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킹 에드워드 빌리지(King Edward Village)
킹스웨이 선상의 놀라운 콘크리트 주거지
만족지수 100%, 신개념 주상복합 건물
최근 비싼 다운타운 주거지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지가 부상하고 있다. 밴쿠버를 대각선으로 가르는 킹스웨이와 25번가인 킹에드워드 거리가 만나는 곳에 들어서는 킹 에드워드 빌리지는 7층 건물과 12층 타워가 결합된 세련된 디자인와 콘크리트와 붉은 벽돌로 만드는 견고한 구조로 시선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1차와 2차로 나뉘어 오는 2006년 8월에 입주가 시작되는 이곳은 삼각주를 연상시키는 공간적 특성을 한껏 살린 주상복합 건물로 설계됐으며, 다양한 평면디자인의 콘도와 복층 구조의 타운하우스가 함께 들어서게 된다.
특히 킹 에드워드 빌리지는 생활환경이 상대적으로 뒤떨어진 밴쿠버 이스트사이드에 새로운 개발붐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건물 내에 들어서는 켄싱턴 도서관과 다양한 쇼핑 공간으로 지역 생활환경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킹 에드워드 빌리지의 내부의 색조는 유로 화이트 혹은 체리 중에서 고를 수 있으며, 입구와 주방, 욕실 등에는 수입한 자기 바닥타일이 깔리게 된다. 또 주방에는 바(bar)로 활용할 수 있는 여유공간이 있고, 냉장고, 식기세척기, 스토브, 전자레인지, 세탁기와 건조기 등 집에 설치되는 모든 가전기기가 가격에 포함돼 있다.
욕조와 주방의 싱크대는 유럽스타일의 크롬 수도꼭지가 빛을 내고 있고, 체리색 장식장과 케비넷은 넓은 수납공간을 보장한다.
각 세대는 지하 주차장을 가지며 상가의 손님들을 위한 주차공간도 확보되어 있다. 1층의 상가에는 도서관을 비롯해 스타벅스, 각종 레스토랑이 입점하며 대형 마트인 세이브 온 푸드가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어 입주자들의 쇼핑을 편하게 해 줄 전망이다.
밴쿠버 이스트 중심의 킹 에드워드 빌리지는 인근에 퀸 엘리자베스 공원과 켄싱턴 커뮤니티 센터, 메인과 킹스웨이가 만나는 지역의 각종 상점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운타운까지 10분, 메트로타운까지 15분에 갈 수 있는 사통팔달한 위치에 있다.
킹 에드워드 빌리지의 시공을 맡은 트라이 파워 개발은 BC주 회사로 주거지와 상업용지 개발을 전국적으로 하는 업체이며, 40여년간의 부동산 경험도 가지고 있다.
오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부동산 노하우를 가진 트라이 파워 개발은 밴쿠버 이스트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지난 한해 이지역 콘도의 가격 상승률이 17.5%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곳 세일즈 매니저에 따르면 앞으로 이지역 발전을 이끌 킹 에드워드 빌리지의 투자 가치는 매우 높다고 한다.
1차로 분양되는 킹 에드워드 빌리지는 GST가 포함된 가격이 1베드룸이 17만6천달러 부터이며, 2베드룸은 24만7천달러, 2베드룸과 덴은 31만7천달러 부터이다.
주소: 1432 Kingsway St. Vancouver 문의: 604-873-8137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