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의 부동산칼럼




낮은 가격이 더 좋은 가격



집을 팔기위해 2명의 중개인에게 의뢰를 했은데, 한 중개인은 집주인이 기대하던 가격보다 적은 금액을 제시하고 다른 중개인은 더 많은 금액을 제시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격이 높은 가격을 제시한 중개인과 계약을 맺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이는 집주인이 살던 집에 정이 들고 집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이런 경우에 한달, 두달, 세달이 지나도 가격을 낮추기 전까지는 집이 나가지 않으므로 적당한 가격을 제시한 집들이 팔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만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중개인이 여러 자료들을 분석하여 가져 온 가격이 기대하던 금액보다 낮더라도 이것을 택함으로써 오히려 많은 바이어들이 몰려와 경쟁이 붙어 결국에는 기대하던 가격보다 더 좋은 가격에 팔리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박진희(263-5512 Cel/Pgr) RE/MAX Sele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