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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클로버데일지역 타운하우스
BC신용조합중앙회(CUCBC)는 2006년 주택가격이 평균 9%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써리를 포함한 프레이저 밸리지역과 동계올림픽 관련 사회간접시설 공사로 주목 받고 있는 지역인 스콰미시의 오름폭은 평균수준을 크게 웃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근 매물등록 36일만에 거래된 써리의 클로버데일(Cloverdale)지역의 한 타운하우스는 총면적 1436평방피트에 방 3, 욕실 2,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췄다. 거래가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175달러. 첫 판매희망가격(26만4900달러)에서 한차례 가격 조정이후 거래가 성사됐다. 한편, 프레이저밸리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써리지역의 타운하우스 평균거래가격(2005년 10월기준) 24만3420달러로 1년전에 비해 7.6%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25만9000달러(2005년 10월 2일) 거래체결가격 : 25만2000달러(2005년 11월 7일) 공시가격(2005) : 20만59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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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도 렌트에 관한 새로운 법안
어느날 한 고객으로 부터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고객: “윤정훈씨, 아무래도 지난 여름에 분양받은 콘도를 전매로 팔아야 될것 같아요…”윤정훈: “앞으로 매우 전망이 좋은 물건이라 계속 갖고 계시면 좋을텐데 특별히 매도하시려는 다른 이유라도 있으신가요?”고객: “어제 골프모임에 갔다가 들은 애긴데 내년부터는 새로운 법 때문에 콘도 렌트를 못한다고 해서 너무 불안해요.”윤정훈 “ 아… 네, 오해를 하셨군요. 제가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 관련법안의 배경2000 년 7월 1 일자로 기존의 ‘Condominium Act’를 대신하여 ‘Strata Property Act’ 라는 새로운 법안이 발효 되었습니다. 구,신 법안 모두에 포함되어 있는 내용에 의하면 ¾ 이상의 소유주의 결의안에 의거하여 렌트를 허가하거나 또는 렌트를 금지할 수 있는 권한이 공동주택 협의회에 주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예외 조항으로 만일 개발업자가 ‘Superintendent of Real Estate’에 ‘Rental Disclosure’를 신청했을 경우 공동주택 협의회가 공포한 렌트 제한 조항(bylaw)의 예외로 인정하게 되며 개발업자나 개발업자에게 직접 콘도를 구입한 첫 구매자는 렌트의 제한에 구애 받지 않고 계속해서 렌트를 줄 수 있습니다. ■ 관련 법안의 개정 요인구 법안인 Condominium Act의 단점은 만일 개발업자에게 직접 콘도를 구입하지 않은 구매자(새로 분양 받지 않고 개인에게 구입한 경우)가 과연 개발업자가 신청한 Rental Disclosure를 근거하여 렌트의 권한을 부여 받을 수 있는 법적 여부가 매우 미흡했던 관계로 새로이 개정된 Strata Property Act에서는 개발업자나 개발업자에게 직접 콘도를 구입한 첫번째 구매자를 제외한 차후의 구매자들은 Rental Disclosure를 근거로 렌트 금지조항의 예외권을 부여 받지 못함을 분명히 명시하고 있습니다. ■ 결론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새 법안에 의거하여 개발업자나 첫 구매자는 렌트가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되며 (Rental Disclosure가 신청된 경우) 콘도의 2번째 소유주 부터는 차후 공동주택 협의회에서 발효한 조항에 의거해 렌트의 가능 여부가 결정되게 됩니다.이 관련법안에 더욱 자세한 사항을 필요로하시는 분들께서는 www.fic.gov.bc.ca에 Instruction Guide 15 또는 The Superintendent of Real Estate’s 29 Instruction Guides를 참고하시거나 혹은 Condominium Home Owner’s Association of BC 전화 604-584-2462 또는 1-877-353-2462 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5-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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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임대는 이렇게
