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City의 NOVO

젊은 감각과 실용성이 돋보이는 정상의 거주지

SFU 바로 옆에 세워져… 투자가치 높아

버나비 마운틴 정상에 위치한 사이먼프레이저 대학(Simon Fraser University). 베일에 싸여있던 대학 주변 개발이 본격화 되면서 그곳에 젊은 감각을 가진 이들에게 가장 잘 어울릴법한 주거지가 들어선다.

SFU 대학 타운내에 지어지는 새로운 아파트 누보(NOVO)는 버나비 마운틴의 뛰어난 전망과 자연과 하나되는 숲을 가지고 있는 보기 드문 곳이다. 더불어 1년 내내 젊은 지성인들로 분주한 SFU와 맞닿아 있어 대학내의 각종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학생에게 방을 임대하기에도 적합하다.

누보는 SFU 주변에 들어서게 되는 대학 타운인 유니버시티(UniverCity)의 일부이며 이곳은 앞으로 7~10년간 약 1천 8백여 세대가 들어서고 주변의 편의시설, 식당, 사무실 등이 만들어져 젊고 활기찬 새로운 타운으로 커나갈 전망이다.

유니버시티 타운이 완성되면 대학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몰리게 되어 이지역의 상권과 부동산 가격이 동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주변이면서도 번잡하지 않고 자연과 숨을 쉴 수 있는 콘도형 아파트 누보는 설계부터 모든 것이 새롭다.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평면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2베드룸과 플랙스'는 학생에게 방을 내줄 수 있고 주방과 욕실, 출입구 까지 따로 마련되어 서로 독립된 생활이 가능하다.

각종 수상에 빛나는 퍼킨스 건축회사(Perkins & Company)에서 디자인 하고 인터걸프(Intergulf)사에서 시공하는 누보는 튼튼한 콘크리트로 만들어지면서도 모던하면서도 스타일이 살아있는 외장을 갖춘 반영구적인 주거지가 될 것이다.

고급 가전기기와 내장재를 사용한 내부 시설도 주목할 만하며 특히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가구회사인 아이키아(IKEA)사와 계약을 맺어 아이키아에서 제공하는 가구로 나만의 개성이 넘치는 집을 꾸밀 수 있다.

또한 집안에서 미래의 테크놀러지를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세대는 광섬유를 이용한 초고속 네트워크를 구비하였고, 대형 전자회사인 파나소닉(Panasonic)사와 샤프(Sharp)사를 통해 첨단 가전제품을 팩키지로 구입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각 세대를 디자인 할 때 보안에도 신경을 써 모든 문과 창, 파티오 등은 길거리를 향해 나와 있으며 밤에도 어둡지 않게 길가에는 전등을 밝혀놓아 걸어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도 안심이다. 그와 더불어 지하 주차장은 입주자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통제되고 단지주변은 SFU 경비원이 24시간 순찰을 돌게 된다.

총 162세대가 들어서게 되는 누보는 스튜디오부터 1베드룸, 2베드룸, 2베드룸과 덴 등 다양한 구조가 있으며 가격은 플랙스(Flex)라고 불리는 '2베드룸과 덴(950sq.ft)'이 29만 달러 정도이다.

버나비 마운틴 정상에 자리잡는 미래형 주거지 누보는 매 주말 세일즈센터가 오픈한다.

문의 604-228-6686; 9229 University Crescent, Burnaby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