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enim
"도심 근교 특유의 여유로움이 있다"
랭리 신흥 주거 개발지의 중심
밴쿠버에서 하이웨이를 따라 써리를 지나가면 랭리로 통하는 200번가와 만나게 된다. 200번 가에서 빠져나와 랭리쪽으로 향해 잠시 운전을 하다 보면 주변에 다양한 주택들이 시공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현재 5~6곳 이상의 주택개발 사업이 벌어지고 있는 랭리 200번가와 72거리가 만나는 주변은 앞으로 외곽지역의 새로운 주거지로 각광 받게 될 전망이다. 이곳에서 지어지고 있는 주택 중 중견 건설업체인 아데라(Adera)에서 짓는 가족을 위한 대규모 타운하우스 촌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데님(Denim)이다.
이미 4차 타운하우스까지 모두 팔린 데님은 현재 분양을 하고 있는 5차~7차 까지 완공되면 모두 208세대가 들어서게 되는 새로운 주택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청바지의 자유로움을 나타내는 이름과 같이 캐주얼 한 개념의 주거지인 데님은 이름처럼 활동적인 가족의 보금자리로 주변의 공원, 대형극장, 골프장, 레크레이션 센터 등과 어울리게 된다.
3층으로 구성된 데님은 입주자의 요구에 따라 지하를 주차 전용공간이나 또다른 거주공간으로 꾸밀 수 있어, 가족수와 취향에 따라 선택을 다르게 할 수 있다.
또한 선택사항인 다양한 옵션을 활용해 집안 전체를 나무마루 바닥으로 꾸밀 수도 있고, 고급내장재를 이용해 집안 분위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도 있다.
데님의 내부는 고급스러운 콜러(Kohler)의 좌변기 시스템, 하이텍 욕조와 샤워실, 부엌과 욕실의 녹슬지 않는 크롬 수도꼭지가 설치되며 제네럴 일렉트릭사의 주방기기가 부엌을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
또한 잔여물이 남지 않는 환경친화적 벽난로와 체리나 하얀색 컬러의 주방 캐비닛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완전히 독립된 구조의 효율적 전기 난방 시스템과 넉넉한 발코니와 파티오, 뒷뜰 등은 가정생활을 풍요롭게 해준다.
다양한 구조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 데님의 차고는 리모트 콘트롤로 조종되고 각 세대에는 화재방지 스프링쿨러 시스템과 스모크 알람, 옵션으로 제공되는 도난방지 시스템이 설치된다.
데님은 특히 입주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폴로클럽을 갖춰 친지와 함께 할 수 있는 파티룸은 물론 청소년들이 신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 농구장도 만들어 놓았다.
데님은 랭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고속도로와 가까워 교통에 큰 불편이 없으며, 주변에 쇼핑센터와 각종 상점이 있어 편리한 전원생활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최근 랭리까지 1번 고속도로를 왕복 8차선으로 건설한다는 발표가 난 만큼 이지역의 발전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볼 수 있다. 1032sq.ft.의 2베드룸이 20만2천~21만2천달러, 1138~1260sq.ft.의 3베드룸이 22만4천~24만7천달러, 로프트가 있는 1440sq.ft. 3베드룸이 26만4천~26만8천달러이며 요즘 드물게도 집 가격에 GST가 포함되어 있다.
문의 604-514-1428; 웹사이트 www.adera.com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