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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주택의 여유로움+콘도의 편리함’··· 타운하우스가 뜬다
새 집을 구입할 때 가격이나 위치와 같은 몇가지 조건들도 고려해야 하지만, 어떤 유형의 라이프스타일을 즐기고 싶은지 스스로 자문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요즘은 안전거리가 유지되면서도 공동체 생활이 가능하고, 자연 친화적 삶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쾌적한 유지 관리가 가능한 타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나 타운하우스는 단독주택과 콘도와 같은 공동주택의 장점을 채택한 주거형태이기 때문에, ‘자유로움’과 ‘편리함’ 두가지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매달 집에 대한 관리비가 발생할 순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비용 부담보다 혜택이 훨씬 큰 장점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음은 BC주의 부동산 개발사 ‘Vesta Properties’가 공유한 스트라타 커뮤니티(Strata community, 공동주택) 생활의 장점들이다.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 집에 대한 모든 유지관리와 보수, 방범 등 문제를 뒤로 하고 걱정없는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주말에도 집에 관한 관리보다는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 편한 외관 관리 스트라타는 잔디 깎기, 고압 세척, 울타리 페인팅, 갑판 수리, 잡초 뽑기, 창문 닦기, 제설 작업 등을 포함한 집의 모든 외관관리를 담당해준다. 의사결정에 참여할 권리 일반적으로 스트라타는 커뮤니티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에 의해 투표되고 운영되는 스트라타 협의회(Strata Council,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발언권을 갖고 이에 참여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 타운하우스는 단독 주택보다 더 저렴한 옵션을 제공한다. 따라서 유지 관리가 적은 생활의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돈을 절약할 수 있다.비용 분담 공유 공간에 비용이 많이 드는 보수 문제가 발생했더라도 걱정할 필요 없다. 스트라타 형식의 공동주택에서는 유지보수비용을 다른 입주자들 끼리 공동분담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다.치안 보장주거 공간 가까운 곳에 이웃이 많으면 커뮤니티 전체를 훨씬 더 안전하게 만들어 준다. 편의 시설 수영장이나 핫텁 등 유지 비용이 많이 드는 시설과 같은 특정 편의 시설은 월 관리비에 포함될 수 있다. 월 관리비를 낮게유지하기 위해서는 관리 편의시설이 적은 커뮤니티를 찾으면 된다.공동체 생활 참여공동주택 생활은 이웃과의 사교를 즐기는 주민들에게는 분명한 장점을 제공한다. 주민들은 이웃들과 종종 모여서 타운하우스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협의회를 구성하기도 한다.민원 처리 해결스트라타 매니저와 협의회는 입주민의 불만 사항이나 문제를 돕기 위해 존재한다. 스트라타 내의 여러가지 이슈들을 해결하고 결정하고 실행에 옮기는 담당 팀이 있으므로 어떠한 문제든 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다.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자료 = Christine Turner 제공)
최희수 기자
2021-08-27 10: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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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빠진 캐나다 주택시장 서서히 안정화
캐나다 주택시장의 매매거래가 네 달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귀하고 있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16일 발표한 7월 전국 주택매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주요 도시 주택 거래량은 전월인 6월 대비 전국적으로 3.5%, 전년 대비 15.2%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감소폭은 전달인 6월에 비해서는 절반 이상 줄어 들었으나, 최고 거래량을 보였던 지난 3월 대비로는 28%의 감소폭을 나타냈다. CREA는 지난 달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매매 수는 총 4만8686채로, 6월의 5만459채에 비해 1780채가량 줄어 들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택시장의 3분의 2에서 이러한 거래 위축이 확인됐다. 7월에 새롭게 리스팅된 신규 매물의 수는 6월의 7만2137채에서 6만5757채로 8.8% 감소했다. 