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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소유자의 자금마련
질문: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나 나이도 먹고 신통한 수입이 없어 생활 하기가 쉽지 않은데 주택을 활용해 금전적인 여유를 얻을 수 있을까요? 답변:나이드신 분들이 그분들이 소유하고 계신 주택에서 현찰을 뽑아 쓸려면 통상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은 쉽게 두가지 정도 생각 날 것입니다.첫째는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파는 것이나, 이렇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살고 있는 주택에서 이사를 나와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대출 자격 요건이 되는 경우에 보유하고 있는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방법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경우 통상 주기적으로 (예를 들면 매주 혹은 매월) 대부금을 갚아 나가야 할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나이 드신 분이 이사를 나가야 하거나 정기적으로 불입금을 내지 않으시고도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서 현금을 활용 할 수 있는 또 다른 한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금융시장에서 주택 재산 전환 모기지(Home Equity Conversion Mortgages) 혹은 역모기지(Reverse Mortgages)라고 불리우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러한 모기지를 통해서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나이 드신 분들은 그분들의 주택에 존재하는 본인 자신의 돈(Equity)의 일부 혹은 전부를 사용하여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다음주에는 구체적으로 주택 재산 전환 모기지(Home Equity Conversion Mortgage)가 무엇인가에 대해 좀더 구체적으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거나,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604)537-3956으로 전화 주십시오.
밴쿠버 조선
2005-07-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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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속 꿈의 주거지로 초대합니다 - Shangri-La
밴쿠버 다운타운의 한복판이라 할 수 있는 알버니(Alberni)와 뷰트(Bute)가 만나는 곳에 총 60층의 밴쿠버 최고층 콘도 샹그리라가 들어선다. 샹그리라(Shangri-La)는 J. 힐튼의 소설 ‘로스트 호라이즌’(Lost Horizon)에 나오는 가공의 이상향으로 유토피아, 지상낙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샹그리라의 설계는 홍콩태생으로 하버드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쇼우타워(Shaw Tower), 킹스랜딩(King’s Landing), 아쿠아리우스(Aquarius) 등의 고층콘도를 설계한 제임스 챙이 맡았으며, 시공은 캐나다 2번째 규모의 건설사 레드코(Ledcor)사, 마케팅은 밴쿠버 최고의 레니 마케팅 시스템(Rennie Marketing System)에서 담당하고 있다. 그 이름에 걸맞게 샹그리라는 다운타운 고층콘도 중 가장 고급스럽고 화려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건물 1층부터 15층 까지는 샹그리라 호텔이 들어서며, 최고급 그로서리인 어번페어와 아트갤러리도 입주한다. 호텔 샹그리라에는 고급 레스토랑, 스파,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호텔 투숙객은 물론 샹그리라의 거주자도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인피니티 실외수영장은 연중내내 문을 열며, 하루의 피로를 확실하게 풀어주는 치(Chi) 스파는 샹그리라 주민들에게 특별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물내의 비즈니스 센터에서는 고객과의 만남이나 회의가 가능하고, 도서관과 스크린룸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와 영화감상을 즐길 수 있다. 샹그리라는 16층부터 42층까지의 리빙투데이 227세대와 43층부터 60층까지의 프라이비트 에스테이츠 66세대로 나눌 수 있다. 