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C 주의 옛 수도인 뉴 웨스트민스터에서도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 살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로 꼽히는 퀸스 파크와 캐나다 웨이가 만나는 인근 지역에 들어서 있는 로이 크로프트(Roy Croft)는 총 83세대로 좋은 주거지가 갖는 특징을 대부분 가지고 있다.
특히 위슬러 리조트 단지를 연상시키는 세련된 디자인과 최근 지어지고 있는 신규 주거단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품격있는 자재와 마감재를 사용해 장인정신이 느껴지기 까지 한다.
로이 크로프트를 만든 회사는 유니멧(Unimet)으로 1975년부터 밴쿠버에 주택사업을 해온 곳으로 공기압을 이용한 방수시스템과 방화벽 등에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로이 크로프트 프로젝트를 통해 상을 받기도 했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브라운 계통의 외부 색깔과 나무의 자연스러움을 살린 세대별 발코니는 바로 옆에 위치한 퀸스공원의 푸른 녹지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주변에는 세이프 웨이를 비롯한 다양한 상점과 캐나다 게임풀, 걸어서 다닐 수 있는 초등학교와 몬테소리 유치원, 글랜브룩 미들스쿨 등은 어린자녀를 둔 가정을 오래 정착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로이 크로프트 단지는 세심하게 공들인 조경, 분리된 파티오, 아이들의 놀이터 등이 갖춰져 있으며, 뉴웨스트민스터 다운타운도 차로 3분 거리에 있다.
캐나다 웨이와 페트룰루 다리를 통해 버나비와 써리로 연결되며, 퀸스공원내의 아이스 링크, 테니스코트, 어린이 동물원 등은 다양한 야외활동을 가능하게 해준다. 광역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붐이 막 시작한 무렵인 2003년 초에 완공 후 분양했기 때문에 초기 분양가격은 지금에 비해 놀랄만큼 저렴했다.
저층 콘도의 경우 1베드룸이 12만3000달러에서부터 판매 됐으며, 2베드룸이 14만3000달러, 2베드룸과 덴은 21만6000달러에 거래 됐었고, 타운 하우스는 2베드룸이 17만달러, 3베드룸이 25만5000달러부터 팔렸었다. 현재는 731sq.ft.의 1베드룸(1베스)가 26만9800달러에 매물로 올라 있다.
Corner of 6th Ave & 600 Park Crescent New Westminster
밴쿠버 조선 부동산팀 news@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