스 가전제품 등으로 채워진다. 또한 욕실에는 특별히 디자인된 화장대, 세라믹 타일과 깊은 욕조, 콜러사의 크롬 수도꼭지, 대형거울과 조명 등이 갖춰져 있다. 산마리노의 인근에는 대형 가구점인 아이키아, 식품점인 슈퍼스토어, 세이프웨이 등과 로히드 몰이 인접해 있어 다양한 쇼핑이 가능하며, 한인타운이 가까워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1번 고속도로와 로히드 하이웨이, 캐나다 웨이 등으로 통하는 도로가 가깝고, 스카이트레인이 인접해 다운타운, 메트로타운, 코퀴틀람센터, 써리 등으로의 이용도 빠르게 할 수 있다. 산마리노의 638sq.ft. 1베드룸은 15만8900달러, 813sq.ft.의 1베드룸과 덴은 20만4900달러, 960sq.ft.의 2베드룸은 24만4900달러, 1026sq.ft. 넓이의 3베드룸이 25만2900달러 가격을 가지고 있다. 문의: 604-777-2500 프레젠테이션 센터: 408 East Columbia St. New Westminter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5-1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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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ost Bin에 퇴비 만들기
퇴비란 무엇인가?퇴비란 자연적 부패과정으로 생기는 검은 영양분이 풍부한 것으로 흙을 기름지게 한다. 유기물질은 박테리아, 균, 지렁이, 곤충과 같은 미생물에 의해서 분해가 되기에 상자에 탄소가 풍부한 브라운 계통의 유기물과 질소가 풍부한 그린 계통의 유기물 양을 평형 시켜주고 잘 섞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퇴비상자(Compost Bin) 위치?퇴비상자(Compost Bin)는 백 야드 배수가 잘되는 평평한 곳에 쥐가 갉아 먹을 수 없는 재질로 통풍이 될 수 있고 뚜껑이 있는 것으로 구입한다. 퇴비화 시킬 수 있는 것은?야채 과일, 예초된 풀, 커피그라운드, Tea Bags, 건초, 잘게 자른 신문지, 식물 가지 그리고 톱밥, 짚, 나무 부수라기 등이 잇다. 퇴비화 시킬 수 없는 것?짐승을 유인하는 고기, 뼈다귀, 기름진 음식과 오일, 곡물, 요리된 음식 잔 반, 농약이 포함된 예초 풀, 개나 고양이 배설물, BBQ 재 퇴비 완숙 기간은?여러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데 온도, 습도, 재료크기- 표면적, 산소, 탄소와 질소 비율, 뒤집어 주고 섞어주는 노력 정도에 따라 다르며 보통 3-12개월 걸린다. 좋은 퇴비 만드는 방법은?바닥에 두툼하게 짚이나 낙엽 가지 같은 거친 재료를 넣어 공기순환을 좋게 해준다. 그리고 야드 폐기물을 집어 넣는데 큰 재료는 손가락 만한 크기로 잘게 자르고 탄소가 풍부한 유기물(Brown)과 질소가 풍부한 유기물(Green)을 같은 양으로 넣어준다. 이때 예초된 풀은 5cm정도로 얇게 넣어줄 필요가 있고 그리고 재료들은 너무 축축하지 않으면서 스폰지 표면을 느끼는 정도의 습윤을 유지해준다. 그리고 재료들을 일주일에 한번 뒤집어 주거나 막대기를 사용하여 더미에 구멍을 내어 공기가 통하게 한다.퇴비 수확 및 적용은?퇴비는 연중 수확이 가능하며 언제든 필요한 곳에 시비할 수가 있는데 영양분이 식물에 보다 오랜 기간 시비되기 위해서는 이른 봄이 최적이다. 겨울에는 빗물이 영양분을 씻어버릴 수가 있다.잔디- 에어레이트를 해주고 채로 걸러진 퇴비를 잔디 위에 뿌려 펴준다.관목, 다년생 식물, 나무- 나무 아래 부분에 톱 드레싱을 한다.가든- 직접 땅을 파서 넣는다.콘테이너- 포팅 소일을 만드는데 채로 거른 퇴비와 흙과 질석(vermiculite)을 같은 비율로 섞어준다.Compost Tea- 영양분이 풍부한 퇴비 물을 식물에 주는 것으로 퇴비 1리터 정도를 천에 싸서 가비지 캔에 물을 가득 채운 곳에 하룻밤을 담가둔 다음 식물에 Compost Tea를 뿌려준다. 퇴비 적용 효과?좋은 뿌리를 내리기 위한 공기와 물의 공간을 만들어 식물을 건강하게 하고 토양에 습윤을 유지시켜 주며 영양분을 천천히 배출하고 흙의 산성화를 막고 영양분을 공급하여 식물이 잘 자라게 한다. 