특히 프라이비트 에스테이츠는 전용 고속 엘리베이터와 바다, 산을 바라보는 탁트인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자동 차광 유리창, 연결선 없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니 LCD TV, 최고속 인터넷과 컴퓨터 넷트워킹 케이블이 갖춰지게 된다. 또한 샹그리라의 부엌은 최고급 주방용품사인 미엘(Miele)사 제품과 인폼(Inform) 인테리어의 보피(Boffi) 가구로 치장되며, 욕실은 이태리제 가구와 대리석 세면대, 분리된 유리 샤워실, 대리석 타일 등으로 장식된다. 거실 바닥은 나무마루가 깔리고 36인치의 전기 벽난로와 일조량 조절 시스템이 제공되며, 옵션으로 밀슨(Millson)사의 맞춤 홈 시네마 시스템, 음향시스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리빙투데이와 프라이비트 에스테이츠는 각각의 출입구와 로비를 가지고 있으며 24시간 관리인과 경비원, 디지털 감시 카메라, 접근이 제한된 엘리베이터 등으로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통제한다. 샹그리라의 리빙투데이는 595~1614sq.ft.의 1베드룸과 2베드룸 유닛이 40만~150만달러의 가격을 가지고 있으며, 2201~4535sq.ft.의 프라이비트 에스테이츠는 160만~550만달러의 높은 가격표를 가지고 있다. www.livingshangri-la.com 문의: 604-605-8833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7-0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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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거품 없다’
광역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다시 급등세로 돌아서면서 일부에서 ‘가격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2006년까지 초강세 국면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BC신용협동조합중앙회(CUCB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 낮은 모기지 금리수준 ¨ 이민자 및 BC주 유입인구의 증가 ¨ 지속적인 경제성장 ¨소비자들의 경기낙관심리 등에 힘입어 주택시장은 내년까지 활황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신문 ‘밴쿠버 선’은 헬뮤트 패스트릭 CUCBC의 수석경제연구원이 “현재 가격거품 상태는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거품 붕괴운운은 어불성설”이라며 일축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최근 5년간 BC주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사실이지만 성장여력이 아직 충분하다”면서 “언젠가는 부동산 경기도 한풀 꺾이겠지만 아직은 그 시점이 아니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헬뮤트 연구원은 “올해 주택거래량은 지난해 보다 7% 늘어난 10만3400채에 이르고 2006년에는 10만9000채에 달해 5%정도 증가할 것”이며 “주택 가격도 올해 약 10%, 2006년에는 8%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광역밴쿠버지역의 평균주택가격은 2004년 37만3877달러에서 2005년 40만달러, 2006년에는 42만5000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하고 새 교량 건설계획과 함께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프레이저밸리지역의 주택가격은 2004년 29만3420달러, 2005년 31만 달러, 2006년 33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7-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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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풍의 마을 '포트 랭리'
요즘 투자 0순위로 랭리가 많이 거론되고 있다. 풍부한 녹지, 조용하고 맑은 공기, 고속도로가 근접하다는 것 이외에도 앞으로 랭리시가 준비하고 있는 개발계획을 눈여겨 보면 투자가치가 높음을 알 수 있다. 2008년 개통할 예정인 골든 이어스 다리 및 사우스 포트 켈스 개발계획은 프레이저 강가에 위치한 '포트 랭리(Fort Langley)'의 유럽풍 주거문화를 더 미려(美麗)하게 정착시켜 줄 전망이다. 1827년에 모피 무역으로 시작된 포트 랭리는 유럽인들이 가장 먼저 정착한 곳으로 BC주의 발생지라고 할 수 있으며 주요 관광 명소 중의 하나이다. 랭리시 인구 약 10만6000명 중에서 2800여명이 현재 이 지역에 살고 있다. 프레이저 밸리 부동산위원회(5월기준)가 발표한 거래동향 자료에 따르면 랭리 평균주택가격 중 단독주택은 지난 해에 비해 7.2% 오른 38만1639달러이다. 이는 써리(6.5%)와 아보츠포드(6.4%)보다 높은 수치이다. 