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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지역 고층 콘도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꼭지점은 어디일까? 하락세 반전을 점치는 쪽에서는 ‘폭락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고 자산의 내재가치가 반영된 것으로 받아들이는 쪽에서는 ‘조정’은 몰라도 ‘급락’은 없을 것으로 본다. 늘 상식을 비웃고 잡초처럼 생명이 모질긴 거품(Bubble) 논쟁도 결국,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라는 점만 분명해 보인다. 최근 매물등록 38일만에 거래된 버나비 지역의 고층 아파트는 총면적 1105평방피트에 방 2, 욕실 2,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지하면적제외)은 321달러였다. 한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버나비 지역의 아파트 평균거래가격(2005년 8월기준) 24만8363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207.8%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5만9000달러(2005년 8월 3일) 거래체결가격 : 35만5000달러(2005년 9월 10일) 공시가격(2005) : 30만4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10-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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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지붕과 경사지붕
Q : 안녕 하십니까? 이곳은 Nova Scotia Halifax 입니다. 주택을 구입하기 전에 플랫지붕과 경사지붕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특히 평지붕에 대해서 일반 사람들이 플랫지붕 주택은 사지 말라고 하는데 무엇이 문제점 인지 궁금 합니다 A : 안녕하세요. 저는 지붕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평지붕(Flat Roofs) 또는 낮은 경사지붕(Low Slpoe Roofs)을 다양한 주택을 설계하면서 경사지붕(Steeper Roofs)의 몇십퍼센트의 비율이라도 지을 텐데..하는 생각은 해보셨는지요. 평지붕의 문제는 방수와 유지비 입니다. 경사지붕은 방수층인 Underlayment를 수평으로 10% 정도 겹쳐서 까는 것으로 손쉽게 방수층을 완성할 수 있으나(물은 반드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므로) 수평지붕은 지붕 전체에 겹쳐서 덮은 Underlament에 바늘구멍이라도 누수의 원인이 되므로 방수 보강을 위하여 경사지붕에 많이 사용하는 아스팔트슁글(Aspalt Shingle)과 유사한 재료로 2~5층 정도를 겹쳐서 깔고 그 위에 자갈이나 굵은 모래를 덮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우기가 긴 이곳에서는 이 자갈층에 낙엽 등 유기물이 쌓이고 시간이 흘러서 곧은 뿌리 잡초라도 자라게 되면 방수층을 뚫고 들어와서 문제가 되기도 하며 폭우가 오거나 작은 웅덩이가 생겨서 물이 고이기 시작하면 비가 샐 확률은 더욱 높아 집니다. 수명도 대부분의 경사 지붕의 재료인 아스팔트슁글이나 우든슁글(Wooden Shingles), 기와에 비하여 짧아서 8~10년 정도 입니다. 또한 누수원인을 찾기가 까다롭고 수시로 점검을 하여야 하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설치비용,고유지비용과 단수명 이것이 수평지붕을 기피하는 이유 입니다. 여러 가지로 불리한데도 경사지붕을 피하고 수평지붕을 택했다면 이유가 있었겠지요. 즉 이미 지어진 주택에 덧붙여서 증축한 부분이거나 지붕 높이에 제약을 받는다던가 등등 ... 대부분의 평지붕은 Attic(지붕과 천장사이의 공간)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경우 보온층도 제약을 받으므로 여름에 덥고 겨울에 난방비가 많이 드는 점도 있습니다.