그리고 병해를 막아주고 흙의 침식을 막아준다. 문제 해결 징후 원인 해결 나쁜 냄새 충분치 않은 공기와 더미에 물기가 너무 많을 때 더미를 뒤집어주고 마르고 거친 짚이나 옥수수대를 첨가한다. 더미가 너무 건조 충분치 않은 물너무 많은 나무 재료 뒤집고 재료를 축축하게 해주며 후레쉬한 폐기물을 넣고 뚜껑을 닫아 증발을 막는다. 재료가 젖어있고 달콤한 냄새가 나나 열이 안 난다. 질소 부족 질소 성분이 풍부한 새로 예초된 풀을 첨가한다. 짐승들이 모인다. 부적절한 음식과폐기물이 커버가 잘 안되어 있음 고기, 지방, 뼈는 넣지 말고과일야채는 상자 가운데 깊게 파묻는다. 날 파리 음식 폐기물이 커버가 안되고 브라운 재료가 부족 야채과일 폐기물을 안에 묻고 흙이나 탄소가 풍부한 재료로 덮는다.
밴쿠버 조선
2005-05-0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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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ent Showing
Q : 집 주인이 아무때나 집을 보여 주라고 요청할 수 있는 건가요? A : 집 주인이 시도 때도 없이 집을 보여 달라고 하면 집파는 것과 이해 관계가 없는 세입자로서는 불편하게 느끼는게 당연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특히 세입자가 ‘Month to Month’ 형태의 월세로 살고 있고, 이사 나가길 원하지 않을때는 더더욱 집을 보여 주기 싫은 마음이 드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집 주인이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집을 보여 주기위해 서면 통지가 필요한 기간이 2004년 1월 1일 부로 변경 되었습니다. 즉 집주인은 집을 보여주기 위해서는 아래 내용을 포함한 최단 24시간에서 최장 30일까지의 서면 통지가 필요합니다. 첫째, 집에 들어오고자 하는 이유(단, 그 이유가 합리적이어야 함) 둘째, 세입자가 합의해 주지 않는 한, 집에 들어오고자 하는 시간은 오전 8시 부터 오후 9시 사이어야 함. 집주인은 향후 연속(반복)적이고 합리적인 일정으로 집을 보여 주고자 하는 내용의 통지서를 줄 수도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Residential Tenancy Act’는 또한 불합리하게 방해하는 집주인의 요청으로부터 합리적으로 사생활이 보호되고 자유스러울 수 있도록 세입자의 권리에 대해서도 밝혀 놓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향후 3주간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매일 집을 보여 주겠다는 통지서는 두말할 나위가 없이 불합리 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더 언급해드려야 할 사항은 세입자가 동의하지 않는 한, 부동산 중개사가 많이 사용하는 ‘Lockbox’를 세입자가 살고 있는 거주공간에 대해 사용하는 것은 ‘Residential Tenancy Act’에 위배 된다는 점입니다. 현실적으로 저희팀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되는 방법은 집주인과 세입자간에 상의와 조정을 통해 집을 보여 주는 요일과 시간대 등에 대해 동의하는 방법일 것 입니다. 그러한 것에 동의가 이루어 지지 않으면, 합리적인 시간대를 결정할때 세입자의 권리가 반드시 고려 되어야 합니다. 금번기고는 ‘Residential Tenancy Office’의 자료를 주로 참조하였음을 밝혀 둡니다. 의문사항이 있거나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면 604.537.3956으로 전화 주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5-05-0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