번번이 막히는 식당의 하수관을 뚫어줄 Power Snake Sewer이나 주택의 외벽을 세척할 Power Washer, 잔디를 가꾸기 위한 Power Raker, Aerator 등의 고가의 장비가 아니더라도, 높은 천장에 설치된 등기구를 교환하기 위한 12’ Step Ladder 같은 장비가 아쉬울 경우가 종종 있는데, 구입하기엔 부담스럽지만 주위에 보유한 분들이 없어서 빌려서 작업하기도 어려운 경우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이런 장비들을 손쉽게 빌릴 수 있는 곳이 우리가 자주 들르는 Home Depot 등에 비치되어 있으며, Yellow Page의 Tools Rental란을 뒤져보면 동네에서도 임대할 수 있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Rental Center는 장비 사용 기간에 따라 4시간 , 하루, 1주일, 한달 단위로 대여료를 책정하고 있으며, 장비가 다양하고 고성능 장비를 보유하고 있는 Home Depot나 Rona등지에서는 대여료의 10%에 해당하는 Damage Protection(장비 파손에 대비한 보험료)을 추가하여 임대하며, 예약없이 Rental Center Desk로 가면 즉시 임대할 수 있으나, 수요가 많은 계절(예를 들어 봄철에 잔디를 위한 Power Raker 같은)에는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빈도가 높은 고가장비일 경우 새것을 구입하기엔 부담스러운데, 대부분의 Rental Center에서는 장비가 노후되기 전에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때에 구입하는 것도 좋겠지요. 당장 필요한 장비가 아니더라도 어떤 장비를 대여 할 수 있는지, Rental Center에 들러서 눈으로 확인 하시고 Tool Rental Price List를 Pick Up해서 보관하시면, 작업 계획을 세울 때에 도움이 됩니다. Home Depot는 매장마다 Rental center를 두고 있으며, Rona는 Burnaby 본사와 Abbotsford, Richmond Store에서 임대가 가능합니다. Power Raker 같은 장비는 잔디가 있는 가정은 다 필요로 하는 장비이므로 여러가정과 의논하여 한 대를 임대해서 돌려가며 사용하면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고, 운반 차량도 확보하기 쉬우며, 작업 시에도 서로 도울 수 있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4시간 임대하여 무리해서 3집이 사용한 적도 있지만, 해가 긴 5월 주말에 24시간 임대하여 5집 정도가 사용하면 적당한 것 같습니다. 물론 작업을 마치고 모여서 맥주도 한잔씩 해야겠지요.
밴쿠버 조선
2005-11-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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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행복할 수 있는 곳”-웨스트 밴쿠버 파크로얄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스탠리 파크를 가로질러 라이온스 게이트 다리를 건너면, 우로는 노스 밴쿠버 좌로는 웨스트 밴쿠버가 나온다. 좌측으로 운전대를 틀고 짧은 다리를 하나 건너면 웨스트 밴쿠버의 관문이자 생활 중심지 역할을 하는 파크로얄(Park Royal) 지역이 나온다. 이 지역은 뒤로는 산이 솟아있고, 앞에는 바다가 펼쳐진 배산임수의 지형으로 노스쇼어 최대규모의 쇼핑센터 파크로얄과 주변 아파트 및 신축되고 있는 고급 콘도 등으로 이루어진 웨스트 밴쿠버의 중심지이다. 노스 밴쿠버로 연결되는 마린 드라이브와 1번 고속도로로 통하는 테일러 웨이가 만나는 이곳은 다운타운과 인접해 이동성이 뛰어나면서도 바로 옆에 해변의 정취와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엠블사이드(Ambleside) 공원이 있어 주거조건이 매우 뛰어나다. 또한 노스쇼어 최대의 쇼핑센터인 파크로얄센터는 북쪽과 남쪽의 몰과 빌리지 등 3개의 대형 쇼핑몰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고, 저녁 찬거리부터 최고급 부띠끄, 각종 레스토랑과 전문매장까지 없는 것이 없어 주민들의 다양한 쇼핑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바로 옆에 펼쳐진 엠블사이드 공원은 해변을 중심으로 넓은 지역에 걸쳐 휴식, 레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고, 바비큐 파티와 가족 피크닉 등에도 적합하다. 또한 해변가 산책은 물론 여름에는 해수욕, 물때에 따른 바다낚시 등을 즐길 수 있어 웨스트 밴쿠버 주민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파크로얄 주거지의 터주대감이라고 할 수 있는 아파트 '파크로얄 타워'는 완공된 지 40년 가까이 됐지만, 한번 입주한 사람이 좀처럼 나가지 않아 렌트 잡기가 쉽지 않으며 아미카(Amica) 등 이지역 콘도에는 토박이 노인층이 많이 살고 있다. 