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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퀴틀람 랜드마크 꿈꾸는··· 최첨단 복합타워 ‘Elmwood’
최근 탄탄한 입지 여건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버퀴틀람 지역에 또다른 형태의 고층 콘도 타워가 들어선다. 버퀴틀람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꿈꾸는 주상복합 타워 ‘엠우드(Elmwood)’가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40년 역사의 ‘Marcon’사가 개발하는 38층 높이의 고층콘도 ‘엠우드’는 코모 레이크(Como Lake)와 클락우드(Clarkwood)가 교차하는 북서쪽 선상에 자리할 예정이다. ‘엠우드’는 초역세권 입지에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함께 겸비해 주변 상권과의 시너지 창출도 기대를 모은다. 완공일은 오는 2026년 봄으로 예정되어 있다. ◼︎‘세대분리형’ 유닛 겸비··· 총 335세대 입주‘엠우드’의 유닛은 스튜디오부터 3베드룸까지 다양한 구조로 구성됐고, 총 33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특별히 3베드룸 중에는 다세대가 함께 분리되어 거주할 수 있도록 콘도 유닛 안에 또 다른 유닛이 있는 일명 ‘한 지붕 두 세대(Lock-off suites)’ 스위트도 마련됐다. 또, 전체 38층 가운데 1층은 커머셜 공간으로, 2~4층은 오피스 공간으로 설계된다. 6층과 38층 꼭대기엔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입주자들은 6층에선 탁구대와 골프퍼팅 연습공간, 피트니스룸, 요가룸, 사우나 등을 이용할 수 있고, 38층에선 영화관, 스카이바(Bar), 코워킹 라운지, 미팅룸 등 시설을 즐길 수 있다. ◼︎스마트 도어락으로 안전하게··· 수요자 니즈 공략미래지향적인 최첨단 시스템은 ‘엠우드’가 가진 또 다른 특별한 차별점 중 하나다. ‘엠우드’는 스마트락 플랫폼 서비스인 '래치OS(LatchOS)'를 전 유닛의 도어에 도입해 집 열쇠가 필요 없는 최신 도어락 시스템을 구현했다. 입주자들은 '래치OS’를 통해 효율적으로 출입관리가 가능하고, 스마트폰과 연동해 손쉽게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엠우드’에는 소포 및 우편물 관리 시스템부터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주차장(100% EV-ready parkade)에 이르기까지 미래지향적 라이프스타일을 수용하기 위한 시설들이 즐비하다. 프레젠테이션 센터주소: 612 Elmwood Street, Coquitlam, BC 문의: elmwood@marcon.ca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2-06-24 15: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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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캐나다 집값 어떻게 잡을까
치솟는 금리로 인한 대출이자 인상과 잡히지 않는 집값으로 가계의 신음이 여전한 가운데, 현재의 추세대로라면 공급 부족에 따른 캐나다 집값 거품 현상이 수년간 지속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캐나다 모기지주택공사(CMHC)가 23일 발표한 주택 공급 현황 보고서(2022)에 따르면, 기존 정부의 신축 주택 건설 계획으로는 오는 2030년까지 캐나다의 공급과 가격 안정성 문제가 해결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됐다. 현재의 집값 상승은 공급 부족에 기인한다. 인구 증가에 따른 주택 수요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매년 일정량의 수급 균형이 필요하지만, 현재 각종 건축 규제와 건설 노동자 부족 등으로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CMHC는 “주택 공급에 대한 정부의 접근법은 재고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집값을 다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미 착공 중인 신규 주택 외에도 350만 채가 더 허가되어야 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소비의 60% 집값으로··· BC 주택구매력 최하보고서에 따르면, 현재와 같은 주택 신축률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오는 2030년까지 신규 주택 수(housing stock)는 230만 채가 늘어나 1900만 채에 도달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캐나다 거주자들이 국내 주거용 부동산에 대해 주택 매입 여력(housing affordability)을 갖기 위해서는 2200만 채 이상의 공급이 필요하다. 즉, 캐나다의 주택 착공 건수(housing starts)가 지금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해야, 집값 안정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다. CMHC는 주택 공급 격차의 3분의 2가 온타리오주와 BC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 두 시장에서 최근 몇 년간 거주자들의 주택 매입 여력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2003년과 2004년도에는 일반 가정이 온타리오에서 평균가의 집을 사기 위해 소득의 거의 40%를 써야 했고, BC에서는 45%를 소비해야 했다. 