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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보츠포드
애보츠포드는 BC주에서
다섯번째로 큰 도시이며 2011년현재
약 13만4000명이
살고 있고 토론토와 밴쿠버에 이어 세번째로 소수민족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 입니다.
25%이상이 해외 태생이며 남아시아,
중국,
한국 그리고 동남아시아 출신
이민자입니다.
지역의 크기에 있어
BC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프래이저 밸리 대학과 TRADEX
그리고 에어쇼가 벌어지는 애보츠포드
국제공항이 있습니다.
1800년대 엔지니어 출신인 존 맥클로에
의해 그의 친구였던 해리 아보츠를 따라 애보츠포드로
명명되었고 1892년
도시로 설립됩니다.
1948년 프래이저강의 범람으로
홍수피해를 크게 겪기도 했던 이곳은 1975년
정식 도시로 승격이 되었습니다.
인구의 62%가
애보츠포드 시내에서 일하며 나머지는 주위 도시로
출퇴근을 합니다.
농업,운송업,제조업
그리고 소매업이 주산업이며 나이아가라 혹은 노스오카나간
지역보다 에이커당 산업생산수익률이 가장 높은
곳입니다.
연방감옥소가 위치하여 200-25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지역의 항공 산업도 성장일로에
있습니다.
34번 지역학교구 산하에 30개의
초등학교와 8개의
공립 중.고교가
있으며 4개의
사립학교가 있습니다.
8개의 단과 및 종합대학이 있고
비디오 게임산업을 가르치는 “애보츠포드 버츄얼학교”도
있습니다.
애보츠포드 주택정책은
구입여력에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2010년 지역사회 관련자들과 시민들의
의견수렴으로 정책이 개발되어 2011년
9월,
시에서 오픈 하우스를 개최후
11월에
구체적 플랜이 승인되었습니다.
애보츠포드의 거주민들에게
주택구입여력문제가 지속적인 문제가 되었는데 이는
제한된 토지공급과 개발비의 상승에 기초하여 인구가
증가한데 기인합니다.
그리고 이는 홈리스가 눈에 띄는
요소로 작용하지만 주택의 소유주나 렌트를 하는
사람들이 직면하고 있는 현실적 문제 입니다.
최근 캐나다 모기지및
하우징 코퍼레이션(CMHC)의
자료에 따르면 애보츠포드의 신규단독주택 평균가격이
작년 동기간에 비해 2만5000달러 늘어난 48만5000달러로
인상되었습니다.
과거 5년동안
단독및 타운하우스의 가치는 90%상승하였고
아파트의 경우 154%가
상승되었습니다.
타운하우스와 아파트는 프래이저
밸리 지역에서 가장 높은 상승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준영
2012-04-10 16: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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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지역
델타는 리치몬드의 남쪽에 위치하며 북으로는 프래이저강에, 남으로는 미국(포인트 로봇, 워싱톤)에 그리고 동으로는 써리에 둘러싸여 있으며 Ladner, Tsawwassen 그리고 North Delta등 세개의 지역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스델타의 경우 동북쪽에 위치하여 델타인구의 절반이상이 거주하고, 래드너는 19세기 어업을 하던 지역으로 델타의 북서부 그리고 츄와슨은 벤쿠버 전역을 통틀어 가장 햇빛이 많이 드는 지역으로 델타 남서부를 말하며 래드너와 함께 사우스 델타를 구성합니다. 첫 유럽출신 정착민인 William Ladner에 의해 시작된 농업,어업등으로 급속히 성장하게 된 이곳은 1879년에 델타로 정식 출범하게 되며 래드너가 행정의 중심지로 만들어 지게됩니다.지형적으로는 비교적 분리가 되었었으나 래드너와 리치몬드및 밴쿠버를 잇는 Massey 터널이 1951년에 완공되고 츄와슨 패리 터미널과 90번 하이웨이가 1960년에 개통됨로써 델티가 고립성에서 벗어나 향후 20년에 걸쳐 연 400%이상의 엄청난 인구의 팽창이 이루어 집니다. 