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퀴틀람 상권의 중심 오스틴 하이츠(Austin
Heights)에 들어설 ‘웨스트(West)’에 대한 주택 구매자들의 관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BC주를 대표하는 65년 역사의 비디(Beedie)
그룹이 시공을 맡은 ‘웨스트’는 총 25층 건물에 194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2024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디 그룹에 따르면 아직 공식 프리젠테이션 센터가 문을 열지도 않은 상황에서,
사전 분양 시작 약 2주 만에 100세대 이상이 분양됐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접근성
‘웨스트’의 최대 장점은 바로 접근성이다.
코퀴틀람의 중심지인 오스틴 하이츠에 위치해 코퀴틀람 센터와 로히드 쇼핑센터 등 대형 쇼핑몰과 인접하며,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가도 2년 전 비디가 새롭게 지은 세이프웨이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도보 거리 안에 여러 식당,
카페, 은행 등이 있고,
한인 상권과도 밀접하다는 점에서 한인 구매자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1번 하이웨이와 스카이트레인 역도 운전으로 5분 거리 안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센테니얼 세컨더리 스쿨을 비롯한 교육시설도 도보로 등하교가 충분히 가능한 거리다.
자연경관 역시 ‘West’의 자랑거리다.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데다가 천장 높이를 최대한 키워 모든 층에서 산이나 프레이저강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블루 마운틴 공원,
코모 레이크,
먼디 공원이나 골프 코스와 가까운 것도 매력적이다.
디자인과 실용성 “둘 다 잡는다”
‘Bob’s Your Uncle Design’ 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 실용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 색상 테마는 3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부엌과 거실은 물론 방까지 라미네이트 바닥을 깔아 좋은 내구성을 갖췄고,
고급 브랜드인 피셔 앤 파이클(Fisher
& Paykel) 가전제품들이 설치되어 편리함과 디자인까지 잡았다.
욕실은 화이트 무광 타일로 통일돼 아늑함을 주고,
넉넉한 수납공간도 갖춰 실용성을 강조했다.
‘웨스트’
건물 내에 위치할 생활편의시설(어메니티) 또한 특별하다.
실내 피트니스 센터와 스포츠 코트는 물론,
난로가 설치될 아늑한 야외 라운지와 바비큐 공간,
가족과 지인들이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비디’
이름에서 오는 ‘신뢰감’
‘명품 브랜드’
비디의 높은 신뢰 역시 ‘웨스트’가 큰 인기를 끄는 이유다.
비디는 이번
‘웨스트’ 프로젝트를 앞두고 자체 자금 조달(self-financing)
방식으로 공사에 착수한다.
국내 건설사는 착공을 앞두고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지금과 같이 목재와 콘크리트 등의 자재 값이 상승할 때,
자금이 더 들어간다는 이유로 저렴한 자재를 사용하고,
공사가 미뤄지거나 중단돼 완공이 1년 이상 늦춰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자제 값 상승에 대한 짐은 오롯이 판매자가 지는 셈이다.
그러나 비디 그룹의 써니 함 마케팅 디렉터는 “자금을 아끼기 위해 프로젝트를 미루거나 건물을 부실하게 짓는 경우가 많은 요즘,
비디와 같은 신뢰 있는 개발사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디는 직접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판매량에 상관없이 ‘웨스트’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좋은 품질의 자재만을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웨스트’는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1베드~3베드룸 콘도를 제공하며,
특히 수요가 높은 1베드와 2베드룸 유닛은 508 sqt부터 958 sqt까지 다양한 크기의 플로어 플랜을 내놓는다.
가격은 놀랍게도 30만 달러 중반부터 시작.
써니 함 디렉터는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더 하이츠 온 오스틴’
프로젝트에 이어 ‘웨스트’를 통해 비디 그룹의 우수함을 오스틴 하이츠 지역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웨스트’가 제공하는 아늑함과 편리함을 한인 구매자들 또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웨스트’
프리젠테이션 센터는 오는 7월 17일 오스틴 애비뉴 선상(101-1032
Austin Ave)에 문을 열 예정이며,
분양에 관심이 있다면 west.beedie.ca 에 접속하거나 604-992-9358로 문의를 하면 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