하지만 작년 기준으로 이 수치는 거의 60%에 가까워진 상태다. 퀘벡 역시도 지난 몇 년간 거주자들의 주택구매력이 하락하면서 추가 공급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전국적으로 캐나다 거주자들의 주택매입여력은 올해 1분기에 3.7%포인트 상승한 54%에 이르렀다. 이는 1990년대 초 이래 최악의 여력 수준이다. “공급 확대 비현실적” 금리인상이 집값 잡을지도CMHC는 보고서에서 캐나다의 거주자들이 주택 구입 비용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려면 부동산 개발사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토지 보유량을 최대한 활용해 더 많은 유닛을 건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정부는 보다 효율적인 규제 시스템을 만들어 신축 주택 사업들이 더 빨리 승인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CMHC의 전망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다. BMO 파이낸셜 그룹의 더글라스 포터(Porter) 경제전문가는 "2030년까지 주택 공급을 350만 채 이상 늘려야 한다는 주장은 야심 차게 보이지만, 현실적이지 않다"며 “한 해에 착공되는 신축 주택 공급량의 최고치는 27만3000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설 업계가 이미 노동자의 부족과 건축 자재 가격의 상승, 토지 비용 등 자체적인 공급 제약에 직면하고 있는 점도 실현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포터는 "주택 건설 활동의 증가는 이러한 모든 면에서 단순히 비용 압박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RBC의 로버트 호그(Hogue) 경제전문가는 “캐나다 중앙은행의 강력한 금리 인상이 단기적으로 소유 비용(Ownership costs)을 더욱 부풀리고, 주택구매력을 최악의 수준으로 끌어내릴 것”이라면서도 “이미 현재의 부동산 가치는 낮아지고 있고, 집값은 내년에 10%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2-06-24 14: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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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새 랭리의 시작’ 더 타워스, 첫 삽 떴다
랭리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더 타워스 앳 라티머(The
Towers at Latimer, 이하 더 타워스)의 착공식이 지난 15일 랭리 타운십에서 개최됐다.
이날 착공식에는 시공을 맡은 베스타 프로퍼티스(Vesta
Properties)의 켄트 실라스(Sillars)
회장과 개발사 마르콘(Marcon)의 마르코 파오렐라(Paolella)
회장을 비롯,
랭리 타운십의 잭 프로즈(Froese)
시장과 블레어 위트마쉬(Whitmarsh)
시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착공식에서 프로즈 시장은 “더 타워스가 들어설 이곳은 시민들에게 훌륭한 교통시설과,
서비스,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랭리 타운십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더 타워스는 BC주 최고의 시공사에게 주어지는 Georgie 상과 HAVAN상을 휩쓴 베스타 프로퍼티스의 야심작으로,
34층과 26층 두 개의 고층 콘크리트 건물에 약 500세대의 집이 지어질 예정이다.
더 타워스에 대한 수요는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는데,
공식적으로 분양을 시작하기 전부터 대부분의 집이 분양되는 진기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베스타의 살라스 회장은 “우리가 오늘 이곳에 도달하고 랭리 타운십과 협력하기까지 무려 7년의 세월이 지났다”며 “랭리 타운십 중심에 두 개의 고층 타워가 지어지게 됨으로써,
약 6000명의 시민이 라티머 하이츠를 ‘우리 집’으로 부를 날이 멀지 않게 됐다”고 감격해했다.
베스타 프로퍼티스는 랭리에 본사를 둔 30여 년 전통의 건설사로,
BC와 앨버타에 총 6000채의 집을 지으며 명성을 쌓고 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제공=Vesta
Properties
손상호 기자
2022-06-24 10: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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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에 BC 주택시장 '급냉각'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인해 BC 주택시장의 냉각이 본격화되고 있다.
13일 BC 부동산협회(BCREA)에 따르면 지난 5월의 BC 주택 판매량은 총 8214건으로,
이전해 동기 대비 무려 35.1%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가 시작한 후 5월까지 BC에서 판매된 주택 수는 총 4만3921채로 이전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3%가 하락하면서,
확실히 지난해 보다는 주택시장이 냉각되는 분위기다.
