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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센터지역 고층 콘도
올해 부동산 시장은 ‘콘도의 전성시대’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특히 고층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넘쳐 났다. 심지어 미국계 자금이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면서 밴쿠버 타운타운의 신규분양 콘도 물량의 30%를 미국인들이 구입했다는 보도도 나왔고 일부 지역에서는 밤샘줄서기를 마다 않는 진풍경이 연출되는 등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 하반기 들어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분위기는 다소 가라 앉았지만 여전히 호조건의 매물은 나오기가 무섭게 팔리고 있어 콘도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실제 최근 매물 등록 5일만에 거래된 코퀴틀람 센터지역 고층 콘도(1180 Pinetree WY)는 최초 판매희망가격(49만5000달러) 그대로 거래가 체결됐다. 1416평방 피트 면적의 이 콘도는 방 3개 욕실 1개를 갖추었으며 전주인이 10만 달러를 들여 새로 꾸민 호화 펜트 하우스다.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349달러. 한편, 부동산협회 자료에 따르면 코퀴틀람 지역 아파트의 평균 거래가격(11월기준)은 19만980달러로 5년 전에 비해 57.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9만5000달러(2004년 11월 26일) 거래체결가격 : 49만5000달러(2004년 12월 1일) 공시가격('04) : 23만9000달러 1991년 거래가격 : 28만0373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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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무디 단독주택
2005년 부동산시장은 비록 올해 수준보다는 못하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인구유입이 계속되고 있는데다 부동산 시장을 떠받치는 기본 요소들이 아직 건재하기 때문이며 우려하던 금리 상승도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실제 조정국면이라는 전체적 흐름과는 반대로 일부 지역에서는 여전히 시세가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 최근 매물 등록 36일만에 거래된 포트 무디 지역 단독주택(30 HETT CREEK DR)은 지난 2002년 거래가격에 비해 41.6%, 공시가격 48만5000달러에 비해서는 29.9% 오른 가격에 체결됐다. 4280평방 피트 면적의 이 주택은 방 6개 욕실 4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2층구조다. 한편, 부동산협회 자료에 따르면 포트무디 지역 아파트의 평균 거래가격(11월기준)은 43만9310달러로 5년 전에 비해 43.6%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65만9800달러(2004년 11월 2일) 거래체결가격 : 63만0000달러(2004년 12월 8일) 공시가격('04) : 48만5000달러 2002년 거래가격 : 44만5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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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메도우 단독주택
부동산 시장의 연말연시는 아무래도 거래가 뜸하기 마련이다. 집을 팔려고 내놓는 사람도 드물거니와 사려고 나서는 이도 많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지간히 급한 경우가 아니면 매물로 나오는 시기가 아니라는 점을 거꾸로 이용하는 발상이 도움이 될 때도 있다. 최근 매물 등록 74일만에 거래된 피트 메도우 지역 단독주택(12382 188TH ST)도 최초 판매희망가격보다 2만달러를 내린 뒤에야 성사됐으며 2004년 공시가격 28만4000달러에 비해 9.2% 오른 가격에 체결됐다. 2011평방 피트 면적의 이 주택은 방 4개 욕실 3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2층 구조로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 당 가격은 154달러. 목가적(牧歌的) 풍경이 아름다운 피트 메도우(Pitt Meadows)는 2007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다리가 완공되면 써리, 랭리 등 프레이저 강 남단부와도 바로 연결돼, 단점으로 지적되던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2만2900달러(2004년 10월 6일) 거래체결가격 : 31만0000달러(2004년 12월 19일) 공시가격('04) : 28만4000달러 1991년 거래가격 : 18만7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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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리지 단독주택
