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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통무조(暢通無阻)
현대
대도시의 상징하는 콘크리트 빌딩과 삭막한 도시 풍경은
밴쿠버지역에서는 맞지 않는다. 어느
동네를 가더라도 풍부한 녹지와 공원시설등이 잘
갖추어져있다. 주거지는
바로 옆의 녹지 또는 산자락과 맞닿아 있고 경계가
없이 그야말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다.
너무 쉽게 접근할수 있고
누릴수 있기 때문인지 살다보면 귀한줄을 잊을때가
더 많다. 숲이
많고 녹지가 도시를 관통하여 서로 이어져 있기 때문인지
야생동물의 출현이 잦다. 너구리
같은 소형 동물은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지만,
고요태나 곰 정도라면
신경을 쓰느냐 아니냐가 아니고 위험을 경고 해야
한다.
근래들어
부쩍 곰의 출현횟수가 늘어 났다고 한다.
광역밴쿠버 골고루
주거지역에 나타나는 횟수가 늘어 나는 가운데 코퀴틀람은
곰이 가장많이 풀현하는 도시라고 보도됬다.
밴쿠버선지에 따르면
2013년동안
1,281건이
보고되었고, 뒤를
이어 포트코퀴들람이 882건을
기록했다. 그뿐아니라
매이플리지, 노스밴쿠버,
버나비등도 BC주내
Top 10에 들정도로
곰의 출현이 많다고 한다. 다소
안전하다는 흑곰이긴 하지만 곰이 주거지에 나타난다면
부지중에 맞닥드릴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서 곰을
발견하면 보고를 하도록 당국에서는 요청하고 있는데,
보고에 모두 적극적이지는
않은가 보다. 오래동안
지역사회에서 살아온 세대들은 당연시 하거나 귀찮아서
보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니 실제로 곰이 출현한
건수는 보고된것 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곰이
출현이 증가하면서 쓰레기통의 잠금자치를 통해서,
또는 수거를 위해 내어
놓는 시간등을 통제하지만 그리 쉽지 않다고 한다.
주변에 큰폭으로 증가하는
불루베리 농작지가 곰을 불러들이고 좀더 시간이
갈경우 개체수가 증가해서 더 많은 곰들이 주거지로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작가와
학자 그리고 정치가로서 어느것 하나 손색이 없이
극적이었던 중국의 곽말약은 혼란의 20세기를
살아온 인물로 알려져있다. 청년기에는
좌경화 되어 국민혁명군에 참가하기도 했고,
항일 운동에도 참가하면서도
고대사상을 연구하고 시를 쓰는 등 열정적으로 산사람이다.
그의 자서전에서 “도로에
안전하게 진입하게 장애물을 없애고 , 진군하는
군대의 통행에 막힘이 없게 하라”라는 글이 나온다.
창통무조 (暢通無阻)란
막힘이 없다는 뜻이다. 커침없이
통한다는 의미이며 어떤일에 장애가 없이 술술풀린다는
뜻이된다. 곰의
출현이 빈번해졌다는 뉴스를 보니 떠오르는 말이다.