BC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택 거래량이 하락한 가운데,
지난 5월 프레이져 밸리에서 판매된 주택 수는 총 1314채로 작년 5월보다 무려 54%가 감소했으며,
칠리왁(-46.7%),
BC 북부(-34.6%),
광역 밴쿠버(-32.2%),
캠룹스(-28.5%),
오카나간(-28.4%),
빅토리아(-27.4%)
등 지역의 주택 거래량도 크게 떨어졌다.
BC주의 주택 거래량 감소는 지난 3월부터 목격되고 있는데,
모기지 금리 상승이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BCREA의 브랜든 오그먼드슨(Ogmundson)
수석 경제학자는 “최근 캐나다의 모기지율이 계속 상승하면서
6월 평균 5년 고정 모기지율은 4.49%에 달하는데,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모기지 금리 상승은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린 이후 심화되는 추세다.
중앙은행은 올 초만 해도 0.25%였던 기준금리를 세 번의 인상을 통해 1.5%로 조정한 바 있다.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5월 기준 BC주의 실제 주택 매물(active
listings)은 지난해 동기 대비 4.4%가 상승했는데,
BCREA는 일반적인 균형 잡힌 시장(balanced
market)과 비교하면 현재 주택 매물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주택 판매량이 감소하는 것이 비해 BC의 집값 상승세는 지속 중이다.
BCREA에 따르면 5월 판매된 BC 주택의 평균 가격은 100만 달러로,
2021년 5월(91만5392달러)보다 9.3%가 상승했고,
올해 1~5월에 판매된 주택의 평균 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오른 106만 달러였다.
특히 밴쿠버 아일랜드의 평균 집값은 작년 5월 대비 30.7%가 오른 84만 달러였고,
북부(+19.3%),
캠룹스(+18.7%),
빅토리아(+17.3%),
칠리왁(16.9%)의 집값 상승도 눈에 띄었다.
한편 캐나다 중앙은행이 올해 안에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는 가운데 매뉴라이프 은행(Manulife
Bank)이 최근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주택 소유주 4명 중 1명은 모기지 금리가 더 상승하면 이자 감당이 어려워 집을 어쩔 수 없이 팔 수도 있다고 답했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사진출처=Getty
Images Bank
손상호 기자
2022-06-14 11: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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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주거공간의 재창조 ‘Precidia’
웨스트 코퀴틀람 중심에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진 럭셔리 주거공간이 새롭게 우뚝 선다.
노스로드 한인타운,
밴쿠버 골프 클럽과 인접한 코튼우드 애비뉴에 위치할 Precidia는 총 29층으로 지어지며,
1베드룸부터 3베드룸까지 총 178세대의 유닛이 들어서게 된다.
각 유닛의 크기는 595 스퀘어피트부터 1000스퀘어피트까지 다양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BC를 대표하는 117년 전통의 건설사 레딩햄 매칼리스터(Ledingham
McAllister)가 이번 프로젝트를 맡았다는 점에서,
최근 진화하는 웨스트 코퀴틀람의 주거공간 중에서도 확고한 믿음을 주고 있다.
Precidia의 첫인상은 웅장한 크기의 분수와 넓은 진입로,
그리고 럭셔리하고 높은 천장의 로비와 벽난로 라운지가 반긴다는 점에서 마치 고급 호텔을 연상시키게 한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Mill Design Group이 책임진 인테리어는 현대적이면서 따뜻한 분위기이며,
9피트 높이의 천장,
래미네이트 목재 바닥,
고급 스파에 온 듯한 욕실,
에어컨 시설을 갖춘 각 유닛은 아늑함과 효율성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접근성은 Predicia의 최대 장점 중 하나다.
버퀴틀람 스카이트레인역까지 도보로 5분 거리인데다가
1번 하이웨이도 인접하며,
로히드 쇼핑센터와 한인타운이 가깝다는 점 역시 매력적이다.
