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역 밴쿠버 코로나19 여파 집값 약세 '가시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역 밴쿠버 지역 집값이 바이러스 확산 여파에 따른 ‘거래절벽' 현상으로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중개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가 15일 발표한 부동산 가격 비교·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집값이 소폭 오른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대다수 지역에서 올해 1분기 매매가의 하락세가 감지된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 결과, 밴쿠버와 빅토리아는 각각 1.0%, 아보츠포드는 2.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버나비(-1.0%), 써리(-1.3%), 노스밴쿠버(-2.4%), 코퀴틀람(-3.5%), 랭리(-3.9%), 웨스트 밴쿠버(-5.9%) 등 6개 지역은 3주 만에 집값이 하락세로 전환됐다.특히 이 가운데 리치몬드 지역은 지난 1분기 기준 매매 가격이 8.4%나 떨어지면서 최대 낙폭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다. 또, 전국적으로 올해 1분기 부동산 거래 가격은 4.4%가 오른 반면, 광역 밴쿠버 전체의 집값은 평균 108만3166달러로 2.1%가 하락했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광역 밴쿠버 지역 2층짜리 주택의 평균가격은 140만2395달러로 전년 대비 1.1% 떨어졌으며, 콘도와 단층주택 가격은 각각 2.5%, 4.2% 하락한 63만6012달러와 118만242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거용 부동산 거래가 30% 감소해 2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업계 전망에 따른 결과다.보고서는 “현 사태가 더 오래 지속될수록 경제 전반과 더불어 부동산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코로나19 위기가 여름까지 계속된다면, 매매 가격은 2.5% 하락으로 한 해를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른 총 주택 가격은 105만4400달러로 추산된다. 다만 여름 전에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날 경우, 광역 밴쿠버의 전체 매매 가격은 연말까지 전년대비 0.5%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완화된다는 가정하에 이 지역 총 주택 매매 가격은 108만6800달러로 예측된다.한편, 전국 부동산 시장의 경우 주택 평균 매매 가격은 올해 1분기에 전년대비 4.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로얄 르페이지 사는 2020년 전망 보고서에서 연말까지 전국 부동산 가격이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보고서는 향후 몇 주 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가 완화된다면 올해 말까지 주택 가격이 1% 소폭 상승해 주택 총 가치가 65만38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늦여름까지 여파가 계속될 경우에는 올해 말까지 캐나다 전역에서 주택 가격이 3% 정도 하락해 총 가치는 62만79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다.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0-04-15 16:46:32
-
광역밴쿠버 3월 주택 매매, 코로나19 여파에도 건재
지난달 광역 밴쿠버 지역 주택시장이 코로나19 확산 속에 뚜렷한 거래량 증가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의 월별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 3월 주택 판매 건수는 총 2524건으로 전년 동기(1727건) 대비 46.1% 급증했으며, 전달(2150건)보다 17.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이 지역 모든 주거용 부동산의 종합 벤치마크 가격 또한 3월 기준 103만3700달러로, 여전히 건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3월 종합 기준가격은 작년 동기에 비해 2.1% 올랐으며, 지난 2월에 비해서도 1.3% 증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지역 단독주택의 기준가격은 145만700달러로, 아파트는 68만7000달러, 타운하우스는 79만1800달러로 집계된다. 이같은 거래량 증가세는 지난달 초 코로나19의 저조한 피해 양상과 봄 이사철이 함께 맞물리면서 ‘반짝’ 강세에 들어선 탓으로 풀이된다. REBGV의 애슬리 스미스 회장은 “월초 2주 동안은 일년 중 거래 수요가 가장 크게 증가했고,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띄우면서 높은 매매량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보고서에 따르면, 3월 중반부터는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정부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거래량 축소가 뚜렷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에 기록된 매매량 중 상당수는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기 전에 진행된 거래 건수로,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정부 규제가 강화되면서 시장 하락 전조가 시작됐다. 관련 업계는 지난달 MLS®에서 거래된 BC주 일일 주택 매매량은 지난달 초 10일 동안 평균 138건이었으나 최근 10일 동안에는 93건까지 감소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달 신규 등록된 매물 수는 모든 주거용 부동산 기준 4436채로 확인됐으며 2월에 비해 10.4% 감소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이는 10년 평균보다 매매량이 19.9% 감소한 것으로, 최근 몇 달 동안 지속된 회복세가 주춤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와 관련 부동산 업계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영향은 3월 중순을 시작으로 4월에는 더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까지는 많은 리얼터들이 바이어를 상대로 ‘가상 홈 투어’ 방식을 권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될 수록 향후 부동산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다”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0-04-03 13:20:19
-
캐나다 유일 '뱅앤올룹슨' 스토어 밴쿠버에서 만난다
한인 사이에서도 마니아층이 두터운 95년 전통의 덴마크 명품 오디오 사 뱅앤올룹슨(Bang&Olufsen,
이하B&O)의 장점은 최고의 품질을 위해 변화할 줄도 안다는 것이다.오랜 전통을 가진 다양한 분야의 많은 브랜드들이 기존의 것을 지키는 데 급급해 변화를 꺼리며 젊은 고객층과 멀어지는 동안,
B&O는 ‘품질’이라는 기본 틀은 지키면서도 수많은 진화를 거듭했다.