밴쿠버 조선
2005-10-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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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에너지 비용 대비해 미리 바꿔두자”
미국을 강타한 카트리나와 리타로 인해 올 겨울 난방비가 오를 것이라는 예고가 심상치 않게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정부와 에너지 관련 기업들은 난방비나 전력소모 절감을 위한 소비자 구매에 혜택을 제공해 난방 및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스타 관련 제품에 대한 다양한 리베이트가 연말까지 제공된다. 할로겐을 CFL로 교환시 리베이트 전력공급업체 BC하이드로는 광역 밴쿠버내 지정 점포에서 지난 주말부터 12월 11일까지 할로겐 플로어램프(halogen torchiere)와 옥외용 백열 홀리데이 라이트를 교환 판매한다. BC하이드로에 따르면 할로겐램프를 절전형 형광 램프(CFL)로 교환할 경우 70%, 백열 홀리데이 라이트를 LED로 교환할 경우 95% 전력소모가 줄어든다고 밝혔다. 그러나 CFL은 백열전구에 비해 아직 고가이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크게 절약효과를 못 느끼는 단점이 있다. 이번 리베이트는 소비자 절약효과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보상판매점으로 할러겐 플로어 램프를 가져오면 BC하이드로는 30달러 현장 리베이트에 9달러90센트 이상 에너지스타 인증 CFL을 구입할 경우 4달러 추가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백열 홀리데이 라이트에 대해서는 14달러90센트 이상 구입할 경우 4달러 리베이트에 에너지스타 인증 제품을 9달러90센트 이상 구입할 경우 4달러 추가 리베이트가 제공된다. 가게로 직접 할로겐 램프를 들고 가지 않아도 CFL전구나 플로어 라이트 구입시 일부 상표에 대해 우편 리베이트도 제공된다. 우편 리베이트는 이 달부터 12월까지 특정상표에 한해 CFL전구는 가구당 총 9달러, 플로어 라이트는 총 45달러까지 리베이트가 가능하다. 각 지역 교환판매점, 리베이트 제공 상표와 상세한 방법은 BC하이드로 웹사이트에서 ‘powersmart’부분을 참조. 관련 웹사이트: bchydro.com/powersmart/ 퍼니스, 보일러 교체시 리베이트 제공 BC주 천연가스판매 업체 테라센은 구형 보일러나 천연가스 퍼니스(furnace)를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 제품으로 올해 안에 교체할 경우 크레딧과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BC주정부는 여기에 에너지 스타 인증 퍼니스에 대한 주판매세(PST) 7%를 2007년까지 면세해주기로 했다. 크레딧은 구입 후 테라센으로 내년 말일 전까지 영수증 사본과 양식을 보내면 250달러를 적립해준다. 만약 변속모터(Variable speed motor)가 장착된 퍼니스 구입시에는 기본 크레딧에 100달러를 추가해 총 350달러를 적립해준다. 제품 리베이트는 올해 안에 15개사 제품을 구입해 설치할 경우에 한해 500달러 현금 리베이트부터 향후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리베이트 쿠폰은 테라센 웹사이트에서 받을 수 있다. 테라센에 따르면 10년 이상 사용한 퍼니스는 에너지 효율이 60~70%에 불과하나 신제품으로 경우 85~90% 효율을 누릴 수 있다. 관련 웹사이트: www.terasengas.com/Promotions 창문교체공사 리베이트 창문도 에너지스타 인증제품으로 교체할 경우 BC하이드로를 통해 리베이트를 받을 수 있다.리베이트는 9월 15일부터 2007년 2월 말일까지 1평방피트 당 1달러 비율로 제공된다. 광역 밴쿠버 소비자들은 지역(zone) A로 구분된 제품을 구입 설치시 리베이트를 받게 되며 상세한 사항은 창문시공업체에 문의하면 된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9-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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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의 新 주거 개발