함부로 대할수도 없게
보호되는 동물이 땀흘려 길러 놓은 블루베리나 농작물을
마음대로 먹어치우고 망가뜨리는 것이 마치 창통무조가
뭔지를 설명하는듯하다. 그런것
보다는 비지니스 환경이나 가게운영에 창통무조할
좋은 환경이 열려야 하는데 말이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2014-08-01 15:3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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盲者正門(맹자정문)
시베리아 호랑에에 대해서 BBC 방송이 제작한 다큐맨터리가 있다. 극한의 겨울동안에는 먹이 사슬의 가장위에 있는 호랑이라도 먹을 것을 구하기 어렵고 힘들다. 온 천지가 깊은 눈속에 파뭍혀 있으니 사냥을 하려는 호랑이나 목숨을 걸고 피하려는 먹이감도 다 힘겨운 달리기를 해야한다. 호랑이는 이동을 할때면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서 자동차가 다니는 길을 이용한다고 한다. 그 만큼 눈길이 험난하고 많은 힘과 열량을 소모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아무리 호랑이라도 에너지를 절약햐야 하는 절박한 환경이라는 것을 말한다. 동물도 먹이감이 풍부하지 않은 어려운 시기를 지나는데는 절약이 가장우선 하는 전략으로 꼽는다는 것이다. 시베리아 호랑이의 겨울 나기 전략은 아마도 비지니스 환경이 좋지 않은 때를 지나는 많은 사람들에게도 마찮가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비지니스를 거래할때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근무시간을 포함한 영업시간, 계절적 변동, 인력수급의 용이성, 관련법이나 규제정도, 기술이나 노우하우 문제등 한두가지가 아니다. 나중에 매각을 한다면 매각이 어렵지 않을지, 또는 높은 정도의 체력을 요구하는 업종인지도 따진다. 여러가지 중에도 가장 우선 하는 것은 역시 얼마나 소득을 얻을수 있느냐 하는 문제다. 거의 모든 조건들의 궁극적인 목적이 소득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간혹 소득 보다 다른 조건에 비중을 두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흔치 않다. 드러내놓고 말할수는 없지만 소득에 대해서 얼마정도를 오픈할수 있는 업종인지도 중요하다. 흔히 우연하게 좋은 것을 차지 하거나 얻는 경우를 일컬어 소 뒷걸음치다 쥐잡았다고 한다. 이말과 비슷한 말이 맹자정문이다. 앞을 보지 못하는 사람이 우연히 문을 바로 찾는 다는 말인데 요행수로 행운을 얻는다는 표현이다. 가끔 어떤 사람들의 성공담을 보면 맹자정문 같아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시대적으로 환경적으로 우연히 맞아 떨어 지면서 성공이 증폭된 경우도 있긴하다. 그러나 그렇게 성공한 사람들이 애초부터 맹자정문을 생각하고 일을 시작한 사람들이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누구나 꼼꼼히 그리고 정성을 다해 조사하고 결정한다.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도 맹자정문이 없다는 점에서 다르지 않다. 비교적 규모가 크긴 하지만 결국 CAP Rate 라는 가장중요한 점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잠재성, 다른 사람들에 의해 결정되는 도시계획이나 인구 이동, 생활패턴의 변화등 한두가지가 아닌 것들을 따져봐야 한다. 천부적인 감각을 가졌다면 좋겠지만, 그렇더라도 천부적인 감각이 다른 수많은 팩터를 압도할수 없다는 점에저 역시 맹자정문은 없다고 할수 있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2014-07-26 10: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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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목개병 (草木皆兵)
광역 밴쿠버 지역의 비지니스 거래 시장과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금년들어서의 5월 및 누계 실적에서 저조를 보이고 있다. 비지니스의 경우 5월 말까지의 누계 매매금액이 약 47%줄어들었다. 작년동기 5.9 백만불이었던 것이 약 3.1 백만불로 약 47% 줄어들었다. 5월 단기만 비교하면 23% 거래금액이 줄어들었다. 거래 성공율은 누계치로 볼때 약2% 올라갔다. 평균 건당 거래금액은 작년 동기 17.5만불이었던 것이 금년들어 8만불로 줄어 들었다. 거래단가가 줄어 든것은 5월 단기간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줄어들었다. 비지니스 규모가 작은 것들이 거래되고 있다. 총거래량과 단가가 같이 줄어 들은 가운데 거래 성공율이 높아진 것을 해석해 보면, 이민 정책이 갑자기 바뀌면서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작년의 경우 이민문호가 금년동기간 보다 넓게 열려 있었으나 금년 초부터 이민 규제 조건을 강화하는 가운데 이민(용) 비지니스 거래가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무관한 작은 규모의 비지니스가 거래됬다고 볼수 있다.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5월까지 누계 거래금액이 작년 약 31 백만불에서 16백만불로 거의 반으로 줄어 들었다. 5월 단기 실적도 같은 비율로 줄어 들었다. 