그 결과 B&O는 오랫동안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랑을 받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또한 다른 분야의 여러 브랜드와 꾸준한 협업을 통해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강점은 더욱 부각하며 성장했다.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심 하우 스트리트(Howe
Street)에 위치한 B&O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8월에 문을 열자마자 많은 B&O 마니아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B&O의 깊은 철학이 담긴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캐나다 유일의
B&O 플래그십 스토어를 책임지고 있는 김윤호 지점장에게 한국어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도 한인 B&O 마니아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지난해 처음 LG와 콜라보레이션을 하며 선보인 Beovision Harmony는 B&O의 차별화된 철학을 뒷받침하는 제품으로,
LG 4K OLED 디스플레이의 생생한 화질과 유니크한 디자인,
웅장한 음향,
3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방 안 어디에 있어도 중앙에서 듣는 것 같은 3채널 스피커 설정도 B&O만이 재현해낼 수 있는 기술이다.
B&O가 3년간 개발에 힘을 쏟아 창립 90주년을 맞이해 야심 차게 선보였던 Beolab 90은 개당 8200W를 넘어서는 사운드를 내며,
B&O 스피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굴곡 있는 디자인도 Beolab 90의 특별함이다.
김윤오 지점장은 B&O라는 브랜드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행인들이 거리를 걷다 스토어 안에 전시된 모던하면서 유니크한 디자인의 스피커를 보고 인테리어 소품 가게인 줄 알고 들어오는 경우도 많다고 귀띔했다.
그만큼 B&O 스피커는 고성능 스피커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럭셔리하면서 트렌디한 인터리어 소품 역할까지 충분히 할 수 있는데,
그 정점은 바로 Beosound Shape가 발휘한다.
벽에 부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인 Beosound Shape는 10가지 이상의 다양한 색상과 어떠한 모양이든 자신의 취향에 따라 맞춤형 디자인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제품이다.
B&O의 웅장한 사운드를 집안 여러 곳에서 즐기고 싶다면 바로 Beosound2가 정답이다.
버튼도 없어서 얼핏 보면 유명 아티스트가 만든 원뿔 조형물처럼 보이는 Beosound2의 최고 매력은 음향이 360도로 나가기 때문에 스피커의 어느 뱡향에서든 일정하게 들을 수 있다는 점이다.
102W의 강력한 사운드를 내지만 무게는 4kg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집안 어디로든 옮겨가며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구글 어시스턴트를 사용해 목소리만으로도 작동이 가능하다.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B&O의 풍부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는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이어폰인 Beoplay 모델도 용도와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으로 경험할 수 있다.