지역의 개발역사가 오래되어 신규 매물을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이곳은 금년에 밀레니움 그룹에서 개발하는 고품격 주거지 워터스 에지(Waters Edge)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했으며, 주변 아파트와 주택들의 가격도 2~3년 전과 비교해 30~40% 이상 가파르게 상승했다. 교통 및 교육여건 파크로얄의 가장 큰 약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이 출퇴근 시간의 교통 정체현상이다. 3차선 밖에 없는 라이온스 게이트 다리가 다운타운과 웨스트 밴쿠버의 교통량에 따라 가변차선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차량이 많을 때나 사고가 발생한 날은 다리를 건너기가 쉽지 않다. 물론 테일러웨이로 조금만 올라가면 1번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타지역으로 이동은 쉬운 편이다. 파크로얄 지역의 학생들은 대부분 릿지뷰(Ridgeview), 홀리번(Hollyburn) 초등학교와 시설이 훌륭한 센티널(Sentinal), 웨스트밴(West Vancouver) 세컨더리에 다니며, K-12의 명문 사립학교 콜링우드(Collingwood)가 이지역을 명문학군으로 만들고 있다. 쇼핑 및 편의시설 초대형 쇼핑몰인 파크로얄 센터에는 퍼블릭 마켓과 백화점식 가게, 전문매장, 스파, 보석, 다양한 의류점, 신발, 스포츠 용품, 베이커리, 레스토랑 등이 모여 있으며 아이들을 놀게 맡기고 쇼핑을 할 수 있는 게이토 핏(Gator Pit)도 내부에 있다. 또한 바로 인근에 '피치& 퍼트' 18홀 미니 골프장과 골프 연습장, 볼링장, 잔디 축구장, 야구장, 농구장 등이 있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피트니스 센터와 수영장 등도 가까이 있다. 부동산 가격동향 파크로얄 인근의 고층 아파트의 경우 화장실이 두개인 2베드는 40만 달러 대, 주택은 최하 60만 달러 이상으로 지어진지 오래된 주거지도 바다가 보이면 가격이 70만 달러는 쉽게 넘어가며, 전망 좋은 새집들은 1백만 달러가 넘는 곳이 많다. 내년 봄 완공 예정인 밀레니움 그룹의 워터스 에지는 캐필라노 강 옆 6번가와 클라이드 에비뉴가 만나는 곳에 세워지는데, 4개동의 건물에 넓은 테라스와 베란다를 가진 현대식 개념의 고품격 콘도가 들어서게 된다. 각 세대의 분양가는 전용면적과 전망에 따라 54만~2백85만달러 사이이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1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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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의 중심지가 될 트라이시티
광역밴쿠버지역(GVRD)에 속하는 코퀴틀람, 포트 코퀴틀람 그리고 포트 무디는 서로 협력하는 ‘트라이시티’로 발전해 왔다. 2003년 통계에 따르면 트라이시티의 총 인구 20만6694명 중 한국인은 약 6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퀴틀람 시와 버나비 시가 만나는 노스(North) 로드는 이미 많은 한인 상가와 비즈니스가 활성화 되어 있는 곳이다. 이 세 도시들을 묶어 줄 경전철(Light Rail Transit)은 트라이시티를 앞으로 더욱 발전 시킬 수 있는 촉매제의 역할을 감당할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잘 알려진 대로 로히드 하이웨이와 만나는 노스로드 주변은 스카이트레인 역과 함께 수많은 한인 업체와 대형 마켓이 들어선 한인 타운으로 성장했으며, 한인의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힌다. 기존의 로히드 타운 센터 역을 이어서 총 10개의 역이 만들어 지는 경전철은 노스로드를 따라 조금만 올라 가면 클락(Clarke) 로드로 바뀌는 버퀴틀람(Burquitlam) 지역을 통과하게 된다. 코퀴틀람 시의 버퀴틀람 개발 계획에 따르면 노스로드 우측으로 포스터(Foster) 에비뉴와 코모 레이크(Como Lake) 에비뉴 사이 그리고 인근 지역으로 주택 및 상가 개발이 진행 된다고 한다. 터널 구간을 지나면 만나게 되는 포트 무디 내 아이오코(Ioco) 지역에도 역이 생기는데 이 곳엔 지난 주말 분양이 시작된 26층 하이라이즈 ‘아리아(Aria)’를 비롯 여러 타운하우스와 아파트가 앞으로 시공 될 예정이다. 또한 웨스트 코스트 익스프레스(West Coast Express) 열차 역과 경전철역 간의환승 교통편도 마련될 예정이다. 코퀴틀람 센터를 지나 더글라스(Douglas) 컬리지 까지를 잇는 이 경전철은 향후 포트 코퀴틀람에도 건설 될 계획이다. 이번 주부터 트랜스링크(Translink) 주최로 23일부터 시작된 오픈 하우스는 전체 건설 역을 다섯 구간으로 나누어 총 다섯 번에 걸쳐 진행되며 경전철 및 주변 지역에 대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밴쿠버 조선
