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넉넉함과 품격을 동시에 주는 집
프레이저 강을 한눈에 바라보는 고급 단독주택
포트만 다리를 건너 108에비뉴로 빠지면 써리에서도 지은지 얼마 안된 집들이 많이 세워져 있고 조금만 북쪽으로 가면 프레이저 강과 멀리 정상에 눈이 쌓인 장쾌한 산세가 보이는 지역에 닿는다. 여기에 새로 들어서는 비스타스(the Vistas)는 가족을 위한 모든 것을 갖춘 단독주택 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비스타스 주택 단지내에는 현재 완공되어 입주가 완료된 주택도 있고, 기초공사를 하는 곳도 있는데 앞으로 1년반 동안 총 41채가 점진적으로 들어서게 된다.
비스타스의 건설을 맡은 모닝스타사는 다년간 고급스럽고 경제적인 단독주택을 만들어 많은 명성을 얻었으며, 높은 기술력을 지닌 건설 인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도로 끝에 위치해 조용한 환경을 가진 비스타스 단지는 여러 세대가 집앞에 펼쳐진 프레이저 강과 산세가 한눈에 들어오는 탁트인 전망을 가지게 되며, 장인정신이 깃든 깔끔한 마무리로 단장된다.
최신 건축기술로 지어지는 비스타스는 여러가지 신소재를 사용해 집을 만들었는데, 대표적으로 50년 보증의 콘크리트 타일 지붕,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운 무늬를 새긴 콘크리트 드라이브웨이와 입구, 습기의 침투를 막는 공기단층 막음벽 등을 설치했다.
3층으로 구성된 집안에 들어서면 메인층에서는 넓은 주방, 밝은 가족실, 멀티룸 등이 보이며, 2층에는 3~4개의 침실, 지하에는 차고와 차후 활용이 가능한 공간을 만나게 된다.
특히 사람의 출입이 잦은 주방에는 자연광을 받아들일 수 있는 창이 설치됐고, 바닥은 튼튼한 참나무 마루를 깔아 품격과 실용성을 동시에 높였다.
비스타스의 바로 옆에는 프레이저 강가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피크닉 에어리아, 조각가든 등이 들어서는 포트만 공원이 조성되어 입주자들의 여가시간을 풍성하게 해준다. 또한 5분거리에 대형 쇼핑센터인 길포드 몰과 다양한 레스토랑, 극장, 새로 지어진 커뮤니티 센터와 도서관 등이 있어 생활의 불편함이 없다.
자녀들을 위한 학교도 인근에 여럿 있어 에르마, 도그우드, 프레이저 우드 등의 초등학교와 프레이저 하이츠 세컨더리, 명문 사립인 퍼시픽 아카데미가 교육을 책임진다.
비스타스의 주택은 2488sq.ft.의 시무어형, 2553sq.ft.의 그라우스, 2570sq.ft.의 알루엣, 2628sq.ft.의 사이프레스, 2760sq.ft.의 가리발디 등으로 설계가 다르며, 가격은 전용면적과 디자인에 따라 55만~88만달러 사이다.
현재 2가지 형태의 쇼홈이 오픈 했으며, 잘 꾸며진 집안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참고로 비스타스의 쇼홈은 오는 23일부터 1월4일까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문을 닫을 예정이다. 주소 11369 154A St. Surrey 전화: 604-581-0306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