비계절 조정 기준으로는 7월에 새로 리스팅된 매물 수가 6만9322채로, 전년 동기(8만5448채)보다 18.9% 줄었다. 이러한 신규 매물의 감소는 광역 토론토와, 몬트리올, 밴쿠버, 캘거리 등 캐나다 대형 시장의 주도로 형성됐다. 전국적으로 지난달 전체 시장의 약 3분의 4에서 신규 공급량이 감소했다. 전국 주택 가격과 관련해서는 7월에 팔린 주거용 부동산의 실제 전국 평균 가격이 66만2000달러로 전달 대비 약간 감소했다. 이는 71만6828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던 지난 3월에 비해 크게 하락한 모습이다. 다만 전체 분양가 척도인 MLS 주택가격지수는 연중 22.2% 상승했다. 이는 6월의 24%에 비해 약간 감소한 것이나, 작년 이맘때보다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7월 전국 주택시장 평균 가격은 작년 같은 달보다 15.6% 상승했으며, 광역 토론토와 광역 밴쿠버를 제외한 평균 가격은 13만2000달러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CREA는 “최근의 냉각 현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은 기록상 역대 7월 중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달”이라며 “현재의 시장 상황은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일 뿐, 정상화 기조와는 거리가 멀다”고 평가했다. TD은행의 리시 손디(Sondhi) 경제학자도 “7월 수치는 사실상 시장이 냉각되고 있음을 시사하지만, 이러한 기조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며 "앞으로의 판매 감소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향후 분기에는 가격이 더 상승하는 추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1-08-16 14: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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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 시장 계절 비수기 ‘찬바람’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이 3개월 연속 하락 전환하며 냉각기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가 최근 발표한 월별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7월 이 지역에서 판매된 주거용 부동산 수는 총 3326채로, 전달(3762채)에 비해 1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러한 시장 동향은 7월 여름이 본격화되면서 전형적인 계절적 비수기에 맞춰 주택 거래가 하락한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월 MLS®에 새로 올라온 매물량도 전 유형에 걸쳐 총 4377채로 지난 달의 5849채에 비해 25.2% 감소했고, 작년 7월의 5948채에 비해 26.4% 떨어졌다. MLS®에 리스팅 되어있는 총 매물 수 역시 9850채로, 6월(1만839채)에 비해 9.1% 감소했고, 지난해 7월(1만2083채)에 비해 18.5% 줄었다. 또한 7월달의 10년 평균 리스팅 수보다는 12.3%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지난달 매매량은 작년 대비로는 여전히 6.3%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달의 거래량은 7월 10년 평균보다 13.3%나 높았다. 보고서는 “부동산 시장의 거래 활동 완화 외에 대부분의 지역 및 주택 유형에서 가격 상승이 평준화되었지만, 주택 거래는 평균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가격 상승도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주택 매물의 공급은 주택시장 가격 동향의 다음 방향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관전 요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난달 광역 밴쿠버 지역 모든 주거용 부동산(주택, 콘도, 아파트)에 대한 6월의 종합 기준 가격은 117만5500달러로, 전달 대비로는 변동이 없었고 지난해 대비 13.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단독주택은 1050채 판매로 작년 대비 6.3% 증가했으며, 기준가격은 180만 달러로 작년 보다 21% 올랐다. 또, 타운하우스는 610채로 작년대비 53.8% 급등했고, 기준가격은 16.7% 오른 94만6900달러로 집계됐다. 아파트의 경우에도 매매량이 1666채로 19% 증가했고, 기준가격은 전년보다 8.4% 오른 73만6900달러로 확인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1-08-06 15: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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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다운페이 자금 마련 얼마나 걸릴까?