2005-1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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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엿보는 내년 유행 코드
고풍인기와 함께 부활하는 ‘카페 로드’ 한때 인기를 끌었던 블라인드 대신 커튼이 다시 복귀하고 있다. 특히 고풍스러운 인테리어를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카페 로드(café rod)’가 연말인기 제품으로 부상하는 중이다. 로나, 린넨스 앤 띵스 등 관련제품 취급 업체들에 따르면 모던한 장식이 들어간 은색 또는 브라스(brass) 코팅으로 고풍스러운 느낌을 살린 제품들이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카페 로드는 비교적 설치가 간단하면서 카페 커튼을 원하는 패브릭으로 만들기도 용이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요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블라인드와 함께 설치할 수 있어 블라인드의 평이함을 클래식하게 바꿀 수 있는 요소로 지목되고 있다. 패브릭 디자이너 멜라니 슈어하우스씨는 “컨트리풍 체크무늬나 콜로니얼풍 무늬, 심지어는 모던한 단색 커튼까지 원하는 대로 달 수 있다”며 “카페 커튼은 블라인드의 단순함을 탈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페 로드는 창문 뿐만 아니라 파티오나 발코니 도어에도 응용할 수 있다. 시원하게 큰 창문, PVC재질 인기 기대 창문 전문업체들은 2006년 코드로 넓은 창문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내다보고 이에 대응하는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캐나다 서부와 온타리오주에 창문을 공급하고 있는 올웨더윈도우즈사는 올 9월 새로운 PVC(플라스틱) 창호시스템을 출시했다. PVC소재는 단열, 기밀, 수밀 및 방음에 기존 유리창문보다 우수한 능력을 보인다. 또한 가볍고 강한 창틀을 구현하기 위해 알루미늄이나 티타늄을 재료로 한 제품을 올 가을부터 내놓고 있다. 일부 제품은 인테리어를 위해 집 내부에서 보이는 창틀은 목재로, 외부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복합소재 창틀도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관련사이트 allweatherwindows.com) 벽돌 리모델링 “집이 달라 보인다” 캐나다 서부지역에 벽돌을 공급하고 있는 아이엑셀(IXL)사는 “설문조사에 따르면 상당수 사람들이 벽돌로 된 외관을 원하나 상당히 비용이 많이 들 것이란 편견을 갖고 있다”며 기존주택 외관을 벽돌로 바꾸는 ‘브릭코베이션’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주로 고급주택에만 사용되던 벽돌을 일반주택에도 보급한다는 전략으로 최근 리모델링 붐을 타고 시장 확장을 노리고 있다. 아이엑셀사는 ‘그렌빌 그레이’, ‘프레이저 레드’ 등 색상을 가진 외장용 벽돌과 벽돌을 이용한 패턴, 정원장식 등을 공급하고 있다. (관련사이트 ixlbrick.com) 거실을 멀티미디어 서재로 바꾼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마빈 도르테씨는 “올 크리스마스 시즌부터 내년까지 인테리업 업계 뿐만 아니라 가전업계까지 ‘엔터테인먼트 센터’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도르테씨는 “게임기와 프로젝터 또는 40인치 이상 대형스크린 HDTV가 거실이나 베이스먼트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면서 “이와 관련해 가구업체들은 책장보다는 각종 CD와 DVD수납장과 와이드 TV에 맞춘 스탠드 보급을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도르테씨는 ‘미디어 퍼니처’ 특징을 나타내는 가구로 실내에 여러 개를 배치할 것을 고려한 “키 크고 폭 좁은, 촘촘하게 수납구간이 나눠진” CD수납장을 꼽으면서 “서적 콜렉션을 자랑하는 시대에서 미디어 콜렉션을 자랑하는 시대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밴쿠버 조선
2005-1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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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바닥 소음 방지 기준