또한 Predicia는 버나비 마운틴과 여러 공원에 둘러싸여,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딩햄 매칼리스터의 칼라 뷰리 마케팅부 부사장은 “우리는 최근 들어 계속 발전 중인 웨스트 코퀴틀람의 잠재력에 집중하고 있고,
그 변화 과정의 일부가 되고 싶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모든 입주자는 최고급 피트니스 센터,
주방이 갖춰진 식사공간,
당구대와 벽난로가 설치된 라운지,
루프탑 테라스,
게스트룸 등이 포함된 어메니티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Predicia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VIP 프리뷰 예약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웹사이트:
precidiabyledmac.com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손상호 기자
2022-05-27 15:5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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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집값 얼마나 올랐나··· 지역별 주택가치 살펴보니
팬데믹 이후 지난 2년 동안 주택 가치(home values)가 가장 크게 상승한 지역으로 밴쿠버시의 헤이스팅스-선라이즈(Hastings Sunrise)가 꼽혔다. 25일 부동산 전문 중개업체 ‘Properly’가 지난 2020년(7월 1일~12월 31일) 밴쿠버와 프레이저 밸리에서 매입한 주거용 부동산의 매매가를 현재 추정치와 비교·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헤이스팅스-선라이즈가 36%로 가장 높은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Properly’는 각 개별 주거용 부동산과 관련해, 현재 추정된 시장 가치에 대한 판매 가격의 차이를 계산한 다음, 지역별 평균값을 구했다. 그 결과, 밴쿠버의 주택 가치가 지난 2년간 전반적으로 상승했으며, 특별히 이스트엔드(east-end) 지역이 이러한 추세를 주도했다. 헤이스팅스-선라이즈 다음으로는 사우스 밴쿠버(35%↑)의 주택 가치가 가장 높게 평가됐다. 이어 킬라니(Killarney·34%), 렌프류(Renfrew·32%), 나이트(Knight·31%)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밴쿠버 전역에서 집값이 가장 오른 지역 10위 안에는 빅토리아(25%), 콜링우드(23%), 그랜뷰 우드랜드(23%), 포인트 그레이(22%), 메인(21%) 지역이 포함됐다. 자료에 따르면, 이와 같은 지역을 포함하는 밴쿠버시 전역의 주택 가치는 지난 2년 동안 거의 18% 상승했다. 지난 2020년 밴쿠버 지역 주거용 부동산의 평균 판매 가격은 약 92만 달러였고, 오늘날 140만 달러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밴쿠버 외 버나비와 노스 밴쿠버, 리치몬드, 스쿼미시와 같은 인접 지역도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다. ‘Properly’는 팬데믹 기간 동안 도시 중심부와 교외 지역의 집값 격차가 급격하게 줄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2년간 교외 지역의 주거용 부동산은 다른 지역들보다 훨씬 더 높이 평가됐다. 이중 스쿼미시는 그 지역의 주택 가치가 40%나 올랐고, 현재 평균 집값이 거의 136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과열 양상을 보였다. 소도시인 핏메도우와 메이플릿지도 각각 39%와 49%의 집값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노스 밴쿠버의 주택 가치는 거의 27% 증가했다. 지난 2020년 7월부터 12월 사이 98만5000달러에 달했던 중위 집값은 현재 120만 달러에 가까울 정도로 올랐다. 버나비의 평균 집값도 29%로 크게 상승했다. 이 지역의 2020년 중위 집값은 73만 달러로, 현재는 86만5000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리치몬드는 팬데믹 기간 동안 25%의 집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현재 이 지역의 중위 집값은 2020년의 76만8000달러에서 약 95만8500달러로 뛰었다. 이외 한인 밀집지역인 코퀴틀람(34%)·포트 코퀴틀람(37%)·포트무디(36%) 등 트라이시티는 각각 30%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웨스트 밴쿠버와 뉴웨스트민스터의 집값 상승률은 25%에 그쳤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2-05-26 13: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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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물에도··· 밴쿠버 세입자 '주거비 부담' 여전
