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컨퍼런스(Leadership Conference)’가 SFU 버나비 캠퍼스에서1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리더십 정상회담(The Leadership Summit)’이라 불리는 이 컨퍼런스는 SFU에서 매년 열리는 행사로써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리더십 컨퍼런스는 많은 학생에게  도전의 의미와 자신감을 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리더십과 학습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의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 전망의 복합성은 지도자에게 새로운 접근법을 필요로 하고 있다. 긍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 변화를 위해 개인의 활발한 활동을 요구한다. ‘일어나라: 개인적 활동을 통해 이끌어라(Stand Up: Leading Through Personal Action)’를 주제로 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스테프 타이트(Tait)와 맷 힐(Hill)이 기조 연설을 하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지구를 위해 달려라(Run for One Planet)’의 공동 창업자인 두 연설가는 개인 활동을 통한 리더십의 의미와 그 중요성에 대해서 연설한다. 이번 주제는 학생이 결정할 수 있는 개개인의 선택과 세계환경의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는 행동을  알려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참가자는 여러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분야별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며 여러가지 리더십 기술과 관련된 워크숍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부터 4시 40분까지 이어진다.

학생이라면 누구나 리더십 컨퍼러스에 참여할 수 있다. 웹사이트를 통하여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점심식사를 포함하여 20달러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는 웹사이트(students.sfu.ca)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혜 학생기자 hae707@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