캐나다에서 주택 구입을 위한 다운페이 자금을 모으는 데 얼마나 많은 시간이 필요할까? 캐나다 국립은행(NBC)이 전국 10개 도시의 주택 및 모기지 동향을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중간 가격의 주택 구입을 위해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충분히 저축하기 위해서는 평균 6년(69개월)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각 10개 도시의 중위 소득 가구가 세전 소득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저축한 경우를 가정해 계산한 결과다. 작년 이맘 때에는 다운페이 자금을 마련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5년(57개월)으로 책정됐다. 이를 계산해보면 1년 만에 12개월의 저축 시간이 추가로 늘어난 셈이다. 특히나 밴쿠버, 빅토리아, 토론토 등 대도시에 살고 있다면, 세전 가계 소득의 10%를 다운페이 자금으로 저축한다고 가정했을 때 수십 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된다. 밴쿠버의 경우 이 지역의 평균 집값은 147만 달러로, 이에 대한 다운페이먼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무려 34년(411개월)의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밴쿠버 지역 평균 가격 콘도에 대한 다운페이를 지불하기 위해서는 5년(57개월)이 채 걸리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평균 집값이 103만 달러로 책정되는 빅토리아의 경우는 단일 주택 및 타운하우스에 대한 다운페이 자금 마련을 위해 약 28년(338개월)의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됐다. 평균 콘도의 다운페이를 위해서는 47개월의 저축 기간이 필요했다. 토론토는 빅토리아보다 평균 집값이 120만 달러로 더 높았지만, 주택 다운페이 자금을 위한 저축 기간은 26.5년(318개월)로 다소 짧았다. 이는 토론토 지역 가구의 중위 소득이 빅토리아보다 더 높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콘도 다운페이를 위한 기간의 경우에는 5년(56개월)이 필요할 것으로 계산됐다. 이외 평균 집값이 50만 달러인 몬트리올의 주택 및 콘도 다운페이 저축 기간은 각각 3.5년과 2.5년으로 나타났고, 평균 집값이 37만 달러인 위니펙은 각각 2.3년과 18개월이 걸릴 것으로 집계됐다.퀘벡의 행정 수도인 퀘벡 시티는 10개 도시 중 주택 구입을 위한 다운페이 저축 기간이 가장 짧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도시의 평균 주택 가격은 33만 달러로, 다운페이 자금을 모으는 데에는 평균 2년 혹은 28개월이 걸릴 것으로 추산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1-08-04 17: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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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 보유자 14% ‘집 두 채 소유’
캐나다의 3대 도시인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에 거주하는 주택 보유자 10명 중 1명 이상이 집을 두 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로 조사됐다. 부동산 중개업체 로열 르페이지(Royal LePage)가 3대 도시에 거주하는 1500여 명의 주택 보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세 도시에서 집을 두 채 이상 소유한 다주택자의 비율은 1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광역 밴쿠버 주택 보유자의 14%가 가장 많은 비율로 두 채 이상의 주거용 부동산을 소유한 것으로 확인됐고, 이어 광역 토론토 지역 주택 보유자의 13%가 집을 두 채 이상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 광역 몬트리올 지역에서는 12%가 다주택자로 드러났다. 조사에 따르면 광역 토론토 지역에서는 18세에서 35세 사이 젊은 주택 소유자의 18%가 두 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었고, 광역 몬트리올 지역과 광역 밴쿠버에서는 각각 해당 연령대의 16%와 14%가 두 채 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했다. 이는 전국의 주택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젊은층 인구가 부동산 투자에 뛰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 유사하게 35세 이상의 다주택자의 비율 역시 14%로 조사됐다. 또한 설문조사 결과, 대다수 다주택자들은 신규 이민자와 유학생, 사회초년생, 또는 집을 소유할 수 없거나 소유하지 않기로 선택한 거주민의 30%에게 주택을 임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광역 밴쿠버 지역 다주택자의 65%와 광역 토론토 지역 64%는 적어도 일정 기간 동안 임대 수입을 모았고, 광역 몬트리올 지역에서는 35%가 임대업에 참여했다.특히 광역 밴쿠버에서는 다주택자의 51%가 임대 부동산으로 두 번째 집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고, 27%는 임대 수입을 전혀 거두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13%는 일부 기간 동안 부동산을 사용하고 일부 시간 동안은 임대한다고 밝혔고, 나머지 7%는 현재 두 번째 집이 비어있는 채로 남아있다고 응답했다. 