아파트는 지난 해에 비해 18.3%나 올라 콘도 선호현상은 랭리에도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최근에 가장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타운하우스이다. 랭리 타운하우스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12% 올랐으며 향후 포트 랭리에는 많은 투자자들이 모일 전망이다. 각종 건축상을 수상해 온 보포(Boffo)사에서는 총 40세대의 타운하우스 '몬테라(Monterra)'를 시공 중에 있으며 새로운 프레젠테이션 센터에서 분양을 하고 있다. 보포는 코퀴틀람에 아웃룩(Outlook)을 성공적으로 시공해 타운하우스 전문 건설사로 한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또 지난 1981년부터 서부캐나다 건설업계에 뛰어들어 최고의 소비자 서비스 상 등을 수차례 수상한 바 있는 파크레인(Parklane)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하는 종합개발지역이 있다. 포트 랭리 중심지인 글로버 로드 부근의 70에이커 땅 위에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호텔, 상가 및 노인들을 위한 아파트도 들어 선다. 프레이저강과 포트 랭리 골프장을 끼고 있어 매우 조용하고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특히 주변이 중산층 가정이 주로 거주하는 안전한 동네로 정평이 나있다. 마케팅 및 세일은 올 12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 다음 주에는 20여개의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버나비 소재 브렌트우드 타운 센터 개발에 대해 다룹니다.자료출처: 프레이져 밸리 부동산위원회(FVREB), 버포, 파크레인, 랭리 시청
밴쿠버 조선
2005-06-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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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꾸미는 작은 채소밭
“토양, 햇볕, 물, 온도, 네 가지 상식적인 요소만 신경 쓰면 텃밭 가꾸기는 매우 손쉽다”얼반가든협회(UGA) 데인 존슨씨는 텃밭이나 화단의 흙을 갈아주는 것부터 시작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존슨씨는 “뿌리가 숨을 쉴 수 있도록 흙을 쇠스랑으로 부드럽게 갈아줘야 한다. 특히 뿌리 열매식물을 재배한다면 흙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것은 필수”라고 설명했다. 화분으로 가꿀 경우 25~30cm 깊이 화분에 밑바닥에는 1/4 깊이 정도로 자갈, 모래를 넣고 그 위에 부엽토(leaf mold)나 배양토(compost)를 화분의 1/2이상 채워넣는 방법이 권장된다. 유기농 재배의 경우 질석(vermiculite)이나 나무재(wood ash), 석회석(limestone)을 채워 넣어 흙의 산도를 맞추는 방법도 사용된다. 씨를 심을 때는 물로 잘 적셔진 흙에 정원은 줄뿌림(선파)을, 화분은 구멍을 파서 심는 점파를 주로 한다. 이 때 씨앗을 심는 깊이와 씨앗 사이 간격은 식물마다 조금씩 다르나 일반적으로 씨앗 사이 간격은 5~6cm으로 씨앗 수는 발아를 기대하는 숫자보다 보통 1.5~2배를 심는다. 씨앗이 발아해 자라나면 좀 더 간격을 넓혀주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씨앗이 클수록 심는 깊이도 깊어진다. 씨앗 길이의 1.5배에서 2배 가량에 심는 것이 정석이다. 양상추, 브로콜리는 약 0.5cm, 완두콩은 1cm, 옥수수 1.5cm, 콩은 2cm 정도 깊이에 심는다. 약간 빠르고 열매 크기를 키우고 싶다면 수용성 비료(water soluble fertilizer)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존슨씨는 유기농을 원한다면 화학비료 사용보다는 초반에 빠르게 성장할 때 분갈이나 웃거름주기, 열매를 맺는 종류의 경우 가지치기를 해줄 것을 권했다. 처음부터 작물을 키우기 어렵다면 전문가들이 키운 식물을 옮겨 심어 수확을 얻는 방법도 있다. 써리 주농장에서는 미나리, 고추, 깻잎, 케일, 부추, 토마토 등 씨앗과 종자를 한국에서 수입해 키운 것을 옮겨 심기용으로 판매하고 있다. 주봉환 사장에 따르면 모종은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취급해 시기가 지났지만 옮겨심기를 통해 5월초부터 10월까지 상에 올릴 채소를 수확 할 수 있다. 광역밴쿠버 환경에서 잘자라는 작물은 깻잎, 케일 등 잎새수확이 가능한 종류다. 오이나 호박은 온실에서 키워야 하는 손이 많이 가는 종류에 속한다. 일조량이 약간 적어도 키울 수 있는 종류로는 깻잎, 케일, 부추 등이 있다. 고추는 4일에 1리터 가량 물을 줘야 하며 햇볕을 많이 받아야 하는 식물이다. 토마토와 깻잎은 특유의 향취도 즐길 수 있다. 주사장은 “. 유기농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식물용 영양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농장에서 판매되는 대부분 채소류는 맑은 날 하루 1리터, 흐린 날은 이틀에 한번 꼴로 가량 1리터 가량 물만 주면 키울 수 있다. 주농장에서는 옮겨심기용 식물 외 알타리무 등 채소도 구입할 수 있다. (주농장: 19451 82A Ave. Surrey. 전화: 604-882-0194)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6-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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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주택 구입시 유의사항(2)