● 소음(Noise)이란 소음의 물리적 성질이 어떠하든 그 음을 듣는 사람이 불쾌하게 느끼거나 듣기 싫어하는 음(undesirable sound)을 소음이라 한다. 소음의 측정 단위로 데시벨(dB)을 사용하며 속삭임은 20dB, 일반적 대화는 약 60dB, 시내 교통차량 소음은 80dB, Lawn Mower, Leaf Blower는 약 103dB 정도이다. 85dB 이상의 소음에 반복적으로 노출된다면 청각에 문제가 될 수 있다. ● 흡음과 차음같은 실내 공간에서의 소음은 내부 마감재의 흡음 성능에 따르며 그 성능을 흡음 지수 NRC(Noise Reduction Coefficient)로 나타내며 .80 이라면 80%를 흡음하고 20%를 반사 시킨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중간 주파수대의 흡음정보이며 저주파나 고주파에서의 흡음 정보는 아니다. 이와는 달리 어떤 물체로 구분된 공간에 음 원으로부터 장애물을 통과하여 음 투과 손실(Sound transmission loss)이 일어 났을 때 하나의 단일 평가지수로 나타낸 것을 차음지수 STC(Sound Transmission Class)로 표현 하는데 벽체나 바닥재의 음 투과 손실은 질량(Mass)과 강성(Stiffness)과 같은 물리적 요소에 의해 결정된다. 높을수록 차음 성능이 좋은 것을 말하며, 참고로 STC 25는 벽체를 통해 일반적 대화가 들리는 상태이고, STC 42는 큰 대화 소리가 중얼거림으로 들리는 정도, 그리고 메탈 스터드에 양면 석고보드와 내부 화이버 그라스 인슈레이션 벽체는 STC 20-25 정도이다. ● 소음에 대한 법적 기준소음의 전달은 기류음(Air Bone Sound)과 고체음(Impact Sound) 을 통해서 전달되고 발생원도 주택내부 뿐만이 아니라 외부로부터 의 발생원과 창호와 같이 차음에 특별한 관리가 요구되는 곳에는 빌딩 코드에서 규정되어 있는 것은 없고 단지 공동주택의 세대간 차음기준 STC 50와 엘리베이터 슈트에 접한 곳 55를 정하고 있다. 후로어 어셈블리 STC 월 어셈블리 STC
밴쿠버 조선
2005-1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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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은 OK, GST는 NO !
옛날에 어린 시절, 장난감이 그리많지 않았던 그때에 아파트 단지내에 모래깔린 놀이터에서 두꺼비집 짓기 놀이를 하면서 불렀던 노래가 생각 납니다. “두껍아, 두껍아 뭐 하니? 헌집 줄께 새집 다오♬♬.”어렸을 때에는 새집이 무조건 좋은 줄만 알았는데 나중에 진짜 새집을 구입해 보니 가뜩이나 기타 부대비용도 많이 드는 와중에 GST까지 내고 보니 은근히 화가 나고 진작에 알았더라면 1년이라도 사용되었던 집을 사야 했는데 라고 생각이 드시는 분들은 계속 읽어 주세요. 새 주택을 거주의 목적으로 구입하실 경우 내셨던 GST를 리베이트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새 집 (주택/아파트) 혹은 기존의 주택을 90% 이상 개조한 경우 또는 모바일 홈, 조립식 홈 또는 플로트 홈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에서 주인공 톰 행크스가 아들과 함께 살던 집)을 건축회사(Builder)로부터 구입한 경우 아래와 같은 조건을 모두 충족할 시 GST 리베이트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 리베이트 신청조건들 1) 새로 구입한 1 가구 주택(single unit residential complex)이거나 아파트 (residential condominium unit) 이어야 함2) 구입가 $450,000 이하의 거주지3) 구입가 $481,500 이하의 거주지인 건축 대지가 건축회사로 부터 장기 임대되었을 경우 또는 co-op housing corporation 주식을 구입하신 경우4) 구입한 주택의 이용 목적이 본인 혹은 가족의 주거주지로 사용되는 경우5) 구입자가 첫 거주자이어야 함 ■ 리베이트 신청방법 만일 건축회사에서 구입자에게 직접 리베이트를 주었거나 구입가에 리베이트 금액이 이미 포함된 경우는 Form GST 190, ‘GST/HST New Housing Rebate Application’을 작성해서 건축회사에 제출하시면 됩니다. 이는 이미 GST를 돌려 받은 경우이므로 건축회사가 직접 리베이트를 받게 됩니다. 건축회사에서 GST Rebate 나 Credit을 받지 않았을 경우 Form GST 190을 직접 작성해서 국세청(Summerside Tax Centre)으로 보내시면 됩니다. 직접 Rebate를 신청하는 경우에도 건축회사로 하여금 신청서의 ‘Section D’를 작성하도록 해서 보내야 합니다. ■ 리베이트 신청 기한 소유권 등기 이후 2 년안에 리베이트신청서를 접수해야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이 필요하신 경우 ‘GST/HST New Housing Rebate Guide’를 참고 하시거나 수신자 부담 전화 1-888-203-4379로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5-1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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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수 탱크에서 물이 샙니다