건당 단가는 약 3% 올라간 약 63만불이다. 거래 성공율은 누계치로 작년실적의 반에 못미치는 것을 집계됬다.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 규모 면에서 50%정도로 내려앉았다고 할수 있다. 시장의 균형을 판단하는데 필요한 리스팅건수 대비 거래율도 약 68%로 내려왔는데 작년 대비 매매부진으로 판단할수 있다. 대지나 농장 거래는 더 악화되어 작년대비 약 90정도가 줄어든 거래량에 거래성공율도 작년동기 대비 25%정도로 내려앉았다. 비지니스를 포함해서 상업용 부동산 거래가 급격한 변화를 보이는 것은 시장이 안정된 기반위에서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할수 있다. 경제적인 환경이 크게 변화하지 않는 가운데 거래량이 큰변화를 보이는 것은 경제상황의 실질적 변화에 기초하지 않고 다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판단할수 있다. 외부유입의 조건이 변화하면서 급격히 나타난 현상이다.동진의 명장 사현은 진나라왕 부견이 이끌고온 백만대군이 강건너에 자리잡자, 적장 부융에게 “군대를 조금만 뒤로 물러 주면, 우리가 강을 건너가서 한번싸움으로 승부를 가리겠소”라고 했다. 부융은 열배가 넘는 군사를 믿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한다. 사현의 군대가 강을 건너오기 위해서 중간에 도착했을때 기습해서 전멸시키려는 속셈이었다. 그러나 백만대군의 후미에서는 자기 군대가 적군에 패하여 퇴각하는 것으로 생각하여 혼란 속에 앞 다투어 달아나고 스스로 자멸하게 된다. 그때 혼비백산한 군사들은 들판에 선 나무만 보아도 적군인줄 알고 달아나기 바빳다고 해서 나온 말이 초목개병이다. 시장엔 급격한 변화가 나타나거나 자연스런 흐름과 맞지 않는 패턴이 나타날수 있다. 이럴때 일수록 실상을 구분해 낼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 우왕좌왕 하는 사이 거래 적기를 놓칠수도 있으므로 혹시라도 시장분석에 초목개병의 우를 범하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2014-07-04 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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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과 인종차별
밴쿠버
집값을 폭등하게 한게 중국에서 온 비거주자들이라는
논쟁이 꽤오래 지속되고 있다. 동의
하지 않는 측에서는 인종차별적인 사고라고 강하게
반응하면서 부동산관련 시장에서 유명한 사람들의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내면적으로
있을 법한 질투심에서 발원한 것이기도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비거주
외부투자자들에 의해서 집값이 폭등했다는 판단이
적지 않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을것으로 생각된다.
문제는 상황과 원인에
대한 판단과는 별도로 현실에서 그런 사람들을 배제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이다. 지금에
와서 그들에게 마치 인두세 같이 시대에 뒤떨어진 어떤
특별세금을 부과해서 무슨 효과가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만약
그들이 집을 팔고 대거 몰려 나간가면 그건 또 어떻게
할건지 모르겠다. 그때가
되면 못팔게 할것도 아닌데 말이다. 정책의
부재에 기인하고 많은 부분은 세계적으로 생겼던 붐의
일환인 점을 이제 와서 논쟁하여 과거로 되돌아 갈수
있다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다. 자기들이
필요해서 스스로 판단해서 받아들인 이민자나 투자자들인데
그들에게 자율적인 통제까지 기대했다는 뜻은 아닐텐데,
때늦은 논쟁으로 자신들의
실책을 덮으려는 것으로 생각이 들정도다.
6월22일자
CNN뉴스에는
“개고기 축제”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하나 실렸다.
중국 인민일보는 “개는
반려자(friends)이며,
동시에 식품(food)이기도
하다”라고 사설을 싣고 있다. 귀주에서는
매년 개고기 축제가 열리는데 동물애호가 측에서는
매년 만마리의 개가 축제동안 도살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민일보
사설의 핵심은 개고기는 수백년 이어온 문화의 한부분이기도
해서 외부에서 왈가 왈부할 사항이 아니다라는 것이다.
외부에 어떤 눈치도 살피지
않겠다는 단호한 표현이다. 애초에
이런 논쟁은 논리적인 싸움거리가 못된다.
힘이 논리가 될뿐이다.
중국 입장에서는 식민지
만들어서 다른 나라를 고통스럽게 했던 서구의 국가들이
하는 말들이 간섭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이성은 공감대가 형성될때야
작용한다.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으면 오히려 더멀어 지게 될수도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 중국사람들 때문에 못살겠다는 식으로 결과에
대한 편파적인 지나친 논쟁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에
절대로 도움이 되지 못한다. 그정도의
논쟁으로 진행방향이 꺽일만한 위세가 아닌데 말이다.
