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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학교 파업, 협의 방법 조차 갈등 보이는 노사
BC주 공립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의 노조인 BC교사연맹(BCTF)은 공립학교 파업 해법으로 5일 강제조정(binding arbitration)을 받자고 5일 제안했다. BCTF는 강제조정에 대해 고용협상 상대인 공립학교고용주협회(BCPSEA)가 합의하면, 파업 종료를 위한 교사 투표를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제안했다. 조정은 당사자들이 합의하지 못한 사항에 대해 사법부가 조정안을 내놓아 이를 법정 외에서 합의하는 방식이다. 강제(binding)란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양쪽이 조정안을 반드시 수용해야 하는 조건을 말한다. BCTF
권민수 기자
2014-09-05 15: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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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세 이하 학부모 보육비 지원 신청해야 ”
2일 개학은 없는 일로…10월 중 업무복귀명령 가능성 BC주 공립학교 교사 고용계약을 놓고 주말 중 진행된 협상이 결렬돼 2일 BC주 공립학교들이 개학하지 않았다.
노사 양측은 2일 개학 예정일을 앞두고 상대방의 협상 태도를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해 파업이 더 장기화할 수 있다는 불안감을 더했다.
레이버데이 연휴 중 기적적인 협상 타결이 이뤄지지 않으리라는 조짐은 이미 30일, 빈스 레디(Ready) 중재관이 협상장을 빠져나가면서
드러났다. 이어 교사연맹(BCTF) 짐 아이커(Iker) 위원장은 중재관이
권민수 기자
2014-09-01 10: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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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파업 협상 결렬, 9월 2일 개학식은 없다
기적은 없었다. "조정의 달인"으로 알려진 빈스 레디(Ready) 중재관도 BC교사연맹(BCTF)과 BC주정부를 대신해 협상 테이블에 앉은 공립학교고용주협회(BCPSEA) 사이에 놓인 불통의 벽을 뚫지 못했다. 레이버데이 이후인 9월 2일에도, 학교 문은 결국 열리지 않는다.협상 결렬이 선언되자 피터 파스밴더(Fassbender) BC 교육부 장관은 즉각 실망감을 나타냈다. 파스밴더 교육부 장관은 "현재로선 용이한 해결 방안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입장을 보였다.짐 아이커(Iker) BCTF 위원장은 "제날짜에 개학을 할 수
문용준 기자
2014-08-31 21: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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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개학은 불투명... 중재관 배석 협상 중
예정대로라면 오는 9월 2일 BC주내 초중고교 공립학교는 일제히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해야 하나 현재까지는 개학이 불투명한 상태다. 대부분 교육청은 2일에는 개학이 어려워 보인다는 안내문을 지난주와 이번 주 학부모에게 발송한 상태다. 대체로 학부모들도 개학하지 않으리라고 보고 있으나 기적이 일어날 수는 있다. 28일 부터 노조 BC교사연맹(BCTF)과 사용자를 대변하는 공립학교고용주협회(BCPSEA), 피터 패스밴더(Fassbender) BC주 교육부 장관은 빈스 레디(Ready) 중재관과 함께 중재 하에 협상을 진행 중이다.
