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플리지
메이플리지는 1874년 9월 12일 도시로 설립되어, 뉴 웨스트민스터나 빅토리아 등과 함께 BC주에서 여섯번째로 오래된 도시 입니다. 이 도시내 각각의 지역은 보통 문화적그룹으로 나타날수 있는데 예를들어 웹스터 코너(Websters Corner)나 알비온(Albion)지역등은 이곳에 핀란드 가정이 많이 정착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예를들어 러스킨(Ruskin)지역은 노르웨이 사람들의 커뮤니티 홀이 있는 곳입니다.과거 20년에 걸쳐 이곳은 급속한 성장을 하게 되는데 1996년에서 2001년까지 12.5%의 인구가 증가하여 현재 약 74,000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밴쿠버 대도시지역의 확장과 이곳의 성장이 연결되어 1995년에 광역밴쿠버 지역구로 편입이 되었습니다. 골든 이어스(Golden Ears)다리와 피트 리버(Pitt River)다리로 인해 성장의 가속화가 예상됩니다.기후나 토양이 전통적인 농사짓기에는 잘 맞지가 않는 편이지만 이곳 메이플리지에서는 연간 약 4000만달러에 달하는 곡식을 생산하며 베리 및 말사료등의 농작물이 주를 이룹니다. 이곳 최대의 자산이라 할 수 있는 “자연에 가까운 주변환경”을 보존하면서 상업및 산업시설투자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갖고 있습니다.제 42 메이플리지-피트미도우 교육청에 의해 공립학교가 운영되는데 이곳에는 18개의 초등학교와 5개의 세컨더리 그리고 성인교육센터 및 커뮤니티 단과대학이 있으며 기타 몇개의 교육시설이 있습니다. 미도우리지와 같은 사립학교는 교육청에 통제를 받지 않으나 BC주 교육부 기준에 적합해야 합니다.부동산 관련 주택문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역시 인구구성입니다. 단독택은 앞으로도 그 추세가 계속되겠지만 이전보다는 더 느린 속도로 진행될 것이고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단기적으로는 제한적으로 보이지만 향후 20년사이에 노령화되는 인구로 인해 중간내지 고밀도 주거형태가 요구 될것입니다. 2031년 까지 대략 10만9000명이 거주하게 될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맞추어 6250에서 7500채의 주택이 지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런에 이러한 범위는 주거형태나 평균가족 구성원의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또한 잘 짜여진 커뮤니티를 구성하기 위해 거주지를 다음과 같이 지정하였는데 이는 농촌 거주지, 교외 거주지, 이스테이트(Estate)교외거주지, 도심 거주지로 나뉘어 집니다. 그리고 쏜힐 지역등은 도심 거주 예비지로 따로 정하여 이러한 곳은 인구가 10만명이 넘어설때까지 개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서준영
2012-09-26 09:33:38
-
호프
이번 호에는 밴쿠버에서 약 154Km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여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치열한 밴쿠버 시장과는 분리가 되어 있어 우리
한인들이 모텔, 주유소등의 비지니스를 주로 운영하고 있는 호프지역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호프는 프래이저 강과 코퀴할라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퀴할라 하이웨이의 남쪽끝이자 크라우즈 네스트 하이웨이
(Hope-Princeton 하이웨이)의 서쪽끝에 위치합니다. 이곳은 1850년대 골드러시 때부터 BC주 내륙지방으로의 출입구가 되었고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유적지로 유명합니다
호프는 프래이저 밸리지역의 도시중의 하나이며 약 6,200명 정도가 2,855채의 주택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프레이저-캐스케이드 학교구
78교육청 산하에 세개의 초등학교와 두개의 세컨더리 학교가 있습니다. 호프는 밴쿠버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자연환경으로 인해 영화제작장소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람보 영화인 'First Blood' (1982)가 이곳 호프지역 전역에서 촬영되었고 K2역시 히말라야 산과
함께 일부 이곳을 배경으로 제작되었고 그외 다수의 영화가 이곳, 역시 호프지역을 배경으로 제작되었습니다.
