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의 부동산칼럼

주택구입 절차와 요령

집을 사야겠다고 작정하였으면 그 다음은 어느 집을 어떤 절차로 구입하게 되는지 그 순서와 요령을 짚어보자.
제일 먼저 결정해야 할 것은 가격이다. 다운패이 할 수 있는 금액과 융자받을 수 있는 한도가 얼마인지를 미리 확인하여 구입할 수 있는 가격범위를 정한다. 융자가능 금액은 은행이나 신용조합에서 몰게지 사전승인을 받아두는 것이 확실하고 유리하다 .대개는 몰게지 원리금 상환액과 기타 매월 갚아야 하는 다른 채무의 상환금액의 합계가 가족의 월 소득에서 40퍼센트를 넘지않는 한도에서 몰게지 융자가 가능하다.
보통 주택 감정가의 75%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지만 최근 이민자의 경우는 소득에 관한 객관적 자료제시가 어려우므로 감정가의 2/3혹은 50% 범위에서 소득 증명없이도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반면에 안정된 직장을 가진 사람은 최저 5%만 다운패이해도 되는데 이때는 상환불능에 대한 보험료로 융자금액의 3.75%가 원금에 가산된다.
가격범위를 정했으면 다음은 지역과 위치를 선택한다. 하지만 땅값이 올라갈 지역을 어떻게 알아내느냐가 문제이다.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고 신문을 유심히 읽으며 자주 여러 관심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분위기를 체크하는 등 나름대로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또 한가지 유용한 방법은 중요한 항목들을 전부 나열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몇 군데 지역을 세밀히 비교해 보는 것이다. 즉 출퇴근, 등하교, 장보기 등 생활의 기본 요소에서 어느 지역이 더 편리한지 이 점이 매우 중요한 포인트인 것이다. 또 보험회사에서 알 수 있는 홈 인슈어런스 보험료 등급이 싼 지역인지 비싼 지역인지도 의미있는 정보가 될 것이다.
이사 가고 싶은 동네를 정했으면 다음은 어느 집을 살 것인지 가격조건에 맞고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아야 하는데 직접 다리품을 팔아서 오픈 하우스를 좇아 다니든가, 매물 사인에 적혀있는 리얼터에게 전화를 걸어 보여달라는 방법도 있지만 그 지역사정에 밝은 리얼터에게 부탁하여 찾아서 보여달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집을 볼 때는 되도록 세밀하게 직접 확인하고 주인이나 파는 쪽 에이전트에게 물으며 필요한 메모나 스케치, 혹은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한 요령이다.
마음에 드는 집을 찾았으면 계약을 하면 되는데 가격과 인수인계 시기 등 세부사항을 협상하여 최종적으로 법률적 효력이 있는 계약서류를 작성하고,파는 사람 사는 사람 양측이 모두 서명을 하면 일단 매매가 성립되지만 특히 이 과정에 있어서 파는 쪽 에이전트에게 일임하기보다는 사는 사람도 자신의 에이전트를 지명하여 실수없이 보다 유리하게 딜을 이끌어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이다.
계약서 작성,즉 오파 넣기부터 최종 마무리까지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 주로 넘긴다.

[김영식 / 부동산 중개인 Royal LePage( 604-939-6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