특별과세를 신설한다고
해도 정작 통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 대상들보다는
근근히 집을 유지하고 있는 선한 이웃들에게 고통이
가중될것을 짐작이나 하는 지 모르겠다.
프로퍼티 택스 늘어나는
재미에 공공시설, 커뮤니티
시설, 공립학교등에
잘도 세금을 쓰던일은 생각이 안드나 보다.
사람들이 G7에
속한것과 G2에
속한것의 큰차이를 아직 실감하지 못하는것 같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2014-06-26 11: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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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형무궁(應形無窮)
한때 무선전화기하면 적수가 없었던 노키아, 워크맨으로 이름이 더 잘 알려졌던 소니 같은 회사들이 각축의 장에서 뒤안길로 물러나 앉는 것을 상상했던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단지 전자제품에 국한 하는 일이 아니다. 자동차에서도 그런 회사가 있고 심지어는 나라 중에도 그런 나라들이 있다. 1960년대에는 많은 유럽사람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찾아서 브라질이나 남미로 떠났던 때도 있었다. 역사를 뒤돌아 보면 그런 사례는 너무도 많고 알고 보면 당연한 순환의 일부이기도 하다. 독과점적인 지위를 갖고 시장을 호령하던 기업이 다른 경쟁기업의 등장에 따라 그 지위를 내놓고 뒤로 물러나 앉는 일도 흔히 볼 수 있다. 시장상황의 변화와 경쟁자의 등장에 대비하지 못하면 몰락하거나 그 지위나 낮아 진다.흔히 대기업이나 그룹총수들이 년 초가 되면 고삐를 조이기 위해서 먼저 결심과 포부를 밝히기도 한다. 경쟁에 밀려나지 않고 시장에서의 승리와 지위를 이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어떤 상황하에서도 시장에서의 승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쉼 없이 바뀌는 상황에 대비해야 한다는 말이 응형무궁(應形無窮)이라고 한다. 원래는 전승불복 응형무궁(戰勝不復 應形無窮)에서 나온다. 전쟁에서의 승리는 되돌아 오지 않으므로 상황의 변화에 쉼 없이 대비해야 한다. 장자가 밤나무 숲에서 이상할 까치를 발견하고 돌을 들어 잡으려 하는데, 까지는 위험에 빠진 줄도 모르고 사마귀 한마리를 잡아먹으려고 노리고 있는 중이었다. 그런데 그 사마귀는 까마귀를 아랑곳하지 않고 매미를 잡으려고 갈고리 발을 들어 올리고 틈으로 노리고 있었다. 매미는 그런 것도 모르고 자신이 승리자인 것처럼 큰소리로 노래하고 있었다. 장자는 세상에 영원한 승자는 없다고 느끼게 되어 던지려던 돌을 내려놓았다. 어느 순간엔가 나타난 밤나무 주인이 장자에게 욕을 하며 막대기를 흔들어 댄 것은 동시에 일어난 일이었다. 장자 또한 최종의 승자는 못된 것이었다.지난달 BC주 주택거래 실적이 8,729채를 기록했다. 작년보다 14% 높아진 거래량이다. 2007년도 12,000채에 비교하면 많은 차이의 증가를 했다. 금년 5개월간 가격도 17%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협회의 분석에 따르면 아주 견고하고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거래량 증가를 가져온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주택거래가 활발해져서 매각을 원하거나 집을 옮기려는 사람들에게 다행스러운 일이다. 계절적으로도 분위기 조성에 좋은 때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지난 약7년간을 뒤돌아 보면 늘 변화가 있었고 맑음과 흐림이 순서 없이 나타났던 것을 알 수 있다. 주택뿐 아니라 상업용 부동산도 마찬가지다. 적기라고 생각하는 중에 상황이 바뀌기도 했었고, 어떠할 것이라고 예상한 것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기도 했다. 한 신문기사에서 “rock solid”라고 표현하고 있는 바위같이 든든한 낮은 모기지 이자율이, 어느 순간 “rocket high”한 것으로 상승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쉼 없이 바뀌는 상황에 견딜 수 있도록 응형무궁의 노력이 필요하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2014-06-20 15: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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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안청안(白眼靑眼)