2005년 연초 부동산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조정국면이 언제까지 계속될 것이며 더 이상의 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운 것인가 하는 점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초 BC감정평가원의 주택공시가격이 발표된 이후 다시 분위기가 돌아서고 있고 연평균 5%이상의 가격상승은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점에 대해 대체적으로 동의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태평양 연안의 웨스트 밴쿠버, 스콰미시 등이 주로 고가의 초호화 주택수요가 많은 곳이라면, 메이플 리지, 피트 메도우 등은 서민층의 관심이 높은데 교통여건 개선 가능성과 함께 주목되는 곳이다. 최근 매물 등록 37일만에 거래된 메이플리지 지역 단독주택(23035 124B ST)는 최초 판매희망가격에 거의 근접한 가격에서 성사됐다. 3090평방 피트면적의 이 주택은 방 4개 욕실 4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2층 구조로 2004년 공시가격 31만3000달러에 비해 24.6% 오른 가격에 체결됐다.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 당 가격은 194달러.(지하면적 제외) 이 주택은 공시가 기준으로는 1년 전에 비해 약 19.5%가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9만9500달러(2004년 11월 13일) 거래체결가격 : 31만0000달러(2004년 12월 20일) 공시가격('04) : 31만3000달러 1994년 거래가격 : 26만7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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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동부지역 단독주택
BC감정평가원의 부동산 감정가격이 발표된 이후 예상보다 높은 가격상승 때문에 일부 주택소유주 들은 집값 상승에 따른 재산세 부담을 우려하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흡족해 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지난해 연말을 전후해 급매물로 주택을 판매한 경우 희비가 엇갈렸다. 매수자의 입장에서는 감정가 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구입하는 행운을 안았고 매도자의 입장에서는 너무 헐값에 처분한 꼴이 됐기 때문이다. 최근 매물 등록 90일만에 거래된 버나비 동부지역 단독주택(7550 Mary AV)의 경우도 이와 유사한 사례다. 최초 판매희망가격에 미치지 못하는 56만달러에 거래가 성사된 이 주택의 경우 2005년 새해 발표된 감정가격은 59만1000달러로 나왔다. 3982평방피트 면적의 이 주택은 방 8개 욕실 5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2층 구조로 2003년 거래가에 비해 18.4% 오른 가격에 체결됐다.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 당 가격은 201달러.(지하면적 제외)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57만8000달러(2004년 10월 7일)거래체결가격 : 56만0000달러(2005년 1월 5일)공시가격('05) : 59만1000달러2003년 거래가격 : 47만3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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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밴쿠버 단독주택
2005년 새해 들어 부동산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기 시작했다. 부동산 시장의 최전선을 맡고 있는 부동산 중개인들의 얼굴에서도 광역 밴쿠버지역 주택 시장에 봄이 오고 있다는 흥분을 읽을 수 있다. 실제 저가(低價)의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던 지난해 12월(2065건)에 비해 1월은 BC감정평가원의 공시가격 발표이후 매도호가(呼價)가 크게 오르면서 거래도 부분적으로 되살아 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주택을 구입하려는 예비 소비자들의 경우 더 이상 집값이 내리기는 어렵다고 판단하고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는 지금이 바닥이라는 기대심리도 확산되고 있다. 지난 25일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함으로써 금리상승에 따른 모기지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를 크게 덜 수 있게 됐다는 점도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04년 1월 한달 동안 모두 1954건의 거래를 기록했던 부동산 시장이 거래량 증가와 함께 다시 상승세로 반전될 지 주목된다. 최근 매물 등록 8일만에 거래된 노스밴쿠버 지역 단독주택(1019 Prospect Ave)의 경우도 현재의 시장 분위기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최초 판매희망가격보다 높은 63만7500달러에 거래가 성사된 이 주택의 2005년 감정가격은 55만5000달러로 지난해 보다 약 14%가 올랐다. 2861평방피트 면적에 방 5개 욕실 4개, 가스 파이어 3개를 갖춘 2층 구조의 이 주택의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 당 가격은 223달러였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61만9900달러(2005년 1월 5일) 거래체결가격 : 63만7500달러(2005년 1월 13일) 공시가격('05) : 55만5000달러 1992년 거래가격 : 33만4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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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웨스트 지역 단독주택