Bang & Olufsen 플래그십 스토어
410 Howe St. Vancouver, V6C 2X1
김윤호 지점장 (236) 865-1272, yunho@beocanada.ca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 Beovision Harmony▲ Beolab 90▲ Beoplay E8▲Beosound Shape▲ 밴쿠버 다운타운 Howe Street에 위치한 캐나다 유일의 B&O 플래그십 스토어
손상호 기자
2020-03-13 16:54:39
-
-
자연과 도심의 매력을 동시에···대규모 타운홈 단지 ‘켄트웰’
대자연의 평화로움과 도심의 편리함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에 대규모 타운홈 단지 ‘켄트웰(Kentwell)이 들어서면서 화제다. 코퀴틀람 버크 마운틴 남향에 자리잡는 이 타운홈은 모두 4베드룸으로 설계되며 총 124가구가 들어선다. 특히 각 세대에 개별 출입문과 정원이 별도로 설계되어 있으며, 2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등 주거자 편의를 극대화했다. 편의성도 매력적이다. 차로 10분만 이동하면 월마트, Best Buy, T&T 슈퍼마켓, London Drugs 등 대형 상가들이 입점된 코퀴틀람 센터로 들어설 수 있고, West Coast Express나 Coquitlam Central Sky Train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켄트웰’의 중심에는 피트니스 스튜디오, 웨이트 존, 요가 룸을 갖춘 1100Sqft. 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주거자들은 이곳에서 보다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이 타운홈은 BC 주요도시에서 40년간 주택을 건설해 온 ‘폴리곤’(Polygon) 계열사에서 건립하는데, ‘폴리곤’은 특히 고층 건물 및 목재 프레임의 타운홈이나 단독주택 건축에 탁월한 실력과 경험을 가진 업계로 평가받고 있다. 그동안 3만 여 채의 건축물을 만든 ‘폴리곤’은, 안전하고 효율적인 설계 및 고품질 디자인, 탁월한 고객 서비스 등으로 고객들에게 탄탄한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한편 ‘켄트웰’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모든 세대가 4베드룸으로 설계되면서 넓은 공간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 3.5개의 욕실이 제공되며, 부엌과 거실이 넓게 설계되어 최고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이 타운홈은 디자인 과정에서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와 따뜻한 느낌의 라미네이터 바닥재를 적용했으며, 각 세대마다 파티오 및 데크를 포함한 넓은 야외 공간이 제공된다.또한 화이트 계열을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에 세련된 칼라를 더해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호감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로 디자인했다. 온천처럼 아늑하고 따뜻하게 설계한 욕실이나, 틈새를 완벽하게 차단한 유리문도 장점 중 하나이다. 현재 코퀴틀람시는 버크마운틴 전역의 공원과 산책로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 있어, 이 타운홈 주변은 새로운 투자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켄트웰’ 인근 라일리 파크는 차후 더 많은 피크닉 장소를 확보하고 각 연령대별 놀이시설을 확충할 계획에 있고, 세필드 파크 및 프리몬트 파크는 새로운 학교 건립과 함께 더 확장될 가능성이 있는 등 앞으로 ‘켄트웰’은 지역적 호재와 함께 최고의 가치를 보유한 타운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배하나 기자 bhn@vanchosun.com < 프레젠테이션 센터 >주소 : 3500 Burke Village Promenade, Coquitlam전화 : 604-260-8446 / Polyhomes.com매일 정오 - 5시 오픈(금요일 제외)
배하나 기자
2020-03-06 16:21:10
-
BC 영세업자·소상공인 '재산세’ 감면된다
BC주정부가 부동산 시장 과열에 따른 공시지가 급등으로 세(稅)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영세업자들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본격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24일 영세 자영업자와 비영리 및 예술·문화 단체 등에 대한 재산세 임시 면제 조항을 신설하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제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업용 재산세 부담으로 큰 타격을 입어온 소상공인들은 향후 세부담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간 상업용 임대 세입자들은 공시지가 급등과 별도로 세금, 보험, 유지 비용을 모두 임차인이 부담하는 트리플넷(Triple-Net) 방식의 임대차 계약에 따라 납부 부담을 세 배로 떠안아야 했다. 그러나 이번 세제 개편안은 트리플 넷 임대 계약을 체결한 세입자의 임대 비용을 경감함에 따라 이러한 세금 부담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어온 소규모 영세업에 즉각적인 구제책을 제공할 것이란 전망이다. 셀리나 로빈슨(Robinson) 주택부 장관은 "이번 재산세 감면 혜택은 수년간의 가파른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인해 높은 임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업과 문화단체에도 부여된다”며 “부동산의 평가 가치 중 일부를 과세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세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개편안 내용에 따르면, 정부는 위기에 처한 주내 음악 공연장과 미술관, 예술 스튜디오 등의 문화예술 공간에 대해서도 재산세를 면제하는 특례제도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밴쿠버시에서 약 400명의 예술가들이 있는 20개 이상의 문화공간이 차례로 문을 닫음에 따라 문화산업의 성장을 위해 마련된 조치다. 정부는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사회에서 구제가 필요한 부동산을 식별하는 방식을 맞춤화하고, 이에 대한 세금 감면 금액을 설정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일부 부동산 업계에서는 현행 재산세 법안 중 1층 건물에 매겨지는 공중세(Air Tax) 제도에 아무런 변화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현행 법안에 따르면, 공중세는 1층 건물에 대해 주상복합건물로 재개발될 가능성과 잠재성을 감안하여 매겨지는 일종의 재산세로, 상업용 부동산의 감정가가 상승할 경우 재산세가 큰 폭으로 늘어나는 문제를 가져왔다. 이에 대해 케네디 스튜어트 밴쿠버시 시장은 “공중세에 대한 변화가 없다면 우리가 기대했던 것만큼 세제 혜택이 전달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정부의 조치를 아쉬워했다.한편, 이번 법안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상업 재산 소유자에 대해 지역 맞춤형 기준을 정하는 법령을 제정하여 재산세로부터 제한적인 면제를 받을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한다. 각 시 당국은 오는 4월 22일까지 관련 시법을 개정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발표에서 "이 법안은 임시적인 조치로 완전한 해결을 보일 수는 없으나, 정부는 앞으로 높은 재산세에 대한 보다 영구적인 해결을 위해 계속해서 시당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0-02-25 15:43:46
-
오크윈, 2019년 메트로 밴쿠버 최대 부동산 매출 기록
밴쿠버 본사의 로컬 부동산 기업 오크윈(Oakwyn
Realty)이 지난해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최대 매출을 낸 단일 사무소로 선정됐다.