사람을 무시하고 제대로 대하지 않는것을 일컬어 백안시 한다고 한다. 눈의 흰자가 보이게 눈을 흘기는 것이니 굳이 말로 표현을 안해도 싫어하는 것을 짐작할수 있다. 그러나 반가운 사람을 맞이 하면 눈을 바로 보고 기뻐한다 해서 청안이라고 한다. 이 말은 원래 죽림칠현 중 한사람인 완전이라는 사람의 외골수적 행위에서 유래된 말이다. 나라가 기울어 가는 때에 관직에 오르거나 고관과 혼인등으로 얽히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시대를 읽고 사태를 아는 사람들은 일부러 숲속으로 피신해서 권력과 멀리 떨어져 있으려고 했다. 관직을 제안 받거나 또 권세가와 연을 맺는 일이 생기면 일부러 미친척하거나 술을 밤낮 마시고 천박한 행위를 하므로써 그런 기회를 피해가기도 했다. 권세에 관심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목숨이 어느때 끊어 질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어서도 권력의 흐름을 읽어서 자신의 영달을 위해 이 눈치 저 눈치를 보는 선비가 있기 마련인데, 완적은 그런 사람을 만나면 눈을 흘겨주고, 의로운 사람을 만나면 바른 눈으로 기쁘게 맞이 하곤 했다. 미운 사람은 대놓고 백안으로 눈을 흘겨주었고 줏대가 있고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나타나면 그를 기쁜마음으로 맞이했다.요즘 시청들은 부동산세를 납부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매년 같은 때에 반복되지만 피할수 도 없고 미룰수도 없는 것이 세금이다. 부동산세금은 주정부에 내는 세금과 시청에 내는 부분으로 구성된다. 물론 납세자가 나누어 내는 것은 아니다. 일괄해서 내면 나누어 쓴다. 매년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해서 가격을 매기고 비율에 따라 세금을 부과한다. 부동산의 현시장가격이라고 할수는 없고 전년도의 거래 가격이 평가액을 좌우한다. 부동산 가격이 앙등하던는 때는 거래 가격과 부동산세금의 가격은 큰 갭을 유지하기도했다. 그런 때는 부동산세금용 평가액은 적정한 거래가격을 찾기 위한 참고용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지않다. 시장이 돌아 가는 상황을 바로 반영할 수 없는 것이 원인이기도 하다. 약 1년전의 근처의 유사한 부동산 거래 가격이 평가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1년전에 거래가 활발했던 지역은 그렇지 않은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더 시장 가격을 변영하게 된다. 그러므로 거래가 뜸한 지역은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고 느낄만한 낮은 부동산 평가액을 보이는 경우도 종종 눈에 띈다. 개인의 주거용 부동산이나 상업용부동산에 공히 나타날수 있는 일이다.세금제도는 인류역사상 일부 공산주의를 제외하고는 언제나 있어온 제도다. 백성의 복지를 위해서도, 국가가 유지되는 것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의무라고 하며, 세금중에 선택적 세금이란 없다. 가끔 조기에 낼때나 기한 내에 낼때 일부를 깍아 준다거나 지연이자를 부과하지 않는 경우는 있다. 부동산을 보유 한다는 것이 적지 않은 부담이 되며 줄어든 가계 수입때문에 세금의 부담이 더커졌다. 마음내키는 대로 백안청안으로 대할수 없는 것이 부동산세금이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2014-06-13 17: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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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중송탄(雪中送炭)
개인은 물론 사회나 국가도 자신감의 문제는 그 영향이 크다. 큰사고를 당한 국가나 사회가 전체적으로 또 사회나 국가 전반에서 침체를 경험하거나 위축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개발도상중에 에 있는 국가가 국민들의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서 스포츠나 선전 선동적인 미디어를 사용하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할수있다. 가끔 전혀 실감안나는 물가 상승률이 발표되거나 실업율(발표치)를 줄이려고 편법을 쓰기도 한다. 외부의 투자자를 유인하는데도 많은 영향을 미치기도해서 투자자들은 세계적인 평가기관의 평가를 정작 해당국의 숫자보다 더 신뢰한다. 