또한 노스 델타와 뉴 웨스트민스터를 잇는 알랙스 프래이저 다리가 1986년에 완공되어 델타의 성장을 촉진하였습니다.2005년 기준 인구는 102,655명 이며 인구의 23%가 소수민족으로 그중 12,000명이 남아시아, 5400명이 중국계 캐네디언이며 1,400명이 원주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364평방킬로에 달하는 면적으로 써리의 317평방킬로보다 면적면에서 벤쿠버권역중 가장큰 도시이나 46%가 농지로, 17%가 Burn Bog생태보호지로 되어있고 단지 11%만이 택지로 형성되어 있습니다.2001년 센서스 조사에 의하면 전체 33,000개의 주택이 있고 대부분 단독주택이나 듀플랙스로 80%를 차지하고 나머지가 타운하우스나 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961년부터 1990년 사이에 대부분 주택이 지어졌는데 1970년대에 34%, 60년대에 23% 그리고 80년대에 22%가 건립되어 이시대의 인구팽창을 엿볼 수 있습니다. 비교적 교육수준이 높아 80%이상이 고교졸업자로 이중 12%가 기술자격증 보유자이고 53%가 칼리지나 대학 출신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델타는 26개의 초등학교, 7개의 중고교 그리고 두개의 성인교육센터와 한개의 학습센터가 있고 학생수는 감소 추세에 있습니다. 미래 토지 사용계획(Future Land Use Plan)에 의하면 전체토지의 10.6%인 1862 헥타가 단독주택및 두개의 유닛거주지로써 그리고 1.1%인 198헥타가 타운하우스나 아파트등의 멀티유닛 거주지로 그리고 0.4%인 75헥타가 타운센터로 책정되어있습니다
서준영
2012-04-07 17: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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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로망양(岐路亡羊)
최근 캐나다 라인과 머린웨이가 만나는 곳에 새로 분양된 한 콘도가 분양을 시작한지 서너시간만에 판매 완료됬다. 콘도시장의 부진한 움직임과는 전혀 연상이 되지 않는 일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분양가 이하로 가격이 내려 앉았고 거래마저도 부진하다. 몇몇 곳에서 새로 분양되는 콘도는 주변의 부진한 콘도 시장을 아랑곳하지 않고 팔려 나가서 사람들을 의아하게 한다. 뭔가 시장에 큰 불균형이나 외곡이 있지 않다면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 콘도는 띁어 보면 강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위치, 가격이 동시에 경쟁력을 갖고 있다. 가격은 밴쿠버 다운 타운과 비교해서 경쟁력이 높고 위치로는 리치몬드와 밴쿠버 그리고 공항에 대한 접근이 비교할수 없이 좋은 지역이다. 캐나다 라인의 한 역사에 붙여 건설된다. 개발업체가 경쟁력있는 부지를 확보하였고, 불경기 동안 낮은 원가로 공사를 할수 있는 호조건하에 성공적으로 마켓팅을 한것으로 판단된다. 이런 것을 보면 로히드에서 코퀴틀람센터까지 건설되는 그린 라인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되어 코퀴틀람센터지역의 콘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지 않을까 기대되기도 한다. 다른 한편, 한 메이져 은행은 가계의 부채율이 높아 주택 시장이 약한 충격에도 부실해 질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를 내고 있다. 그야 말로 혼란 스러운 전망덕에 정보의 소비자들은 더 혼란스럽다. 노자, 장자와 더불어 도가 3서중의 하나인 열자에 기로망양이라는 성어가 나온다. 양자의 이웃이 양한마리를 잃어 버리고는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불러 모아 이리저리 헤매고도 양을 찾지못하는 일이 생겼다. 급기야는 양자의 종에게도 양을 찾아 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나중에 양자가 양을 찾았느냐고 묻자, 그 이웃은 찾지 못했다고 대답한다. 갈림길이 너무 많아 찾을수 없었다는 것이다. 이말을 들은 양자의 얼굴이 갑자기 수심에 차자, 이를 본 제자가 이상히 생각해서 묻는다. 그 양은 선생님것도 아니고 값비싼 가축도 아닌데 외 수심을 보이십니까? 제자는 상관없는 일에 수심을 보이는 스승을 의아하게 생각하지 않을수 없었다. 이에 양자는 “큰길에는 갈림길이 많아 양을 잃게되고 학문에는 많은 갈래의 길이 있어 생명까지 잃을수 있느니라”라고 대답한다. 