권민수 기자
2014-08-28 13:2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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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 가기 어려워진다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대학에 들어가는 2021학년도부터 재외국민 특별전형의 지원 자격이 변경될 전망이다.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통한 대학 부정·편법 입학을 막기 위해서다.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특별전형의 지원 자격이 외국에서 고등학교 1개 학년을 포함한 중·고교 3개 학년 이상을 이수한 학생으로 변경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하는 재외국민 특별전형 개선방안을 마련해 각 대학과 교육청으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2년 또는 3년으로 대학마다 다르게 되어 있는 지원자의 해외 교육과정 이수기간
최성호 기자
2014-08-26 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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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민 70% “9월에 개학 못할 듯”
개학을 근 보름 앞둔 14일 현재 BC주 초중고교 공립학교 교사 파업이 끝날 조짐이 보이지 않고 있다. 노조 BC교사연맹(BCTF)과 BC주정부를 대리해 협상 중인 공립학교고용주협회(BCPSEA)는 근 일주일째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과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여론조사 전문 인사이트웨스트사가 14일 공개한 설문결과를 보면, BC주민 49%는 BCTF를, 38%는 주정부를 지지하고 있다.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BC주민 사이에서는 BCTF지지율이 47%, 주정부 지지율이 37%다. 한편 9월에도 파업이 계속되면, 만 13세 미만
권민수 기자
2014-08-14 14: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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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교육예산 학생 1인당 526달러 부족
코퀴틀람교육청(School District 43) 교육위원회(이하 교육위)가 피터 패스벤더(Fassbender) BC교육부장관에서 예산 부족 대책을 호소하는 공개 서신을 8일 발송했다. 코퀴틀람교육청은 코퀴틀람시 뿐만 아니라 포트코퀴틀람과 포트무디 초중고교 공립학교 운영을 총괄한다.멜리사 하인즈(Hyndes) 교육위 위원장은 서신에서 교육수준의 저하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전달했다. 교육위는 "다른 학생에 비해 졸업할 수준에 이르지 못한, 학업 실패의 위기에 있는 더 많은 학생이 있으나, 우리는 (예산 부족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권민수 기자
2014-08-13 16: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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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기술 양성 위해 관련 학과 정원 크게 늘려
BC주정부는 액화천연가스(LNG) 기술 관련 학과 정원을 총 1424명 늘리기로 하고, 31일 680만달러 예산을 투자했다고 발표했다.주정부는 "이번 예산 투자로 LNG 관련 12개 학과의 입학 대기자 명단을 37% 가량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입학대기 기간이 대체로 8개월가량 줄게 됐다"고 설명했다. BC주내 기술자격증을 주는 학과는 정원이 넘치면 입학 서류를 넣고 순서가 올 때까지 대기하게 돼 있다. 주정부는 이번 투자로 밴쿠버 아일랜드유니버시티나 노던라이트칼리지의 전기과정 대기 기간은 12개월 가량 줄
권민수 기자
2014-08-01 15: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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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준비, 자녀 1인당 155달러 소비 계획
8월 캐나다의 새 학년, 새 학기 개학 준비 시즌을 맞이해 이베이츠닷시에이(Ebates.ca)사가 설문 조사한 결과 캐나다 학부모는 자녀 1인당 평균 155달러를 소비할 예정이다.씀씀이에는 아버지가 자녀 1인당 평균 175달러를 쓸 계획이라고 밝혀, 어머니 평균 135달러보다 후한 편이다. 학용품 구매 시 학부모들이 중시하는 부분은 가격과 학교 기준에 적합성 여부(각 28%)다. 일부는 내구성(15%)과 자녀의 기분(13%)도 중시했다.캐나다 부모의 쇼핑 특징은 꼼꼼한 가격 확인이다. 부모 80%가 쿠폰이나 포인트 머니 등을 제공하
권민수 기자
2014-07-29 13: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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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에서 공부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아무리 고등학교에서 높은 성적을 받던 학생들도 대학에 오면 많은 수가 자신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저조한 성적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는 대학이 높은 경쟁률을 뚫은 학생들이 모이는 장소 때문입니다. 캐나다 대학 중 높은 입시문턱을 자랑하는 UBC도 예외는 아닙니다. 대학교의 새로운 수업방식 또한 영향이 큽니다. 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게 공부를 하도록 지도하는 선생님이 있었지만 대학교에는 이러한 선생님이 없습니다. 학생들은 교수들의 강의를 듣고 스스로 공부를 해야 됩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이와 같은 치열하고 새로운 공부환경에서
남윤우, 최예은, 이승욱
2014-07-23 11: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