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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사회의 동진화와 함께 주목 받는 주거지역 중 하나가 써리다. 로워 메인랜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써리는 광역 밴쿠버지역과 연결되는 포트맨 브리지를 건너 다니는 일이 다소 불편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부동산 가격에다 자녀교육을 위한 여건도 좋아 많은 한인들이 거주하는 곳이다. 길포드(Guildford)나 플릿우드(Fleetwood)지역외에 특히, 써리 북쪽에 위치한 프레이즈 하이츠 지역은 고급 주택단지로 인기가 높다.
최근 35만 1000달러에 거래된 단독주택(16121 109 Ave)은 총 마감면적(finished floor area) 2382평방 피트, 침실 4개, 욕실 3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2층 구조이며 지난 1994년 분양됐다. 공시가격(asset value) 28만 9000달러보다는 21.5%, 1994년 분양가(27만2500달러)에 비해서는 28.8%가 올랐다.
첫 판매 희망 가격인 36만4898달러에서 5000달러를 내렸으나 매물 등록 80일만에 거래가 성사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5만 9898달러(2003년 9월 12일)
거래체결가격 : 35만 1000달러(2003년 12월 1일)
공시가격('03) : 28만 9000달러
94년 분양가격 : 27만 2500달러
(자료 제공 : SUNSTAR Realty, M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