기업의 의욕과 자신감 여부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때문에 기업에 당근이 되는 세제개혁, 투자 유치 협력등을 써서 분위기를 고취시키려고 노력하기도 한다.약 천년전 북송에서는 귀족들이 서로 토지를 확보하려고 싸우는 통에 백성들의 고통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선정을 베플어도 먹고 사는게 빠듯했을 백성들인데 귀족들은 아랑곳 하지않고 부를 축적하는에 혈안이 되자 백성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심상치 않아 지기 시작했다. 작지 않은 봉기가 일어나고 분위기는 점점더 악화되가자 태종은 무마책으로 지독히 가난한 백성을 골라서 식량과 땔감을 나누어 주며 분위기를 바꾸려고 했다. 배고프고 춥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곡식과 땔감을 날라다 주었는데, 여기서 부터 유래된 말이 설중송탄이다. 춥고 눈속에 고립된 가난한 사람에게 먹을 것과 땔감을 가져다 주는 것보다 더 휼륭한 분위기 고취방법은 있을수 없었다.비지니스 환경이 좀채 나아지는 것같지 않다는 소리를 자주 듣게된다. 그냥 ‘장사꾼의 허풍”이 아니다. 실제로 매출이 회복되지 못하고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해서 비비니스를 매매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는다. 요즘 캐나다의 실업율은 6.9%까지 하락했는데, 2013년 7%에서 7.2%사이에서 오르라 내리락하던 것이 최근 수년내 최저치로 내려왔다. 미국은 6.3%로 내려왔는데, 실업율 변화를 2011년 부터 보면 방향을 거의 바꾸지 않고 꾸준히9% 이상에서 현재에 이르렀다. 실업율만 보고 판단하기는 좀 무리이긴 하지만 경제를 주도적으로 또는 어떤 롱텀플랜에 의해서 운영해온 결과로 볼수 있다. 반대로 캐나다의 실업율 변동은 오르락 내리락했는데, 이것은 경제전반에서 밸런스를 유지 하지 못하고 외부의 영향 또는 내부적인 일관성의 부재로 인한 결과라고 할수있다. 외풍을 많이 받는것도 큰 원인중의 하나라고 생각된다.먹을것과 땔감을 날라다 줘야할 극한의 상황은 아니지만 경제를 운영하고 방향을 잡아야 할 높은 분들이 설중송탄의 심정으로 비지니스 환경을 되살릴 정책을 고심했으면 한다. 생각없이 돌 던지는 것과 같이 툭하면 이민규제나 들먹이지 않으면 좋겠다. 실업율 낮춘다는 생각만 해서인지 꼭필요한 인력을 불러들이는 기본적인 것에도 인색하게 군다. 이런 면에서 설중송탄의 기뿐 소식은 당분간 기대할수 없을것 같아보인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2014-06-05 15: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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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의포식 (煖衣飽食 )
Multiple Listing 기준으로
BC 주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2014년에는
약 5.2% 증가한
거래가 이뤄질것으로 예측됐다. 부동산
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76,700채가
거래되고 2015년도에는
금년대비해서 6.7%가
증가한 81,800채가
거래될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중에
2005년도에
106,300채가
거래되어 정점을 올라섰었으며, 10년
평균이 84,800채,
지난 5년
평균이 75,400채인점을
볼때 주택시장의 활성화는 아주 더디게 진행된다고
할수있다. 2005년도를
전후해서 호황기기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분위기에
익숙했던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으므로 주택시장의
성장속도가 더 느리다고 생각될 수있다.
그러나 경제 성장율과
인플레이션을 감안해서 볼때 5~6% 성장은
이상적인 성장율로 볼수 있다. 구매력을
좌우하는 실업율, (가처분)
소득 증가율,
제세금증가율등 고려해야
할점이 많지만 대략적으로, 어떤
부분경제(시장)의
성장이 전체 경제전반이 성장하는 증가율보다 높고,
인플레이션율 보다 높다면
어떤시장의 성장율이 비교적 높은것으로 볼수있다.
다만 감각적인 면에서
불만족이나 불안을 느낄수 있는 점은 있을수 있다.
따듯한
의복에 배불리 먹음을 난의포식이라고 한다.
생활이 여유롭다는 말인데
원래는 “ 사람에게 도라는 것이 있어서 배불리 먹고
따듯하게 입고 편안하게 살지라도 가르침이 없으면
금수에 가까워진다”라고 맹자가 한말에서 유래한다.