호프는 공원, 캠프그라운드, 골프 코스, 강과 산등으로 연중내내 야외활동이 가능한 지역으로 휴가를 가려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곳이기도
합니다. 부근에 있는 매닝파크(Manning Park)만 하더라도 약 200여종의 조류를 관찰할 수 있고 또한 이곳에서는 겨울에 크로스 컨츄리
스키도 가능하며 골프,낚시등 다양한 하계 레저활동도 벌어집니다.
경관이나 위치가 뛰어난 일부 단독 주택을 제외하고 2000평방피트 내외의 실내 공간을 가진 일반 단독 주택이 25만에서 35만달러
내외의 가격을 보이고 있어 아직 써리,랭리,아보츠포드나 칠리왁등의 지역보다는 주택가격이 훨씬 저렴하므로 이곳에서 비지니스를 하면서 초,중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을 둔 부모에게는 거주여건도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현재 대략 18개의 모텔이 있으며 이곳의 상당수가 한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역시 한인이 운영하는 두 곳의 일식당을 포함 12군데의
레스토랑과 10개소의 주유소가 있습니다. 대부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주로 여름에 비지니스가 성수기이며 현재 내륙지방으로 들어가는 초입의
지리적으로 유리한 여건으로 인해 안정된 비지니스가 운영 중입니다.
서준영
2012-09-19 11:15:45
-
써리인구 및 주택
이번호에는 밴쿠버 다음으로
BC 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한국인은 전체인구중 원주민의 비율과 유사한
2%정도가 살고 있는
써리의 인구및 주택계획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써리의 인구는 2011년
12월 기준으로
483,690명이 살고 있는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2011년에서 향후 5년
즉, 2016년까지 약
45,320명이 늘어난
529,010명이 될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과거
10년간 써리 지역에서
지어진 주택의 숫자는 대략 40,970채입니다.
그리하여 부속되어 있는 주거시설물을 포함한
전체 주택의 수효는 2011년
12월 기준 대략
166,080채에 달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5년간
16,950채가 추가로 지어질
예정으로 대략 전체적으로 2016년까지
183,030채의 주택이 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써리시에 대부분의 기존 주택이
단독주택이지만, 다가구
주택 즉 멀티 패밀리 유닛은 2001년에서
2011년사이에 29%에서
34.8%로 늘어 났습니다.
또한 2011년도에
건축이 시작된 전체 주택중 59%가
다가구 주택이었습니다.
이러한 다가구주택의 비율이 증가하는 경향은
앞으로 지속될것으로 보입니다만,
이는 이 지역에서 단독주택을 구입하기위한 비용이
역시 만만치 않을뿐 아니라 각 주택에 거주하는 가족의
수가 점점 줄어 드는데에 또한 원인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과 예측으로 볼때
향후 5년간에 걸쳐
써리시에서는 매년 3,400채의
주택이 추가로 지어질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이 숫자를 도심지역과 제 2차
토지 이용계획의 지역으로 구분해 보면,
시티 센터와 타운 센터에 29%(매년
약 1,000채)
그리고 2차 토지
이용계획하에서는 50%( 매년
1,700채)가
지어질 예정입니다. 여기서
타운 센터라함은 써리내 소 타운으로 다시 구분되는
클로버 데일, 플릿
우드, 길 포드,
뉴튼, 사우스
써리, 월리를 들수
있는데 이중 인구 구성비로 보아 뉴튼 지역이
127,120명으로 가장
규모가 큰곳이며 다음으로 95,440명이
살고 있는 월리지역을 들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써리 시티센터에는 28,120명이
거주 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완전하게 하는 구성요소로 경제적 기반을 빼놓을 수
없는데 2011년도에 대략
3억4200만달라의
상업용 신규 건축허가가 났으며 이는 약 150만
평방 스퀘어의 신규 비지니스 공간을 의미합니다.