의무적 제3자 집 보증 보험 1999년 6월 이후의 신축 주택은 Homeowner Protection Act 규정에 의해 의무적 제3자 홈 워런티 조항에 적용 받게 되어 워런티 커버리지나 최소 기준을 법이 정하는 범위 안에서 보증 보험 회사 약관을 만들고 있다. 그 최소기준은 자재와 시공에 대한 2년, 건물 외장으로부터 누수에 대해 5년, 구조적 하자에 10년을 정하고 있다. 워런티를 제공하는 회사는 Homeowner Protection Office에서 관리되며 정부에 의해 소유되어 있지 않다. 그리고 새 집을 구매할 경우 빌더의 의무적 커버리지 말고 제조 업체의 자재 워런티(예로: 지붕재, 후로어, 캐비닛, 창문, 플러밍 픽스춰 및 피팅 등)가 있는지 확인하여 사본을 요구한다. 그리고 2,5,10년과 같이 각 워런티가 끝나기 전에 전문 엔지니어에게 인스펙션을 받는 것도 워런티가 끝난 후 하자를 발견에 따른 비용 지출을 줄이는 방법이다. 처음 2년 안에 집에 문제가 발생되면 워런티 회사에 편지로 보내고 빌더에게도 카피를 보내면 되겠고 한 부는 보관하면 된다. 워런티 제공자와 워런티 기간 동안 분쟁이 있을 시 중재를 요청할 수 있고 아니면 코트로 갈수도 있다. 대부분의 경우 분쟁은 중재를 통해서 해결되며 코트이용을 피하고 빠르고 저렴하게 해결될 수 있다. 어떤 결정을 할지는 변호사와 상의 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리고 다시 파는 주택을 구입시 홈 워런티 잔여 기간을 확인하고 워런티가 끝났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의무적 홈 워런티 보험아래 모든 혜택은 자동적으로 구매자에게 인도된다. 집과 워런티에서 문제가 있다면 빌더와 워런티 회사에 편지로 접촉하고 워런티가 끝났다면 빌더 접촉을 시도해보고 법적 대응이나 중재도 이 시점에서는 고려해 볼 수 있다. 오너 빌더의 성실시공 법적 책임 홈오너 보호 규정의 소비자 보호 조항이 시행되면서 오너 빌더에 의해 건축된 집들은 의무적 제3자 워런티를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규정에는 새집은 10년의 일반적 워런티 조항이 있다. 그 내용으로는 새집은 거주에 합리적으로 적합해야 되겠고 건설자재는 목적에 맞게 좋은 재질로 시공돼야 되며 평균적 능력과 기술 관리로 디자인과 시공이 되어야 하겠다. 오너는 새집의 경우 처음 사용일로부터 10년의 법적 워런티 기간이 있다. 이 의미는 주택에 7년을 거주했다면 법적 보호는 최장 3년 더 적용 받기에 모든 법적 대응은 3년 안에 시작되어야 한다. 만약 의무적 제3자 워런티에서 제외된 집을 구입하는 경우 건축 허가 당시 제출된 오너 빌더로서의 Owner-Builder Declaration 과 Disclosure Notice 사본을 요구할 수 있다. 그리고 다른 홈 워런티 보험에 커버됐는지 문의할 수 있다. 그리고 제조업체의 워런티(지붕, 후로링, 캐비닛, 창문, 플러밍 픽스춰, 피팅 등) 사본을 요구하고 서류를 주의 깊게 읽어보고 집을 처음 사용하게 된 날짜를 확인해 둔다 그 이후 문제가 일어날 경우 법적 조언을 받으면 되는 것이다. 서면화 되어있지 않은 워런티 1999년 6월 이전에 건설된 주택의 경우는 홈 워런티 보험을 요구하지 않았다. 이런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다시 한번 워런티가 있는지 확인하고 빌더 워런티나 제3자 워런티 회사에서 커버되는지 제조업체의 워런티 카피를 요구해볼 수 있다. 빌더 워런티라는 것은 회사가 제공하는 것으로 큰 회사의 경우 문제 해결과 고객 만족을 위해 정보 제공과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면서 업체의 명성을 높이면서 사업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소규모 회사들이 주택 경기에 따라 사라지고 다시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많은 빌더들이 수년 동안 비즈니스를 하면서 명성과 소문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모든 주택을 워런티해 주는데 있어 다 똑같지는 않고 빌더나 에이전트의 구두로 문제가 있을 시 고쳐준다고 할 수도 있고 또 어떤 회사는 서면으로 워런티의 적용을 제한적으로 하고 있는데 명성 있는 회사라면 서면 워런티가 좋겠다. 비 의무적 제3자 워런티 비 의무적 제3자 워런티 아래 빌더는 워런티 회사에 등록을 해야 되고 워런티 계약 조건에 따르며 걸러지게 된다. 등록이 끝난 후 빌더는 이 프로그램에 등록된 주택에 대해 보험료를 지불하게 되는데 결국은 소비자의 주택 가격에 포함되는 것이다. 