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할 주택을 광고하거나 찾아보는 것은 단순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Rent에 관련된 주택의 정보가 한 곳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그러한 정보도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거용 부동산을 사고 파는 경우에는 거의 모두 MLS를 이용하고 있으며, MLS 정보는 인터넷을 통하여 모든 리얼터에게 공유되기 때문에, 리얼터에게 연락하면 상당히 많은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렌트의 경우에는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렌트할 주택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여야 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가 렌트할 지역을 직접 돌아다녀 보는 것입니다. 거주하기로 목표한 지역이 있으면, 그 지역을 돌아다니며 현지의 분위기와 입지조건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렌트 전용이 아니면 정보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현지의 각 도시마다 발행되는 지역신문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입주자가 대기하고 있는 인기있는 임대전용 단지의 경우에는 굳이 비용을 들여가면서 광고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정보의 한계가 있습니다. 지역신문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Van Net(http://classified.van.net/classified/classified.nsf/index)에서 각 지역의 광고를 찾을 수 있습니다.
이와 비슷하게 현지에서 다양하게 운영되는 웹사이트를 방문해도 됩니다. 방문자가 자유롭게 광고를 올리고 검색하는 곳으로서 Craigslist(http://vancouver.en.craigslist.ca/apa/)가 대표적이고, Kijiji(http://vancouver.kijiji.ca/f-housing-W0QQCatIdZ34QQSortZ2)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이트들에는 바람직하지 않은 사람들도 활동하고 있으므로, 이용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그 이외에 렌트전용 단지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웹사이트도 있고, 수입을 목적으로 전문적으로 운영되는 웹사이트도 있습니다. Canada.com(http://homes.canada.com/vancouver/browsecategory.aspx?id=3134)도 이용하며, 기타의 웹사이트는 필자의 CanadaNet(http://www.canadanet.co.kr/1rent/local/local.php)에 일부 연결해 놓았습니다.
한국인들이 개인적으로 렌트를 놓는 경우나, 한국인 소유의 주택에 렌트 들어가고자 하는 경우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웹사이트가 도움이 됩니다. 밴쿠버 조선일보(http://www.vanchosun.com/market/main/frame.php?main=rent)가 대표적으로 많이 이용되고, 밴쿠버 교차로(http://www.van1004.com/), 부동산 밴쿠버(http://www.budongsanvan.com/community/rent.php), 부동산 코리아(http://bchanin.com/market1.php?partCode=sonjKGcyzKSp1EGmnZK37ERN&partName=렌트/민박/홈스테이) 등도 이용됩니다.
현지에 거주하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하는 방법도 있는데, 그러한 사람들도 대체로 위와 같은 경로를 통하여 렌트 주택에 관한 정보를 파악한다고 보아도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