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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중국어 몰입교육 도입
7일 일제히 개학을 맞이한 BC주 공립학교에는 올해 들어 달라진 점이 2가지가 있다.
중국어(만다린∙官話) 몰입교육과정이 코퀴틀람과 버나비 일부 초등학교에 유치원부터 도입된다. 만다린 몰입교육과정을 듣는 학생들은 50%는 영어로 50%는 만다린으로 수업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은 반반이다. 몰입교육과정을 시작하는 코퀴틀람시 월튼(Walton) 초등학교의 경우 아시아계 부모의 호응이 높았다는 후문이다. 반면에 일부에서는 너무 어린 나이에 외국어 교육을 시작하는 것 아니냐며 반대하는 부모도 있다.
또 다른 변화는 전일제
권민수 기자
2010-09-07 16: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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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학비 지나치게 올랐다”
새 학기를 맞이해 학비가 지나치게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캐나다학생연맹(Canadian Federation of Students: 이하CFS)은 7일 캐나다 국내 대부분 공립 대학과 칼리지가 운영예산 중 근 50%를 민간자금에 의존하고 있다는 OECD보고서가 나왔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데이비스 몰렌휘스(Molenhuis) CFS전국대표는 “높은 수업료가 정부의 지원금을 대체하다 보니 보고서에서 캐나다 국내 대학과 칼리지들이 운영예산의 50%는 민간자금에 의존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 것”이라며 “이용자 비용부담 개념으로 수업
권민수 기자
2010-09-07 16: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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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대학졸업장은 130만달러 가치
캐나다 대학 졸업장의 가치는 130만달러라고 캐나다 대학 및 칼리지 협회(AUCC)가 31일 발표했다.
캐나다 국내 95개 대학을 대변하는 협회는 “9월 개학을 하면 100만명 이상 학생들이 학교로 복귀하게 되는데, 이들의 부모들이 대학교 학위의 가치를 알아주었으면 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협회는 캐나다 통계청 자료를 기준으로 고졸이 최종 학력인 사람의 평생 소득을 대졸자와 비교해 130만달러라는 수치를 얻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칼리지 졸업장의 가치는 100만달러로 평가됐다.
협회는 “대졸자는 수입이 더 많을 뿐만 아니라 실
권민수 기자
2010-08-31 12: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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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능력은 바른 습관으로 쌓는 것
오는 7일 개학을 앞두고 학교생활 적응에 관한 각종 조언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BC주 교육부는 부모의 관심을 준비하라고 학부모에게 촉구했다.
또 자녀가 학업에 적합한 상태인지 확인하고, 자녀의 학교, 교장, 담당 교사를 알아두라고 권장했다.
교육부는 언어관련 실력을 늘리는 방법으로 “자녀가 무엇을 배우는지 관심을 두고 이를 실제 세계에 응용하는데 도움을 줄 것”을 권고했다. 또 공부방의 기준으로 “인터넷이나 TV 등 방해요인이 없으며, 적절한 조명과 학습도구가 갖춰진 공간”을 제시했다.
생활습관 관련 권고에 이어 교육부가
권민수 기자
2010-08-30 16: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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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성공한다
한국에서는 최근 ‘자기주도적 학습(Self-Directed Learning)’ 열풍이 불고 있다. 2011학년 입시부터 대폭 확대된 입학사정관제 때문이다. 자기주도적 학습은 학습자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 과정 및 전력, 학습자원을 결정하여 학습을 수행한 뒤, 학습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일련의 학습과정을 말한다.
‘자기주도적 학습’은 하루 아침에 익힐 수 없다. 아이 스스로 하고자 하는 열정과 스스로 깊은 탐구를 할 수 있는 통찰력을 키울수록 자기주도적 학습은 성공의 길로 가게 된다. 실패한 경험과 혼자서 그것을 이겨
한혜성 기자
2010-08-10 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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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에 읽을만한 책 여기 모여라!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8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했다.
선정된 도서로는 ▲ 민화에 대한 자세한 기록이 현대를 거쳐 새롭게 해석된 ‘민화에 홀리다’(이기영 글, 서공임 그림, 효형출판), ▲ 구한말 망국의 위험에서 대한제국을 구하려 했고 한 미국인의 분투기인 ‘파란눈의 한국혼 헐버트’(김동진, 참좋은친구), ▲ 지난해 타계한 재미작가 김은국의 대표작이자 소설가 신경숙이 추천한 ‘순교자’(김은국, 문학동네), ▲ 비무장지대의 생태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함께 그려낸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이억배 글·그림
한혜성 기자
2010-07-27 16: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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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U] 두 개 대학 학위를 한꺼번에 받았다
SFU와 중국의 저장 대학교(Zhejiang University)가 공동으로 제공하는 이중학위 컴퓨터 공학 프로그램(Dual-degree program)에서 처음으로 중국인 졸업생이 배출됐다.
SFU∙저장 대학교 이중 학위 프로그램에 있는 학생은 중국과 밴쿠버에서 2년씩 공부를 하면 졸업과 함께 양 대학의 학위가 주어진다. 닝 양(Yang), 비비안 수(Xu), 웨이 루(Lu)씨는 SFU 버나비 캠퍼스에서 열린 졸업식에서 지난 18일 SFU 컴퓨터 공학 학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 같은 달에 열린 저장 대학교 졸업식 행사에는 참석
한혜성 기자
2010-06-22 14: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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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서 인기 몰이 중인 신개념 도장 ‘Dojang’
밴쿠버 웨스트의 포인트 그레이(Point Grey)와 키칠라노(Kitsilano)지역에는 백인 사범이 무술을 가르치는 도장이 있다. 상호 또한 ‘도장(Dojang)’이다. 4가에 위치한 키칠라노점은 7년 전에 문을 열었고, 인기에 힘입어 1년 전 포인트 그레이점이 추가로 개설됐다.
도장을 운영하는 로버트 린즈(Lynds) 사범은 캘거리에서 합기도를 배우기 시작하며 한국 무술과 연을 맺었다. 그는 7살 때부터 가라데, 레슬링, 유도 등의 다양한 무술을 익혔으며 태권도도 검은띠 소유자다. 합기도를 어렵지만 가장 매력적인 무술 종목으
태문희 인턴기자
2010-06-21 12: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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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출신, 취업에 플러스 요인?
[한국] 취업 인사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시장조사 전문기관 이지서베이(www.ezsurvey.co.kr)와 공동으로 서울대∙고려대∙연세대를 졸업한 직장인 108명에게 학벌에 관한 의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학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가운데 30.6%가 ‘매우 그렇다’고 대답했다. ‘다소 그렇다’고 대답한 응답자도 38%에 달해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낸 응답자는 7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별로 그렇지 않다’(2.8%)나 ‘전혀 그렇지 않다’(0.9%)
한혜성 기자
2010-06-21 12: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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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IT]BCIT까지 저렴하게 통학한다
올 가을부터 BCIT학생은 유패스(U-Pass)를 사용해 통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유패스는 대학생이 대중교통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한 프로그램이다.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UBC가 2003년에 처음 도입하였고, 현재 SFU, 랑가라 칼리지, 캐필라노 칼리지 등으로 확대되었다.
UBC에 풀타임으로 재학 중인 학생은 한 달23달러 75센트로 메트로 밴쿠버 내에서 다니는 버스와 스카이트레인 등 대중교통을 구역에 상관없이 무제한 사용할 수 있다. 랑가라 칼리지 학생들은 38달러, SFU학생들은 26달러9센트에 혜택을 받고 있다.
한혜성 기자
2010-06-15 14: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