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안의 악취제거
Q : 안녕하세요? 선생님의 글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웁니다. 고양이가 방에다 똥오줌을 많이 봤나 봐요. 먼저 주인이 키웠는데 방에서 너무 냄새가 심해 카페트를 걷어 내고 하는 수 없이 라미네이트를 깔았어요. 그래도 계속 냄새가 심해요. 전 주인이 고양이를 키우면서 침대 메트리스에다 거시기를 보게 했나 봐요. 제가 메트리스청소를 모든 수단 다 동원 했지만 포기 했어요. 어찌해야 하지요? 자세한 고견을 기대합니다. A : 안녕하세요.악취가 나는 물건은 버릴 수 있으면 버리시고요. 햇볕에 말려 보시거나(자외선은 탈취 소독기능이 있습니다), 또 한가지 방법은 탈취소독제를 사용하는 것 입니다. Javex(한국의 유한락스와 같은 제품입니다)를 100배(이것보다 진하면 카페트가 탈색됩니다) 정도로 희석하여 스프레이 통에 넣고 냄새가 나는 방에 구석구석 뿌리십시오. 이것이 증발하면서 발생하는 오존이 탈취와 소독작용을 해 줍니다. 반복해서 자주 뿌리시면 시간이 흐르면서 냄새가 제거 됩니다. 혹시 마른자리에 하얀 가루가 남더라도 당황하지 마십시오. 식용소금과 같은 것이니까요.
밴쿠버 조선
2005-07-18 00:00:00
-
웨스트 밴쿠버 단독주택
한때 부(富)의 상징처럼 불리던 백만장자는 옛날 말이 된지 오래다. 광역밴쿠버 최고의 부촌(富村), 웨스트 밴쿠버 지역의 웬만한 집값은 100만달러를 웃돌고 최근에는 매물이 시장에 나오기가 무섭게 팔릴 정도로 대중화(?)했다. 하지만 이 또한 상대적인 저평가 상태다. 한 교민은 “한국 돈으로 시가 8억에 이런 대저택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며 “미국 LA 등지와 비교해도 여전히 싼 편”이라고 말했다. 매물등록 7일만에 거래된 이 지역의 단독주택(5395 Monte Bre CT)은 총면적 5798평방피트에 방 4, 욕실 5,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췄다. 2003년 11월 107만5000달러에 거래됐던 이 주택은 불과 2년 만에 33.5% 오른 가격에 체결됐다. 거래가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297달러.(지하면적제외) 한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웨스트 밴쿠버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2005년 6월기준)은 110만9486달러로 1년전에 비해 18.8%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149만5000달러(2005년 6월 15일) 거래체결가격 : 143만5000달러(2005년 6월 22일) 공시가격(2005) : 118만2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7-11 00:00:00
-
차고문 주파수 조절
Q : 안녕하십니까? 좋은 정보를 많이 주셔서 감사 합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희집에 차고 문이 2개가 있습니다. 제조회사는 Chamberlain 이며, 모델 No는 61 로 되어 있습니다. 벽에 부착된 오프너가 2개 인데, 각각 한쪽 문에 정상 작동 됩니다. 문제는 리모콘(2개) 인데 2개 모두 한쪽 문에만 작동이 됩니다. 저는 벽에 부착된 오프너처럼 1개는 한쪽 문에 다른 하나는 다른쪽 문에 작동 되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유선생님의 "차고문의 주파수 조절" 편을 읽어보고 주파수 조절을 시도 했는데 알수 없는 부분이 있어 문의 드립니다. 우선 리모콘을 열어 보니, 주파수 조절용 핀이 9 개가 있습니다. 그래서, 리모콘과 벽에 부착된 오프너의 핀 배열을 일치 시키기 위하여 벽에서 오프너를 뺀 다음 뒷면을 보니, 주파수를 조절 할 수 있는 핀 같은 것은 없고 전선이 4가닥 연결되어 있고, 전자회로만 보입니다. 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A : 안녕하세요. 도어 오프너는 차고 한가운데 공중의 레일 끝에 달린 것이고 벽에 부착된 것은 도어 오프너 스위치 입니다. 방법은 리모컨에 동작 안하는 도어 오프너 용으로 두 리모컨중 하나를 선택하려 리모컨 안의 딥스위치를 두개 정도 위치를 바꾸시고 사다리를 놓고 새로 동작시키려는 도어 오프너에 올라가셔서 오프너 후면의 초록색의 Learn Button을 누르신 다음 30초 이내에 선택하여 딥스위치를 수정한 리모컨을 계속 누르고 계시면 초록버튼이 '빤짝'하거나 오프너에 부착된 전등이 깜빡거리게 되는데 이러한 반응이 있으면 리모컨의 새 주파수가 기억 된 것 입니다.
