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문 에이비슨영(Avison Young)사는 프레이저밸리 지역 산업용지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칠리왁을 최신 시장 분석보고서를 통해 주목했다.
해당사는 칠리왁 토지 가격이 프레이저밸리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할인된 상태”라며 덕분에 기존 업체들은 저렴한 임대료를 부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비슨영사는 “프레이저밸리내 다른 곳에서는 토지 구매 기회도 흔치 않은 상태”라며 산업용 건물을 짓기까지 최소 2년의 대기 기간이 걸린다고 분석했다. 특히 랭리나 애보츠포드에서 대규모 산업 시설 개발은 토지 부족으로 인해 “기회조차 없다”고 존 에킨(Eakin) 에이비슨영 부사장은 밝혔다. 에킨 부사장은 칠리왁이 1번 고속도로로 메트로밴쿠버와 비교적 가깝게 연결돼 있으면서, 앨버타주와 거리를 줄이려는 업체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
Business in Vancouver (BIV)
밴쿠버 조선일보는 BIV와 제휴해 기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