제3자 워런티를 가진 주택을 구입하는 혜택은 독립적이며 보증 보험 회사는 탄탄한 자본으로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지속하기 위해 등록된 빌더들의 건축 품질 향상을 위해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이 3자 워런티에 커버되는 주택은 건축되는 동안 보험회사에 의해 인스펙션을 받게 되며 경험 없고 과거에 어려움을 가진 빌더는 보다 더 정밀 검사를 받게 되는 것이다. 1999년 이전 주택들은 빌더나 보험회사로부터 커버를 받게 된다면 다른 조건이 동등하다면 기간이 긴 것이 좋을 것이고 워런티 회사는 홈 빌더 협회에 독립적 일수 있고 소유될 수 있으며 정부에 의해 관리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일반 제3자 워런티 조건아래에서는 빌더는 1년동안 시공이나 재료상의 어떤 하자도 고쳐주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빌더가 안 한다면 보험회사가 보수비용에 대해서 비용을 지급한다. 1년 후에 빌더의 책임은 끝나고 보험회사가 2년부터 5년까지 주요 구조적 하자에 책임이 있는 것이다. 전형적 워런티 계약에서 주요 구조적 하자라는 것은 하중을 받는 부분에 적극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말한다.
밴쿠버 조선
2005-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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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사고 파는 시기
Q: 주택을 옮겨 볼까 하는데 사고 파는 것 중 어느것을 먼저 해야 할까요?A: 이러한 문제는 주택을 소유한 분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의문점이자 어려운 점일 것입니다. 살고 있는 주택은 팔렸는데 이사할 주택이 정해지지 않으면 월세를 살아야 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두 번 이사해야 하는 불편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사갈 주택을 구입해 놓은 상태에서 현재 살고 있는 주택을 처분하지 못하는 경우는 별도의 자금을 갖고 있지 않은 한 구입한 주택의 잔금을 치르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고, 일시적이긴 하나 두채의 주택을 소유 함으로서 경제적인 (재산세 및 모기지 등의 이중)부담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제일 먼저 권해 드리고 싶은 일은 가고자 하는 지역에 어떤 주택이 어떤 가격대에 나와 있는지, 쉽게 구매가 가능한지에 대해 가늠해 보는 것입니다. 즉 갈 곳이 어느 정도 정해 지면 원하는 주택이 그 지역에서 얼마나 자주 나오는지, 또한 현재 귀하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이 쉽게 팔릴 수 있는 가를 고려해 보셔야 합니다. 만약 현재 갖고 있는 주택이 쉽게 팔리는 지역과 가격대의 물건이라면 새로 이사갈 주택을 먼저 결정하는 것이 좋을 듯 싶고, 그 반대의 경우는 주택을 먼저 파는 것에 신경을 더 써야만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두 가지 다른 상황이 전개 될 수 있겠습니다. 첫번째 경우는 현재 갖고 있는 주택을 먼저 팔게 되면 잔금일을 멀리 잡아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이사갈 주택을 결정 할 수도 있고, 새로 이사갈 주택을 찾는 조건으로 현재 귀하가 거주하는 주택을 팔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경우는 그 반대로 이사갈 주택을 먼저 살 때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파는 조건으로 이사갈 주택을 구매하는 것으로 할 수도 있습니다만, 요즈음 같이 주택경기가 호황일 때는 일반적으로 주택을 파는 분은 다른 오퍼가 들어 왔을 경우 일정시간 (대개 하루에서 사흘)내에 귀하에게 귀하의 주택을 파는 조건해제를 요구 할 수 있는 조항을 넣도록 요구 할지 모릅니다. 여기서 또하나 짚고 넘어 갈 일은 (거의)다지어진 상태에서 분양되는 신규 주택의 경우가 아니면 신규 분양주택의 경우 실제 입주일이 계약시 확정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본인 주택을 팔고 바로 입주 하시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별도의 여유 돈으로 잔금을 치르지 않고서는 말이지요. 결론적으로 위에서 설명한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 해야만 하겠으나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분이 다른 주택으로 이사 하려고 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사고 파는 것을 거의 동시에 추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의문사항이 있거나 자세한 내용이 알고 싶으시면 (604)537-3956으로 연락 주십시오.