로열 르페이지 측은 "부동산은 많은 밴쿠버 주택 소유자들에게 은퇴 계획의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젊은이들이 부동산을 장기적인 투자로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부는 별장이나 스키 산장 등으로 2번 째 집을 활용하는 반면, 다주택자 중 다수는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수단으로 부동산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1-07-29 09: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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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매매 8.4% 감소··· 3개월째 내리막
캐나다 주택시장이 3개월 연속 소강상태에 접어들며 급속히 냉각되는 모습이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15일 발표한 6월 전국 주택매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주요 도시 주택 거래량은 전월인 5월 대비 전국적으로 8.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6월과 비교해서는 13.6% 증가한 것이나, 세 달 연속 거래 감소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에서 냉각 현상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CREA는 지난 달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매매 수는 총 5만810채로, 5월의 5만5497채에 비해 4700채가량 줄어 들었다고 보고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택시장의 80%에서 이러한 거래 위축 현상이 확인됐다. 또한 6월에 새롭게 리스팅된 신규 매물의 수는 5월의 7만3912채에서 7만3402채로 0.7% 감소했다. 다만 계절 조정 기준으로는 6월에 새로 리스팅된 매물 수가 8만6632채로, 전년 동기(8만5421채)보다 1.4% 늘었다. 5월과 6월 사이에 신규 리스팅이 가장 많이 증가한 곳은 핼리팩스 다트머스 지역으로, 53.9%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퀘벡과 사기네이 지역은 월별로 가장 큰 폭으로 감소했으며, 신규 리스팅은 각각 28.1%와 26.3% 떨어졌다. 특히 사기네이 지역은 연별로도 신규 리스팅 건수가 47.2% 감소하며 가장 큰 둔화세를 보였다. 이와 반대로 온타리오의 나이아가라 지역에서는 34.3%의 급상승이 관찰됐다. 주택 가격과 관련해서는 전국적으로 6월에 팔린 주거용 부동산의 실제 전국 평균 가격이 67만9000달러를 약간 웃돌았다. 이는 1년 전의 53만9182달러보다 25.9% 상승한 수치다. 이중 밴쿠버는 119만9984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며, 전년도의 104만9475달러보다 14.3% 증가를 나타냈다. 광역 토론토는 108만9560달러로 지난해 6월의 93만869달러보다 17% 상승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가격 상승률은 매년 온타리오에서 약 30%, BC주에서 20%, 매니토바에서 15%, 앨버타 및 서스캐처원에서 10%씩 감지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CREA의 숀 카스카트 선임 경제학자는 “여름을 기점으로 전국의 많은 주택시장이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그러나 완전한 정상으로 돌아가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내다봤다. BMO의 수석 경제학자 로버트 카프치치 수석 경제학자도 “주택 매매가 극단적으로 달아오르던 시기는 지나가고 있지만 수요는 여전히 역사적으로 높다”며 “주택 시장을 더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더 높은 모기지 이자율이 필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1-07-16 15: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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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다운타운 한복판 고품격 주거공간 ‘블락’
오직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편의성과 특별한 분위기가 있다.
바로 그 이유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지역을 주거지로 선택하는 이유다.
밴쿠버를 대표하는 60년 전통의 개발사 ‘아마콘(Amacon)’이 자신 있게 선보이는 ‘블락(Block)’
역시 밴쿠버 다운타운의 장점을 고루 담은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공식 분양이 시작되기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밴쿠버에서 임대 전용 콘도가 점차 증가하는 것에 비해 구매가 가능한 신규 콘도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요즘,
‘블락’은 밴쿠버 다운타운 거주를 원하는 주택 구매자의 갈증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락’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밴쿠버 다운타운의 중심인 랍슨과 캠비 스트리트가 만나는 지점에 있다는 점이다.