코로나19 대유행이 서서히 끝나가는 가운데서도 밴쿠버 세입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여전히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임대 순위 조사 사이트인 Rentals.ca가 최근 발표한 지난 4월 전국 임대 보고서에 따르면, 밴쿠버 소재 주거용 부동산의 월평균 임대료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밴쿠버의 1베드룸 평균 임대료는 4월 기준 2334달러로 전달 대비 2.37%, 전년 대비 18.12% 증가했으며, 2베드룸의 경우는 3324달러로 각각 6.47%, 23.71% 상승세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같은 상승세는 2베드룸의 경우 지난 1월 이후 3개월 만의 큰 폭 성장이다. 올 1월 밴쿠버 임대료는 1베드룸 기준 2163달러, 2베드룸 기준 3003달러를 기록했었다. 보고서는 이러한 추세와 관련해 “밴쿠버는 월평균 임대료가 가장 높은 주에 속할 뿐 아니라, 월별 변동폭도 가장 많이 오른 주 중 하나”라며 “겨울철 비성수기의 영향으로 임대료가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가 올봄 들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임대료 순위는 1위를 기록한 밴쿠버에 이어 토론토(1베드룸 $2023, 2베드룸 $2776)가 2위를 차지했고, 벌링턴(1베드룸 $2017, 2베드룸 $2256), 버나비(1베드룸 $1959, 2베드룸 $2432), 오크빌(1베드룸 $1909, 2베드룸 $2331)이 5위권 안에 자리했다. 이중 BC주의 빅토리아와 써리는 각각 9위와 17위를 차지했다. 특히 빅토리아는 1베드룸 임대료가 전달 대비 무려 6.14% 오른 1763달러로 나타났고, 2베드룸은 4.72% 감소한 2541달러로 집계됐다. 또, 유일하게 순위권에 오른 써리의 경우는 1베드룸 가격이 1552달러로 전달 대비 6.08% 증가세를 보였고, 2베드룸은 1.66%% 상승한 1963달러를 기록했다. BC주 전체로도 평균 임대료는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BC주 모든 부동산 유형에 대한 월평균 임대료는 2347달러로, 전달대비 2.7%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와 비교해 온타리오주의 임대료는 월 2093달러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임대료를 나타냈다. 보고서는 “앞으로 캐나다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해 금리를 인상함으로써 일부 수요는 소유 시장에서 임대 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라며 “최근의 높은 기름값 또한 교통이 편리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도심 지역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2-05-24 15: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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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집값 본격 내리막 시작됐다
올 초까지 가파르게 상승하던 캐나다 주거용 부동산 시장이 2년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16일 발표한 4월 전국 주택매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주요 도시 주택(주거용 부동산) 거래량은 전월인 3월 대비 전국적으로 12.6% 감소했다. 전국 주택 거래량이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지난 2020년 여름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대비로는 2021년 4월의 7만3907채에서 지난달 5만4894채로 25.7% 줄었다.이번 감소세는 광역 토론토(GTA) 시장이 주로 주도했지만, 지난달 대부분의 다른 대형 시장도 전월 대비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하는 등 큰 거래 감소를 보였다. 예외적으로 빅토리아, 몬트리올, 핼리팩스-다트머스는 거래량이 소폭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CREA는 2021년 이후부터 상승세를 보여온 모기지 고정금리가 최근 몇 달 사이에 더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의 5년 고정금리는 지난 한 달 동안 약 3%에서 4%대로 뛰어 올랐다. 이는 모기지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집값의 20% 이상을 다운페이 하지 않은 주택 구입자들에게는 상당한 압력으로 작용한다. 앞서 고정금리 대출의 경우, 스트레스 테스트 금리는 5.25%에서 6%대 초반으로 높아졌다. 이는 한 달 사이에 약 1% 증가한 수치다. 모기지 신청자가 향후 금리가 오를 경우에도 모기지를 갚을 능력이 되는지를 평가하는 모기지 스트레스 테스트는 0.1%의 미세한 차이로도 통과하지 못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바이어들의 주택 구매력을 크게 저하시켰다는 지적이다. 질 오딜 CREA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캐나다 주택시장이 금리 급등과 구매자의 피로감 등에 따라 지난 2개월 동안 급격히 냉각됐다"며 "구매자들에겐 이번 거래 둔화 현상이 시장에서 더 좋은 옵션을 고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분석했다. 