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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온스 탱크(Gas Water Heater) 구조이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온수 가열방식으로서 전기 온수탱크보다 2배나 빠른 가열과 가격 면에서도 전기 온수탱크보다 저렴하다. 온수탱크의 설치는 지진으로 탱크가 넘어지거나 가스연결 관이 파괴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스트랩으로 구조물에 긴 결해야 한다.

TPR 밸브: TPR valve (Temperature Pressure Relief)는 온수탱크가 한계수준(압력150PSI, 화씨200도) 도달 시 밸브레버가 열려 탱크의 폭발을 막아주는 안전장치이다. 1년에 한번씩 레버의 작동여부를 테스트 해볼 필요가 있으며 밸브로부터 나오는 고온 고압의 물을 바닥 드레인으로 안전하게 유도하기 위해서는 바닥에서 6인치 높이까지 파이프로 연결해줘야 한다.

Anode: 아노드는 탱크 상부에 나사 식으로 고정된 마그네슘 혹은 알루미늄 봉으로서 탱크의 수명에 관계된다. 그 역할은 두 개의 다른 금속이 물속에 있을 땐 전기분해 현상이 일어나 반응하기 쉬운 금속은 산화하고 다른 금속을 보호하는 원리로 알루미늄 아노드는 자기를 희생하여 탱크가 녹스는 것을 방지한다. 아노드의 수명은 수질에 따라 좌우되며 Water softener에서는 더 빨리 달아진다. 아노드의 종류로서 Hot Water Outlet과 같이 겸비된 것도 있다. 박테리아는 마그네슘과 반응하여 유화 수소를 발생 썩은 달걀 냄새를 야기한다.

Dip Tube: 이는 상수를 탱크 바닥까지 유도해서 상부에서 가열된 물과 섞이는 것을 방지하는 플라스틱 튜브로서 없거나 깨어졌을 경우 더운물의 소진이 쉽고 혹은 미지근한 물의 원인이 된다.

Thermostat: 온도계로서 일정온도 이하로 떨어지면 버너를 켜주고 설정된 온도에 다다르면 버너를 꺼주는 역할을 한다. 온도 설정은 Warm, Med, Hot, Vacation으로 할 수 있다.

Drain Valve: 탱크 바닥에 침전물이 고여있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매6개월에 한번씩은 드레인을 해줘야 한다. 플라스틱 밸브는 쉽게 깨질 가능성이 있어 금속 밸브로 갈아주면 드레인이 용이하다.

문제점들: 바닥의 침전물(Sediment)은 물속에서 미네랄 성분인 탄산칼슘이 가열 시 가라앉은 것으로서 단열재 역할을 하여 버너의 열전도를 약하게 하고 바닥을 과열시켜 표면금속과 내부 유리 라이닝을 손상시킨다. 그리고 침전물은 부식 성 무기박테리아 근원지가 되며 탱크의 열효율을 감소시킨다. 또한 침전물질은 순환계통에 이동하여 밸브를 막히게 하고 펌프에 고착하여 고장의 원인이 되게 한다. 아울러 침전물 아래에 있는 작은 양의 물은 가열 시 물방울로 변하여 위로 올라 오면서 터져 나오는 소음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탱크바닥은 둥근 돔 형식으로 만들어졌으며 가운데는 연소가스 배출 파이프가 있다. 직선의 Dip Tube는 탱크바닥 가장자리로 침전물을 쌓이게 만든다. 표준 플라스틱 드레인 밸브는 쉽게 침전 물질에 의해 막히는 경향이 있어 새로이 온수탱크를 설치 시는 Brass 3/4인치 볼 밸브와 호스 어댑터로 교체해주면 좋겠고 직선의 딥 튜브도 끝이 꺾어진 것으로 교체하면 탱크내부의 물을 Flue파이프 주위를 돌게 하여 침전물의 드레인을 원활하게 해준다. 드레인은 일년에 두 번씩 간단히 가든호스를 연결하여 4-5분 정도 Flush해주면 된다. 사용중인 6-7년 된 온수 탱크는 여러 군데에서 부식이 시작되는데 특히 드레인 밸브에서 문제가 많다. 단순 교체하면 되지만 탱크 물이 쏟아져 나오는 것에 대한 피해는 이루 말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