양자는 잃어 버린 양의 사건을 통해서 갈림길이 많은 길에서 갈바를 몰라하는 학자의 고민을 되새겨 본것이다. 살아 가면서 원하는 방향이나 목적은 있으나 그것을 이루는 방법을 몰라 방황하고 어떤 길로 가야할지몰라 헤매는 것을 일컫는다.부동산 시장 내부와 외부의 간단 없이 쏫아지는 많은 예측들이 난무한다. 서로 상반되기도 하고 같아 보이지 않는 많은 예측들이 부동산시장의 소비자들을 오히려 기로망양의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2012-03-29 10: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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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이번 호에는 Lower Mainland의 중심에 위치하고 주위 50만명 소매상권의 중심지 이며 미국 국경에 매우 가깝고 주위 산악지대로의 접근성이 용이함으로 인해 살기 좋은 도시의 하나로 밴쿠버에 비해 약 57%이하의 주택비용, 적은 생활비 그리고 높은 구매력을 가짐으로써 보다 윤택한 삶을 누리는 도시인 랭리를 소개합니다. 랭리는 1955년 3월 랭리시로써 설립되었고 현재 초등학교와 고등학교를 포함 총 42개학교가 있으며 Kwantlen 대학이 있습니다. 그리고 가구수의 증가를 볼때 1961년에서 2006년까지 45년간 BC 주가 평균 254.8% 증가한 반면 랭리 지역은 693.7% 증가하였고 참고로 광역 벤쿠버 지역은 243.3% 증가 하였습니다. 그리고 저 소득층 가구의 경우 캐나다 전체가 15.3%이고 BC주는 17.3%, 메트로 벤쿠버는 20.8% 인데 반해 랭리 지역은 단지 9.0% 만이 해당되어 수준 높은 삶을 살고 있으며 한인의 경우 2001년 310명에서 2006년 455명으로 집계되었고 그리고 현재 약 700여명정도가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1979년 10월 1일 채택되어진 도시개발계획이라 할 수있는 OCP(Official Community Plan)에 의하면 랭리 타운 센터를 포함한 11개 구역에 대한 플랜으로 구체화 되어지며 그 지역별 성장 전략에 의하면 공공시설과 서비스, 토지및 기타 수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그리고 환경적으로 건강한 주거지를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계획은 네가지로 녹지보호, 완전한 커뮤니티 건설, 잘짜여진 소규모 메트로 폴리탄 완성 그리고 대중 교통의 다양성 증대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랭리는 도시의 75%가 농지 보호구역내에 위치하고 있고 이는 프래이저 밸리 전체농지의 40%에 해당합니다. BC 주의 주요 농업커뮤니티로서 1억 5천만달러에 달하는 농가매출의 증대에 힘쓰는 동시에 농지와 비농지간의 균형발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 근교에 4개의 산업발전 지역을 지정 하였고 서비스가 잘 갖추어진 도시지역 그리고 농업,상업지대의 합리적 개발을 통해 거주지와 다른 용도지의 균형을 이룸으로써 커뮤니티의 조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간 3%의 인구 성장률에 따른 직업군과 일거리수를 통해 컴팩트한 메트로 폴리탄을 건설하는 것이 세번째 목표이고 마지막으로 효율적인 도로교통을 수용하는 도로체계와 타 주변도시를 연결하는 대중교통시설 그리고 인도 혹은 보행도로의 확충을 통해 대중교통의 선택의 폭을 늘리는 것입니다. 랭리는 배기가스의 감축을 위한 규제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처해 나가는 환경적 측면을 또한 OCP에서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준영
2012-03-28 11: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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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담석(家無擔石)
일기가 고르지 못한
가운데에서도 불어 오는 바람은 봄 냄새가 난다.