SFU대학의 유니버시티(UniverCity) 지구 안에 들어서는 신 타운하우스 ‘세레니티(Serenity)’는 지난 주에 분양을 시작해 인기리에 1차 분양을 마감하고 있다. 저·고층 콘도가 전부인 버나비 마운틴 정상의 유일한 타운하우스로 꼽히고 있어 4 베드룸(약 2000평방피트) 형이 분양되기를 기다리는 구매자가 늘었다. 이 곳 못지 않은 타운하우스 붐이 지금 버나비 카리부(Cariboo) 지역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버나비 동쪽에 자리 잡고 있는 카리브 지역은 이미 타운하우스와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유동인구가 적은 안정된 주거 지역으로 한인 이민자들 사이에서도 제법 인기가 높은 지역이다. 카리브 로드를 따라가다 보면 16번가 우측으로 분양중인 ‘챈서리 레인(Chancery Lane)’이 있다. 넓은 뒷마당이 있는 4 베드룸을 포함하여 총 56가구가 들어올 예정이며 한인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적극적인 구매상담을 하고 있어 빠른 속도로 매매되고 있다. 또한 카리부 지역에 또 다른 종합주거단지가 계획 중에 있어 이 지역에 거주하기를 원했던 구매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폴리곤(Polygon)사가 시공을 맡은 이번 개발은 총 200가구의 저층 아파트와 200채의 타운하우스가 들어서는 버나비의 메이저급 프로젝트이다. 이번 토요일에 먼저 콘도를 분양하며 2006년 1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도보거리에 스카이트레인 역이 있으며 1번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다운타운이나 트라이시티, 써리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주거단지 주변의 교통체증도 거의 없는 편이고 차량 소통으로 인한 소음공해 등이 적다는 것 그리고 한인 업소들이 밀집해 있는 노스로드 한인 타운이 자동차로 5분 거리 내에 있다는 것 등이 수요자들에겐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 다음 주에는 화이트 락 커뮤니티 개발 계획에 대해 다룹니다. ■ 자료출처: www.ledmac.com www.polyhomes.com http://www.city.burnaby.bc.ca
밴쿠버 조선
2005-09-2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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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살기 편한 신흥주거지-써리 플릿우드
광역밴쿠버 지역 중에서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인 써리. 통계가 말해주듯 매달 써리에 살기위해 전입하는 사람들은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아직까지 가격대비 주거지의 만족도가 가장 지역으로 신규 이민자들과 첫번째 내집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의 주타겟이 되고 있다. 아직도 곳곳에서 활발한 주거지 개발이 되고 있는 써리에서도 신흥주거지역으로 정착되어 많은 타지 사람들이 이주해 살고 있는 곳을 꼽으라면 대부분 플릿우드(Fleetwood) 지역을 이야기 한다. 써리의 중심에서 북쪽으로 약간 치우친 플릿우드 지역은 프레이저 하이웨이가 대각선으로 관통하고 있고, 남북으로는 96Ave~76Ave, 동서로는 144~172st.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특히 4~5년 전부터 활발한 주거지 개발이 이루어져 많은 타운하우스가 세워졌고,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이 살기 적합하도록 도서관, 학교, 레크레이션 센터, 운동장, 공원 등사회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BC주정부 통계에 따르면 2004년 써리의 총 인구수는 38만4천여명이며, 이중 5만여명이 플릿우드 지역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플릿우드 지역은 1900년대 초반 처음 사람이 살기 시작했으며, 70년대 초반 빠른 성장을 기록한 이후 비교적 큰 변화 없이 조금씩 인구가 늘어왔다. 그러다가 80년대부터 타운하우스가 중심이된 다세대 주택단지가 여럿 지어지기 시작했으며, 지난 1995년 84th Ave.와 160th St.의 교차점에 플릿우드 커뮤니티센터가 생기고,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120에이커 넓이의 플릿우드 공원과 수영장 등이 조성되면서 이지역은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가족형 주거지로 변모했다. 특히 플릿우드 공원은 90년대말 대대적인 시설 업그레이드를 통해 워터파크, 농구 및 하키코트, 다양한 기구를 갖춘 놀이터, 최신식 화장실 등을 갖추고 주민들의 쉼터로 각광받고 있다. 