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BC주에서 이뤄진 최고가 부동산 거래는 셔튼플레이스그랜드사가 노스랜드 프로퍼티사에 1억6363만달러에 매도한 셔튼플레이스호텔 밴쿠버로 나타났다.

비즈니스인밴쿠버지는 밴쿠버 시내 버라드가(Burrard St.) 845번지에 있는 호텔이 지난해 6월 16일 주인을 바꾸게 되면서 밴쿠버 최고가 거래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두 업체 간에 실제로 오간 액수는 1억9750만달러다. 셔튼플레이스호텔 에드몬튼을 끼워팔기로 거래했기 때문이다.

2번째로 규모가 큰 거래는 파산정리절차에서 발생했다. 밀레니엄 에벌린은 지난해 9월 2일 파산절차에 따라 온니 디벨로프먼트에 주식 일부를 넘기면서 에벌린드라이브도 함께 넘겼다. 에벌린드라이브는 웨스트밴쿠버 케이스로드(Keith Rd.) 710번지에 건설 중인 콘도다.

이어 ▲랭리 썬더버드센터(20159-88th Ave.) 1억4800만달러 ▲버나비 에드몬즈 부지(7105 11th Ave.) 1억달러 ▲레일야드 몰, 보이타니오 플라자, 클로버 스퀘어 빌리지, 가리발디 빌리지 8920만달러 등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