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거주 생애 첫 주택 구매자 대상으로 올해 1월 16일부터 시작한 BC주 다운페이먼트 대출 지원 사업을 250명이 이용했다.

BC홈파트너십(BC HOME Partnership) 시행 보름을 맞이한 4일 주정부는 250건을 승인하고 총 110만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승인 대상자 중 67%는 이미 주택 구매 계약에 들어가 BC홈파트너십 대출 승인서도 받았다. BC주정부는 4일까지 제도 안내 웹사이트 조회수가 6만건이며, 신청은 340건을 받았다고 밝혔다.

BC홈파트너십은 생애 첫 주택구매 시 다운페이먼트 일부를 대출해준다. 지원 대상 주택 가격은 75만달러가 한도다. BC홈파트너십은 집값 최대 5% 또는 최대 3만7500달러까지 지원한다. 대출 지원을 받으면, 5년간 무이자 상환 유예가 제공된다. 유예 기간이 끝나면 20년간 시중 이자율에 따라 상환해야 한다.

주정부는 관련 예산으로 3년간 7억달러 예산을 BC홈파트너십에 집행해, 총 4만2000가구 주택 구매를 지원할 방침이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