다운타운 심장부와 밴쿠버에서 가장 트렌디한 동네인 예일타운의 경계선에 위치해,
편의성만큼은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한 블락 앞에 BC 플레이스와 밴쿠버 센트럴 도서관 등이 있어 로비 문만 열어도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고,
밴쿠버에서 가장 핫한 식당들이 한데 모여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폴스크릭(False
Creek)’과 그랜빌 엔터테인먼트 디스트릭트도 가까워 밴쿠버 특유의 자연과 넘치는 에너지를 온몸으로 경험할 수 있고,
예일타운과 차이나타운 스카이트레인 역도 모두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도 뛰어나다.
빨간 벽돌로 지어진 출입구 건물 위에 세련된 신식 건물은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입구로 들어서면 고급 호텔 스타일의 로비와 인테리어가 반겨 자부심을 느끼게 만든다.
입주자 전용 고급 피트니스 센터와 부엌,
패티오, 발코니를 갖춘 소셜 라운지도 ‘블락’만이 가진 특별함이다.
각 세대의 인테리어는 실용적이면서도 우아함을 갖췄으며,
‘랍슨’과 ‘캠비’
두 가지 인테리어 테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주방은 쿼츠 카운터탑과 두 가지 톤의 캐비닛으로 갖춰졌고,
인테리어와 색상을 맞춘 빌트인 냉장고와 디시워셔는 세련됨을 자랑한다.
또한, 오크 하드우드 마루는 내구성과 아늑함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총 187세대 규모의 ‘블락’은 1베드룸부터 3베드룸+덴 유닛까지 갖추고 있으며,
1베드룸 유닛은 70만 달러 후반대부터 시작한다.
완공은 2024년 겨울 예정이다.
‘블락’의 공식 분양은 아직 시작 전이지만 예약을 통해 프리젠테이션 센터를 방문할 수 있다.
‘블락’
사전 등록 문의
웹사이트:
blockresidences.com
전화:
236-471-4834
이메일:
info@blockresidences.com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손상호 기자
2021-07-16 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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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밴쿠버 주택시장 3개월 연속 ‘냉각 조짐’
저금리와 경제 성장을 발판으로 달아오르던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이 점차 ‘숨고르기’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광역 밴쿠버 부동산 협회(REBGV)가 최근 발표한 월별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이 지역에서 판매된 주거용 부동산 수는 총 3762채로, 전달(4268채)에 비해 1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6월 판매량은 5708채로 최고 거래량을 찍었던 지난 3월에 비해 34%나 감소한 것으로, 3개월 연속 매매량 감소세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주택시장이 정상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달 MLS®에 새로 올라온 매물량도 5849채로, 지난 5월(7125채)에 비해 17.9% 감소했다. 현재까지 MLS®에 리스팅 되어있는 총 매물 수 역시 1만839채로, 지난해 6월(1만1424채) 대비 5.1%, 지난 5월(1만970채) 대비 1.2% 줄었다. 광역 밴쿠버 지역 모든 주거용 부동산(주택, 콘도, 아파트)에 대한 6월의 종합 기준 가격 또한 전달 대비 0.2% 증가에 그친 117만5100달러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률 면에서도 3개월 연속 둔화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6월의 주택동향은 1년 전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회복이 더딘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 6월 총 매매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54% 증가했으며, 6월달의 10년 평균 매매량보다 18.4% 더 높았다. 또한 작년 대비 종합 기준 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다. 6월의 모든 주거용 부동산 가격이 전달 대비 0.2% 증가에 그친 데 비해 작년 6월과 비교해 14.5%나 올랐다. 