밴쿠버 조선
2005-07-11 00:00:00
-
-
스터코 사이딩
스터코(Stucco)는 시멘트와 모래, 약간의 석회가 혼합된 플라스터로서 통상 건물 외부에 적용할 때 스터코라 지칭한다. 3회에 걸친 적용에 있어 1회는 3/8인치 두께의 Scratch Coat, 2회는 3/8인치 두께의Brown Coat, 3회는 1/8인치 두께의Finish Coat라 하며 총 7/8인치의 두께를 적용하게 된다. 마지막 피니쉬 종류로는 산화 철 안료를 사용한 전통적 시멘트 Coat가 있는데 이는 헤어 라인 크랙이 보통 있을 수 있다. 다음은 보다 더 조밀한 입자를 사용하여 부드러운 마감을 해주는 산타 바바라 피니쉬가 있다. 마지막으로 보다 부드러운 질감과 매우 일정하고 다양한 색깔을 나타낼 수 있는 아크릴 스터코 피니쉬로서 습하고 추운 기후 지역에 습기 인입과 표면 백화현상을 줄이며 헤어 라인 크랙을 줄이며 온도 저항 능력이 높다. 표면 질감 표현 방법에서는 부드러운 것에서부터 거친 방법까지 다양하게 가능하며 보다 더 거친 마감을 하려면 모래나 잔자갈을 넣어 섞어서 할 수도 있다. 스터코의 적용은 콘크리트 블록 표면이나 기존 스터코 위에도 다시 적용할 수가 있으며 전통적 목 구조 방식에서는 외벽 2X6 스터드 위에 플라이 우드 쉬딩과 그 위 빌딩 페이퍼를 2겹으로 적용한다. 그리고 와이어 메쉬 혹은 Lath를 빌딩 페이퍼 위에 바로 적용하던지 아니면 배수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수직의 스트립 나무를 데는 방법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를 Rain Screen Wall어셈블리라 부른다. 스터코 시공 시에는 1회 미장 2회, 3회 미장 할 때는 며칠의 건조시간을 갖은 후 적용해야 되며 마지막 피니쉬 코트를 한 후에도 처음 며칠간 습윤 상태를 유지해 줄 필요가 있다. 그 외 건물의 온도 팽창에 대응할 수 있는 층간 익스패션 조인트와 창호 접합부에서의 세심한 후레슁 디테일 시공이 중요하다 하겠다. 일반적 문제점들스터코 균열의 문제점은 균열 상태에 따라 판단할 수가 있는데 우선 스터코의 특성상 콘크리트와 같기에 양생 시 건조 수축 균열이 생길 수가 있으며 외부적 요인으로 건물의 안정화 과정에서 건물 구조체에 응력이 집중되는 곳에 별도 보강이 없다면 균열이 생길 수가 있는 것이다. 성공적 균열 보수의 관건은 충분한 양생 시간과 색깔을 맞추는 것이며 구조적 균열이라면 진행여부의 판단과 원인 해결이 우선된다. 스터코 벽면의 이끼는 물이 스민 것을 의미하기에 물이 벽면으로 흐르지 않게 근본적으로 위에서 후레슁으로 물끊기를 해줄 필요가 있다. 해결 방법헤어라인과 작은 균열을 커버하는 방법은 아크릴 라텍스 페인트를 사용하던지 라텍스 코킹 콤파운드로 메꾸고 아크릴 라텍스 페인트로 칠해주는 방법이 있다. 좀더 큰 균열은 균열 부위를 취즐해 내고 브러쉬로 청소한 다음 Bonding Agent로 뿌려주고 스터코 패칭 콤파운드로 균열을 메꾸어 주면 된다. 색깔과 표면 질감을 맞추는 것이 힘든데 먼저 잘 안 보이는 곳을 시도해 보고 하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4일간의 습윤 양생기간을 주면 된다. 6인치보다 작은 홀은 새로 스터코를 바르는 것과 같이 할 필요 없이 한번에 콤파운드로 패치 하면 되겠다. 보다 큰 구멍은 치즐로 면을 정리하고 먼지를 없앤 다음 와이어 메쉬가 손상됐으면 와이어 메쉬를 스테이플 해준다음 표면을 물로 스프레이 해주고 며칠의 여유를 두고 세 번에 나누어 패치를 해준다 그리고 4일 동안의 습윤 양생을 해주면 된다. 기존 스터코 벽을 새 모습으로 보이게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가든호스로 먼지 쌓인 것을 씻어내고 스테인은 및 매우 약하게 희석된 TSP 용액을 가든 호스에 연결하여 스프레이하고 완전히 린스해 내면 되고 잘 안 지워지는 것은 브러쉬를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Fog Coat라고 건물 표면의 피니쉬를 바꿔 주는 방법이 있다. 자세한 것은 스터코 업자에게 문의하면 되겠다.
밴쿠버 조선
2005-07-11 00:00:00