또한 1923년 만들어진 플릿우드 커뮤니티 연합회에서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세컨더리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교통 및 교육여건 플릿우드 지역은 대각선으로 관통하는 프레이저 하이웨이를 통해 북쪽으로는 킹조지 하이웨이와 페트룰루다리, 남쪽으로는 랭리와 연결되며 1번 하이웨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인근 킹조지 스카이트레인 역을 통해 다운타운까지 35분정도에 연결된다. 또한 써리 지역 36교육구내에 속한 플릿우드의 중심에는 플릿우드 파크(Fleetwood Park) 세컨더리, 북쪽 끝에는 노스 써리(North Surrey) 세컨더리가 있다. 또한 월넛 로드, 윌리엄 와트슨, 코스트 메리디언, 우드랜드 파크, 서팬틴 하이츠 등의 여러 초등학교와 기독교 재단의 사립 학교들이 있다. 쇼핑 및 편의시설 플릿우드 지역에는 세이브 온 푸드, 마켓 플레이스, 세이프 웨이 등의 대형 마켓과 위너스, 레이디 피트니스, 각종 레스토랑 등이 있으며 플릿우드 센터에는 각종 상점들과 경찰서가 있다. 또한 도서관, 수영장, 스포츠 컴플랙스, 공원 등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시설을 가까이 가지고 있다. 부동산 가격동향 2000년 이후에는 깔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2~3베드룸 타운하우스가 주로 지어져 많은 신규 이민자들과 결혼한 커플들이 처음 집을 구입해 오는 곳으로 떠올랐으며, 커뮤니티 소방서와 경찰서도 생겨 생활환경이 더욱 개선됐다. 플릿우드의 1050~1350sq.ft. 2~3베드룸 타운하우스는 21만~26만달러 정도이며, 2500~3200sq.ft. 3~4베드룸 단독주택은 33~45만달러 정도의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9-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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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 리지지역 단독주택
2005년 하반기 부동산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상승세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조만간 오름세가 둔화돼 조정국면에 접어들더라도 낙폭은 크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2010년 올림픽까지는 완만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보는 쪽이 늘어나고 있다. 지역별로는 개발 여건상 메이플 리지, 피트 메도우 등이 교통여건 개선 가능성과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매물등록 9일만에 거래된 이 지역의 단독주택은 총면적 2307평방피트에 방 4, 욕실 3,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지하면적제외)은 240달러였다. 한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메이플리지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2005년 8월기준) 35만1181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7.8%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2만9900달러(2005년 9월 1일) 거래체결가격 : 33만0000달러(2005년 9월 10일) 공시가격(2005) : 28만7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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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수해방지
주택보험의 많은 비용이 물 피해로 지불되고 있으며 눈에 띄지 않은 작은 누수로 인하여 주택을 거래할 때 거래가 중단 되거나 주택구입 후에 발견되어 손해를 보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목조가옥이 대부분인 북미주택은 작은 누수로 인하여 젖었던 석고벽이나 타일하단 후면의 벽이나 마루도 심각한 하자에 해당 됩니다. 수해를 방지하려면 자동차의 오일교환이나 정기 점검을 하듯이 수해요인을 수시로 점검하고 옥내로 들어오는 급수관의 메인 밸브의 위치를 모든 식구가 숙지하고 있으면 어느 정도 수해를 예방할 수 있고 비상시에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점검하는 요령은 노출된 배관이나 세면대나 부엌 싱크 하단, 세탁기나 식기세척기의 연결호스와 아이스메이커가 부착된 냉장고 하단(냉장고를 끌어내었다 밀어 넣으면서 연결부에 누수가 시작되기도 하므로 굳이 냉장고를 끌어내어 점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워터히터 하단 등을 수시로 살펴보는 일은 중요합니다. 