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분양 돋보기] 애피니티(Affinity)
보사(Bosa)가 건설하는 버나비 브렌트우드 지역의 애피니티(Affinity) 2차 분양이 15일 시작된다. 보사는 지난 40년간 메트로 밴쿠버와 샌디에고, 하와이, 캘거리 등 북미에서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쳐온 견실한 건설회사다.
애피니티 홍보를 맡은 맥마케팅솔루션의 카메룬 맥네일(McNeill) 사장은 “지난 20년간 여러 부동산 회사들의 마케팅을 담당해왔는데 지난번 애피니티 1차 분양 때처럼 구매자들이 건설회사에 대한 큰 신뢰도를 가지고 긍정적으로 반응한 건 처음”이라고 놀라워했다. 1차 분양에서는 ‘보사’를 믿고 집을 구매한 바이어들로 분양이 시작되자마자 빠른 판매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맥네일 사장은 “보사의 수준높은 건설기법은 이미 널리 인정받았다”며 “애피니티는 매력적인 가격과 거주자를 세심하게 고려한 플로어 플랜, 지리적 잇점 같은 장점까지 더해져 가치를 한껏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버나비 브렌트우드(Brentwood) 지역은 1번 하이웨이로의 진입이 쉬운 로히드 하이웨이 선상에 형성되어 있다. 코퀴틀람, 다운타운, 노스밴쿠버, 뉴웨스트민스터 같은 메트로 밴쿠버 내 대부분의 주요지역까지 20분 이내에 도달할 수 있는 교통의 요충지다.
스카이트레인이 가로질러 대중교통과도 바로 연결되고, 브렌트우드 쇼핑몰과 레크레이션 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SFU, BCIT 및 평가가 높은 학교도 인근에 위치해 자녀가 있는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안전한 동네라는 느낌이 강하다. 도심의 편리함을 갖췄지만, 산과 나무, 호수가 아름다운 자연과 벗할 수 있게 했다.
지난 3월에는 마이클 게러(Geller) 부동산 컨설턴트, 맥닐 사장, 데렉 코리간(Corrigan) 버나비 시장이 모여 부동산업자에게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세운 브렌트우드 지역 발전상을 설명했다. 코리간 시장은 대중교통과 도심의 삶이 연결되는 브렌트우드 쇼핑몰을 중심으로 발전가능한 이 지역의 잠재력을 언급했다.
애피니티는 모두 2동이 들어설 예정이며, 2차 분양에서는 29층짜리 두번째 동(157세대)을 분양한다. 385~1795 스퀘어 피트 사이에 스튜디오, 1 베드룸, 1베드룸+덴, 2베드룸, 2베드룸+덴까지 구매자의 필요에 맞춘 다양한 플로어플랜을 선보인다. 분양 가격은 전체 세대의 40%가 40만달러 이하에서 형성된다. 애피니티 2번째 동은 2012년 6월에 입주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5695 Lougheed Highway, Burnaby: 로히드 하이웨이와 홀돔(Holdom)교차지점)은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12시~5시까지 개장한다.
글=한혜성 기자 helen@vanchosun.com
사진제공=Peak Communic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