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밴쿠버 주민에게는 휴양지로 알려진 컬터스레이크가 앞으로는 주거지로도 알려질 전망이다. 프로스트크릭디벨로프먼트(Frosst Creek Development Ltd.)사는 호수 남단에 총 360세대 주거용 주택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더 카티지앱 컬터스레이크(the Cottage at Cultus Lake)’로 명명된 총 231세대 단지는 분양 결과 13세대를 남기고 대부분 판매됐다. 추가로 ‘크릭사이드밀스앱 컬터스레이크(Creekside Mills at Cultus Lake)’가 완공되면 129세대 단독주택이 인근에 들어선다.

현재 컬터스레이크파크내 주택은 480세대로 프로스트크릭사의 개발계획이 예정대로 된다면 거의 2배 가까운 주택 증가가 이뤄지는 것이다. 지역자치단체인 프레이저밸리지역청(FVRD)과 컬터스레이크공원관리위원회(CLPB)의 결정에 따라 지역내 주택이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오는 9월 최종결정될 예정인 지역개발계획 가안에 따르면, 토지용도 변경을 통해 주택 160세대를 추가 건설할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캐나다군의 ‘칠리왁 기지(CFB Chilliwack)’가 있던 개리슨크로싱(Garrison Crossing)이 주택 재개발 검토 대상지역이다. 재개발을 위해서는 상하수도 시설 확장이 선행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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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