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한달간 광역 밴쿠버 지역의 주택 시장은 콘도 매매 활성화에 힘입어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가 증가, 올 들어 넉 달째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월 한달간 광역 밴쿠버에서는 총 2천 253채의 단독주택, 콘도, 타운 하우스가 매매됐다. 이중 콘도 매매는 총 718건으로 지난 해 4월과 비교해 52%가 늘어났다. 또 타운 하우스 매매도 29%가 늘어났으며 단독 주택 매매도 20%가 늘어났다.
주택 매매가 이처럼 활기를 띠게 된 것은 최근 모게지율이 하락하고 있으며 주택 가격 조건이 좋기 때문이다. 또 이번 총선 후 정권 교체에 따른 변화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최근 주택 매매 조건이 좋아지면서 주택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내년 경에는 주택 가격이 5% 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최근 들어 주택 렌트비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여건이 좋을 때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도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역별 단독주택 평균 시세 (2000년 4월 기준)
- 버나비 노스 $335,100
- 버나비 사우스 $345,100
- 코퀴틀람 $276,300
- 델타 사우스 $303,400
- 메이플 릿지 $227,400
- 뉴웨스트민스터 $268,800
- 노스 밴쿠버 $391,800
- 포트 코퀴틀람 $227,300
- 포트 무디 $288,300
- 리치몬드 $343,500
- 밴쿠버 이스트 $305,700
- 밴쿠버 웨스트 $679,100
- 웨스트 밴쿠버 $657,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