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아 가든 

"아카시아 가든 활짝 폈네~"

버나비 주택가의 상큼한 주택단지

버나비 남동쪽으로 구분할 수 있는 멕퍼슨가 선상에 타운하우스와 아파트가 결합된 새로운 거주지가 태어난다. 바로 이름만큼이나 상큼한 주거타운이 될 아카시아 가든. 싱그러운 아카시아 꽃이 연상되는 이름과 같이 이곳은 공원과 같은 주거환경과 가족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할 수 있는 곳이다.

1·2베드룸의 아파트와 2·3·4베드룸의 타운하우스, 1·2베드룸의 케리지홈이 이상적으로 결합된 이곳은 각 집의 사정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다양한 구조를 가지며 내부는 가족 중심의 디자인으로 꾸며지게 된다.

총 169세대가 들어서게 되는 아카시아 가든은 오는 2005년 8월에 입주예정인 1차분 93가구가 현재 분양을 시작했으며 2005년 12월까지 모든 공사가 마무리 될 계획이다.

아카시아 가든의 시공사인 아라곤(Aragon)사는 1988년도부터 견고하면서도 도시적인 스타일의 주거지를 여럿 건설한 회사로 빈티지 이스트사이드, 리트로, 엘리먼트 등 지금까지 2천 가구 이상을 만들어 캐나다 전국에 이름이 알려졌다.

아카시아 가든의 내부는 최신 주방기기와 효율적인 벽난로, 깔끔하게 디자인 된 욕실 등으로 꾸며지며 집안 곳곳에 넉넉한 수납공간을 만들어 준다.

아카시아가 들어서는 주변은 한적하면서도 편리한 버나비의 주택가로 저층 콘도와 타운하우스가 이웃하고 있으며, 인근에 다양한 상점이 있고 킹스웨이와 메트로타운으로 쇼핑하기도 편리하다.

또한 주변에는 각종 레스토랑과 더불어 다양한 레크레이션을 할 수 있는 본저(Bonsor) 컴플랙스,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이 가까이 있으며, 근처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피크닉도 즐길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바로 옆에 있는 마이클 J. 폭스 극장에서 다양한 공연도 볼 수 있으며, 아이들은 여름에 문을 여는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이 지역은 교통도 편리한 편으로 다운타운이나 써리로 향하는 로얄오크 스카이트레인역이 가까이 있고 킹스웨이와 마린드라이브도 지척이다.

학군을 보자면 아카시아 가든 바로 앞의 버나비 사우스 세컨더리가 있고, 초등학교로는 윈저 초등학교, 클린턴 초등학교 등이 주위에 있다.

아카시아의 가격은 566~576sq.ft. 크기의 1베드룸 아파트가 15만달러대, 636~753sq.ft. 2베드룸 아파트가 16만5천~20만달러이다. 또한 999~1039sq.ft. 2베드룸 타운하우스는 26만5천~30만3천달러이고, 독특한 구조의 4베드룸 타운하우스는 1125~1609sq.ft.의 크기에 가격은 39만~43만달러 이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