Q : 밴쿠버 조선일보의 선생님 글을 통해 많은 도움 받고 있습니다. 며칠전 지하방에있는 온수탱크(Hot Water Tank - 12년)밑에서 물이 새, 지하방이 다 젖어버렸습니다. 당황해서인지 수도 밸브가 어딘지 빨리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이것저것 일단 다 잠근 뒤 만물박사 코너를 찾아봤습니다. 선생님이 보일러가 오래돼 안이 부식되어서 물이 샌다고 하셔서 교환하러 Sears에 가서 지금 가스 온수 탱크인데 안전한 전기탱크로 바꾸고 싶다는 교섭을 하고 와 기다렸습니다. 담당자가 우리집가스 탱크를 보고는 자기는 가스 라이센스만 가지고있어 전기탱크접속을 할 줄 모른다고 하네요. 정말 전기라이센스가 있어야 하나요. 그냥 원래있던 가스로 하는 게 간단하겠는지요? 좋은 방법 가르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A : 안녕하세요. Water Heater 하단 근처에는 사고를 대비해서 하수구를 마련해 두는 것이 정상인데, 지하방이 다 젖었다면 하수구도 문제가 있네요. 가볍게 바닥만 젖어서, 쉬 마르면 상관이 없지만 카펫이 젖고 벽재료가 젖어서 교체비용이 많이 들것 같으면 보험구상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Water Heater가 가스용이었다면 그대로 Gas Water Heater로 교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새로 집을 짓는 것이라면, 또 난방이 전기만을 시용한다면, 전기용 Water Heater를 채용하시는 것이 유리하겠지만, Gas용을 쓰시다가 전기용을 쓰시게 되면 배전반에서 터 Water Heater가 있는 지하실 까지 240V 전용선을 끌어오는 비용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물론 전기기사가 할 일 이지요. 이와는 반대로 전기 Water Heater를 가스용으로 바꿀 경우 가스 배관과 연소된 가스를 배출할 연관을 설치할 비용이 추가로 듭니다. 또한 전기용은 가스용에 비하여 가열시간이 더디기 때문에 같은 크기의 Water Heater라면 짧은 시간에 많은 물을 쓰는 경우(예를 들어 여러 사람이 쉴새 없이 샤워를 하는 아침시간) 더운물이 일찍 끊어 질 수도 있습니다. 요즈음에는 온수보관 탱크없이 순간온수기를 채용하기도 하며 전기와 가스용 제품이 있습니다. 또, Water Heater 교체는 Gas와 물 배관을 다루는 일이기 때문에 사전에 반드시 시청에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설치회사와 계약시 언급하면 수수료만 받고 대행하여주니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밴쿠버 조선
2005-11-2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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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코퀴틀람 단독주택
11월 이후 부동산 시장을 업계에서는 통상 ‘비수기’로 분류한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호조건의 물건을 비교적 싼값에 구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한다. ‘역발상’ 전략이 통한다는 뜻이다. 최근 매물등록 5일만에 거래된 포트 코퀴틀람 지역의 한 단독주택은 총면적 2662평방피트에 방 3, 욕실 3,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췄다. 거래가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182달러. 웬만한 주택의 평방피트당 가격이 250달러는 넘는다고 볼 때 상당히 싸게 나온 매물이어서인지 나오자 마자 거래가 성사됐다. 한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포트 코퀴틀람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2005년 10월기준) 40만2027달러로 1년전에 비해 10.3%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8만9000달러(2005년 10월 24일) 거래체결가격 : 48만5000달러(2005년 10월 29일) 공시가격(2005) : 38만5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밴쿠버 조선
2005-11-21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