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U가 BC 하이드로, 포티스 BC(Fortis BC), 퍼스 에너지 등 BC주 기업 7곳으로부터 기술을 지원받아 지은 신개념 주택, 웨스트 하우스(West House)를 8일 언론에 선보였다. SFU는 밴쿠버 스테인스버리 애비뉴(Stainsbury  Ave.) 상에 있는 이 주택에 대해 “아이폰 같은 웹기반 이동형 장비 등을 이용해 에너지 사용 및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집”이라고 소개했다.


웨스트 하우스는 집 안의 열을 효율적으로 보존하여 난방비를 줄이는 환기 시스템이 장착되어있고 태양열 에너지로 자체 소비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차고에는 전기 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장비도 준비되어 있다. 신기술로 구성되어 만들어진 이 집의 영광스런 첫 거주자는 우라 존스(Jones) 와 마이크 히긴스(Higgins) 부부다. 이 부부는 웨스트 하우스를 거주지이자 연구실로도 사용할 예정이다.


웨스트 하우스의 언론공개 행사에는 앤드류 페터 SFU 총장, 그레고어 로버슨(Robertson) 밴쿠버 시장 등이  참석했다. 

신효정 인턴기자 marieovs@hotmail.com

<▲사진출처=SFU>


<▲ 사진출처=SF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