-
Home Equity Conversion Mortgage
Q : Home Equity Conversion Mortgage(이하 HECM)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려 주세요. A : HECM는 돈을 빌리는 분이 매월 돈을 갚아 나가면서 본인의 자본을 축척해 나가는 일반적인 모기지 대신, 반대로 갖고 있는 주택내의 본인 자신의 자본(Down Payment 했던 금액)을 빼서 쓸 수 있게 하기 때문에 ‘리저브 모기지(Reverse Mortgage)’라고도 불립니다. 주택 구입시 일반적인 모기지를 얻는 경우, 어느 정도 본인 자본을 가지고 필요한 만큼의 액수의 돈을 빌리고 주기적으로 몇 년간에 걸쳐 갚아 나가야 합니다. 마침내 그 대출 받은 금액이 다 갚아 지게 되면, 그 주택은 빚이 하나도 없는 완벽한 본인 소유가 되는 것입니다. HECM을 얻기 위해서는 소유하고 있는 주택에 빚이 거의(혹은 전혀) 없어야 합니다. 필요한 금액은 정기적으로 분할되어, 혹은 ‘Line of Credit’(한국의 Minus통장 개념), 혹은 한꺼번에 원하는 전체 금액을 일시불로 지급 받게 됩니다. 대부기간이 끝날 때까지는 주택 소유자 분들은 원금이나 이자 상환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HECM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분들에게 그 주택에 거주 하면서 필요한 현금을 쓸 수 있는 유효한 방법을 제공 합니다. 최대한 얻을 수 있는 금액은 일반적으로 그 주택의 현재와 미래의 (예상)가치, 이자율 및 주택 소유주(혹은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배우자도 포함)의 예상 수명 등에 의해 결정 됩니다. 오래 살 것으로 예상 될수록, 유사하게 이자율이 높을 수록 대출 규모가 작아지게 되겠지요. 결론적으로 말씀 드려 주택 소유주가 그 주택을 영원히 떠나시는 시점(사망 등의 경우)의 주택 예상 가격과 그때까지의 원금과 발생한 이자를 합산한 금액을 맞추려고 하는 것을 기본 개념으로 보면 아마 크게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금융기관 대출 담당 전문가에게 문의 상담 하기 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5-07-11 00:00:00
-
가격대비 최고의 만족도를 준다-Laredo
써리에서 프레이저 하이웨이를 따라 랭리 쪽으로 운전하다 168가를 만나 우회전해 내려가면 최근 활발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클로버데일 지역이 나온다. 이곳에서 지금 3차 분양분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라레도(Laredo)를 만날 수 있다. 라레도가 위치한 웨스트 클로버데일은 새집을 장만하려는 첫번째 주택 구매자들에게 여러가지로 매력적이다. 다운타운이나 메트로타운처럼 화려하고 번잡한 상점과 대형 쇼핑센터는 없지만 주거지역에 어울리는 상가에는 세이브 온 푸드, 각종 레스토랑, 싱싱한 야채가게 등이 있어 생활의 편리를 제공하며, 무엇보다 주택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라데도 3차 분양분은 총 95세대가 만들어지며, 현재 가장 큰 4베드룸을 비롯한 20여 세대가 남아있다. 특히 지금 구매하면 메인층의 나무마루와 주방의 석재 조리대, 스테인레스 주방기기 등을 무료로 업그레이드 시켜준다. 3가지 색조로 꾸며진 라레도의 외관은 전통적인 타운하우스의 모습에 현대적 감각을 섞어놓은 듯한 모습이며, 원목과 고품격 나무 판넬 등을 사용한 외벽 및 테라스가 중후한 멋을 발산한다. 또한 단지내부는 깔끔하게 정돈된 정원과 드라이브 웨이를 가지고 있으며, 외부 방문객들을 위한 주차장도 편리하게 배치되어 있다. 