한편, 4월에 신규 리스팅된 주거용 부동산 수는 전월 대비 2.2% 감소한 7만957채로 보고됐다. 로워 메인랜드와 캘거리에서는 현저한 하락세를 보였고, 빅토리아와 에드먼턴에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4월 판매량이 신규 매물 수보다 상당수 떨어지면서 신규 리스팅 대비 판매 비율은 2020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인 66.5%로 다시 완화됐다. 이 비율이 40~60% 사이면 보통 판매자와 구매자간의 균형된 시장을 의미한다. 그 이상으로 수치가 나오면 판매자 주도 시장이 된다. 전국 신규 리스팅 대비 판매 비율의 장기 평균은 55.2%다. 전체 분양가 척도인 종합 MLS® 주택가격지수(HPI)는 지난 4월에 전월 대비 0.6% 소폭 하락했다. 이는 2020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이다.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지난달 74만6000달러(비계절조정 기준)를 조금 웃돌며 지난해 같은 달보다 7.4% 올랐지만, 전월인 3월의 77만1125달러에서 74만1517달러(계절조정 기준)로 3.8% 하락했다. CREA에 따르면 이번 전국 평균 가격은 캐나다에서 가장 활발하고 비싼 주택 시장인 광역 밴쿠버와 광역 토론토 시장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았다. 보고서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시장인 광역 토론토와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을 계산에서 제외하면 전국 평균 집값이 약 13만8000달러가 줄어든 60만8000달러에 그친다고 덧붙였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2-05-17 08: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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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부동산 거래 열기 꺾였다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의 거래 열기가 올봄 들어 한풀 꺾이면서 본격적으로 정상 궤도에 진입한 듯 보인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가 최근 발표한 월별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의 주거용 부동산 판매량은 총 3232채로, 전달인 3월의 4344채보다 25.6%, 지난해(4908채) 대비 34.1% 감소했다. 지난 달의 추세는 주택 거래가 팬데믹 이전의 전형적인 평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달 판매량은 최근 10년 간의 4월 평균 대비 1.5% 상회하는 데 그쳤다. 다니엘 존 REBGV 회장은 “지난 두 달 동안 주택 매매가 지난해의 기록적인 거래 수준에서 감소하기 시작했다”며 “아직 표본 규모는 작지만, 이와 같은 거래량 감소는 주택 구매 희망자들에게 신중히 집을 결정할 시간과 자금 조달 및 인스펙션과 같은 기타 실사를 수행할 시간을 제공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광역 밴쿠버의 MLS®(Multiple Listing Service)에 새롭게 매물로 등록된 주거용 부동산은 총 6107채로, 지난해 4월(7938채) 대비 23.1%, 전월(6673채) 대비 8.5% 감소했다. 또, 현재 광역 밴쿠버의 MLS® 시스템에 매물로 등록된 총 주거용 부동산은 8796채로 지난해 4월(1만628채)에 비해 14.1% 감소했고, 전달인 3월(7628채)에 비해서는 15.3% 증가했다. 존 회장은 “금리가 오르고 매물로 나온 주택의 총 재고량이 매달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요소들이 주택 구입이나 매도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4월 주거용 부동산의 실제 매물 대비 거래 비율은 36.7%로, 가격 상승 신호의 마지노선인 20%대를 상회하긴 했지만 전달의 수치(56.9%) 보다는 크게 줄었다. 부동산 유형별로는 단독주택 25.3%, 타운하우스 47.1%, 아파트 45%로 조사됐다. REBGV 관할 구역 내 모든 주거용 부동산(주택, 콘도, 아파트)에 대한 종합 기준 가격은 137만4500달러로, 전달 대비로는 1%, 지난해 대비로는 18.9% 증가했다. 이 역시 전달인 3월의 수치에 비해서는 증가폭이 다소 둔화됐다. 이에 따르면 지난 달 단독주택 판매량은 962채로 지난해 4월(1655채)보다 41.9% 감소했다. 단독주택의 기준가격은 213만9200달러로, 작년 대비 20.8%, 전월 대비 1% 증가했다. 타운하우스의 경우 판매량이 578채로, 지난해 4월(964채)에 비해 40% 감소했다. 기준가격은 작년 대비 25%, 전월 대비 1.1% 증가한 115만500달러를 기록했다. 아파트는 지난 달 1692채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이는 작년 4월 대비 26.1% 감소한 것이다. 기준가격은 84만4700달러로, 작년과 비교해 16%, 전월에 비해 1.1% 증가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2-05-03 1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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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품격’ 높이는··· 호텔형 럭셔리 콘도 ‘Oasis’