서준영
2012-09-12 13:45:22
-
-
버나비 OCP
이번호는 광역밴쿠버내에서 밴쿠버, 써리시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인 버나비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약 23만명이 살고 있는 이곳은 광역밴쿠버인구의 10%가 살고 있는 셈입니다. 36평방마일(92평방킬로)의 면적중 35.1%가 단독주택지, 4.8%가 타운하우스나 저층아파트이고 약 1%가 고층아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24.2%가 휴식및 자연 보호구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에드먼드, 로히드 그리고 로열오크 자문위원회를 비롯한 다수의 분과위원회를 통회 도시의 주거, 주택관련정책의 윤곽이 만들어 집니다.광역 밴쿠버지역의 중심권에 위치해있는 전략적위치에 걸맞는 비지니스 수요에 부응하며 20년후의 산업및 상업의 개발에 어울리는 도시 OCP(Official Community Plan)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1986년 OCP에 의하면 58,300채의 주택에 145,0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되어있었고 1996년에 이르러 69,000채의 주택에 179,000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기에 메트로 타운과 로히드및 에드몬드 지역에 신규주택이 지어 졌으며 캐리부 힐(Cariboo Hill)과 조지 더비 랜드(George Derby Land) 그리고 오클랜드(Oakland) 지역에도 건축되어 졌습니다.2021년까지 트라이시티등 주변지역을 합쳐 약 80만명이 거주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여 도시화가 진행되며 이에 따라 부수되는 관련비용 즉, 늘어난 인구, 더 많은 인프라 비용, 농지의 손실등을 방지하고자 하는쪽으로 방향이 잡혀 있고 이에 걸맞는 주택형태가 위치에 맞게 제공되도록 준비되고 있습니다. 버나비는 4개의 타운센터로 나뉠수 있고 이에는 메트로 타운, 로히드 타운센터, 브렌트우드 타운센터 그리고 에드몬드 타운센터를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을 중심으로 아파트나 혼합된 형태의 밀도가 높은 주택형태가 제공됩니다. 거주지역의 골격을 이루는 13개 도시 빌리지에 비도심 다가구 주택이 상업지역과 혼재하여 개발되고 있으며 이에는 바운더리 로드(Boundary Road) 주위의 캐나다 웨이(Canada Way)를 따라 들어서 있는 상업지역을 들수 있습니다.주택의 밀도에 있어 농업지역을 1로 볼떄 단독가구는 6이며 다가구 저밀도는 10-30 그리고 중간밀도는 50-60및 고밀도는 80-100의 수치를 기준으로 합니다. 향후 약 10년이내에 26만에서 28만에 이를것으로 추정되는 인구를 수용하기위해 118,000채의 주택을 조성하며 이는 2006년이후 32,350채가 추가로 지어지는것으로 38%가 증가되는 것입니다.2021년 주택보유수에 있어 59%가 기존에 이미 개발된곳에 해당하며 21%는 타운센터에 신규로 개발되는 주택입니다.
서준영
2012-09-05 13:08:32
-
노스밴쿠버의 커뮤니티 플랜
노스 밴쿠버의 커뮤니티 플랜(OCP – Official Community Plan)은 이 지역의 장기 비전을 설명해 주는 가장 중요한 정책중의 하나로 이 커뮤니티의 사회적,환경적 그리고 경제적 욕구를 균형적으로 발전 시켜나가는 역활을 합니다.1980년 처음으로 이 OCP를 도입하여 1992년에 업데이트하였고 최근 다시 2002년에 결정된 사항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시의 by-law나 업무의 기준이 되는 플랜입니다. 이 플랜하의 노스 밴쿠버 토지이용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 보겠습니다. 이곳의 토지이용계획의 시발점은 버라드만 노스쇼어 지역 해변의 시설물 일체입니다. 그곳으로 부터 론스데일 에비뉴(Lonsdale Ave.)가 남에서 북으로 등줄기 구실을 합니다. 물가로 부터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에 이르는 론스데일(Lonsdale) 지역 타운센터를 따라 고밀도 개발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론스데일 에비뉴와 주변도로는 주요 쇼핑및 도시 서비스 지역의 역활을 해왔고 이는 전문업종및 의료시설물등을 포함합니다. 현재 인구및 수입추세를 비교분석한 결과, 소매,상업지구, 사무실 공간 등으로 2015년까지 170만 평방피트가 요구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중에 약 110만 평방피트는 소매분야에, 35만은 서비스 상업지역에 그리고 23만 평방피트는 사무실지역에 할당될 예정입니다. 대부분 산업시설은 워터프런트를 따라 개발되었고 이러한 산업지역의 소유자는 밴쿠버항만관리공단(Vancouver Port Authority, 약자 VPA)이며 시 당국은 VPA의 부지에 대해 그사용이나 개발을 통제할 권한이 없으며 단지 VPA플랜을 지지하는 차원에 있습니다.