캐나다 곳곳이 예년과 다른 날씨로 인해 많은
사람들을 의아하게 한다.
아직도 추워야 할곳이 봄의 한가운데 있기도
하고, 아직 써늘한
기온을 벗어나지 못한 따듯했던 지역도 있다.
옛날부터 기후 변화가 많은 지역일 수록 먹을
것을 더 비축하고 주거시설을 더 든든히 해서 험한
기간을 견듸 왔다. 기후가
열악한 동북아권과 늘 먹을 것이 풍부한 남방이 다른
것처럼 그렇다. 지금은
날씨가 조금 이상하다고 서둘러 먹을것과 주거를 서둘러
보완해야 하는 시대는 아니다.
풍부할 수록 가뭄에 도 견딀수 있고,
풍수해에도 견딀수 있다.
여분이 없다면 늘 불안하고 좋은 일거리가 있어도
기꺼일 할수 없다. 기회가
좁아진다. 국가는 물론
가계나 개인은 더하다. 한
집안에 재물에 여분이 없이 빠듯한 것을 일컬어
가무담석이라고 한다. 곡식을
담아 두어야 할 항아리들이 비어있다는 뜻인데,
집안이 재물의 여유가 전혀 없다는 뜻이 된다.
글 몇자로 불안한 가계의 분위기가 전달된다.
물자가 풍부한 시대에 산다고 해도 여유 없음의
고통은 다를바 없을 것 아닌가 생각된다.
모기지 이자가 아직도
저공비행을 하는 중에 있지만 경기가 활성화 되면
이자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현재의 낮은 이자율을 벗어나서 모기지 이자가
조금씩 올라가면, 낮은
이자율에 맞추어진 가계의 지불능력이 현저히 떨어질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가계의 수입이 동시에 올라 가면 서로 상쇄되겠지만,
경기가 성장세로 방향을 틀어 올라 간다고 해도
가계의 수입은 기업이 충분히 기간을 갖고 활동한 후에
지불가능하게 되고 고용을 확대할 때까지의 시차를
두게 된다. 가계가
그런 기간 동안의 완충을 할수 있는 여력을 가져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대다수의 은행들이 모기지 율을 낮게 해서 조절해
온 덕분에 큰 충격은 예상되지 않으나 여력이 없다면
약간의 충격에도 불안해질수 밖에 없다.
여유라는 것이 갑자기 마음먹는다고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준비하는 마음 가짐이 필요한 때가 아닌가
한다.
이제 전통적으로
거래가 활발해 지는 때가 되오고 있다.
음습했던 기간을 지나서 밝고 따듯한 계절이
시작되면 집을 팔고 사는 움직임이 빨라 진다.
거래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계획을 구체화
하는 좋은 때다. 거래
계획을 잘세워 일을 추진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이로움이 많다. 올
봄의 부동산 거래는 가계의 여력을 높이는 것을 중심으로
해야 할때라고 생각된다.
