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에는 밴쿠버 다음으로 BC 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한국인은 전체인구중 원주민의 비율과 유사한 2%정도가 살고 있는 써리의 인구및 주택계획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써리의 인구는 201112월 기준으로 483,690명이 살고 있는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2011년에서 향후 5년 즉, 2016년까지 약 45,320명이 늘어난 529,010명이 될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과거 10년간 써리 지역에서 지어진 주택의 숫자는 대략 40,970채입니다. 그리하여 부속되어 있는 주거시설물을 포함한 전체 주택의 수효는 201112월 기준 대략 166,080채에 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5년간 16,950채가 추가로 지어질 예정으로 대략 전체적으로 2016년까지 183,030채의 주택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써리시에 대부분의 기존 주택이 단독주택이지만, 다가구 주택 즉 멀티 패밀리 유닛은 2001년에서 2011년사이에 29%에서 34.8%로 늘어 났습니다. 또한 2011년도에 건축이 시작된 전체 주택중 59%가 다가구 주택이었습니다. 이러한 다가구주택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은 앞으로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만, 이는 이 지역에서 단독주택을 구입하기위한 비용이 역시 만만치 않을뿐 아니라 각 주택에 거주하는 가족의 수가 점점 줄어 드는데에 또한 원인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과 예측으로 볼때 향후 5년간에 걸쳐 써리시에서는 매년 3,400채의 주택이 추가로 지어질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 숫자를 도심지역과 제 2차 토지 이용계획의 지역으로 구분해 보면, 시티 센터와 타운 센터에 29%(매년 약 1,000) 그리고 2차 토지 이용계획하에서는 50%( 매년 1,700)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여기서 타운 센터라함은 써리내 소 타운으로 다시 구분되는 클로버 데일, 플릿 우드, 길 포드, 뉴튼, 사우스 써리, 월리를 들수 있는데 이중 인구 구성비로 보아 뉴튼 지역이 127,120명으로 가장 규모가 큰곳이며 다음으로 95,440명이 살고 있는 월리지역을 들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써리 시티센터에는 28,120명이 거주 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완전하게 하는 구성요소로 경제적 기반을 빼놓을 수 없는데 2011년도에 대략 34200만달의 상업용 신규 건축허가가 났으며 이는 약 150만 평방 스퀘어의 신규 비지니스 공간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