이스트 에스플레네이드(East Esplanade)와 이스트 퍼스트 에비뉴(East First Ave)의 100-300번지대 그리고 웨스트 퍼스트(West 1st)와 세컨드 에비뉴(2nd Ave)의 700-900 번지대에 소규모 회사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이 적은 부분이 시가 소유하고 있는 이지역의 일부 부지 입니다. 노스밴쿠버는 제한된 부지로 인해 주요 상업시설물에 입접한 지역을 고밀도 및 중밀도 거주 지역으로의 개발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론스데일 타운센터 즉 센트럴 론스데일(Central Lonsdale)은 11st에서 17st에 집중되며 앞으로도 계속 도시의 공공단체나 행정기관이 계속 늘어 날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지역에 늘어나는 인구에 부응하기 위해 상업및 거주지역이 혼합된 토지이용이 권장되는 지역입니다. 그리고 특히 사무실용도의 사용이 권장됩니다.카필라노 몰을 끼고 있는 머린(Marine) 드라이브 상의 도시 서비스 상업지역은 상업시설 밀도가 대폭 증가 함에 따라 향후 10년에 걸쳐 대대적인 재개발이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23st와 28st 사이의 웨스턴 에비뉴(Western Ave)는 3-4층의 아파트 지구이나 향후 론스데일 에비뉴의 중밀도지구 아파트에 마주하는 다소 밀도가 높은 거주지역으로의 개발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서준영
2012-08-27 11:50:03
-
포트무디 주택현황
지금까지 메트로밴쿠버내 각 도시의 주택과 부동산과 관련하여 개괄적인 소개와 특징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번주 부터는 이제 좀더 구체적으로 각 주요도시별 주택현황과 주택관련 정책등에 대해 알아 보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한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중의 하나이고 주거환경이 뛰어난 곳인 포트무디는 2001년 8,540채에서 2006년 10,125채로 주택의 수가 늘어 났으며 이는 메트로 밴쿠버에서 가장 큰폭의 증가치입니다.한때 단독주택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2000년도의 47%에서 2006년도 통계에 의하면 38%로 줄어 들었습니다. 타운하우스, 듀플렉스와 같은 저층 다세대의 경우 약 37% 그리고 아파트와 같은 고층아파트는 약 25%를 차지합니다. 이중 79%의 주택이 자가소유이며 단지 21%만이 임대주택입니다. 전체 수치를 보면 2001년도에 6500채에서 2006년도 통계의 경우 8,015채의 저,고층 다세대 주택으로 늘어 났으며 임대주택의 경우도 3.7%정도 증가했습니다. 현재 건축허가 통계치를 보면 앞으로 계속해서 타운하우스나 아파트같은 다세대 주택이 늘어날 것으로 추산됩니다. 2006년의 경우 다세대 타운홈,아파트등이 457채가 허가된반면 단독주택의 건축은 단지 94채만이 허가 되었고 2007년도에는 63채로 떨어졌으나 다세대 주택은 988채로 늘어 났습니다. 2008년의 경우, 신규로 짓는 주택의 94%가 다세대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현재 약 60%에 해당하는 주택소유주가 스트라타형 주택형태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단독주택형태는 계속 줄어드는데 이는 이러한 단독주택을 지을만한 택지가 점점 축소되어 가고 있고 교통이나 녹지보존을 위해 촘촘한 밀집주거형태가 권장되기 때문이며 또한 이러한 다세대 주택이 가격에 있어 구매가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욕실과 부엌을 갖춘 스위트의 경우 364곳이 허가를 받았으며 이보다 많은 두배이상의 숫자가 스위트로 전용되어 전체 단독주택의 10-20%가 이러한 스위트를 허가없이 만들어 놓은 곳으로 추산됩니다. 이러한 무허가 스위트는 모기지를 갚기위한 모기지 헬퍼의 용도와 임차인에게 있어 거주비가 상대적으로 적게드는 점들로 인해 단독주택에 성행하는 거주형태가 되어 있습니다.2006년 센서스 조사에 의하면 상당수가 세전수입의 약 30%이상을 거주비용으로 지불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반적으로 주택의 보유와 유지를 위해서는 총 가구 수입의 30%이상을 지불하면 않되는데, 가구 소유주의 경우 25%가 그리고 임차인의 경우 85%가 수입의 절반이상을 거주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택보유능력에 문제점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서준영
2012-08-07 10:20:37
-
웨스트 밴쿠버
웨스트 밴쿠버는 북으로 산악지역 그리고
남으로는 버라드만 그리고 서쪽으로는 하우사운드(Howe
Sound)지역,
동으로는 카필라노강을
경계로 1912년
노스 밴쿠버로 부터 분리되어 형성됐습니다.