구매하려고 하는 가격수준을 조금 낮춘다거나,
팔려는 사람은 부동산이 시장에 머무는 시간을
줄일수 있는 가격전략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은 가계여유를 위해 각고하면 곧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것을 기대할수 있는 시점으로 보인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2012-03-26 09: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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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락 지역개발
화이트락은 교육청 관할 2개의 초등학교와 5개의 고교 그리고 명문 사립인 South Ridge 와 대학 Prep 스쿨 등이 있고 2011년 기준 19.339명의 인구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형적으로는 서쪽으로 136st를 사이에 두고, 동쪽으로 160st 그리고 북쪽으로는 16 Av를 경계로 써리와 인접하고 있습니다. 1950년대에 들어 화이트 락의 거주민들이 그 당시 북부 써리와 클로버데일에 집중된 개발로 인해 소외됨으로써 1957년 4월 15일 BC 주 정부령에 의거 화이트락 도시로 정식 성립이 되었고 일년중 BC 주에서 가장 일조 시간이 많은 곳이며 486톤에 달하는 대형 화강암석이 바닷가 산책로 근교에 위치하여 예전엔 바닷새의 분비물로 그리고 요즈음의 경우 시공원 관리소에 의해 매월 흰색으로 채색되어 그 이름이 화이트 락으로 명명되었으며 과거에는 수로의 표지로 사용되었던 이곳은 1960년대와 70년대까지 해변 지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집중되었고 그 당시 밴쿠버내 생활비 충당이 쉽지 않은 사람들의 거주지로서 절벽근교의 작은 주택들이 지어졌으며 은퇴지로서의 평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99번 하이웨이의 개발과 George Massey 터널로써 벤쿠버로의 출퇴근이 보다 편리하고 용이하게 되어 화이트락이 다시 호황기를 누리게 되었고 1980년대에 써리시는 싸우스 써리를 길 포드, 클로버 데일 그리고 뉴튼에 버금가는 도시센터로 지정하였으며 그 이전 1970년대에는 화이트락 싸우스 써리가 하위 주 내륙지대(Lower Mainland)의 베드룸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이곳의 부동산 붐은 젊은층의 전문 직업인을 흡수하는데 집중되어 1990년대 중반 까지 이러한 과정이 계속 되었으며 오늘날 많은 부분이 북아메리카 전역에서 보이는 외곽도시의 개발형태와 유사성을 보이고 이전에 지어진 소형 주택을 대신해 절벽부근에 대형주택이 들어 서며 수백만불 저택이 나타나게 됩니다.도시 중심가 위쪽 부분의 신규 개발은 말 많던 미라마 빌리지에 집중되었는데 이는 Bosa 개발사에 의해 지어졌고 도시 위원회에서는 OCP(Official Community Plan)에 의거 기존 12층 고도 제한을 수정하여 Kwantlen대학을 지어주는 댓가로 Bosa측에서 2개층을 더 추가로 건설하였으나 2008년 도시선거에서 저층을 선호하는 시장과 시 임원들이 선출됨으로써 고도제한을 통한 거주 환경보호가 해변가를 중심으로 계속 힘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그랜뷰 하이츠(Grandview Heights)일대의 상업및 거주지역의 개발은 6.5 키로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프로젝트로서 해변근교의 개발 가용부지의 부족에서 시작되었지만 개발이 지속됨에 따라 화이트락 도시의 중심축이 이동될 수도 있는 형태로 개발이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서준영
2012-03-24 09: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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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금택목(良禽擇木)
요즘 한국은 총선으로 미국은 대선전으로 뜨거워져 있다. 약관의 나이에 불구하고 내로라 하는 야권 후보와 맞붙는 후보도 있고 몇몇의 젊은 20대와 30대 비례대표들은 당선권내에 있어서 이미 국회의원이 된것이나 다름 없다고 한다.
미국은 그야말로 엎치락뒤 치락하면서 흥행 하는 듯하다. 바야흐로 선택의 계절이라 할만하다.
공자는 위나라를 방문하는 동안 다른 나라를 공격하고자 하는 공문자로부터 조언을 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자신은 제사를 지내는 예를 배우긴 했으나 전쟁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다고 정중히 거절한후 급히 나와 함께온 제자에게 서둘러
위나라를 떠날채비를 하라고 이른다. 영문을 모르는 제자가 의아해 하자, “ 현명한 새는 나무를 가려서 둥지를 들고, 현명한
사람은 훌륭한 사람을 가려서 섬기느니라” 라고 했다.