싱크가 부착된 캐비닛 바닥이 젖어 있으면 반드시 안에든 집기를 꺼내고 스탠드 따위의 밝은 등을 켜고 물을 사용해 가면서 누수원인을 찾아서 해결하지 않으면, 캐비넷이 썩거나 부엌바닥과 그 아래층 천장이나 벽에 수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오래된 식기세척기 배관은 파열방지가 된 Steel Braided Hose(그림참조)로 교환하여 주십시오. 욕조벽이나 바닥에 부착된 타일의 균열이나 그라우트(Grout:타일과 타일 틈새를 채운 모르타르)깨짐 등을 소홀이 하기 쉬운데, 수시로 점검하여 수리하지 않으면 조금씩 스며든 물이 후면의 판자를 적시거나 썩게하여 주택거래 시 발견되어(눈으로 볼 수 없는 하자도 Home Inspector가 Moisture Meter로 체크하면 쉽게 발견됩니다) 낭패를 보는 경우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세탁기의 밸브를 잠그는 것이 좋습니다. 옥내외에서 창틀의 방수 코오크(Caulk)나 방수 페인트가 벗겨진 부분이 없는가도 점검하여야 하며 거터청소가 안된 상태로 방치하거나 지붕이 새는 것을 방치하면 멀쩡한 외벽 전체나 가옥 전체를 다시 지어야 하는 재난도 일어 날수 있습니다. 옥외의 정원호수용 밸브는 동절기가 오기 전에 실내쪽 배관중간에 설치된 차단밸브(Stop and Waste Valve라고 함)를 잠그고 옥외의 밸브를 열어서 물이 빠지도록 하여 동파예방을 하여야 합니다. 차단밸브를 잠근 뒤 옥외의 수도꼭지보다 차단밸브가 낮은 위치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는 반드시 옥외 수도꼭지를 열어준 다음, 차단밸브에 부착된 별도의 작은 나사(Petcock 이라고 합니다)를 풀어서 차단밸브 쪽으로 물을 빼주어야 만 관내에 물이 남지 않습니다.
밴쿠버 조선
2005-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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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팔트 슁글 (2)
Fiberglass Based Asphalt Roof Shingle: 화이버그라스 슁글의 일반적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Cracking/Tearing/Splitting 문제들 -문제원인들·규준미달 제조 ·유리섬유 매트의 강도 부족·슁글 탭의 강한 부착으로 온도변화에 따른 수축팽창 능력 상실 ·아스팔트 침투량의 부족으로 제품자체가 쉽게 깨지는 경향·심한 온도 변화 Organic based Asphalt Roof Shingle: Organic Shingle은 수명이 다되면서 여러 가지 현상이 나타나는데 우선 쉽게 볼 수 있는 것이 침착 된 세라믹 입자가 아스팔트가 경화 되면서 떨어져 나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햇빛으로부터의 아스팔트 보호기능이 떨어져 취약하게 된다. 그리고 Attic 스페이스의 불충분한 환기량은 온도상승과 습도 증가로 슁글의 변형을 가속 시킨다. 지붕의 이끼 및 조류 문제:대부분의 지붕재료에 적용되는 문재로서 주로 지붕 북쪽 면에 수분을 오래 함유하고 큰 나무 가지가 지붕을 그늘지게 하는 곳에 번성하고 있다. 이끼는 아스팔트 슁글의 경우 이음 경계에서 잘 자라는데 이는 수분 증발이 늦게까지 지속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쉽게 벗겨 낼 수가 있는데 긁어내 보면은 틈이 이끼 뿌리로 침식당해 유리섬유가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이와는 달리 그린이나 검정색의 조류는 뿌리가 내리지 않기에 지붕 재에 직접적 피해는 없으나 미관에 심대한 영향을 끼친다. 문제해결: 아스팔트 슁글 위의 파워워셔 사용은 입자를 날려 버리기에 권장하지 않으며 그리고 염소함유 표백제(chorine bleach) 사용은 주변의 식물을 죽이기에 피하고 non-toxic oxygen bleach를 사용하는데 분말로 되어 있는 것을 물에 섞어 지붕에 뿌리는데 한낮의 맑은 날은 반응하기 전 일찍 증발해 버리니 피하고 지붕을 20분 이상 습윤을 유지하면 조류는 쉽게 떨어지고 이끼도 뿌리가 약해진다. 일반적 관리는 여름에 이끼가 말라 있을 때 단단한 브러쉬로 쉽게 쓸어내고 우기에 분말을 뿌려 우수에 자연적으로 씻겨지도록 한다. 잘 지워지지 않는 것은 약하게 브러쉬 해준다. 한번 지붕이 깨끗이 청소가 되면 이들의 재성장을 방지하기 위해 구리(Copper)나 아연(Zinc) 스트립을 지붕 꼭대기(Ridge, Hip)에 설치하면 구리나 아연 성분이 빗물에 씻겨 이끼나 조류의 성장을 방해하는 역할을 한다. 구리가 아연보다도 성능이 더 좋다고 알려져 있다.