이곳은 제조업이 법으로
금지되어 철저하게 거주 위주의 지역이며 현재 약
44,000여명이
살고 있습니다.
연령인구 분포를 보면 광역밴쿠버내 타지역의
경우 20세에서
39세까지의
인구가 31%
그리고 40세이상은
45%인데
반해 이곳은 각각 18%와
60%로서
젊은층 보다는 장.노년층의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곳입니다.
이전 페리로만 다닐수 있었던 이곳이
1938년
라이온스 게이트
브리지(Lion’s
Gate Bridge)가 생김으로 인해
광범위한 성장이 시작되었고 토론토의 포레스트힐(Forest
Hill)과 퀘벡의
웨스마운트(Westmount)와
함께 캐나다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으로 손꼽힙니다.
가끔 3000만
달러를 호가하는 집이 팔려 나가며 2011년
기준 웨스트밴쿠버의 평균 집값은 200만달러에
거래가 되었습니다.
또한 전체부동산 가치의
96%가
거주용 주택의 가치에 해당하며 4%만이
상업용 부동산에 해당되어 단연 거주지역위주의
지역사회임을 재확인 할수 있습니다.
이 지역의 연평균 수입은
남자의 경우 8만6000여
달러,
여성의 경우 4만
8000천여
달러로서 주 평균의 약 두배에 해당하는
수입을 자랑하며 가구당 수입으로 볼때 80%이상의
인구가 연 10만달러이상의
소득을 보입니다.
제 45교육청에
의해 관리되는 이곳은 약 6,580명의
학생이 14개
초등학교와 3개의
세컨더리에 나눠 다니고
있습니다.
1996년 광역밴쿠버시와 함께
채택한 LRSP플랜(Livable
Region Strategic Plan)에 의하면
전체 부지의 62%에
해당하는 지역이 공원이나 제한적 사용지로 지정되어
녹지(Green
Zone)의 보호에 치중하여
앰블사이드(Ambleside),
위트클리프(Whytecliff)
그리고 캐필라노
지역공원(Capilano
Regional Parks)과 같은
커뮤니티 공원을 유지하여 나가고 있습니다.
1950년대
이전 대부분의 집들이 단독주택이었으나 그 이후
듀플렉스,타운홈,
아파트등의 혼합주택이
지어졌고 현재 단독 주택은 전체의 60%
그리고 그외 40%는
다가구 주택을 이루고 있습니다.
현재 직접 주택을 소유하는
거주민의 비율은 73%이고
27%가
임대를 하여 거주하고 있습니다.
웨스트밴쿠버의 여러 지역중 대표적인
곳은 25개
블럭이 연이은 머린
드라이브(Marine
Drive)따라 각종 상점,사무실등이
들어서 있는 상업지구를 포함한 앰블사이드(Ambleside)를
들 수 있습니다.