이중 단독주택은 1262채 판매로 작년 대비 45.7% 증가했으며, 기준가격은 180만 달러로 작년 6월보다 22% 높았다. 또, 타운하우스는 726채로 작년대비 53.8% 증가했고, 기준가격은 17.4% 오른 94만6900달러로 집계됐다. 아파트의 경우에도 매매량이 60.5% 급등했고, 기준가격은 전년보다 8.9% 오른 73만7600달러로 확인됐다. REBGV는 이러한 현상과 관련해 올 봄 광역 밴쿠버 주택시장의 거래 수요와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사실상 냉각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그러나 광역 밴쿠버의 주택시장은 봄철에 비해 완만해졌지만, 여전히 거래 주도권에 있어서는 판매자에게 유리한 셀러스 시장 상황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1-07-09 16: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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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코퀴틀람 ‘웨스트’ 분양 열기 뜨겁다
코퀴틀람 상권의 중심 오스틴 하이츠(Austin
Heights)에 들어설 ‘웨스트(West)’에 대한 주택 구매자들의 관심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BC주를 대표하는 65년 역사의 비디(Beedie)
그룹이 시공을 맡은 ‘웨스트’는 총 25층 건물에 194세대가 들어설 예정으로,
2024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디 그룹에 따르면 아직 공식 프리젠테이션 센터가 문을 열지도 않은 상황에서,
사전 분양 시작 약 2주 만에 100세대 이상이 분양됐다.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접근성
‘웨스트’의 최대 장점은 바로 접근성이다.
코퀴틀람의 중심지인 오스틴 하이츠에 위치해 코퀴틀람 센터와 로히드 쇼핑센터 등 대형 쇼핑몰과 인접하며,
엘리베이터만 타고 내려가도 2년 전 비디가 새롭게 지은 세이프웨이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도보 거리 안에 여러 식당,
카페, 은행 등이 있고,
한인 상권과도 밀접하다는 점에서 한인 구매자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1번 하이웨이와 스카이트레인 역도 운전으로 5분 거리 안에 위치해 출퇴근이 편리하고,
센테니얼 세컨더리 스쿨을 비롯한 교육시설도 도보로 등하교가 충분히 가능한 거리다.
자연경관 역시 ‘West’의 자랑거리다.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데다가 천장 높이를 최대한 키워 모든 층에서 산이나 프레이저강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블루 마운틴 공원,
코모 레이크,
먼디 공원이나 골프 코스와 가까운 것도 매력적이다.
디자인과 실용성 “둘 다 잡는다”
‘Bob’s Your Uncle Design’ 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 실용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 색상 테마는 3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부엌과 거실은 물론 방까지 라미네이트 바닥을 깔아 좋은 내구성을 갖췄고,
고급 브랜드인 피셔 앤 파이클(Fisher
& Paykel) 가전제품들이 설치되어 편리함과 디자인까지 잡았다.
욕실은 화이트 무광 타일로 통일돼 아늑함을 주고,
넉넉한 수납공간도 갖춰 실용성을 강조했다.
‘웨스트’
건물 내에 위치할 생활편의시설(어메니티) 또한 특별하다.
실내 피트니스 센터와 스포츠 코트는 물론,
난로가 설치될 아늑한 야외 라운지와 바비큐 공간,
가족과 지인들이 머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비디’
이름에서 오는 ‘신뢰감’
‘명품 브랜드’
비디의 높은 신뢰 역시 ‘웨스트’가 큰 인기를 끄는 이유다.
비디는 이번
‘웨스트’ 프로젝트를 앞두고 자체 자금 조달(self-financing)
방식으로 공사에 착수한다.
국내 건설사는 착공을 앞두고 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조달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는 지금과 같이 목재와 콘크리트 등의 자재 값이 상승할 때,
자금이 더 들어간다는 이유로 저렴한 자재를 사용하고,
공사가 미뤄지거나 중단돼 완공이 1년 이상 늦춰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자제 값 상승에 대한 짐은 오롯이 판매자가 지는 셈이다.