내부를 살펴보면 메인층은 9피트 높이로 시원스러우며, 2가지 분위기가 다른 색조의 내부 인테리어 중에서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입구 바닥의 타일과 프로모션으로 제공되고 있는 나무마루는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만들며 에너지 절약형의 벽난로와 거실, 가족실, 침실 등 집안 곳곳에 설치된 케이블 및 고속인터넷은 홈 네트워킹도 가능하게 한다. 주방은 월풀사의 고급 스테인레스 주방기기와 2가지 색중에 고를 수 있는 선반, 갸브레이터, 아일랜드, 석재 조리대 등이 갖춰진다. 모든 세대는 2개 이상의 욕실을 가지고 있으며, 욕실내부는 세라믹 타일로 장식된 욕조 및 샤워부츠, 예쁘게 디자인된 캐비닛, 크롬 수도꼭지, 대형 거울 등이 비치된다. 또한 라레도의 넓은 차고는 스위치 하나로 여닫을 수 있고, 집안에는 진공청소 시스템과 리넨 클로짓, 넉넉한 수납공간 등이 편리함을 더해준다. 라레도의 주변에는 공립 도서관, 골프장, 공원, 스포츠 센터 등이 있고, 특히 최근 신설된 AJ 맥렐란 초등학교가 바로 단지 옆에 있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교통편의로 보면 조금 외진 지역이긴 하지만, 프레이저 하이웨이와 1번 고속도로가 쉽게 연결되고, 밴쿠버와 리치몬드쪽으로 가는 91번 고속도로와도 가까우며, 주변 랭리 다운타운, 써리 길포드, 스카이트레인 역으로 연결되는 버스노선도 확보하고 있다. 라레도는 1242sq.ft. 의 2베드룸이 21만9000달러부터, 1375sq.ft.의 3베드룸이 24만달러부터, 1622~1686sq.ft.의 4베드룸이 27만2000달러의 가격대에서 시작한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16772 61st Ave. Cloverdale (604)575-9417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7-11 00:00:00
-
[부동산 레이더] “자고 나면 오르는 집값”
밴쿠버 주택 가격이 다시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여전히 거품붕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가 발표한 6월 주택거래 동향을 보면 전체거래량은 43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505건)보다 23.6% 증가했다. 물건 유형별로는 단독주택(1851건)의 거래량은 27.7% 증가했고 평균거래가격(53만3095달러)은 10.2% 올랐다. 타운하우스(33만2987달러)와 아파트(26만1848달러)의 경우도 평균거래가격이 각각 10.6%, 14.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웨스트 밴쿠버(18.8%), 선샤인 코스트(16.7%), 노스밴쿠버(15.6%), 뉴웨스트민스터(15.2%), 포트 무디(13.5%), 포트 코퀴틀람(12.4%) 등의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이 두 자리수 상승세를 보였고 아파트는 포트 코퀴틀람(22.9%), 포트 무디(22.1%)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처음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리치몬드, 코퀴틀람, 뉴웨스트민스터 등지의 아파트 거래가 크게 증가했다”면서 “낮은 이자율과 이민자를 포함한 BC주 유입인구 증가는 수요에 못 미치는 공급부족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풀이했다. 그는 콘도를 포함한 아파트와 타운하우스 선호현상에 대해서도 “현실적인 자금여력과 편리함을 중시하는 생활 패턴의 변화와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부동산 가격이 ‘쉼표’ 없는 상승행진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써리와 랭리 등 프레이저 밸리지역 집값도 크게 올라, 화이트 락지역의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은 59만1324달러로 17.6% 급등했다. 