서준영
2012-07-31 10:50:43
-
-
밴쿠버 이스트
밴쿠버 이스트는 1935년이래 캐나다 연방하원 선거구이며 신민당(New Democratic Party)의 주요거점이기도 하고, 지리적으로는 밴쿠버 다운타운의 동쪽, 마운트 플래즌트 그리고 그랜뷰 우드랜드와 해이스팅스-선라이즈지역을 포함합니다. 주로 산업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는 계층으로 구성되고 북미에서 가장 큰 차이나 타운의 본거지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도 포함됩니다. 42%가 이민자이고 이중 30%가 중국계 후손입니다. 63%가 세입자이고 단지 37%만이 주택을 소유하고 있으며 가구당 평균수입은 연 6만1000달러를 상회합니다. 일인당 소득은 2만2000여달러 그리고 실업률은 7.7%에 달합니다. 인종적으로 다양한 이 지역은 예술가와 각종 활동가들이 모여들고 최근 마약및 마약복용과 관련된 문제로 부정적 영향을 받은 지역입니다. 2011년 인구센서스 통계자료에 의하면 밴쿠버시의 약55만명의 40%에 해당하는 220,490명이 이곳에 살고 있는것으로 집계되었고 그중 33%가 중국계로 가장 많은 구성원을 차지합니다.이 지역의 단독주택의 평균가격은 올 6월 86만5000달러이며 이는 밴쿠버 웨스트의 평균가격 220만3,500달러와는 많은 차이를 보이지만 코퀴틀람의 72만2700달러 그리고 포트 코퀴틀람의 56만 5,000달러 보다는 다소 높은 편입니다.부동산 거래현황을 살펴보면, 단독주택의 경우, 작년 5월 260여건에 비해 올해 동월 330여건으로 리스팅 매물이 많아진 반면 실제 거래된 숫자는 작년 5월 210여건보다 올해 동월 매우 저조한 약150건으로 매물대비 50%이하의 부진한 매매실적을 보였습니다. 반면 아파트 및 타운홈등 연립의 경우 신규리스팅 숫자는 작년 동월과 비슷한 반면 실제매매 건수는 작년의 40건을 상회하는 50여건으로 올 5월 거래가 활발한 편이었습니다. 밴쿠버 이스트 지역을 포함한 광역밴쿠버 전체의 시장을 보면 과거 10년중 올해 6월이 매매가 가장 저조하였는데 이는 전체 주택 거래 건수가 올 6월의 경우 2,362건으로 작년 동월 3,262건에 비해 27.6%가 떨어졌으며 올 5월의 2,853건 보다도 17.2%가 하락했으며 10년평균치인 3,484건보다 32.2%가 하락하여 매우 저조한 부동산 매매 실적을 보인 반면, 신규리스팅에 있어서는 작년 6월 보다 22%가 늘어난 18,493건 이었으며 이는 올 5월 보다도 3.7%가 증가한 수치이고 가격 또한 작년대비 약 5-6%의 인상폭을 보였습니다.
서준영
2012-07-23 13:44:12
-
노스밴쿠버
노스 밴쿠버는 독자적인 선박, 화학제품 그리고 필름 산업이 주축을 이루는 도시이나 밴쿠버의 외곽도시로 비쳐져 왔고 주거용 고층아파트들이 센트럴 론스데일(Central Lonsdale)과 로워 론스데일(Lower Lonsdale) 지역에 들어서서 인구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웨스트 밴쿠버와 많은 부분에 있어 유사한 도시 자치체형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무디(Moody) 애비뉴의 남쪽에 위치한 무디빌(Moodyville)공원 지역이 버라드 내해지역상 뉴 웨스터민스터 다음으로 비원주민에의한 정착이 가장 오래된 곳이며 여러지역이 19세기 골드러시당시 영국에서 이곳으로 이주한 론스데일(Lonsdale)과 그가족의 이름을 따라 명명되었습니다. 주 도로인 론스데일(Lonsdale) 애비뉴는 론스데일(Lonsdale) 부두에서 북쪽으로 29번 가를 거쳐 락데일 로드(Rockdale Rd)까지 이어집니다. 이곳에는 8개의 고등학교와 30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그외 보드웰(Bodwell)고등학교와 라이온스게이트(LionsGate) 크리스천 아카데미등의 독립적인 사립학교가 있으며 카필라노대학교(Capilano Univ)가 위치하고 있습니다.약 2만 1천여 주택에서 4만 9000여명이 거주하며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건강지수를 자랑하고 해발 80미터에 위치한 이 도시는 1907년 도시로 제정되었습니다.사회적,환경적 그리고 경제적요구로 규형적 발전을 위한 OCP(Official Community Plan)는 1980년 처음 도입되어 2007년 최근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이 플랜의 주요 골자중의 하나인 토지의 이용계획은 공간패턴이나 성격 그리고 커뮤니티의 삶의 환경에 중요한 역활을 하며 해안 주변이 그 계획의 출발점이 됩니다.론스데일(Lonsdale) 애비뉴는 중앙지역의 북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척추와 같은 역활을 하며 고밀도 개발지역은 워터프론트에서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에 이르는 론스데일(Lonsdale) 타운센터에 집중됩니다. 이 론스데일 애비뉴로부터 급작스런 존(zone)의 변화를 피하기위해 점차적으로 밀도가 낮아지게 되며 이에따라 다양한 주택의 형태도 영향을 받게 됩니다. 2021년까지 55,400여명이 이곳에 거주할 것이라는 계획하에 OCP플랜이 만들어 졌으며 농지나 모래,자갈등의 채취구역이 없는 곳입니다. 거주밀도에 따라 주택의 분류를 하게되며 부지의 0.5배에서 0.75배의 저밀도 주택, 그리고 2-3개의 방이 있는 타운하우스는 부지의 1배인 중간밀도의 주택에 들어가고 부지의 1.6배에서 2.3배에 이르는 고밀도의 아파트지역등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노스밴쿠버도 올 6월 부동산 매매가 매우 저조하여 작년대비, 주택의 경우 50%가 감소한 73채, 아파트는 39%감소한 69채 만이 거래되었습니다.
