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명문대 여대생, 온몸에 붓글씨 쓰고 누드 모델로 나선 까닭…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성의 맨몸에 붓글씨로 쓰인 ‘婊子’(창녀), ‘不要臉’(뻔뻔하다) 등의 비속어와 욕설들이 가득하다. 이 글들은 네티즌들이 과거 누드 전시회에 나섰던 이 여성을 향해 퍼부었던 것들이다. 얼마 전 학비를 벌기 위해 학내에서 ‘누드 전시회’를 열어 화제가 됐던 중국 명문대 여대생이 이번에는 이런 내용의 누드 전시회를 열어 논란이 되고 있다. 반관영 통신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은 28일 “올해 초 중국인민대학에서 누드 전시회를 열어 화제를 모은 쑤쯔쯔(蘇紫紫·20)가 지난 23일 베
밴쿠버조선
2011-04-29 11:57:05
-
'캐나다 관리형 유학' 프로그램… 공립학교 수업에 체계적 관리까지… 똑소리 나네!
#1 바우저초등학교 4학년 차유래"캐나다 관리형 유학으로 영어실력은 물론 자신감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까지 갖게 됐어요."지난 1월부터 캐나다 바우저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차유래양은 "캐나다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즐겁다"고 말한다. 영어실력은 기본이고 틈나는 대로 공부에도 열심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영어에 자신 있던 것은 아니었다. 캐나다 관리형유학에 참가하기 전 영어실력은 썩 좋지 않았다. 학교 영어 수업시간에는 창피를 당할까 봐 발표도 하지 않았고, 원어민 교사가 질문할 때는 머릿속이 하얘져 말을 버벅
류재광 맛있는공부 기자
2011-04-28 10:12:44
-
'마흔살 여고생'의 지원서는 사양합니다
포스텍은 매년 300명만 선발하는 작은 학교지만 매년 6:1 이상의 경쟁률을 자랑하죠. 과학기술계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신입생 전원은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선발됩니다. 원서접수·서류평가·면접·합격자발표·등록 등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데만 약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저는 작년 포스텍의 입학사정관전형 중 있었던 몇 가지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이는 입시에 대한 부담 및 긴장으로 인해 생긴 사소한 사건으로, 합·불합격 여부와는 큰 관련이 없습니다."여고생 맞아?"포스텍은 여학생이 귀합니다. 여느 대학의 공학계열에서
권성철 포스텍 입학사정관
2011-04-22 10:24:23
-
블로그 글쓰기로 '엄친아(엄마와 친한 아들) 문학소년' 키웠죠
작가 송숙희씨의 자녀 교육법
전남 해남고 2학년 원도형군은 엄친아다. 이때 엄친아는 '엄마 친구 아들'이 아니라 '엄마와 친한 아들'이라는 뜻이다. 퍼스널브랜딩코치이자 작가인 송숙희씨와 아들 원도형군은 서로 생각을 속속 알 정도로 친한 모자다. 비결은 바로 블로그에 글을 쓴다는 것. 각자 생각을 블로그에 담고 그것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누구보다도 더 이해하게 됐다. 송씨는 "블로그 글쓰기는 현재 아이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과 같아요. 블로그를 사이에 두고 서로 속내를 들여다보며 세상에서 가장 친한 모자지간이라는 자부심이 생겼답니다"
방종임 맛있는공부 기자
2011-04-20 10:56:09
-
-
이창호 칼럼-아동의 의사소통은 ‘질문하고 경청’이 으뜸
유대인들은 교육으로 인해서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세계의 모든 민족이 유대인의 교육을 배우고 유대인의 교육을 통해서 유대인같이 훌륭한 사람을 길러내려고 하고 있다.노벨상을 받은 사람의 25%가 유대인이다. 특별히 과학 분야나 물리학 분야는 60%가 유대인이다.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머리가 좋은지 모를 일이다. 무엇을 배웠기에 이 정도로 세계의 200 여 국가 가운데, 가장 작은 민족이 어떻게 이렇게 뛰어날 수 있을까?유대인의 인구는 남한의 10분의 1밖에 안 된다. 세계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을 다 합해도 우리나라 인구의 4분의 1
조선일보