밴쿠버 부동산 위원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의 2019년 자료에 따르면 오크윈은 해외·국내 대형 부동산 기업을 제치고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많은 총
31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부동산 위원회는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중개업자의 모든 판매를 추적해 자료를 발표한다.
지난 2013년 설립된 오크윈은 설립과 동시에 30명의 에이전트를 영입하며 메트로 밴쿠버 지역 부동산 업계의 신흥 강자로 주목을 받아왔다.
설립 이듬해에 정부가 도입한 외국인 구입세(Foreign
buyers tax), 모기지 자격 강화 등 새로운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화 됐음에도,
오크윈은 변화를 수용하며 2016년과 2017년 사이에 판매량을 206% 증가시키는 등 눈에 띄는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0년에도 주택 판매량은 약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오크윈은 계속 밴쿠버 부동산 업계에서 큰 존재감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오크윈 공동설립자 모건 브라운(Browne)
사장은 “우리가 이 업계에 발을 들인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며 “우리는
435명의 재능 있고 긍정적인 마인드의 에이전트와 함께 다음 10년 동안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크윈이 오늘날의 부동산 시장에서 인상 깊은 매출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사람 우선’
정신을 바탕으로 한 기업 문화에 있으며,
매년 에이전트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것은 오크윈이 시시각각 변화하는 이 업계에서 이미 검증이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오크윈의 이와 같은 기업 문화는 에이전트에게 고스란히 전달되고 있으며,
약 20%의 에이전트가 밴쿠버 지역 상위 10%의 에이전트에게 주어지는 MLS 메달리언 클럽(MLS
Medallion Club)의 영예를 안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오크윈은 사회적 책임,
맞춤형 교육,
혁신적인 전략을 통해 사회가 성장,
협업, 산업 개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크윈은 밴쿠버,
노스밴쿠버, 코퀴틀람 지역에서 5개의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밴조선 편집부
밴조선편집부
2020-02-21 09:19:08
-
전국 임대료 봄철 앞두고 '오름세' 돌입
뚜렷한 반등없이 안정 추세를 유지하던 전국 임대료 곡선이 새해에 접어들면서 다소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임대 리스팅 전문 웹사이트 패드매퍼(PadMapper)가 공개한 월간 임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임대료는 전달 대비 일부 도시에서 상승 기류를 보이면서 뚜렷한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지난달 전국 24개 도시 가운데 10개 도시에서 임대료 상승세가 나타났으며, 5개 도시에서 하락세, 9개 도시에서 안정세가 이어졌다. 전국 도시의 절반 이상은 매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으며, 많은 도시에서 매달 약 4-5% 이상의 성장률이 기록됐다. 보고서는 전국 임대시장이 봄철에 접어들수록 ‘뜨거운 시장(hot market)’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빅토리아 지역의 1베드룸 임대료가 5.3% 상승으로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했고, 배리 지역이 5.2% 감소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나타냈다. 토론토·밴쿠버·버나비 등 전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3대 도시는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토론토는 다시 한번 전국에서 가장 비싼 임대료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역 1베드룸 임대료는 2300달러이며, 2베드룸은 1% 오른 2980달러로 집계됐다. 밴쿠버는 1베드룸 기준 2150달러로 2위를 유지했다. 2베드룸은 2990달러로 전달대비 0.3% 떨어졌다. 버나비는 1베드룸 임대료가 1.7% 오른 1760달러, 2베드룸이 2350달러로 3위를 유지했다. 