전쟁을 하고자 하는 사람으로 부터 떠나고자 했던 것이다. 지금 야당이나 여당이든 각당에 뛰어들어 국회로 진출하고자 하는
젊은이들이 제대로 택목을 한건지 모르겠다. 또 국민들은 지도자라고 나선 이들이 양금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책임이 생긴다..
14일자 밴쿠버선지는 캐나다 부동산 시장이 금년과 2013년 동안 신규주택 착공물량이 줄어든 상태로 지속할 것이고 2014년이 되어서야 증가를 할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태동안 매해19만채 착공물량을 보인후 2014년이 되면 20만채로 회복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 조사기관에서는 14명중에
10명의 경제전문가 또는 전략가들이 주택가격이 거의 정지 상태로 2년동안 지속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보도 했다.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느린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이런 보도를 접하게 되니까 긴장을 늦추지 못하게
된다. 일부 지역을 제외한 콘도 시장이 침체를 지속해 왔는데 앞으로 2년여를 더 지속할것을 예상되는 대책을 세워야 할지도
모른다.
왠만한 지구력으로는 견듸기에는 기간이 길다. 어느 곳에 앉을지를 택해야 하는 새처럼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결정해야 하는데
뭘보고 할건지기 문제다. 과거 수년간 전문가들의 비관적인 전망이 보다 적중한 경우가 많다는 점을 되새겨 볼만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이미 되어진 일에 대해서 누구를 원망하고 탓할수 있으랴 하는 것을 수원수구라고 한다. 다소 한탄조의 말이긴 하지만 과거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지 말라는 말인데 지금이야말로 그런 다부진 마음을 가져야 하는때 아닌가 싶다. 교민들은 살던 터전을 떠나 새로운
나무를 선택해서 앉은 양금들이 아니었던가?
부동산을 팔거나 사는 일은 보통의 가계에 있어서 가장 큰일이라고 할수 있다. 바른 정보원을 통해서 얻어진 판단 기준으로 택목을 하는 양금이 되어서 모두 잘되는 선택을 할수 있으면 하는 마음이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2012-03-15 15: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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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개발 계획
프레이저 밸리의 중심 도시인 써리의 경제개발계획은 다이앤 와츠(Dianne Watts)시장이 언급한 바와 같이 향후 3년에 걸쳐 써리 지역을 보다 활성화 시켜 나가기 위한 취지이며 이지역에 비지니스 투자환경을 최적화 하기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계획은 캐다다 정부와 BC주 정부에 의해 발표된 경제촉진 계획의 일환임이 강조돼 따라서 두번째 메트로 폴리탄 도시로 자리잡는 써리시의 비지니스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언급된 바와 같이 현재 50만명의 인구에서 매월 1,000명정도가 새로 유입되는 것으로 나타나며 지역자체의 크기에 있어서는 BC주에서 가장 큰도시로 인구에 있어 두번째 도시인 써리가 급속히 팽창해 나감에 따라 일반적으로 수반되는 현상인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에 따른 문제점이 파생되고 있으나 이를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건전하고 번영된 사회를 위한 안전의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범죄등의 예방에도 촛점을 맞추고 있습니다.써리를 개발하는 보다 구체적인 프로젝트는 경찰과 소방력의 강화, 거주 및 상업 지역의 개발, 도서관과 미술쎈터 의 확장 그리고 도시센터의 개발계획이 포함됩니다. 이것을 지역으로 다시 구분하고 지역의 특성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클로버 데일은 캐나다에서 가장큰 로데오의 중심도시이자 생산적인 농지와 새로운 기술과 산업공원을 자랑합니다. 