또, 랭리(14.0%), 아보츠포드(12.4%), 미션(12.7%) 두자리수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표] 광역밴쿠버 주요지역별 6월 단독주택가격 동향 버나비 52만1704달러(8.5%)코퀴틀람 46만3749달러(8.8%)사우스 델타 47만9517달러(8.7%) 메이플 리지 34만6945달러(4.8%) 뉴웨스트민스터 44만6930달러(15.2%)노스 밴쿠버 66만5803달러(15.6%) 피트 메도우 36만3515달러(1.9%)포트 코퀴틀람 39만7756달러(12.4%)포트 무디 49만6551달러(13.5%)리치몬드 51만6178달러(9.1%)밴쿠버 웨스트 89만4165달러(9.6%)웨스트 밴쿠버 110만9486달러(18.8%)자료 : MLS, 괄호안은 1년전대비 상승률 [표] 프레이저밸리 주요지역별 6월 단독주택가격 동향 노스 델타 36만4785달러(6.5%)써리 38만8377달러(9.5%)화이트 락 59만1324달러(17.6%)랭리 39만3153달러(14.0%)아보츠포드 33만2729달러(12.4%)미션 28만5044달러(12.7%)자료 : FVREB, 괄호안은 1년전대비 상승률
밴쿠버 조선
2005-07-09 00:00:00
-
-
가구 배치만 바꾸어도 분위기는 산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크 맥컬리씨는 간단하면서도 빠르게 가구배치를 결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맥컬리씨는 홈앤 가든 텔레비전 인테리어 자문으로 활동중이다. “방 크기를 제어보라”: 가장 기본적인 것은 측정. 발 뒤꿈치에 발가락을 대어가며 일직선으로 걸어보면 방의 크기나 가구 크기를 쉽게 측정할 수 있다. 대부분 사람들의 발 크기는 10~12인치. 가구 구매시에도 집안에 들여놓기 이전에 이런 방법으로 대강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또한 가구를 고를 때는 방의 높이와 함께 사용자의 키도 항상 함께 고려할 것. “구성요소의 관계를 생각해라”: 각 가구의 부피(volume)와 축척(Scale)을 고려할 것. 각 가구는 특징적인 부피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풍만한’ 쇼파와 ‘날씬한’ 나무의자는 서로 어울리기 어렵다. 가능하면 가구간에 부피를 맞출 것. 가구의 높낮이와 길이 축척도 통일감을 갖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침대를 제외하고 방 출입문의 높이나 넓이보다 높거나 큰 가구를 방에 들여놓을 경우 갑갑한 분위기를 낼 가능성이 높다. 가구배치는 균형(symmetry) 또는 불균형(asymmetry)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가구를 짝수로 또는 높낮이가 같은 가구를 배치하는 균형배치는 안락함과 정돈된 느낌을 준다. 홀수배치 또는 높낮이가 서로 다른 초대를 일렬로 세워 놓는 식의 불균형 배치는 역동성과 재미를 강조한다. “색을 배치해라” 전체 분위기를 바꾸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방안내 페인트 색을 바꾸는 것이다. 전체 페인팅이 번거롭다면 의자 커버 씌우기, 쇼파 천갈이, 가구페인팅 등을 이용해 가구색깔을 간단히 바꿀 수 있다. 비교적 전문적인 기술을 요하는 쇼파 천갈이는 제질과 색상 등을 고려해 전문업체에 맡기면 1~2주 이내에 가능하다. 작은 변화만 고려한다면 액자를 벽에 거는 것도 방법. 액자배치에도 균형과 불균형 법칙은 그대로 적용된다. 통일감을 중시한다면 액자 프레임 제질도 가구와 같은 색, 같은 종류로 맞출 것. :: 가구 페인팅: -철재가구: 사포(emery cloth)나 스틸울(steel wool)로 페인트를 벗겨낸 후 표면을 테레빈유(turps)에 적신 천이나 식초로 닦는다. 처음 칠하는 페인트는 녹을 막기 위해 메탈 프라이머(metal primer)나 방청도료(rust retardant)를 발라준다. 이 위에 에나멜 페인트(유성)를 칠한다. -목재가구: 인산나트륨(Tri-sodium Phosphate)로 가구를 닦아낸 후 150방(150 grit)사포와 스트리퍼를 이용해 목재가 다치지 않게 페인트를 벗겨낸다. 나무용 프라이머를 칠한 후 다시 페인트를 칠해준다. 최근에 가구페인트로는 유성페인트보다 냄새가 없는 라텍스(latex)페인트가 많이 사용된다. 주의할 점은 프라이머와 칠하게 되는 페인트가 같은 종류여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7-07 00:00:00