그러나 비디 그룹의 써니 함 마케팅 디렉터는 “자금을 아끼기 위해 프로젝트를 미루거나 건물을 부실하게 짓는 경우가 많은 요즘,
비디와 같은 신뢰 있는 개발사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비디는 직접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판매량에 상관없이 ‘웨스트’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진행하고,
좋은 품질의 자재만을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웨스트’는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1베드~3베드룸 콘도를 제공하며,
특히 수요가 높은 1베드와 2베드룸 유닛은 508 sqt부터 958 sqt까지 다양한 크기의 플로어 플랜을 내놓는다.
가격은 놀랍게도 30만 달러 중반부터 시작.
써니 함 디렉터는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더 하이츠 온 오스틴’
프로젝트에 이어 ‘웨스트’를 통해 비디 그룹의 우수함을 오스틴 하이츠 지역에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웨스트’가 제공하는 아늑함과 편리함을 한인 구매자들 또한 느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웨스트’
프리젠테이션 센터는 오는 7월 17일 오스틴 애비뉴 선상(101-1032
Austin Ave)에 문을 열 예정이며,
분양에 관심이 있다면 west.beedie.ca 에 접속하거나 604-992-9358로 문의를 하면 된다.
손상호 기자 ssh@vanchosun.com
손상호 기자
2021-06-25 09:4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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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 주택시장 냉각 국면 진입··· 매매·가격 내리막
캐나다 주택시장의 평균 집값이 두 달 연속 내리막을 걷고 있다. 작년 대비 여전히 큰 폭으로 올랐지만, 상승세는 둔화된 것으로 파악된다.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가 15일 발표한 5월 전국 주택매매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캐나다 주거용 부동산의 평균 매매가는 68만8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38% 이상 상승한 것이나, 지난 3월보다는 떨어진 수치다. 특히 3월의 평균 집값(71만6828달러)과 비교하면 5월의 평균 매매가는 4%가량 하락했다. 두 달 연속으로는 5% 이상 낮아진 셈이다. 올 봄 캐나다 주택시장의 거래 수요와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래 사실상 냉각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주택 가격 외에 매매 물량도 올해 3월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냉각되는 모습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에서 거래된 주택 판매량은 5만6000채를 기록하며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전년 같은 달에 팔린 매매량보다는 두 배 이상 많은 것이나, 이전 두 달 연속 11% 이상 감소했다. 5월에 새롭게 리스팅된 신규 매물 수도 7만4466채로 4월의 7만9572채에서 6.4% 줄어들면서 판매량 감소에 일조했다. CREA는 전국 판매량 둔화가 가격 상승, 공급 부족, 그리고 일반적인 시장 불안의 확대 요인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같은 주택 가격과 판매량의 저하는 대다수 주에서 두드러진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지난달 평균 매매가는 3월과 비교해 뉴브런즈윅(-6.96%), 온타리오(-2.59%), BC주(-1.58%), 노바스코샤(-0.47%), 매니토바(-0.13%) 등 5개주에서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면, 집값 상승세를 보인 주는 앨버타(0.81%), P.E.I(1.23%), 퀘벡(1.45%), 서스캐처원(1.97%), 뉴펀들랜드&래브라도(9.16%)에 그쳤다. 한편, 보고서는 5월 거래 건수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던 1년 전과 비교해 크게 줄었지만, 올해 후반부터 2022년까지 매매량이 보다 전형적인 수준으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올해 거래량은 지난해보다 23.8% 증가한 68만2900채를 기록한 뒤, 2022년에는 59만4000여 채로 13% 감소할 것이란 전망이다. 더불어 보고서는 올해 전국 집값은 연평균 19.3% 오른 67만7775달러를 기록한 다음 2022년에는 1%가량 오른 68만1500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중 BC주의 평균 주택가격이 2021년에 88만3781달러, 2022년에 89만6304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됐다. 최희수 기자 chs@vanchosun.com
최희수 기자
2021-06-15 15:33:59