같은 BC주인 빅토리아도 1베드룸 기준 1590달러, 2베드룸 기준 1920달러로 전달의 6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이 지역은 특히 지난 1년 동안 각 베드룸의 임대료가 각각 15% 가까이 오르며 상승 추세로 떠올랐다. 반면 5위를 차지한 몬트리올 임대료는 1베드룸 기준 3.2% 감소한 1500달러, 2베드룸 기준 1.5% 하락한 1910달러로 떨어졌다. 지난달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배리도 1베드룸 임대료가 1450달러로 5.2% 감소했다. 다만 2베드룸에서는 1690달러로 5%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캐나다에서 가장 저렴한 임대료는 캐나다 뉴펀들랜드주의 세인트 존스에서 확인됐다. 이 지역의 1베드룸 임대료는 820달러로 나타났으며, 2베드룸은 평균 850달러로 집계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0-02-18 13:06:43
-
-
BC주택시장 완연한 회복···1월 강세로 출발
BC 부동산 시장이 지난달 침체에서 벗어나 지역 주택 경기를 뚜렷이 회복하면서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BC부동산협회(BCREA)가 지난 13일 발표한 월간 주택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월 BC주 전체 주택 재판매(resale) 거래와 평균 판매 가격이 모두 증가하면서 총 거래량이 연간 3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MLS®에서 거래된 BC주 주택 매매량은 총 4426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1월에 비해 23.7% 증가했다. 평균 주택 가격은 전월의 66만4633달러보다 9.1% 오른 72만5370달러로 확인됐다. 지난달의 지표는 기존 1월의 주택경기가 저조한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수치다. BCREA의 브렌든 오그먼드손(Ogmundson) 수석 경제전문가는 “지난 2년간의 정책적 성장 둔화에서 완연히 회복됨에 따라 이같은 강세기조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부동산협회는 지난달 거래량을 시작으로 BC주택시장이 올 상·하반기 모두 상승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판매와 가격 또한 꾸준히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조사 결과 지역별로는 BC주의 최대 시장인 광역 밴쿠버(43% 상승)를 비롯한 칠리왁(69.4%), 남부 오카나간(44.9%)에서 전년 대비 가장 큰 거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BC북부(-10.3%)와 밴쿠버 아일랜드(- 7.4%)는 거래량이 다소 저조했다. 광역 밴쿠버는 지난달 총 1602건의 매매량을 기록했으며, 칠리왁과 남부 오카나간은 각각 166건과 100건의 거래를 보고했다. BC북부와 밴쿠버 아일랜드는 182건과 363건에 머물렀다. 지역별 주택 평균 가격의 경우, 프레이저 밸리·빅토리아·남부 오카나간은 평균 주택 판매 가격에서 가장 가파른 연간 상승을 보였으나, BC 북부 지역은 여전히 작년보다 6.4% 증가에 그쳤다. 1년 전보다 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광역 밴쿠버로 집계됐다. 프레이저 밸리의 거래 가격은 평균 75만1226달러로 나타났으며, 빅토리아는 72만8840달러, 남부 오카나간은 41만2743달러로 책정됐다. 매매 가격이 1.7% 다소 하락한 광역 밴쿠버 지역의 거래가는 총 97만9097달러로 확인됐다. 오그먼드손 전문가는 "많은 지역 시장이 강한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북부와 밴쿠버 섬의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까지 주택 수요의 회복이 더딘 상태"라고 덧붙였다.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0-02-14 11:29:00
-
밴쿠버, 1인가구 주거난에 신음··· '주범 도시' 낙인
밴쿠버가 캐나다 1인가구 주거난의 주범 도시로 평가됐다. 부동산 데이터 웹사이트인 주카사(Zoocasa)가 캐나다 부동산 협회의 1월 주택 가격과 연방 통계청의 중간 가구소득 자료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밴쿠버가 전국 15개 부동산 시장 가운데 1인 소득으로 집을 마련하기 가장 어려운 도시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밴쿠버 지역에서 세후 평균 3만3000달러의 소득을 가진 1인 외벌이 가구가 65만6700달러 짜리 평균 시세 아파트를 매입하려면 최소 4만670달러의 계약금(다운 페이먼트)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밴쿠버에서 같은 조건의 매입자가 한 푼도 쓰지않고 계약금을 마련하기까지는 총 14.4개월이 걸릴 것으로 확인됐다. 캐나다 전국 평균이 9.2개월인 것과 비교하면 크게 높은 수치다. 