맹자는 사람이 잘먹고
잘사는 것만이 사람이 할일이 아니라는 뜻으로 한말이다.
맹자는 등나라에 초대되어
가서 살기좋은 나라로 만들려면, 주나라가
성공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정전법을 실시해야 한다고
권장했다. 일부
중농주의자가 자급자족을 실천하며 고하를 불문하고
제먹을 것은 제가 농사지어서 먹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맹자는 농사를 지을때 쓰는 농기구는 대장장이가
만들어야 하듯이 분업을 해야한다고 가르쳤다.
지금도 계급은 폐해라고
생각하며 이상향적 평등을 주장하는 사람이 있는 것을
보면 사람의 생각의 수준은 수백년, 천년이
넘게 흘러도 그게 그거다 싶다.
부동산
붐기간동안 모두 난의포식했던 것은 아니었겠지만,
이제는 어느정도가 정상적인
주택시장인지에 대한 기준을 새로 설정하는 것이 필요한
때다. 항상
거래량이 폭증하고 가격이 폭등해야 정상인 것처럼
착각했던 때의 기억을 버려야 부동산에 대한 계획이
실현성 있는 계획이 될수 있다. 수 년동안
폭등한 가격때문에 생기는 후유증이 가계부채 증가,
처음 주택시장 진입하는
새대에 대해서 높아진 문턱, 부담이
커진 부동산 세금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난의포식 그룹에 대한
경계심이 이제는 구체적인 법적 제재로 발전할 기미를
보이기 까지 하고있다. 지금은
부동산 시장이 난의포식 시절을 기준으로 해서는 안되는
정상괘도로 진입한 시장이라고 할수 있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2014-05-30 17:4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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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가열 (炙手可热)
주택을
한채 이상 소유하려는 사람들은 모기지를 얻는데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캐나다
주택 모기지공사(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는 세컨드 하우스
구매자에게 현행 모기지 비율 규정을 5월말부로
종료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20%이하의 다운페이먼트를
하는 경우는 융자보험에 가입을 해야 하는데 세컨드
하우스에대해서는 융자 보험을 적용해주지 않기로
했다는 것이다. 20% 이하의
다운페이먼트가 가능한 경우 사실상 구매를 할수
없게 한것이다. 융자에
대한 보험을 들어 주지 않으므로 해서 규제하기로
한것이다. 결국
불안정한 투기성 구매를 제한 하자는 취지다.
융자보험을 해주는
기관으로서는 가장큰 CMHC가
융자보험 가입을 불허하면 주택시장의 순환을 크게
저해하지 않을까 우려된다. 취지가
어디있건 간에 거래를 냉각시키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것이다. 올
들어 슬금슬금 콘도 분양이 늘어나는 듯해졌는데
세컨하우스로는 가장 인기가 있는 콘도시장이 가장
큰 영향을 받지 않을까 생각된다.일가구
일주택자들에게는 큰 영향이 없을 것처럼 보이지만
주택 거래량 감소는 주택 가격을 하락시키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고 결국은 팔고 새로 사는 능력을
저하시킴으로 거래를 줄어 들게 한다.
적수가열이라는
말이 있다. 직위나
벼슬이 높아서 가까이 다가살수 없고 잘못하면 불에
데인듯 혼줄이 날것이라는 말이다. 말본뜻은
데인손에 열을 가하는 것을 말하는데 상황이 좋지
않은데 더 하여 상황이 나빠지도록하는 일을 말한다.
“炙手可热势绝伦,
慎莫近前丞相嗔。적수가열세절륜
신막근전승상진”에서 유래한 말이다. 손을
구워 열을 가할 정도로 위세가 대단하여 인륜과 끊어지고,
나무람이 지나쳐 승상
(양귀비 오빠,
양국충)앞에
가까이 다가서길 꺼려했다. 양귀비
오빠 양국충의 위세가 대단하여 범접할수 없는 사람이었음에
틀림이 없다.
몇년간
어려운 부동산 시장에서 노심초사 때를 기다렸던
사람들에게 강화되는 모기지 정책이나 이자율 상승은
그야말로 뜨거운 감자다. 최근에는
이민정책 일부가 이민을 규제하는 쪽으로 바뀌기도
한 마당에 모기지 보험 요건을 강화한다고 하니 시장에
대한 영향을 증폭시키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우려된다.
