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호에는 이제 가을로 접어들면서, 여름기간동안의 주택시장경향과 과거대비 주택가격변화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9월이 지난 현재 광역밴쿠버의 주택시장은 예년평균을 훨씬 못 미치는 주택매매 추이를 보였습니다. 단독,연립,아파트의 경우 9월에 1,516건이 매매되었고 이는 작년 동월 2,246건에 비해 32.5%가 줄어든것이며 올 8월의 1,649건에 비해서는 8.1% 하락한 것입니다. 과거 10년의 평균거래 건수는 2,597건이었으나 이 수치와는 약 절반이 약간 넘는 58.4%만이 거래된셈으로 매우 저조한 거래현황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는 정부가 모기지 규정을 대폭상화하여 30년 상환기간 보증조건을 없앰으로써 이것이 주택구매자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한것을 알수 있습니다.
단독,연립,아파트등의 신규 리스팅건수는 9월 5,321건에 달하였는데 광역밴쿠버에 5,680건이 리스팅된 작년동월과 대비시 6.3%가 줄어든 것이고 올해 8월의 4,044건과 비교시는 31.6%가 증가한 것입니다. 누적리스팅건수로 보면 현재 18,350건의 주택전체 리스팅수를 보이는데 이는 작년 동기간에 비해 14.1%가 늘어난 것이며 올 8월보다는 4,5%가 늘어난 수치입니다. 따라서 매매되지않은 매물이 늘어 나면서 신규 리스팅숫자가 더해져 총 리스팅 숫자는 증가하고 있는 현상입니다.
요즈음 액티브 리스팅 대비 매매율은 8%에 해당하여 바이어시장임을 나타내는데 올 3월의 18%에 비해서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보이고 있으며 10개의 리스팅중 채 1채가 매매되지않는 저조한 상황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체 주거용 부동산의 기준가격도 광역밴쿠버에 있어 $606,100으로 작년 동기간대비 0.8%가 줄어든것으로 나타났으며 과거 3개월간 비교시 2.3%하락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단독가구의 매매를 보면 기준가격이 작년 9월 대비 0.5%가 하락한 $935,000이었고 아파트는 작년 대비 0.7%가 하락한 $368,000 그리고 연립주택의 경우 2.7%가 하락한 $458,000이었습니다. 이로써 단독주택의 하락폭은 적었으나 아파트나 특히 타운홈과 같은 연립주택은 단독과 비교시 5배이상이 가격하락폭을 나타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선호하는 거주지역이라 할수 있는 대부분의 주택시장은 전체적으로 안정된 시장현황을 보였으며 작년및 그 이전과 비교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코퀴틀람, 포트코퀴틀람, 포트무디, 버나비등의 기준가격을 살펴보면 각각 $713,000, $556,000, $851,100, $888,600이었으며 이는 작년대비 각각 3.6%, 1.4%, 5.3%, 3%의 가격이 인상된것입니다. 이는 또한 5년전과 비교시 각각 15.2%, 8.7%, 13.7%, 28.3%의 가격 상승률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