밴쿠버 조선
2005-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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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한다-L’hermitage en ville
활기찬 낮과 화려한 밤을 가지고 있는 밴쿠버 다운타운. 다운타운으로 출퇴근하는 도시인의 교통과 시간낭비 문제를 한번에 해결해주고 일과 후 다양한 형태의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는 주거지가 르미타제 빌레(L’hermitage en ville) 이다. 밴쿠버의 화려함이 모두 모여있는 랍슨 거리에 들어서는 31층 콘크리트 고층 콘도 르미타제 빌레는 1억5천만달러 규모로 2007년 여름 경에 완공되며, 총 204세대가 들어서게 되는 대규모 콘도 프로젝트이다. 르미타제 빌레는 리차드와 랍슨이 만나는 곳에 캐나다 유명 건축회사인 곰버로프 벨 리온(Gomberoff Bell Lyon)사가 로렌스 도일(Lawrence Doyle)사의 디자인하고 밀레니움(Millennium)사에서 시공을 맡았다. 르미타제 빌레의 입주자는 바로 옆의 밴쿠버 중앙 도서관과 대형 공연장 센터(The Centre)를 이용하기 쉽고 예일타운과도 가까워 다운타운에 거주하는 혜택을 한껏 누리게 된다. 최고급 도심형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르미타제 빌레는 실내 색조를 구매자의 취향에 따라 3가지 중 고를 수 있으며, 거실과 주방, 입구의 바닥에는 한인들이 선호하는 단단한 나무마루를 깔게 된다. 대부분의 세대는 8.8피트의 높은 천장을 가지고 있으며, 모든 세대에는 외부 날씨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에어컨과 난방 시트템이 완비된다. 또한 유명 인테리어 업체인 인폼(Inform) 및 고급 이태리 가구사 아르마니 카사(Armani Casa)와 제휴하여 실내 디자인과 가구를 꾸몄다. 모던한 주방은 보쉬사의 가스레인지, 후드팬, 식기 세척기 등 최신 주방기기, 반짝반짝 윤이 나는 석재 조리대와 크롬 수도꼭지 및 스테인레스 서브제로 냉장고 등으로 채워진다. 욕실의 경우 석회석 혹은 대리석으로 만든 타일을 깔았고, 석재 세면대와 원목 캐비닛, 유리 샤워부츠 등이 눈을 사로잡는다. 르미타제 빌레의 건물에는 주거용 콘도 외에도 호텔과 상점 등이 들어서는데 현재 대형 식품점인 IGA가 입주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입주자는 호텔 르미타제에 만들어지는 최신식 피트니스 룸과 월풀 스파, 클럽 라운지 등을 이용할 수 있고 호텔에서 아침을 먹을 수도 있다. 건물은 비디오 모니터 등으로 보안에도 만전을 기했으며, 각 세대는 안전한 지하주차장을 배정 받게 된다. 르미타제 빌레의 가격은 642~691sq.ft. 1베드룸이 36만2천달러부터, 943sq.ft. 2베드룸이 43만4천달러의 가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1554sq.ft.의 3베드룸과 덴은 1백만달러가 넘으며, 최고층의 팬트하우스는 166만달러에 나와있다. 프레젠테이션 센터: 688 Richard St. Vancouver, 문의 (604)605-1118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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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메이커 수리
가정용 냉장고에 정수필터가 부착된 아이스메이커와 워터 디스펜서가 설치되어 있는데, 아이메이커가 동작을 않거나 얼음 사이즈가 작아지거나 서로 떨어지지 않고 붙어서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스 메이커는 전기를 흘려보내서 솔레노이드 밸브(Solenoid Valve:전자석의 힘을 이용하여 플런저를 움직여서 기체나 액체의 흐름을 조절하는 장치)를 동작시켜서 정수 필터를 통과한 물을 아이스 큐브 트레이(Ice Cube Tray)에 물을 공급하고 이 물이 얼어서 얼음이 되면 아이스 빈(Ice Bin)에 쏟아 붇도록 고안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솔레노이드 밸브에 문제가 생기면 아이스 메이커가 오동작을 하게 되는데, 원리를 알면 수리하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냉장고를 조용히 끌어낸 후 전원 플러그를 뽑고 정수필터로 물을 공급하는 밸브를 닫습니다. 