2011-04-20 10:54:04
-
한 여고생의 ‘장애인 주차실태 고발’ 동영상 화제
오는 4월 20일(수)은 ‘제31회 장애인의 날’이다. 정부는 매년 이날 대규모의 행사를 열어 장애인을 격려하고 희망찬 정책을 약속해왔다.하지만 장애인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정책’이라 할 수 있는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정책부터 제대로 실천되고 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최근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의 실태’를 고발한 한 여고생(조수연, 18세, 은광여자고등학교)의 동영상이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비롯한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영상 보기한국지체장애인협회 - http://www.kappd.or.kr/유튜브 - http://ww
조선일보
2011-04-19 13:37:40
-
“역경 딛고 점프! 우린 더 넓은 세계로 간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해외 명문대 합격한 청심국제고 김태빈·조인성 군형편이 어려워 억울한 일을 당해도 말 없이 감내해야 하는 이들을 돕는 공공 변호사가 꿈인 김태빈(19)군과 세계 최고의 생명공학기업 최고경영자(CEO)를 꿈꾸는 조인성(20)군. 청심국제고등학교 동기인 두 사람은 최근 미국 최고 대학인 다트머스대 예비 법학과(Pre Law)와 스탠퍼드대에 합격했다. 오는 9월 입학을 앞두고 잠시 행복을 만끽해도 될 시기지만, 이들은 요즘 학원과 과외 아르바이트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가정 형편이 어려워 스스로 유학비를 마련해야
조찬호 기자
2011-04-18 15:44:14
-
자기주도학습을 실패로 이끄는 나쁜 습관들 (2)
대부분 나쁜 습관들이 자기주도학습을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습관들을 올바르게 잡기 위한 해결책을 알아보자.손으로 기록하지 않는 아이컴퓨터가 생활 깊숙이 들어오면서 요즘 학생들은 수기에 서툴고 잘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손으로 직접 기록하는 것은 여러 면에서 중요하다. 개념, 풀이과정 등을 꼼꼼히 적어놓으면 적는 과정에서 한 번의 암기가 더 될 뿐 아니라 직접 적었기 때문에 나중에 필요할 때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기록하는 습관은 체험활동, 독서 등 비교과 영역의 학습활동에서도 중요하다. 보고 느낀 점을 그냥 지나
조선일보
2011-04-15 14:22:14
-
-
밴조선 영단어장 (2) Swing riding을 잡아라
이번 총선에서 BC주가 보수당(Conservative)에 5월 연방총선(federal election)에서 다수 의석(majority)을 안겨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수당이 다수의석을 차지하려면 하원에서 11석을 더 차지해야 한다. 마침 BC주 36개 선거구(ridings)중 10곳은 접전 선거구(swing ridings)이다. 보수당은 이 접전 선거구에 많은 에너지를 쏟고 있다. ‘Swing’은 마음이나 생각, 관심이 이리저리 흔들린다는 뜻. 비슷한 말로 박빙 선거구(marginal riding)나 목표 선거구(ta
권민수 기자
2011-04-15 13:33:40
-
스피치를 알면 세계가 보인다
미국의 심리학자 셰드 헴스테더 박사는 인간이 하루 동안 하는 생각은 5만~6만 가지에 이른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것은 이 중 부정적인 생각이 무려 75%에 달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의식적으로 생각의 방향을 바꾸지 않으면, 부정적인 생각에 지배될 수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생각의 가치를 무시해 버린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부정적인 생각들을 그냥 내버려 두기 일쑤다. 그 생각대로 자신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모른 채 말이다. 스피치에 강한 리더가 성공하는 법이다. 아무리 높은 위치에 있어도 다양한 사람들에게 자신이
조선일보
2011-04-15 11: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