금융정책당국이 경기가
충분히 이런 규제사항들을 견듸낼 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시장의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것은
거리가 먼 정책으로 보인다.
잘되가는
상황을 더 부추겨서 더 활력있게 하는 정책이라고 해도
부족할 터인데, 움추려든
경기를 풀려고 하는 노력은 고사하고 자신들의 업적을
높이고 손실을 최소화 하자는 데에만 목표를 둔것같아보여
씁쓸하다. 아무래도
가까운 시간에는 데인손을 식혀줄 시원한 정책은
기대할수 없를것 같아 보인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2014-05-23 11: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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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시스템에 대해
캐나다 부동산 시장의 시스템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큰 장점을 꼽는 다면 그것은 MLS (Multiple Listing Service) 시스템이라고 할수있다. 매물의 정보가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있게 되어 매물이 바이어를 만날수 있는 확율이 높으면서 고르다고 할수 있다. 매물에 따라서 더많이 노출되거나 적게 노출될수가 없다. 장점은 확율뿐이 아니다. 에에젼트에게는 매물의 판매 기록, 세금자료등 고객에 맞는 매물을 찾는데 유용한 많은 정보들을 제공한다. 그러나 이런 잘 발달되고 편리한 시스템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같은 바이어가 같은 매물을 여러번 보러 오는 경우가 있다. 같은 바이어가 매번 다른 중개인과 함께 매물을 보러 오는 것이다. 자신의 시간 낭비일 뿐아니라 관련된 중개인들, 셀러에게도 시간을 허비케 하는 것이다. 같은 우물에서 두래박을 바꾸어 다른 물을 퍼내려는 것과 같다. 부동산 매물을 중개인 각자가 가지고 있으면서 찾아 오는 고객에세 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오해하여 생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낮선 시스템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하고 적절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아서 시스템을 제대로 알수도 없는 경우가 많은점이 그런 헤프닝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캐나다의 MLS (Multiple Listing System)시스템은 한개의 매물을 모든 중개인에세 오픈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개방된 시스템이다. 그러므로 모든 중개인을 시스템에 올려진 매물에 대한 접근은 자유롭다. 부동산을 매매해주기로 계약하고 시스템에 올리는 역활을 하는 중개인을 리스팅 에이젼트라고한다. 그리고 부동산을 구입하려고 하는 사람에게 매물을 소개해주고 사주는 에이젼트를 셀링에이젼트라고 하는 것이다. 리스팅에이젼트가 사는 사람의 에이젼트역활도 함께 할경우 듀얼 에이젼트라고 한다. MLS에 등재된 매물은 부동산 회사가 어떤회사인지, 어떤 중개인인지에 관계없이 공유되는 웹에서 정보가 제공되므로 제한된 지역에서 에에젼트를 바꾸어 매물을 서치한다고 해도 다른 매물을 찾아낼수 없다. 집을 팔려는 사람에게도 시스템은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 리스팅 회사에 관계없이 다른 중개인들에게 정보가 오픈 되는 확율은 같은 것이다. 이를 오해서 여기저기를 전전하는 매물들은 결국 시간 낭비를 하게된다. 매물의 매매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은 가격과 에이젼트의 기량이다. 시스템을 잘 모르는 셀러는 매물을 팔려고 리스팅을 하고 다른 에에젼트에게 매물을 소개하면서 팔아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경우 그 에이젼트가 그 매물을 팔아줄수 있는 (셀링) 확율은 거의 제로다. 시스템상 그 매물을 사려는 사람과 그 에이전트가 맞아 떨어질 확율이 없기 때문이다. 수많은 매물중에서 그 매물을 사려는 사람이 그 에이젼트(팔아달라고 부탁받은 중개인)를 만날 수 있는 확율뿐이다. MLS시스템을 잘이해하고 활용하면 불필요한 고민과 시간낭비를 막을 수 있다. 가장 앞선 시스템을 두고 고전적 사고방식을 접근하다보니 헛수고와 에너지 낭비가 생기는 것이다.
권오찬 부동산 중개사
2014-05-16 11:4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