플릿우드의 경우 성인 공원과 도서관 그리고 스케이트 보드 공원시설등 모든 연령대를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고 길포드는 엔터테인먼트와 쇼핑 그리고 일부의 농업지역과 거주지역을 들 수 있습니다. 해변과 산등의 조망권이 뛰어난 싸우스 써리의 경우 공원과 같은 다채로움이 특색이며 노스 써리는 써리의 중심도시로서 멋진 SFU대학의 캠퍼스와 같은 시설물을 자랑합니다. 뉴튼은 성장하는 거주및 산업지역으로 거주민과 비지니스에 다양한 시설을 제공합니다.또한 도시 공공시설과 미관을 꾸미고 활기차게 가꾸기위한 도시 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도시의 토지 사용계획과 정책(Land Use Plans and Policies)에 기반을 둔 것으로 이 LUPP로써 개발지역의 위치와 개발의 형태를 구체적으로 알수 있으며 이는 공식 커뮤니티 계획(Official Community Plan)의 가이드 라인과 기준에 부합되어야 합니다.참고로 OCP란 각 도시별로 도시계획을 결정하는 목표와 정책등을 기초로 하여 도시의 토지 사용과 관리, 산업과 상업및 거주 시설의 확장, 운송체계, 커뮤니티 개발, 도시 서비스의 규정과 시설, 농지 사용, 환경보호, 사회 복지 증진을 포함한 각 도시의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는 BC주정부의 각도시 개발법규에 따라 만들어 지며 일반적으로 도시의 안내서라 할 수 있고 각 도시의 미래와 비전을 위한 마스터 플랜으로 부동산 관련 투자및 계획을 위해 필히 먼저 확인 되어야 하는 사항 입니다.
서준영
2012-03-14 11: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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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 체질
CNN 웹에 “하루에 2달러 이하만 쓰면서 살수 있다고 상상할수 있는가?”라는 부재가 달린 기사가 실렸다. 미국의 150만 가정이 그렇게 생활하고 있다고 한다. 1996년에서 2011년에는130%증가가 됬다고 한다. 약 반수는 백인들이, 흑인들이 25% 그리고 히스패닉계가 22%정도를 구성하고 있다. 80만 가구는 극심한 가난상태로 나타났는데 지난 15년가 67%난 늘어났다. 이 기사를 보면 월가가 극소수의 부유층에게 부를 몰아주는 동안에 가난한 사람들과 극빈자들은 엄청난 숫자로 불어났다는 것을 알수있다. 기간이 거의 일치하고 있다. 경제가 통제없이 자체적 메커니즘으로 움직이는 것을 방치할 경우 나타날수 있는 폐해를 보여주는 사례다. 경제 시스템은 만인을 다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것은 아니다. 극단으로 갈리게 되어져 있다. 분배에는 보이지 않는 손이 없다. 국가의 통제나 기준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자발적인 분배는 일어날수가 없다. 극단으로 가면 갈수록 부의 일극화는 심화된다. 소비가 일어날 재원이 공급되지 못하면 결국 부의 증가를 시킬수 없는 어느 시점에서 증가 속도는 영으로 수렴하게 된다. 부의 총량 증가가 멈추게된다. 캐나다의 사정은 어떤지 모르지만 미국보다는 나을것으로 짐작은 한다. 부동산 시장의 체질을 들여다 보면 증가속도가 느린 구매능력이, 마구 올라가는 부동산 가격을 따라 잡지 못하는 동안, 주택을 구입할수 없는 가정들의 숫자는 늘어 났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밴쿠버의 사정은 더욱 더 그럴것으로 예상한다. 밴쿠버의 주택시장이 건전한 수요층을 골고루 갖고 있지 못하다고 할수 있다. 극빈층이 사회의 큰 우려가 되는 것은 극빈을 스스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마찮가지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구매능을 갖추고 있지 못하면 어떤 특별한 계기가 주어지지 않는 한 불가능하기만 하다. 밴쿠버의 주택시장의 가장 강력한 수요층을 이루는 구매자 층은 많은 부분이 외국으로 부터 유입되는 자금에 의존하고 있다. 캐나다 내 주택구매능력이 약간 호전됬다는 보도가 있다. 