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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들 어디 가십니까"
밴쿠버 영화제 주최측이 한국 감독들의 '탈주'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원인은 부산영화제에 있다. 10월 6일 개막한 부산영화제가 아시아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행사 일정이 겹치는 밴쿠버 영화제는 상대적으로 소외당하고 있다. 이미 작품 선작 과정에서 영화평론가 토니 레인즈씨가 부산 영화제로 인해 못 가져온 작품이 있다고 고백했듯이 그 여파가 최소한 한국 영화 부문에서는 만만치 않다. 한국에서 온 두 명의 L감독은 밴쿠버에 온지 3일 만에 바람처럼 사라졌다. 또 다른 K감독은 영화제목처럼 인터뷰 약속 시간에 '실종'돼
밴쿠버 조선
2005-10-11 00:00:00
[餘滴] 조용필, ‘아악~’의 추억
한 시대를 풍미한 국민가수 조용필의 인기는 밴쿠버에서도 40여년 가수생활만큼이나 두텁다. 평양공연소식때문인지 비디오 가게에 비치됐던 KBS 열린 음악회 특별공연 테이프가 동이나 재판(?)을 발행해야 할 정도. 그만큼 시대를 공감하려는 연령층이 많다는 뜻이다. SBS가 기획한 ‘조용필 평양공연’ 소식은 불현듯 시계바늘을 7년 전으로 되돌려 놓았다. 1998년 6월이었던가. 조용필은 가요계 데뷔 30주년 기념공연을 잠실 올림픽 공원 잔디마당에서 열었다. 시작 전부터 비가 흩뿌리던 날씨에 대한 원망스런 걱정은 주최측이 마련한 ‘
밴쿠버 조선
2005-08-29 00:00:00
[餘滴] 시세에 순응하라
‘망각’이라는 특유의 능력을 가진 인간의 적응력은 대단하다. 지난해 이맘에 국제유가가 배럴당 미화 50달러를 돌파하면서 밴쿠버의 기름값이 리터당 1달러를 넘어설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던 당시, 소비자의 반응은 덤덤했다. 2005년 8월 29일, 유가는 배럴당 미화 70달러를 돌파하고 밴쿠버의 기름값은 리터당 1.10달러에 달하면서 한번쯤 기름값에 대한 아우성이 요란할 법한데도 별 요동이 없다. 캐나다인들은 기름값 폭등에도 ‘이럴 수는 없다’는 호들갑보다 ‘이 보다 더한 경우도 있었다’며 놀랍도록 시세에 순응한다. 기름값 때문에 운
밴쿠버 조선
2005-08-29 00:00:00
부동산 열풍의 이중잣대
지난 주말 건설업체 보사(Bosa Properties)가 코퀴틀람 타운센터 일대에 짓기로 한 31층 고층 콘도의 분양 현장. 총 160세대가 건설되는 ‘웨스트우드 빌리지(Westwood Village)’의 1차 분양은 경쟁이 치열해 밤샘줄서기는 물론 새치기 시비와 웃돈 거래까지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현상을 두고 일부에서는 한인들의 ‘부동산 싹쓸이’라거나 ‘투기를 조장한다’는 곱지않은 시선에다 심지어 “가격거품 붕괴직전에 몰려들어 결국 깡통을 차게 될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정도면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는 식의 ‘시샘’
밴쿠버 조선
2005-07-12 00:00:00
재외국민영사국장의 오해
"한인회관 건립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 가능성 여부는 예산상의 한계 뿐만 아니라 선결과제가 요구되며 교민사회의 자발적 노력과 능력에 맞는 사업추진이 우선되어야지 정부의 지원만을 기대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캐나다지역 총영사회의에 참석차 17일 밴쿠버를 방문한 이준규 외교통상부 재외국민영사국장(사진)은 단호한 어투였다. 동포단체장 간담회에서 나올 만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라도 한 듯 李 국장은 원칙론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않고 확실히 선을 긋겠다는 표정이었다. 반면, 그가 '동포 사회의 여론 수렴차원'이라며 언급한 '재외동포 참
밴쿠버 조선
2005-05-19 00:00:00
"정치한번 해보시죠?"
"BC주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는 없습니까?" 29일 임성준 캐나다 대사는 밴쿠버 주요 한인단체장과의 간담회석상에서 이렇게 물었다. 지난해 하원의원 선거당시에도 캐나다 정계에 진출한 한인이 없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던 그는 한인의 정계진출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캐나다 부임 1년째를 맞는 임대사는 "자유무역협정체결, 양국정상회담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캐나다를 국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하다"면서 국제외교관계의 핵심도 결국 '정치'에 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밴쿠버
밴쿠버 조선
2005-05-05 00:00:00
"정치한번 해보시죠?”
“BC주 선거에 출마하는 한인 후보는 없습니까?” 29일 임성준 캐나다 대사는 밴쿠버 주요 한인단체장과의 간담회석상에서 이렇게 물었다. 지난해 하원의원 선거당시에도 캐나다 정계에 진출한 한인이 없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했던 그는 한인의 정계진출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캐나다 부임 1년째를 맞는 임대사는 “자유무역협정체결, 양국정상회담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캐나다를 국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하다”면서 국제외교관계의 핵심도 결국 ‘정치’에 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하기도 했다. 밴쿠버 한인 동포사회의 관
밴쿠버 조선
2005-05-02 00:00:00
'희한한 기사'
“중국계나 다른 민족이 나서면 ‘투자’고 한국인들이 참여하면 ‘투기’가 되는 것입니까?” 최근 홍콩에서 발행되는 신문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터’를 인용해 연합통신이 보도한 ‘한국인들 밴쿠버 부동산 싹쓸이’ 기사를 접했다는 한 교민의 말이다. 실제 원문과 비교했다는 K씨는 “객관적 근거자료 없이 일부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말에만 의존해 한국인들이 밴쿠버 부동산시장을 싹쓸이 하고 있다고 단정한 것은 무리였다”고 지적했다.이 신문과의 인터뷰에 응했던 부동산 중개인은 “가뜩이나 한국에서의 자본이탈을 걱정하는 정부나 국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밴쿠버 조선
2005-02-07 00:00:00
재결합은 결별보다 더 어렵다
“재결합은 결별보다 더 어렵다” ▲ 지난 25일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 정기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이 재무보고 내용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25일 열린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이하 실협)의 정기 총회장에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옛 실협 동료(?)들이 참석했지만 왠지 서먹서먹했다. 사회자의 표현대로 어떻게 초대됐고 참석하게 됐는지 조차 서로 의아하게 생각할 정도. 더욱이 한카식품상협회를(이하 한상협) 실협 산하의 그로서리 분과협회로 인정하도록 하는 안건을 상정해 통합을 논의하겠다던 한상협 소속 일부 회원들이 써
밴쿠버 조선
2005-01-27 00:00:00
“대화의 문은 열려있다”
25일 열린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이하 실협)의 정기 총회장에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옛 실협 동료(?)들이 참석했지만 왠지 서먹서먹했다. 사회자의 표현대로 어떻게 초대됐고 참석하게 됐는지 조차 서로 의아하게 생각할 정도.더욱이 한카식품상협회를(이하 한상협) 실협 산하의 그로서리 분과협회로 인정하도록 하는 안건을 상정해 통합을 논의하겠다던 한상협 소속 일부 회원들이 써리지역에서 신임 이사로 선임된 K씨의 자격여부가 불거지자 총회장을 박차고 나가면서 분위기는 냉랭해졌다. 한상협의 한재운 회장은 “(총회)발언권조차 제대로 주지 않
밴쿠버 조선
2005-01-2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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