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호는 광역밴쿠버내에서 밴쿠버, 써리시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인 버나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약 23만명이 살고 있는 이곳은 광역밴쿠버인구의 10%가 살고 있는 셈입니다. 36평방마일(92평방킬로)의 면적중 35.1%가 단독주택지, 4.8%가 타운하우스나 저층아파트이고 약 1%가 고층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24.2%가 휴식및 자연 보호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에드먼드, 로히드 그리고 로열오크 자문위원회를 비롯한 다수의 분과위원회를 통회 도시의 주거, 주택관련정책의 윤곽이 만들어 집니다.
광역 밴쿠버지역의 중심권에 위치해있는 전략적위치에 걸맞는 비지니스 수요에 부응하며 20년후의 산업및 상업의 개발에 어울리는 도시 OCP(Official Community Plan)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1986년 OCP에 의하면 58,300채의 주택에 145,0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되어있었고 1996년에 이르러 69,000채의 주택에 179,0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기에 메트로 타운과 로히드및 에드몬드 지역에 신규주택이 지어 졌으며 캐리부 힐(Cariboo Hill)과 조지 더비 랜드(George Derby Land) 그리고 오클랜드(Oakland) 지역에도 건축되어 졌습니다.
2021년까지 트라이시티등 주변지역을 합쳐 약 80만명이 거주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여 도시화가 진행되며 이에 따라 부수되는 관련비용 즉, 늘어난 인구, 더 많은 인프라 비용, 농지의 손실등을 방지하고자 하는쪽으로 방향이 잡혀 있고 이에 걸맞는 주택형태가 위치에 맞게 제공되도록 준비되고 있습니다.
버나비는 4개의 타운센터로 나뉠수 있고 이에는 메트로 타운, 로히드 타운센터, 브렌트우드 타운센터 그리고 에드몬드 타운센터를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을 중심으로 아파트나 혼합된 형태의 밀도가 높은 주택형태가 제공됩니다. 거주지역의 골격을 이루는 13개 도시 빌리지에 비도심 다가구 주택이 상업지역과 혼재하여 개발되고 있으며 이에는 바운더리 로드(Boundary Road) 주위의 캐나다 웨이(Canada Way)를 따라 들어서 있는 상업지역을 들수 있습니다.
주택의 밀도에 있어 농업지역을 1로 볼떄 단독가구는 6이며 다가구 저밀도는 10-30 그리고 중간밀도는 50-60및 고밀도는 80-100의 수치를 기준으로 합니다. 향후 약 10년이내에 26만에서 28만에 이를것으로 추정되는 인구를 수용하기위해 118,000채의 주택을 조성하며 이는 2006년이후 32,350채가 추가로 지어지는것으로 38%가 증가되는 것입니다.
2021년 주택보유수에 있어 59%가 기존에 이미 개발된곳에 해당하며 21%는 타운센터에 신규로 개발되는 주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