버나비 브렌트우드의 대규모 개발 산업 중심지에 들어서는 신규 분양 콘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유명 부동산 개발사 콩코드 퍼시픽이 진행하는 콩코드 브렌트우드(Concord Brentwood)의 두 번째 마스터플랜 커뮤니티인 ‘오아시스(Oasis)’가 그 주인공이다. 브렌트우드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남동쪽으로 도보 5분 거리에 조성되는 ‘오아시스’는 지난 2월 웨스트 타워 1차 분양에 이어 오는 5월 이스트 타워 2차 분양에 돌입한다. 현재 오아시스의 웨스트 타워는 분양이 모두 완료된 상태로, 이번 이스트 타워의 분양에도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총 3개의 고층 타워(웨스트·이스트·노스 타워)에 917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오아시스 대단지는 오는 2027년 초에 완공되어 제2의 예일타운의 한 부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브렌트우드 특유의 감각적인 주거 환경에 편리한 교통·생활 인프라까지 더해져 실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전언이다. ◼︎교통·자연·학군·생활까지 ‘완성형 다세권’ 콩코드 브렌트우드(Concord Brentwood)는 메트로 밴쿠버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브렌트우드 타운센터 근방에 10개의 고층 타워를 세워 26에이커 규모의 새로운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앞서 첫 번째 마스터플랜 커뮤니티였던 ‘힐사이드(Hillside)’ 웨스트 타워와 이스트 타워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고, 이어 ‘오아시스’가 조기 완판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콩코드 브렌트우드 단지 내에는 드넓게 펼쳐진 13에이커의 공원과 초등학교, 데이케어, 레크리에이션 센터, 각종 카페, 식당, 리테일 샵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밖으로는 브렌트우드 타운센터 쇼핑몰과 스카이트레인 역이 가까이 인접해 있어 미래가치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호텔식 리조트형 콘도로 품격 ‘극대화’그 중에서도 ‘오아시스’는 친환경 개념과 건축미를 한껏 강조한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 타입으로 설계됐다. 이러한 콘셉트는 캐나다인들이 매년 겨울에 멕시코나 하와이와 같은 따뜻한 휴양지로 여행을 떠나는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 오아시스 단지 내에는 휴양도시에서의 삶을 구현해 줄 핵심 부대시설인 3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클럽 오아시스(Club Oasis)’가 들어선다. 그 중심부에는 최고급 호텔에서나 볼 수 있던 해변 백사장 스타일의 야외 수영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클럽 오아시스’에는 한증막과 사우나 룸이 있는 실내 수영장, 볼링장, 다용도 체육관, 스쿼시 코트, 스핀 스튜디오를 포함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갖춰진다. 또, 엔터테인먼트 라운지, 애완동물 스파룸, 회의실 등과 같은 실내 편의시설과 600m 길이의 야외 트랙, 어린이 놀이터, 요가 시설 등 야외 활동 공간으로 차별성을 드러냈다.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누리는 주거공간오는 5월 중 분양이 시작될 ‘이스트 타워’는 이미 분양을 마친 웨스트 타워보다 낮은 44층 높이로, 560스퀘어피트의 1베드룸부터 1207스퀘어피트의 3베드룸까지 다양한 구조로 구성된다. 모든 유닛은 테라스 공간을 실내 공간으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슬라이딩 도어 형식의 전면 개폐형 발코니 창호를 설치한 점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테라스 자체에는 LED 라이트와 천장 히터도 마련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실내 공간처럼 생활이 가능하다.또, 모든 레지던스는 콩코드 퍼시픽의 바이오스페이스(Biospace) 원칙을 바탕으로 설계된다는 점도 매력적인 요소 중 하나다. 미래 입주자들은 휴대폰 앱으로 실내 온도와 조명, 엘레베이터 등 컨트롤할 수 있는 스마트홈 자동 시스템부터 공기 정화 시스템, 터치리스 방식의 입구, 공용시설 및 로비 WIFI, EV 주차 기능까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최첨단 주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주소: 4750 Kingsway, Burnaby문의: (604)435-1383, ConcordOasis.com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2-04-22 14: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