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rathmore Lane
버나비 요지에 자리잡은 아늑한 주거지
로히드 몰과 인접… 편리한 생활환경 자랑
월마트, 세이프웨이, 런던드럭, 베이, 스포츠첵 등이 들어선 로히드 몰과 한블럭 떨어졌고, 주변에 대형한인마켓과 한국식당을 비롯한 다양한 한인상점이 들어선 입지조건으로 많은 한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곳이 있다.
카메룬 스트릿 월마트 건너편에 위치한 스트라트모어 레인(Strathmore Lane)은 쇼핑 뿐 아니라 로히드 하이웨이와 스카이트레인이 이어주는 교통의 요지이며, 인근 SFU를 비롯한 학군도 괜찮아 분양전부터 많은 입소문이 난 곳이다.
1905년부터 BC주에 주택을 건설해온 레딩햄 멕알리스터사에서 시공한 스트라트모어는 원래 타운홈과 아파트 두 종류가 들어설 예정이었다. 그러나 분양이 시작되기도 전에 과열양상을 보였던 타운홈은 분양 첫날 모두 팔렸고 지금은 아파트만 남아있다.
웨스트코스트 풍 건축가 닐리 스탄니즈스키가 디자인 한 이곳은 총 4층으로 지어지며 공원과도 같은 단지내부, 웅장하고 고급스런 입구, 호텔식 로비, 깔끔하게 꾸며진 정원과 공원식 벤치,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등이 눈길을 끈다.
완벽한 방수시스템과 단열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아파트 건물은 복도마다 고급 조명과 카펫트를 깔았으며, 안전한 지하 주차장에는 방문자를 위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스트라트모어의 각세대에는 벽난로, 수납선반, 장식용 조명 등이 설치돼 있고 세대별로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스토리지가 있다.
아파트 대부분의 세대에는 홈오피스, 아트 스튜디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덴이 포함돼 있으며 넓은 발코니 또는 파티오가 시원한 느낌을 선사한다.
월풀의 셀프-클린 레이지와 18큐빅피트의 냉장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식기세척기 등이 채워진 주방은 넉넉하고 고급스런 찬장과 세라믹 타일, 할로겐 조명 등으로 만들어진다.
욕실의 경우 자스퍼 스타일의 넓고 깊은 욕조, 샤워전용공간, 전면거울, 크롬 수도꼭지 등으로 꾸며지며 집안 곳곳에 전화와 케이블 연결구, 텔러스에서 깔아놓은 CAT5 ADSL선 및 샤우 케이블 선이 설치된다.
특히 이곳은 입주자의 선택의 폭이 넓어 봄, 여름, 가을의 느낌을 주는 3가지 디자이너 컬러, 주방의 화강석 선반, 3가지 색깔의 나무마루, 4가지 재질의 주방 찬장 등을 기호에 따라 고를 수 있다.
또한 비디오폰으로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는 보안시스템, 보안카메라가 설치되는 지하주차장, 에너지 효율이 높은 중앙가스난방 시스템 등이 입주자를 위해 만들어진다.
1베드룸과 덴, 2베드룸과 덴, 2베드룸 2화장실과 덴 등 크게 3가지 형태인 스트라트모어는 629~696sq.ft. 1베드룸과 덴이 20만 달러, 848sq.ft. 2베드룸과 덴이 22만2천~24만달러, 905sq.ft.의 2베드룸 2화장실과 덴이 27만 달러의 가격을 나타내고 있다.
주소 9789 Cameron St. Burnby 604-422-8642 www.ledmac.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