밴쿠버 조선
2005-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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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비용 절세 전략
이사비용 공제가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새로운 직장을 찾았거나 또는 새로운 사업체 시작이나 전학(고등학교 이상)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그 전에 살던 집에서 반경 40km 이상되는 새로운 거주지로 이사한 경우 발생한 비용은 세무상 공제가 됩니다. 여기서 주의 해야 할 사항은 공제되는 비용이 모두공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직장에서의 월급, 새로운 사업체에서의 수입 또는 새로 전학 간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의 한도내에서 공제가 가능합니다. 쉬운 예로, 버나비에 사는 권모씨가 새로운 직장을 위해 지난해 11월말 위슬러로 이사해 발생한 비용이 5000달러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권씨는 11월말에 이사를 했기 때문에 12월말까지 새로운 직장에서 받은 월급이 3000달러라고 한다면 올해 최고 이사 비용 공제 가능 금액은 새로운 직장에서 번 3000달러까지이며, 올해 공제 받지 못한 금액 2000달러는 내년에 정산하게 됩니다. 공제 가능한 이사비용 본인이 이사비용 공제가능 여부에 합당한 납세자라고 확신이 있는 분들을 위해 어떤 비용들이 공제 가능한지 알아보면: 1) 여행경비, 차량비용 2) 식대, 숙박료 3) 실질적인 이사비용 – 이사짐 쎈타, 보험료, 이사짐 보관료 등 4) 만일 임시 거주지(Hotel)에 장기 투숙할 경우 최고 15일 까지의 숙박료 및 식대 5) 부동산 매매 커미션(복비), 변호사비, 등기 이전비 등 6) 그전 주택에 거주하지 않는 기간의 비용 (모기지 이자비용, 재산세) 최고 5000달러까지. 차량경비 및 식대비용에 있어서 공제할 수 있는 2가지 방법은 첫째 실질 발생비용을 공제하거나 둘째 CCRA에서 지정한 고정금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04년 기준 고정 금액은 하루 가족 일인당 45달러(한끼에 15달러)를 공제할 수 있으며 고정 금액을 사용할 경우 영수증을 보관할 의무가 없습니다. 차량경비의 경우 차량유지비의 1년 전체금액 중 이사기간에 소요된 차량비용의 사용치를 대입시키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고 식비와 마찬가지로 고정금액을 사용해 공제할 수 있습니다. BC에서 이사하시는 경우 1km 당 41.5센트가 적용 되겠습니다. 이사비용도 적절히 이용하면 아주 효과적인 절세전략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시고 최대한 절세 기회를 활용하는 지혜를 발휘하시기 바랍니다. 독자의 의견을 받습니다. 혹시 평소에 부동산/세무에 관하여 궁금하셨거나 이 컬럼을 통해서 다루어졌으면 하는 주제가 있으시면 전화 또는 이메일로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5-09-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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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무디지역 단독주택
예술의 도시로 알려진 포트 무디市는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과 함께 세 도시 연합형태를 이루고 있다. 버라드만의 내협이 도시 깊숙이 들어와 있고 밸카라, 번슨 호수 등이 울창한 산림과 함께하고 있어 다양한 아웃도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다. 주택가격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오름폭이 상대적으로 큰 대표적 지역의 하나다. 최근 매물등록 6일만에 거래된 이 지역의 단독주택(26 Wilkes Creek DR)은 총면적 3938평방피트에 방 4, 욕실 3,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췄다. 거래가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지하면적제외)은 264달러였다. 한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포트무디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2005년 8월기준) 56만7818달러로 지난해에 비해 26.6%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66만9000달러(2005년 8월 18일) 거래체결가격 : 66만5000달러(2005년 8월 24일) 공시가격(2005) : 55만5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9-19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