-
브렌트우드, 2007년에 스카이라인 바뀐다
지난 5, 6월의 버나비시는 공사와 분양으로 특히 분주한 한 달을 보냈다. 메트로타운의 '센터포인트'는 분양 둘째 날에 판매가 모두 마감되었고, 에드몬즈역 부근의 확 트인 전망과 고급레스토랑급 키친을 자랑하며 잘 팔리고 있는 'PARK 360', 5개 동이 들어서는 하이게이트 빌리지(HighGate Village) 등이 버나비 사우스와 이스트 지역의 고층콘도를 대표하고 있다. 버나비 북서쪽에 위치한 브렌트우드 타운 센터(Brentwood Town Centre) 개발 계획은 1996년부터 시작됐다. 총 400에이커 땅 위에 주택건설이 가능한 곳은 약 100에이커이며 이 지역에 총 6000가구, 콘도 주민 1만여명이 거주할 전망이다. 브렌트우드 타운 센터는 모든 편의 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다. 2000년 이후 진행된 브렌트우드 몰의 대규모 확장공사, 스카이트레인 밀레니엄 라인 개통 등으로 인해 쇼핑고객 및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났다. 편리한 스카이트레인(Gilmore역과 Brentwood Town Centre역)을 이용할 경우 18분만에 다운타운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주위에 여러 전문 레스토랑, 대형 수퍼마켓, 패션 아울렛 등이 있어 유동인구를 그대로 흡수하고 있다. 노스 버나비의 로히드 하이웨이를 지나다 보면 하늘로 치솟은 고층콘도를 많이 볼 수 있다. 총 3동이 들어서는 탠덤(Tandem)은 최근에 판매 마감됐으며 바로 옆의 OMA(One Madison Avenue) 또한 인기 리에 분양중이다. 이 외에 대부분의 고층 콘도들이 2007년에 완공 예정이므로, 2년 후에는 노스 버나비의 스카이라인이 지금과는 확연하게 달라질 것이다. 노스 버나비 콘도의 평균가격은 20만8000달러이지만 넉넉한 규모의 새 콘도를 장만하려면 30만달러 이상은 쉽게 넘게 된다. ▲다음 주에는 또 다른 고층콘도단지로 바뀔 버나비 소재 홀덤(Holdom)역 부근 개발 계획에 대해 다룹니다.
밴쿠버 조선
2005-07-07 00:00:00
-
랭리 월넛 그로브 지역 단독주택
월넛 그로브(Walnut Grove)는 랭리(Township of Langley)의 대표적인 주택가의 하나다. 2004년 기준 약 2만2000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이 곳은 가구 당 평균 소득이 7만달러에 육박하는 중산층 주거밀집 지역이다. 최근 매물등록 11일만에 거래된 이 지역의 단독주택(20683 91B AVE)은 총면적 2150평방피트에 방 4, 욕실 3,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췄다. 1998년 거래가(27만달러)에 비해서는 55.6% 오른 가격에 체결됐다. 거래가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195달러. 한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 지역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2005년 5월기준)은 52만3603달러로 5년전에 비해 58.1%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2만9900달러(2005년 6월 5일) 거래체결가격 : 42만0000달러(2005년 6월 16일) 공시가격(2005) : 38만6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7-05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