아주 미미 하지만 현시장상황을 볼때 긍정적인 방향이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밴쿠버의 부동산 시장은 경제로 치면 차입에 의해서 작동되는 것과 흡사하다. 자체적인 가계수입과 증가에 힘입은 바가 작고 유입자본에 의해서 시장이 움직인다는 것은 시장이 바구니 하나에 담긴것과 같이 불안 요소라고 할수 있다. 중장기적으로 외부요인에 의해서 시장이 좌지우지될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할수 있다. 내부적으로는 가격상승으로 인한 자산증식의 기회와 증식의 속도도 지역적으로 편중되어 있어서 전체시장의 고른 증감을 기대할수 없다. 다소 극단적인 판단일수도 있지만 중장기를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반드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2012-03-08 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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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래이저 밸리 부동산 시장
프래이저 밸리지역에도 인구가 늘어 나면서 자연훼손에 대한 우려가 있을수 있으나 자연 녹지나 농지가 많은 이곳에 이미
1970년대에 도입된 농지 보호정책과 1990년대에 주정부에서 받아들인 농지의 14%를 공원부지로 책정하여 보존하는 등의 정책으로
농지나 자연을 보호하면서 균형있게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래이저 밸리의 평균 주택 가격은 405,000달러로 메트로 밴쿠버의 678,000달러의 60%정도 이므로 최근 국제 주택구입여력
조사에서 평균 가구당 수입대비 평균주택가에서 세계에서 두번째로 주택마련이 힘든 도시, 메트로 밴쿠버지역과 인접해 있으면서 현재는
일반 서민에게 있어 주택구입이 보다 용이한 지역으로 그리고 향후 유입되는 인구로 인한 개발과 투자를 고려시 가격 상승여력이
충분한 이곳 프래이저 밸리 지역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써리시의 씨티 센터개발 계획을 예로 들어보면 동서로는 140st 에서 132st 그리고 남북으로 96Av에서 112Av에 이르는
대규모 단지를 조성하여 South Fraser 지역의 산업,문화,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구체적 계획이
작년 7월 대부분 승인이 되어 시행될 예정에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프레이저 밸리내 신규 주택 가격이 HST세제 변환기에 따른 주택구입시의 리베이트 상한선 조건인 850,000달러
이하이고 생애 첫 주택구입자의 경우 2013년 3월 31일까지 주택 구입시 10,000달러까지의 세제환급 혜택과 함께 이지역의
부동산시장에 한층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현재의 주택 거래량을 볼때 올 2월의 경우 예년과 같이 1월 보다는 거래량과 신규 매물 리스팅이 늘었지만 작년 동월과 비교시
거래량은 다소 줄고 전체 매물 누적건수는 4%늘어난 상황으로 전반적인 추이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거래가 작년보다 다소
둔화됐다. 뿐만 아니라 과거 10년 평균에 비해서도 거래량에 있어 수치적으로 약 4% 정도 떨어 진것을 감안시 이
지역도 주택 시장이 가격면에서는 미소한 상승폭을 보이고 있으나 전체적인 주택시장의 추세같이 거래가 그다지 활발하지 않으며 아직
구매자측에 유리한 시장의 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계를 가지고 살펴보면, 올 2월 프래이져 밸리에서는 1,269건의 거래가 이루어 졌고 이는 1월 대비 59% 증가 했지만 작년 동월 대비 1,279건에서 1%가 줄었습니다.
신규 리스팅 숫자로 볼때 2월들어 2,846건을 접수하여 1월 대비 3%가 늘었지만 작년 동월 대비 3,038건에서 6%가 줄은
수치 입니다. 이로써 현재 총 누적 리스팅 매물은 9,039건이며 이는 작년 동월 대비 4%정도가 늘은 수치입니다. 따라서
프래이저 밸리 지역도 구매자 시장이 우세함으로 인해 주택을 구입하려는 분들이 좀더 신중하며 주의깊게 선별적으로 주택을 구입하는
형국입니다.
서준영
2012-03-05 09:3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