서준영
2012-07-16 10:18:00
-
리치먼드
1879년 11월 자치체로 설립되었고 1990년 12월 도시로 지정된 리치먼드 섬은 프래이저 강에 의해 만들어 졌고 모양이 형성되었으며 성장도 이루어졌고 강을 끼고 있는 지형으로 인해 초기 어업과 비옥한 델타의 토양이 경제와 산업발전의 근간이 되었습니다. 수산,농업,선박,항공등의 산업에서 출발하여 향후 제조,서비스,테크놀러지등의 산업에 기초한 이곳은 도시명의 근원에 있어 문서가 남겨져 있지않으나 호주, 온타리오 그리고 영국등의 도시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측됩니다.과거 수십년간 엄청난 변화가 이루어진 이곳은 특히 1990년대초반 괄목할만한 성장이 이루어 졌으며 오늘날 역동적인 다민족 지역사회로 성장하여 중국과 남아시아계 이민자들이 전체 인구의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규이민자들이 스몰 비지니스와 소매업분야에 크게 기여하여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2006년 17만 4천여명에서 2011년 기준, 9.2%증가한 19만여명이 71,170채의 주택에 살고 있고 130만 평방킬로에 달하는 이곳은 전체 주택중 47%가 단독주택이며 저층및 고층아파트의 경우 29.4% 그리고 타운 하우스는 21.4%로 구성되며 또한 유자격 노년층과 가족 그리고 개인을 위해 지원 주택이 제공됩니다. 39개의 초등학교와 12개의 세컨더리가 있으며 콴틀란(Kwantlen)대학 본관과 BCIT항공캠퍼스가 위치하며 UBC,SFU등 7개의 대학 캠퍼스가 근거리에 있습니다. 리치먼드는 최근 통계청자료에서 나타나듯이 캐나다 전체평균수명인 81.4세보다 약 4년이 긴 84.9세의 캐나다 최장수 도시 이며 총1400에이커에 달하는 90개의 공원과 200에이커의 레크레이션 지역으로 인해 광역밴쿠버를 통틀어 수준있는 공원및 휴식관련시설물을 자랑합니다. “캐나다에서 가장 마음에 들고 살만하며 관리가 잘되는 도시”를 만든다는 목표아래 도시계획정책이 입안되며 구체적으로 이러한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지역사회와의 상의를 통한 토지의 사용과 환경정책 그리고 도시디자인 가이드라인이 정해 집니다.공개 시의회 회의와 비공개 회의가 매월 2회 개최됩니다. 토지용도변경, 도시계획수정, 개발허가의 적용및 단기 사용허가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매월 1회 세째주 월요일에 개최되며 “리치먼드 리뷰(Richmond Review)”와 도시 공식싸이트를 통해 논의되어 지는 내용에 대해 사전공지가 되어집니다. 주위환경에 어울리는 토지의 밀집도와 사용 그리고 각각의 건물이 주변에 대립되지 않도록 하는 토지용도 규제는 도시 시조례(Bylaw)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서준영
2012-07-10 16:4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