밴쿠버 웨스트 지역은 웨스트 밴쿠버, 노스 밴쿠버와 함께 광역 밴쿠버 지역 중 가장 주택가격이 비싼 3대 지역의 하나다. 지도상으로는 어디를 경계로 밴쿠버 웨스트와 이스트로 나누는 것인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밴쿠버 다운타운과 스탠리 파크를 가로지르며 웨스트 밴쿠버로 이어지는 99번 도로의 서편을 일컫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거환경은 물론 UBC가 가깝고 학군이 좋다는 이유로 주택 구매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중의 하나인데 일부 한인 맹모들은 자녀들의 대학입학을 전후해 아예 주거지를 이 지역으로 옮기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밴쿠버 웨스트지역의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81만6570달러로 5년전에 비해 41.6%가 상승했다. 최근 매물 등록 14일만에 거래된 이 지역의 단독주택(2965 W12 Ave)은 2001년 거래가격보다 44.1%가 올랐다. 2898평방피트 면적에 방 5개 욕실 5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2층 구조의 이 주택의 평방피트당 가격은 거래가기준 415달러였다.(지하면적 제외)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99만8000달러(2005년 1월 10일)거래체결가격 : 98만0000달러(2005년 1월 24일)공시가격('05) : 90만8000달러2001년 거래가격 : 68만0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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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무디 헤리티지우드 지역 단독주택
최근 매물등록 60일만에 거래된 포트 무디 헤리티지우드지역 단독주택(10 cedarwood court)은 지난 해 연말 최초판매희망가격이 58만6000달러였다. 이후 한차례 56만8000달러로 희망가격을 낮췄고 체결가격은 이보다 3만달러가 낮은 53만8800달러에 거래됐다. 1996년 36만1659달러에 분양된 이 주택은 총 3706평방피트 면적에 방4개 욕실 3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2층 구조로 올해 초 발표된 BC감정원의 감정가격은 53만5000달러였다. 2002년 거래체결가격에 비해 22.8%가 올랐고 평방피트당 가격은 거래가기준 214달러였다.(지하면적 제외) 한편, 광역밴쿠버지역 단독주택의 평균가격(2005년 1월기준)은 48만2233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가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56만8000달러(2004년 11월 16일) 거래체결가격 : 53만8800달러(2005년 1월 15일) 공시가격('05) : 53만5000달러 2002년 거래가격 : 43만88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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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웨스트민스터지역 단독주택
뉴웨스트민스터는 영국 빅토리아 여왕 당시인 1859년 서부 캐나다 최초의 도시로 출발한 유서 깊은 곳이다. 1866년 BC주의 수도로 결정된 뉴웨스트민스터는 'Royal City'라는 애칭이 붙을 정도였으며 프레이저 밸리 일대의 골드러쉬가 끝나고 수도가 빅토리아로 이전된 뒤에도 정신적 수도로 기능 했다. 뉴웨스트민스터는 2001년 기준 인구 5만명의 소도시지만 최근 들어 도시 재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있는 곳이다. 매물등록 4개월만에 거래된 뉴웨스트민스터지역 단독주택(215 Richmond Street)은총 2132평방피트 면적에 방 4개, 욕실 3개,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춘 2층구조로 올해 초 발표된 BC감정원의 감정가격은 44만6000달러였다. 공시가격기준으로는 지난해에 비해 18.9%가 올랐고 평방 피트당 가격은 거래가기준 213달러였다. 한편, 부동산 협회자료에 따르면 뉴웨스트민스터 단독주택의 평균가격(2005년 1월기준)은 35만6612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4%가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6만4000달러(2004년 9월 27일)거래체결가격 : 45만5000달러(2005년 1월 22일)공시가격('05) : 44만6000달러1997년 거래가격 : 33만6906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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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브룩스우드지역 단독주택
최근 부동산시장의 진풍경 중 하나는 판매희망가격을 올해 초 BC감정평가원이 발표한 감정가격보다 싸게 내놓았다는 점을 강조하는 경우가 더러 있다는 점이다. 통상 공시가보다 10% 정도는 매도희망가격을 높여 부르는 것이 관례처럼 되어 왔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 공시가격이 다소 과대평가되었다는 인식이 존재한다는 반증이다. 매물등록 27일만에 거래된 랭리 브룩스우드지역 단독주택(21010 45th Ave)은총 2270평방피트 면적에 방 4개, 욕실 3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2층구조로 공시가는 41만2000달러였다. 공시가에 비해 10.7% 오른 가격에 체결됐고 평방 피트당 거래가격은 201달러였다. 한편, 부동산 협회자료에 따르면 광역밴쿠버지역 단독주택의 평균가격(2005년 1월기준)은 48만2233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6%가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5만9999달러(2005년 1월 7일) 거래체결가격 : 45만6000달러(2005년 2월 3일) 공시가격('05) : 41만2000달러 2003년 거래가격 : 41만8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1-0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