밴쿠버와 캐나다의 양대 부동산 시장으로 꼽히는 토론토는 밴쿠버에 이어 1인 가구의 주택 마련이 어려운 도시로 선정됐다. 토론토 지역에서는 세후 평균 3만5300달러의 소득을 가진 1인 가구가 55만8000달러 짜리 평균 시세 아파트를 구매하기위해 최소 3만800달러의 계약금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는 밴쿠버보다 1인가구의 소득이 높았으며, 아파트의 평균 시세는 낮았다. 마찬가지로 같은 조건의 매입자가 한 푼도 쓰지않고 계약금을 마련하기까지는 10.5개월이 필요했다.반면, 앨버타주의 애드먼튼은 전국에서 1인 가구가 주택을 매입하기 가장 적절한 도시로 평가됐다. 애드먼튼은 1인 가구의 세후 평균 소득이 4만2400달러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으며, 아파트의 평균 시세는 18만3800달러로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저렴했다. 이 지역 1인 주택 매입자들은 약 9190달러의 계약금을 마련하기 위해 단 2.6개월의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외 1인 가구가 집을 마련하기 어려운 도시로는 BC주의 빅토리아와 프레이저 밸리가 상위에 올랐다. 빅토리아에서는 연간 평균 소득 3만3550달러를 버는 개인이 51만800달러의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 2만6080달러(9.3개월)의 계약금이 필요했다. 프레이저 밸리에서는 평균 시세 40만5500달러 짜리 아파트 매입에 2만8700달러의 계약금이 책정됐으며, 연 2만275달러 소득의 개인이 지출 없이 8.5개월 동안 저축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0-02-13 15:37:02
-
세입자, 임대보증금 돌려받기 쉬워진다
BC주 세입자들은 앞으로 임대 계약 조건으로 집주인에게 납부하는 임대 보증금(디파짓)을 계약 만료 후 제때 돌려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BC주정부는 7일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들을 위해 현 보증금 반환 제도를 개선키로 하고, 이달부터 개정된 규정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보증금 반환에 대한 새 개선사항은 집주인-세입자 간 임대 계약이 종료된 후 15일 이내에 집주인이 임대 보증금이나 반려동물 보증금(Pet deposit)을 반환하지 않을 경우, 세입자가 임대세입자분과(Residential Tenancy Branch; RTB)에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임대세입자분과로부터 승인이 나면 세입자는 집주인에게 보증금 반환 지급명령이나 주정부 소액청구 법원에 보증금 반환 소송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이전에는 세입자가 임대세입자분과에 분쟁 해결 심의를 신청해야만 이러한 법적 명령 효력을 인정받을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보다 간편한 절차를 통해 보증금 반환 기한을 대폭 줄인다는 복안이다. 세입자 권리 단체(Tenants' rights group)의 앤드류 사카모토(Sakamoto) 전무이사는 “그간 분쟁 해결 절차의 시간과 번거로움 때문에 보증금 반환을 포기하는 세입자들이 많았다”며 “정부의 이번 조치로 세입자들이 자신들의 권리를 더 잘 옹호하고, 부도덕한 집주인들이 불법적으로 보증금을 갈취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임대주 연합(Landlord BC)의 데이비드 허니억(Hutniak) 최고경영자(CEO)도 "임대 보증금 반환을 위한 이번 변화는 세입자와 집주인 모두에게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건설적인 조치"라고 환대했다. 임대주 연합에 따르면 손해배상이나 수리비 명목으로 임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집주인 또한 참여 심의에 보다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며, 중재자에게 손해에 대한 내용을 진술할 수 있는 기회가 보다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로운 규정을 활용하고자 하는 세입자는 버나비의 RTB 사무실이나 기타 BC서비스 장소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다. 이 과정은 또한 2월 18일부터 온라인에서 이용 가능하다. BC정부는 “이러한 변화는 2018년 12월 임대주택대책위원회의 최종 권고에 대한 지방정부의 대응책으로, BC주의 임대 주택 시스템을 보다 공정하고, 저렴하며,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단계적 이행의 가장 첫 단계”라고 전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0-02-10 17: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