냉장고 후면하단의 커버를 고정한 나사를 풀고 배관과 밸브 안에 남아 있는 물을 받을 수 있는 작은 그릇이나 걸레를 준비 한 후 정수필터로부터 솔레노이브에 연결된 플레어 너트를 풀어 냅니다. (그림 참조) 그 다음 아이스 메이커로 연결된 너트(그림에 밸브 아래쪽에 연결된 너트)를 풀고 전원이 연결된 터미널도 제거 한 후 두 터미널 단자를 멀티메터로 측정하여 200~500 ohm 범위를 벋어나면 솔레노이드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해당 부품은 Arme Supply Co. 1620 Main Street Vancouver, B.C V6A 2W8 (604) 689-3377 #115, 6080 Russ Baker Way Richmond, B.C V7B 1B4 (604) 273-7377 #202, 13255-78 Ave Surrey, B.C V3W 2X8 (604) 572-9044 Reliable Parts Ltd. 85 North Bend St. Coquitlam V3C 3V7 (604) 941-9884 #200-19888Langley Bypass Langley BC V3A 4Y1 (604) 533-4066 #100-5400 Minoru Rd. Richmond BC V6X 2A9 (604) 276-0660 등지에 가면 구입하실 수 있으며, 냉장고 모델에 따라 30- 80달러 정도 비용이 듭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망가진 부품과 공장에서 다시 수리한 제품을 교환 하실 수 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교환한 부품에 대하여 3년정도 워런티가 가능하므로 구입 영수증은 찾기 쉽도록 냉장고 메뉴얼과 함께 보관하여 두십시오. 역순으로 조립하고 정수필터로 물을 공급하는 밸브를 열고 플러그를 꽂습니다. 동제품으로 된 플레어 너트는 힘주어 잠그면 망가지므로 손으로 단단히 잠근 뒤에 렌치로 1/2회전 정도만 조이는 것이 적당 한데, 석고 벽과 나무로 지어진 집이므로 물이 새면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다시 조립한 플레어 너트에서 물이 새는지 충분히 확인한 후 냉장고를 제자리에 밀어 넣으십시오.
밴쿠버 조선
2005-06-2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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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지역 타운하우스
부동산 시장의 ‘사자’ 열풍이 다시 뜨겁다. 시장의 분위기가 2차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징후는 여러 곳에서 감지된다. 매물을 내놓기가 무섭게 오퍼(OFFER)가 들어오면서 거래 성사 기간도 훨씬 앞당겨지고 있고 버나비 지역에 새로 건설될 한 고층 아파트는 사전분양 이틀 만에 300여채가 모두 팔릴 정도다. 최근 매물등록 39일만에 거래된 버나비 지역의 타운하우스(#42 8868 16th AVE)는 총면적 2080평방피트에 방 3, 욕실 4,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2차례 판매희망가격을 내린 끝에 공시가격(42만8000달러)보다 6.1% 비싼 가격에 체결됐다. 거래가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지하면적제외)은 283달러. 한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버나비 지역 타운하우스의 평균거래가격(2005년 5월기준)은 31만9492달러로 1년전에 비해 8.6%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5만8900달러(2005년 5월 4일) 거래체결가격 : 45만4000달러(2005년 6월 12일) 공시가격(2005) : 42만8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06-27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